작은 상자 말
  • 저자하효정
  • 그림하효정
  • 출판사느림보
  • 출간일2012년 01월 27일
  • 대상연령4~6세
  • 크기 / 페이지223*280 / 40쪽
  • ISBN978895876
  • 가격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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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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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류
- 테마별도서 : 그림책
- 유아교육기관추천도서 :나의몸
책소개

상자를 벗지 못하는 작은 말

상자 속에 사는 어린 말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 말들은 상자를 벗어던지고 넓은 세상으로 나갑니다. 간절히 원하는 게 생겼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려고 상자를 벗어던진 것이지요.

하지만 작은 상자 말은 상자 속에서 나오지 못합니다. 아직 아무런 꿈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왜 되고 싶은 게 없을까?

아무렇지도 않은 척 되뇌이지만 혼자 있는 건 정말 싫습니다. 친구들이 있는 바깥세상도 궁금하고요. 결국 작은 상자 말은 상자를 쓴 채 거리로 나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친절한 비둘기들과 만납니다.

밤이 다가오자, 친구가 된 비둘기들이 작은 상자 말을 데리고 하늘 높이 날아오릅니다. 비둘기들 덕분에 하늘을 날게 된 작은 상자 말은 처음으로 가슴이 쿵쿵 뜁니다.

하늘을 날면서 느끼는 낯선 설렘은 무엇일까요?

작은 상자 말에게도 드디어 꿈이 생긴 걸까요?

 

맑고 투명한 그림의 비밀

《작은 상자 말》은 하효정의 첫 번째 창작 그림책입니다.

하효정은 아크릴 물감을 입힌 필름지를 꼴라주하여 물기를 머금은 듯 맑고 투명한 화면을 완성했습니다. 물감을 묽게 칠한 필름지는 건조시간이 길어 하루 종일 말려야 합니다. 이렇게 작업한 필름지는 그 날의 바람과 햇빛에 따라, 같은 색상인데도 오묘한 차이를 담아냅니다. 하효정은 바로 그러한 효과를 이용해 작은 상자 말의 변화하는 감정과 비둘기들의 깃털, 나무와 하늘의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 _ 하효정

미술관에서 어린이책을 기획했을 때 참 많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어른들은 그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넌 꿈이 뭐니?

하루에도 몇 번씩 꿈이 바뀌는 아이들도 있고, 꿈이 너무 많아 셀 수 없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꿈은 저마다 다른 색을 가진 천 가지 빛깔의 무지개 같았습니다. 물론 꿈이 없는 아이들도 있었지요. 하지만 꿈이 없는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질 뿐이지 자기만의 세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들을 보면서 ‘작은 상자 말’을 그렸습니다.

작은 상자 말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비둘기처럼 날려고 합니다. 저는 작은 상자 말을 통해 누구나 무엇이든 꿈꿀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상자 말》을 보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 높이 날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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