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여름
  • 저자데버러 와일즈
  • 그림
  • 출판사느림보
  • 출간일2006년 07월 10일
  • 대상연령4~6세
  • 크기 / 페이지 / 32쪽
  • ISBN9788958760375
  • 가격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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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별도서 : 그림책
책소개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64년 여름, 피부색이 다른 두 친구의 이야기
백인 소년 ‘조’와 흑인 소년 ‘존 헨리’는 둘도 없는 친구예요. 수영을 좋아하는 조와 존 헨리는 여름이면 늘 냇가에서 함께 수영을 하곤 하지요. 존 헨리는 조의 친구들 중에서 수영을 제일 잘해요. 하지만 조와 함께 마을 수영장에 가지는 않아요. 흑인은 출입금지거든요.
그러던 중 새로운 법이 만들어졌어요. 흑인들도 백인과 똑같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존 헨리도 마을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거지요. 이 소식을 들은 조와 존 헨리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제일 먼저 수영장으로 달려갑니다. 그러나 수영장 안에는 덤프트럭들이 늘어서 있었고, 시원하고 파란 물이 출렁거려야할 수영장 안은 시커먼 아스팔트로 꾹꾹 채워지고 있었지요. 수영장 주인은 흑인에게 백인과 똑같은 권리를 주느니 차라리 문을 닫는 쪽을 택한 거예요. 조와 존 헨리는 수영장을 메우는 공사가 끝난 후에도 한참 동안을 그곳에서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둘은 실망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다른 놀이를 찾아 나섭니다.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수상한 감동적이고 특별한 이야기
조와 존 헨리는 비슷한 점이 아주 많아요. 둘 다 구슬치기를 좋아하고, 수영하는 걸 아주 좋아하며, 커서 소방관이 되고 싶어 하지요. 그러나 단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어요. 조는 백인이고 존 헨리는 흑인이라는 점이에요. 1960년대 미국 남부지방에서 그건 아주 중요한 문제였답니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건 존 헨리가 조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의미예요. 그러나 새로운 법이 생겼고, 조와 존 헨리는 이제 마을 수영장에 가는 일이나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사는 일 등, 뭐든지 둘이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에 기뻐합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둘은 법이 바뀌었다고 해서 곧바로 사람들의 마음까지 달라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이 책은 1964년 공민권법이 선포되었을 당시 미국의 상황을 피부색이 다른 두 어린이의 우정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버러 와일즈는 인종차별이라는 심각하고 민감한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잘 풀어냈습니다. 백인 남자 아이 조의 눈을 통해 담담하게, 그러나 힘 있게 전하고 있지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한 문제일 수 있으나,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주인공들이 보는 것을 그대로 보게 될 것이고, 그들이 느끼는 것을 똑같이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아름답고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와 힘 있고 인상적인 일러스트가 어린이들 마음속에 오랜 여운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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