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페니
  • 저자제니퍼 L.홀름
  • 그림
  • 출판사지양어린이
  • 출간일2008년 01월 07일
  • 대상연령초등5~6
  • 크기 / 페이지 / 288쪽
  • ISBN9788983091048
  • 가격10,000원

이 도서의 평점은? 0명평가

평점
0
  • 책소개
  • 작가소개
  • 목차
  • 출판사리뷰
  • 도서리뷰[0건]
관련분류
책소개
이 소설은 1950년대 미국으로 이민온 이탈리아인들의 삶을 서정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적성국 외국인이었던 미국 내 이태리인들은 말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데 그것은 미국의 감춰진 역사의 한 단면이기도하다. 이 소설의 주인공 페니의 아버지는 이탈리아계로서 시민권이 없어 적성국 외국인으로 등록된 수많은 희생자 중 하나였다. 11살인 소녀 페니는 유복자로서 홀어머니 밑에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어렵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데,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지울 수 없다.
페니, 바바라 앤 팔루치의 꿈은 소박하다. 버터와 땅콩이 듬뿍 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수영을 하거나, 야구 구경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러한 바람마저도 허락하지 않는다. 소아마비에 걸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에는 백신이 발명되지 않아, 소아마비에 감염된 어린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상황은 더 어렵다. 제일 좋아하는 삼촌은 차 안에서 살고 페니의 친가와 외가는 서로 아는 척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페니에게는 이태리계인 친가 쪽 가족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친척들이 모두 모이는 전통의 일요일 저녁만찬은 풍성함과 따뜻함이 넘치는 잔치의 한마당이다. 그리고 모두 페니를 특별히 사랑해준다. 그러나 아무도 페니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말해 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페니의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돈 상자를 어딘가에 숨겨두었다는 삼촌들의 이야기를 동갑내기 사촌 프랑키와 함께 엿듣게 된다. 페니와 프랭키는 할아버지의 돈 상자를 찾으려고 계획을 세운다. 마침내 지하실에서 프랑키와 함께 돈을 찾던 중 사고로 세탁기에 페니의 팔이 감긴다. 팔을 심하게 다친 페니는 병원에 입원하고, 병원에서 간호사들의 얘기 속에서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성장기의 청소년은 호기심과 왕성한 생명력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상처를 받곤 하는데, 그건 그에게는 가장 소중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결국 상처는 스스로의 용기와 주위 사람들의 사랑에 의해서만 치유될 수밖에 없다는 소중한 가르침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비록 그 용기와 사랑 때문에 우리의 삶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될지라도.

* 서평

▶저자 제니퍼 홀름은 페니와 그의 주변세계를 개성 있는 인물 설정과 사실적이지만 위트 있는 묘사로 선명하게 재현한다. 또한 페니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이음새 없는 옷처럼 깔끔하게 펼쳐보인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홀름의 이 성장소설은 코믹하면서 비감하다. 또 등장인물들 성격에 대한 생생한
표현이 뛰어나다.
- 커큐러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