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세계걸작그림책 지크)
  • 저자버나 알디마
  • 그림리오 딜런, 다이앤 딜런
  • 출판사보림
  • 출간일0000년 00월 00일
  • 대상연령
  • 크기 / 페이지434g | 257*258mm / 0쪽
  • ISBN
  • 가격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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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몸 어딘가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기. 모기가 귓가에서 앵앵거릴 때면 정말 짜증 아닌 짜증이 날 때가 있다. 모기는 왜 사람들 곁에서 앵앵거리게 되었을까? 재미있는 서아프리카 이야기에 그 정답이 숨어있다.

어느 날, 정글에서 이구아나에게 말도 안 되는 허풍을 떤 모기. 이구아나는 모기의 허풍이 듣기 싫어 나뭇가지로 귀를 막았다. 그 때 비단뱀이 이구아나에게 인사를 했지만 이구아나는 인사를 듣지 못했고, 비단뱀은 이구아나가 나쁜 주문을 외운다고 오해를 하게된다. 그리고, 이구아나를 피해 토끼 굴로 숨어 들어 간다. 토끼는 깜짝 놀라 비단뱀이 자기를 잡아먹으려 한다고 굴을 뛰쳐나갔고, 이를 본 까마귀는 위험한 일이 생긴 줄 알고, 소리를 치게 된다. 다시 이것을 본 원숭이는 뛰어다니다가 아기 올빼미 둥지를 덮쳐, 결국 아기 올빼미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깔려 죽는 일이 일어나고 만다. 그 일로 낮이 오게 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엄마 올빼미는 슬픔에 잠겨 해를 부르지 않고, 정글은 모기의 허풍에서 시작된 일로 인하여 어둠 속에 잠기게 된다. 과연, 이 꼬리에 꼬리를 문 사건은 잘 해결될 수 있을까?

서아프리카의 옛이야기를 버나 알디마가 다시 쓰고, 리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이 그림을 그린 이 책은 '들려주는 이야기'의 말맛이 그대로 살아 있고, 옛이야기의 형식적 특징인 '누적'과 '연쇄'가 짜임새 있게 잘 드러나 있는 작품입니다. 동물들의 성격과 개성적인 움직임이 그대로 드러나는 생생하고 . '와스락바스락', '데룩데룩', '휘적휘적 과 같은 다양한 흉내말도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림은 마치 스테인드글라스를 보는 듯한데, 동물들의 개성 넘치는 표정과 움직임, 낮과 밤의 시간 변화를 상상력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하였지요. '제 3의 아티스트'라 불리우는 리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은 이야기를 찾아내고, 여러 시대의 문화, 배경, 예술품 등을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또 여러 시대와 문화를 담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문화를 그림을 통해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1976년 칼데콧 상을 수상하고,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최우수도서로, 미국도서관협회 추천도서로 뽑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야기가 재미있고, 탁월한 그림으로 이제까지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그림책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