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때론 사표내고 싶다
  • 저자문현아
  • 그림
  • 출판사지식노마드
  • 출간일2012년 09월 03일
  • 대상연령자녀교육
  • 크기 / 페이지신국판 / 304쪽
  • ISBN9788993322507
  • 가격13,000원

이 도서의 평점은? 13명평가

평점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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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더도 덜도 말고, 딱 너 같은 새끼 낳아 키워봐라.

그럼 내 맘 알거다.”


평범한 엄마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저주란 게 고작 저거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엄마’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한 여성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꾸며 살고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이 땅의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 책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많은 ‘엄마되기 경험’에 대해 대한민국이 한번이라도 관심 가진 적 있었냐고 따져 묻는다. 동시에, 엄마들이 문제라는 식으로 싸잡아 비난하는 엄마 아닌 사람들의 생각에도 제동을 건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남편으로, 아이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의 안녕을 바라며! 가슴을 열고 엄마의 삶을 들려준 21명의 용기 있는 엄마들의 목소리에 잠시 마음을 여는 건 어떨까. 엄마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의 문제와 나아갈 방향까지 함께 소통해 보자. 



엄마들도 다 알고 있다.

뭐가 문제이고, 잘못인지.


아이가 생기면 여자는 엄마가 된다.

덧붙여 대한민국에서 엄마가 되는 순간,

국가나 사회도 어쩌지 못하는 자녀 교육의 모든 문제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숭고한(?) 책임까지 모두 떠맡는다.


엄마들의 힘겨움이 지속되어 마침내 그들이 사표를 던진다면,

대한민국의 엄마 아닌 사람들은 몽땅 ‘멘붕’에 빠질 존재들이다.

그런데, 단 한번이라도 ‘엄마들이 문제’라는 뻔한 결론 말고,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해본 사람들을 찾기란 어렵다.


이 책은 더 좋은 엄마가 되라고 조언하거나,

강남엄마가 되려고 안간힘 쓰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노릇이 제일 ‘더럽고’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오늘도 아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평범한 21명의 엄마들의 솔직한 일상을 담았다.

그들의 목소리로 한국 사회에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