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 "Butterfly" Hill 2003-06-1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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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1, 2003



Julia "Butterfly" Hill



혜윤이의 버터플라이 그림을 세어보다가 재미 있는것을 발견했어요.



나비가 몇마리인지 숫자를 써 넣은 박스를 자세히 보니 양옆으로 나비가 반쪽씩 나뉘어져 있네요. 처음엔 "아니, 나비가 십오마리인데…"라고 잠시 착각을 일으킬뻔 했네요.



아이들의 눈은 굉장히 예민하다는것을 새삼 느낀 그림이었습니다. 혜윤이의 손을 꽉 한번 쥐어 주고 싶습니다.



박스 양쪽에 나뉘어진 나비의 안테나가 마치 인용부호 (quotation marks) 역할을 하듯 보입니다.



나비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Julia "Butterfly" Hill입니다.



숲속의 나무를 무차별하게 베어내는 환경 파괴자들을 대항하여 나무 위에 텐트를 치고 2년동안 평화 시위를 한 젊은 여성입니다.



천년 이상된 55미터가 되는 나무 위에 살면서 나무를 베려거든 내목숨 역시 가져가야한다는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부각 시켜준 조용한 외침이었습니다.




텐트가 조그맣게 보이시나요.







위의 두그림 출처:http://www.ottermedia.com/LunaJulia7.html








On Dec. 10, 1997, a 23-year-old woman named Julia "Butterfly" Hill climbed into a 55-meter (180 foot) tall California Coast Redwood tree. Her aim was to prevent the destruction of the tree and of the forest where it had lived for a millennium. Her action epitomized the tradition of Mahatma Ghandi. She put her own life on the line to save the life of a forest that was under immediate threat of destruction.



She came down December 18, 1999. During the two years she spent in Luna, she attracted world-wide attention for her non-violent action in defense of the forest. She went up the tree an unknown campaigner. She came down an international symbol, the inspiration for thousands of people around the world. Her actions, both during her time in the tree and since then, in her continuing efforts to heal the rift between humans and the natural environment, entitle her to be the youngest person thus far inducted into the Ecology Hall of Fame.




위 그림과 글 출처: http://www.ecotopia.org/ehof/hill/index.html



나비를 좋아한다하여 Julia "Butterfly" Hill이라 붙여진 이름을 존중하여 Boise Peace Quilt단체에서 퀼트를 만들어 그녀에게 증정하는 식이 2000년도 3월에 있었습니다.



단원들이 각각 나비 모양을 디자인하여 한 조각씩 바느질 한 후 그 조각들을 한 곳에 모여 붙이는 작업을 하였지요.



저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증정식까지 완성이 촉박하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서 바느질을 도왔습니다. 각 조각의 마무리 작업인 가장자리의 한땀 한땀이 저의 정성이었습니다.



그날 증정식에는 패치 아담스도 참석하였는데 유익한 담화의 한자리였다고 친구의 이메일을 통하여 들었습니다.



패치 아담스의 영화를 본지라 그를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였지만 증정식을 하기 전날이 제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었기에 아쉬움만 남긴채 비행기에 올랐지요.



친구 이메일중 일부를 써봅니다. 그날 비행장에 나비 천국이었겠지요? 모두들 밴드까지도 나비 복장이었으니까요. 저희 가족도 한 몫을 했을텐데 말이지요.



We quilters were waiting and dressed up - with butterflies all over us - and even had the Mature Fairies Recorder Band, dressed in butterfly wings and tutus, waiting to serenade and greet her as she got off the plane.



Other people at the airport wanted to know what this was all about--and we gladly told them that we were the Boise Peace Quilt Project, and we were awaiting the arrival of the next quilt recipient, who was the girl who had spent two years in the redwood tree in Northern California.




퀼트입니다. 크기는 퀸사이즈입니다.











혜윤이의 그림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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