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깐 한눈 팔기 - 즐거운 네남자 위글스 2002-04-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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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비디오를 고르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맛보기로 가볍게 흥겨움을 전하는 비디오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고른 것이 위글스인데, 아직 정식 수입품은 없지만 수입될 조짐이

 보이므로 조금만 기다리면 이 네남자의 생쑈(?)를 보실수 있습니다.

 

 

호주 출신의 네남자 위글스를 보면 만감이 교차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시대에 맞지 않는 60년대 풍의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즐겁게 잘하기도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힘든 '학습을 배제한 분위기의(?) 단지 어린이를 위한 노래, 무용쇼'

라는 점이 언뜻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한편 또 부러운 점은, 활발한 라이브쇼를 통해 생생한 공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우리 나라도 뿡뿡이나 딩동댕 유치원이 공개 방송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딩동댕 유치원은 다분히 학습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뿡뿡이 또한 아무나 그 자리에 갈 수 없는게 아쉽지요.

그래도 그런점은 앞으로 차차 여러 방송이 생기고 개선해서 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만 진짜로 아쉬운 점은

우리 나라에는 전문 가수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라 인기가수나 탤런트가 어쩌다 반짝 하고 내는 비디오,

그것도 거의 연예인들이 인기몰이로 한 번 내고 마는 것이 전부인 현실이라서 많이 아쉽습니다.

더구나 아이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일하는 가수들이 별로 없다보니 전문 가수가 아닌 사람이 버젓이

동요 비디오를 내는 경우까지 있다보니 이렇게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아주 부러워 집니다.

더구나, 우리 아이들 프로를 보면 출연하는 남자들이란 거의 개그맨들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물론 지금은 짜잔형도 있고 하나 둘 아이들의 친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만........그래도

아이들의 노래에 관심을 가져주고, 계속적으로 노력해 주는 분들이 더욱 더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위글스의 비디오는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라서 특별한 액티비티도 필요없이 즐기는 비디오입니다.

따라서, 대상 연령도 굳이 제한하지 않습니다. 즐길 수 있는 나이라면, 엄마도 대상 연령이니까요.

그러면 좀 더 자세히 뛰어 들어 볼까요?

   

위글스의 장점

 

1. 유해 요소가 적은 비디오

아이와 비디오를 볼 때 신경이 쓰이는 것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디즈니 비디오를 선뜻 집어주지 못하는 마음은, 아이들에게 그 전반에 깔린 미국의 우월주의라든가

미남, 미녀만이 인격을 갖춘 듯한 잘못된 선입견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위험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남, 미녀가 안나오고, 예쁘게 공주 머리를 하고 드레스를 입은 발레리나형 아이가 아닌

당장 문을 열고 나가면 옆집에서 만날듯한 촌스러운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아이를 만날 수 있는 비디오가

있었으면........할 때 선뜻 집어 줄 수 있는 비디오가 바로 위글스가 아닌가 합니다.

 

2. 비디오 중독이 걱정없는 비디오

위글스의 가장 장점은 그 많은 신나는 노래와 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장점은 따라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제가 처음에 산 비디오는 위씽 투게더였습니다.

단단히 준비를 하고 비디오를 틀었는데, 의외로 무용을 따라하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발레같은 동작은 아예 따라하기가 어려웠고 따라하기 쉬운 동작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이 위글스는 동작이 비교적 간단하고 노래도 아주 쉬운 것들이라서,

보다보면 저절로 따라하고픈, 따라 할 수 있을듯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여기 나오는 촌스러운 꽃무늬(?)의 아이들 역시 춤을 굉장히 잘춥니다.

하지만, 흥겨우면 나오는 덩실 덩실 막춤처럼, 그렇게라도 따라할 수 있는 춤이라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죠.

물론 펄펄 뛰는 것이 있어 엄마들은 조금 힘들지만, 에너자이저인 우리 아이들은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지요.

물론 엄마의 적극적인 개입이나 춤동작 유도등의 노력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멍하게 보지 않고 같이 뛰며 볼 수 있는데 비디오 중독 걱정은 조금 줄이셔도 될겁니다.

 

3. 따라하기 쉬운 춤과 노래

위글스를 보면서 볼수록 더욱 더 감탄하게 되는 이유는 우선 당연하게도 잘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노래 나오는 비디오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유명곡 만이 아니라 창작곡을 멋지게 소화해 내었습니다.

처음엔 낯선 이 창작곡들이 비디오를 본뒤 하루종일 입에서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노래와 같이 나오는 무용이 그렇게 어렵게 보이지도 않는데, 막상 따라하면 에어로빅처럼 힘든것도 있고,

쉬운 동작으로 이루어진것도 있어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땀을 뻘뻘흘리며 따라하기 아주 좋거든요.

저도 보다가 '나도 한 번 해봐?'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무용이 짜임새나 구성도 훌륭합니다.

위글스 홈에 가면 많은 샘플곡이 있는데, 제가 그것을 듣다가 구입한 비디오가 있습니다.

노래를 들을 때 나름대로 제가 무용을 나름대로 지어서 아이와 놀곤 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제 생각보다 훨씬 짜임새가 있고 동작이 쉬웠던 점에 놀랐습니다.

잘 구성된 춤과 노래, 다시 말하면 좋은 율동 동요 비디오라는 점, 충분히 장점이라 봅니다.

 

4. 각 편당의 특별한 맛보기

그리고 중간에 들어있는 특별메뉴도 눈여겨 봐줄만 합니다.

각편에 들어있는 마술쇼라든지, 아이들과 하는 시간(찰흙 놀이,오려 붙이기,토론등),

혹은 매편마다 달라지는 민속 무용등입니다.

짧기는 하지만 그러한 시간속에 나오는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가 보기 좋습니다.

매편 달라지는 맛보기도 조그만 볼거리입니다.

 

5. 넓은 세상을 맛볼 수 있는 비디오

전에 어느 분이 위글스에 관한 글을 올리셨는데, 적응 하는데 일주일 가량 걸렸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더구나 별로 안잘생긴(^^) 이 네남자가 발레까지 추는데에는 꽤 적응하기 힘들었다는 글이 있었지요.

이 글을 본 대부분의 분들이 동감을 하셨을텐데,여기에는 우리의 많은 고정 관념이 있습니다.

 - 남자는 춤을 추면 조금 보기 민망하다

 - 진행자는(가급적 여자여야 하고) 잘생기고 또 젊을수록 좋다

물론 지금은 뿡뿡이처럼 생각을 바꾼 제작물들이 나와주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치키치키 붕붕도 요정 차림의 여자가 진행을 하고 있고,

예전에 했던 젤라비도 요정차림의 여자였지요.

보통의 상식으로는 여자일 뿐 아니라, 예쁘고, 젊고, 또 요정이나 공주일수록 수긍이 가는 면(?)이 있지요.

물론 저도 이 고정 관념들 사이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그럴 때 이 비디오는 차라리 경악에 가깝습니다.^^;;;;

더구나 10년의 세월동안 늙어가는 이 네사람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지요.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우리 나라 어느 남자 가수가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발레까지 추어줄지는 의문입니다.

저는 그들의 그러한 노력이 부럽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해적선에 여자들이 있고, 경찰관이 여자이고, 발레는 남자가 춥니다.

이걸 보면서 아이들이 '왜 여자가 경찰이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춤,노래 말고도 이런 넓은 세상의 다른 것들이 눈에 보였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위글스의 단점

 

다만 영어 학습을 위주로 생각을 한다면 이 비디오는 만족스럽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말이 거의 없이 노래와 무용이 계속 되니까요.

하지만 엄마나 아이가 춤이나 노래로써 부담없이 영어에 입문을 할 생각이라고 한다면

이 비디오는 기꺼이 그 다리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용 비디오이기 때문에 노래 가사도 발음이 또박 또박하고, 무엇보다 신이 나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위글스가 유명하다못해 상업적이라 할까요, 좋게는 전문적이라 할까요,

그런 것들이 눈에 보이니 조금 그렇습니다만, 우리 나라의 분위기상 '상업적이면 천박한 것'으로 간주하고

아닌척 해야만 고고해 보이는 이 심리적인 이중 잣대에 저도 물든 것 같아 별로 할말이 없군요.^^

그러한 마음의 이중 잣대를 버리고 본다면,(네? 저만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아이구, 죄송....)

충분히 하나 있을 만한 비디오 입니다.

   

등장 인물 소개

그렉(Greg)

그렉(Greg)은 항상 노란옷을 입고 나오는 리드 싱어 입니다.

마치 펫분을 보는듯한 청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그렉은 멤버중 가장 키가 큽니다.

키가 큰만큼 팔다리도 긴데,그 긴 팔다리로 놀랄만한 춤솜씨를 보여주지요.

물론 일반적인 무용뿐 아니라 민속 무용,심지어 발레까지 선보입니다.

다른 사람이 연주할 때에도 그렉은 노래와 무용 전문입니다.

그렉의 소개 화면입니다.

앤소니(Anthony)

파란 눈의 앤소니(Anthony)는 옷도 파랑옷을 입습니다.

앤소니는 캐릭터 성격상 먹을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굵고 낮은 목소리로 주로 랩이나 말소리를 많이 담당합니다.

앤소니는 귀여운 강아지를 여러 마리 키우는데 위글스 홈에 가면 강아지들 사진과

동영상 까지 소개 되어 있습니다.

☞앤소니의 소개 화면입니다.

머레이(Murray)

빨강옷의 머레이(Murray)는 기타를 주로 맡습니다만, 머레이도 노래실력이 좋습니다.

위글 타임에서 보여준 노래도 그렇고 위글스 댄스 파티에 보면 챈트도 하지요.

그렉과는 음색이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듣기 좋은 청아한 목소리입니다.

☞머레이의 소개 화면입니다.

제프(Jeff)

보라색옷의 제프(Jeff)는 유일한 동양인입니다.

항상 잠을 자기 때문에 WAKE UP JEFF!하고 항상 깨워주어야 합니다.

주로 키보드를 담당합니다.

지금 사진은 무리해서 눈을 크게 떳네요.사실은 눈이 작습니다.

짐작컨대, 중국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제프의 소개 화면입니다.

 ♣그밖의 친구들

CAPTAIN FEATHER SWORD

캡틴은(CAPTAIN FEATHER SWORD)은 말그대로 깃털로 된 칼을 들고 다녀 생긴이름입니다.

항상 걸걸한 목소리로 "AHOY THERE~!"을 외치며 흥겨운 춤과 노래를 선보입니다.

각각의 나름대로 춤이 있는데 캡틴은 거수경례 하듯이 하는 동작을 많이 합니다.

DOROTHY THE DINOSAUR

정말로 뛰어난 춤꾼 도로시(DOROTHY)는 공룡입니다.

장미꽃을 좋아하는데 먹기 위해서이지요.^^;;;;

대표춤은 Romp-Bomp-a-Chomp(점프춤)나 Stomp(손으로 내리치는 동작)이 있습니다.

WAGS THE DOG

강아지(WAGS THE DOG)왝은

탱고를 좋아하고 뼈다귀를 좋아하며 땅을 잘파는 친구입니다.

대표 춤도 땅을 파는 동작이나 앞발을 올린 강아지 자세의 춤이 있습니다.

HENRY THE OCTOPUS

헨리(HENRY THE OCTOPUS)는 흐느적거리는 춤을 추는 바다속 친구입니다.

바다속 악단도 있어서 흥겨운 바다속 잔치를 보여주곤 합니다.

헨리는 손을 들었다 내리면서 흐느적 거리는 춤이 대표 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설명은 이만하기로 하구요, 이 다음부터는 구경이나 원없이 해볼까요?

 위글스 전체적인 자료 내용과 함께 맛보기로 하겠습니다.

물론 전체의 내용은 위글스의 홈에서 가져온 자료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위글스의 다른 비디오들도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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