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요. 2015-06-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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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중3되는 여학생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내년쯤 미국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요,

 

미국의 일반 중학교에 배치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곳에서 친구들이랑 잘 못 어울리거나, 적응을 못하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좀 됩니다.
 
홈스테이 하는 곳의 가족들과의 관계도 좀 걱정이 되네요.. 잘 할수 있을까요??

말이 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죠? 학교 생활은 평탄하게 할 수 있을까요?

친구는 어떻게 사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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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신 걸 보면 아마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말씀하시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 교환확생 프로그램은 말씀하신대로 사립학교가 아닌 특정 지역의 공립학교에 학생이 배치 되고, 그 지역에 거주하는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됩니다.

 

 

 공립학교는 한국과 달리 지정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녀들만이 다닐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배정 받게 되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학교를 이루고 있는 학생들, 그들의 부모, 그리고 지역의 분위기나 환경이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근무하던 버지니아주의 패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미국에서 수입이 1위로 집계될 만큼 지역을 이루고 사는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높으며, 그로 인해 지역에 위치한 공립학교들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가정 형편이나 수준 또한 타지역에 비해 높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반면에 같은 버지니아 주 안에서도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농촌 시골에 위치한 학교라면 분명 그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사고나 (외국인들을 대하는) 학교 분위기, 환경에는 분명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는지, 영어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 보셨는데,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말씀드리기 보다, 최대한 마음에 부담을 덜고 미국인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국 학생들이 다가 와 주기를 기다리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학교 생활에 임한다면 이런 모습이 분명 학교의 선생님들이나 주위 다른 학생들에게도 유정 학생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다 보면 자연스레 학생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데에도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부정적인 문제점들이 언론등을 통해 종종 알려 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은 무엇보다도 학생이 혹시라도 학교, 홈스테이 등에서 부당한 대우 등을 받게 될 때 이를 혼자 속으로 끙끙 앓지 말고 적극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에 답이 되어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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