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방학 활용 2015-06-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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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방학 활용


새 학년이 시작된 것이 불과 수개월전밖에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학생들은 한 학년을 마치고 긴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두달반에 가까운 이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두달반에 가까운 이 여름방학을 일년 내내 손가락을 꼽으며 기다려왔겠지만, 사실 이 기나 긴 방학기간을 두려움(?)으로 맞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한인 이민 가정에서는 당장에 자녀들을 혼자 온 종일 집에 놓아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캠프 등에 보내자니 경제적으로 부담도 되고, 이에 대한 마땅한 정보도 없고 등등, 여러 가지 이류로 말미암아 자녀들의 여름 방학 준비가 여의치 않은 가정들이 의외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운전을 할줄아는 고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방학기간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한다든지, 친구들과 운동을 다닌다든지 방학기간을 바쁘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그런대로 많은 편이나, 나이가 어린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자칫하면 온종일 아무런 대책 없이 집에서 혼자 긴 시간을 텔레비전이나 비디오 게임 등으로 허비하게 될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학기간 동안 자녀들이 학업에 있어 긴 공백 기간을 갖지 않고 무언가 새 학년을 차근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것이 모든 부모들의 바람일터이고, 그렇다 보니 매년 이맘때가 되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자녀들의 학원이나 캠프, 또 그 외의 다른 프로그램의 참여가 여의치 않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여름방학 활용에 대해 상담을 하는 수가 부쩍 늘어나는 현상을 보입니다.

 


대게 집에서 혼자 있는 자녀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새 학년 준비를 시킬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대부분이고,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교재라든지, 그 외 다른 효과적인 방법들을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방학 기간 새 학년에 학업 향상을 위해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어린 학생들의 독서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 숙제나 그 외 다른 학교공부로 인해 독서를 충분히 하지 못한 학생들이 조용하고 차분하게 책 읽기에 깊이 빠져볼 수 있는 최적기가 바로 여름방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차이점을 여러 가지로 들 수 있겠으나, 그 중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의 독서량이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것보다 월등히 많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치고 독서를 멀리 하는 학생들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Fairfax County의 홈페이지(www.fcps.edu)에는 여름방학동 안 학생들이 읽어야 할 독서 권장 목록을 학년별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본 목록에 나오는 책들은 학생들이 하루 한 시간 정도만 꾸준히 읽어도 한 주에 세 권까지는 무리 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책들이며, 8주동안 매주 세 권씩만 착실히 읽을 수 있다면 방학기간 동안 무려 20여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게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책을 읽고 나서는 반드시 학생들이 책의 제목, 저자, 주제, 간단한 줄거리 요약 등의 리포트를 쓰게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만약 학생들이 이렇게 방학 기간 독서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만 도와줄 수 있다고 해도 이는 자녀들을 여느 다른 거창한 프로그램에 참여 시키는 것 못지않은 성공적이고도 보람 있는 가정 방학 프로그램이 될 걸이라 믿습니다.

 


이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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