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스럽게 그리고 건강하게... 2001-12-0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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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감기로 여러날 아플동안 살포시 다가온 가을에게 인사도 못 한채 새 계절을 맞게 되었네요. 어느 날인가 우편함에서 편지들을 수거하러 문을 열고 나갔는데 싸늘한 겨울내음이 물씬 풍기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계절도 시간도 빨리 지나감이 느껴진다고 하던데 정말인가봐요.

어제는 난데없이 제 큰아이 봄이가 장갑을 찾아 달라고 성화를 부리더라고요. 제가 너무나 보편적인 엄마라서 당연히 장갑은 겨울중에서도 너무너무 추운 겨울내지 눈이 오는 겨울에 사용하는 것으로 기억에 입력되어 있어서 봄이에게 설명해 주었는데 딸아이의 부탁에 결국 손 들고 장갑을 주었답니다. 장갑을 받아든 아이는 너무 좋아라 하며 함박 웃음꽃을 피우더군요. 작은 일에도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마다 순수한 것이 바로 이것이구나 하고 새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하교후엔 제가 물어 보았습니다. 장갑 가져가서 무엇을 했는지...
떨어진 낙엽들을 한꺼번에 모아 던지기도 했고 철봉 매달리기등 여러가지를 했으며 친구들도 내일은 장갑을 갖고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등.........

제가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냈듯이 내 아이도 모범생처럼 깨끗한 옷에 단정한 몸가짐을 교육시켰지만 서서히 아이의 생각과 저 그리고 남편의 생각을 수렴하여 될 수 있으면 자유롭게 그리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고 생각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 움크리고 계시지 마시고 멋진 엄마 건강한 엄마로 생활하시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씨애틀에서 크리스티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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