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여성의 임신과 출산 2001-08-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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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축하메세지 정말 감사합니다.^*^
일찍 소식전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사실 요즘이 임신 2개월째인지라 입덧이 심해서 몸도 마음도 그냥 게을러지기만 하네요.
이럴때 한국에 있었더라면 이것저것 골라 먹기라도 할텐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직접 만들기 전에는 좀처럼 입맛당기는 음식을 먹기 힘들답니다.

한국에서 겪은 첫 출산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같은건 없지만 여기서 아기를 낳는다면? 하는 생각이 들자 네덜란드여성들은 어떻게 아기를 낳을까? 하는 호기심과 관심이 저절로 생기더군요.

우선 저에게 제일 큰 놀라움은 바로 집에서 아기를 낳는다는 점이었어요.
집에서 아기를 낳는다는것...
옛날 우리 부모나 그 이전세대에서 했었던 방법이 아닌가요?
아직도 집에서 아기를 낳는다니 정말 저에겐 믿겨지질 않았죠.

임신을 하면 먼저 홈닥터에게 찾아가 확인을 하고 몇가지 주의사항과 의견을 이야기한후 홈닥터는 가까운 지역내에 있는 조산원(midwife)에게 연결을 해 줍니다.
그리고 난후 12주에서 13주정도에 midwife를 찾아가 정기 검진을 받는데 우리나라에서 초음파로 검진을 받는데 비해 여기서는 주로 midwife가 직접 배를 만져서 태아의 위치를 파악하고 몸무게를 측정합니다.
그만큼 midwife는 경험이 많고 노련한 나이가 지긋한 아줌마들 입니다.
병원에서 출산을 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외국인이거나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어서 위험한 경우이지요.

출산의 과정은 남편도 함께 참여하는데요. 산모의 등뒤에 앉아서 잡고 출산의 고통을 줄여주고 고통도 함께 나눕답니다. 여기서는 아주 당연하게 여기는 부러운 부분이지요.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간병인이 오는데 아이와 산모를 돌봐줍니다.
대개의 한국여성에겐 낯선 방법으로 도와 주기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신생아를 거품물에 살짝 담갔다가 그냥 꺼내어 타월로 닦으면 목욕 끝-.

또 아이의 탄생을 카드를 통해서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식빵위에 동그란 과자모양의 알갱이를 뿌려 먹는답니다.
여자아이는 분홍색, 남자아이는 하늘색.

참고로 말씀드리면 평균신장이 네덜란드 여성은 170이상 남성은 180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크고 여성들도 남성못지않게 체격조건이 좋습니다.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를정도로..
이들에 비하면 우리나라 여성들처럼 작고 가녀린 몸매보다는 아이를 낳는것이 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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