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 타기 2002-0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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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20 수요일(17개월16일)


강민이 큰엄마가 주신 강아지 미끄럼틀이 거실한쪽에 자리잡고 앉았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있는 놀이방에 가면 큰아이들 틈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도 너무 재미있어하며 수십번을 오르내리다가

집에 가자고 손을 잡아끌면 연신 울음을 터트리곤 했었는데

이젠 마음놓고 집에서 놀 수 있으니 강민이는 정말 좋겠다

그래서인지 요며칠동안은 롤러코스터나 그림책엔 거의 손을 대지 않고

미끄럼 타기에 열중이다

옆에 달린 농구대에 농구공을 슛을 쏘기도 하고,

자동차나 공이나 미끄럼틀 위에서 굴리거나 떨어뜨리기도 하고…

계단이 아닌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가려다 미끄러지기를

여러 차례 끙끙 애를 쓰는 모습이 재미있다

균형감을 배워서 그런지 오늘은 손잡이도 없는 아파트 계단을

혼자 다섯계단이나 올라서는 모습을 보여주더구나

하지만 계단을 내려올때는 아직 엄마손을 필요로 하니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너를 항상 지켜봐야하는 엄마에겐

오히려 다행(?)인지도 모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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