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12. 24] 크리스마스 이브 2001-12-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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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아빠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는데..
와 거리에 넘쳐나는 사람들..
그리고 식당마다 꽉꽉 찬 사람들..

강빈이와 현승이 지현이
형주의 귀여운 동생과 친구와 누나이다.

식당에 자리를 잡고
주위의 너무도 시끄러운 상황.
아이들은 갈곳이 없었고 딱히 밥과 사탕말고는
먹을것 조차도 변변치 않았다.

식당에서 배려라고
구석에 조그맣게 마련한 놀이방.
아이들이 손잡고 그곳으로 가고..
혹시나 싶어 가보니..

어쩜 너무도 기가차서..
볼풀이 있는것도 아니고
미끄럼틀이 있는것도 아니고.
학교앞 문방구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오락기만 5대가 있었고
책은 다 찢어진 채로
책꽂이에 어색하게 꽂혀있었다.
(그상황에서 아이들이 책을 볼지..옆에서 총알이며 발차기하는 화면이 휙휙 지나가는데..)

그래도 담배연기나는 홀보다는 낫겠다 싶어
오래 하지 말것과 누나를 꼭 쫓아다니라는 당부를 하고
식사를 했다.

아이들 생각은 않고
아구탕집을 찾은 우리가 잘못된 것이겠지.

그러나 우리나라 식당중
훼밀리 레스토랑을 제외한 식당중
몇 곳이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잘 갖추어 놓았을까 싶다.

밥을 다 먹고
서둘러 자리를 털고 나와

작은 케잌을 하나 사들고
모두 집으로 왔다.

그제서야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케잌에 촛불을 켜고
"울면 안돼~~'노래를 다함께 부르고
셋이 입모아 촛불을 끄고..

정말로 신나하며 손뼉을 치고
즐거워 하는 아이들..

우리나라 식당이나 대중들이 모이는 장소에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이 보충되고 준비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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