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1. 4] 건너가는 길을 건널땐... 2002-01-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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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항상 새로운 노래가 나오는 아이..
노래를 참으로 빨리 습득하기도 하지만
노래를 좋아해 항상 입에 달고 사는 아이.

어제는 영어나라 선생님이 오시는 날이다.

7시가 넘어도 오시지 않으니
형주가 수업준비해놓은 카드를
토킹머신에 끼워서 따라하고..놀다가
문뜩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엄마 car카드 주세요.."해서
나는 요즘 알파벳을 배우고 있어서 "C"박스에 있으려니 하고
찾아보니 "C"에서는 그걸 배우지 않았다.

그래서 "뭐? 어떤카드 말하는거야?"했더니..
"six, five...있잖아요..car타고 있는 거..."
그제서야 Number카드라는걸 알았다.

꺼내주니
머신에 끼워보고 놀더니
식사준비를 하면서 들어보니
어 숫자와 상관없는 노래가 들려왔다.
"건너가는 길을 건널때 빨간불 안돼요..노란불 안돼요..초록불이 되야죠.."

그냥 부르나부다..하고 있었더니
"엄마..이것보세요..신호등이예요..."
'아니 갑자기 어디서 신호등이 나왔을까'하고 아이노래도
상황과 다르다고 생각되서 가보니

어머나 세상에
그 숫자카드에 그려진 차색깔이 마침
빨강,초록,노랑이였다.
그걸 나라비 늘어놓고는 신호등이라고 하며
즐거워하였다.

참으로 발상이 이뻤다.
융통성이라고 해야하나..상상력이 뛰어나다고 해야하나..

"대단한 우리형주"라고 칭찬을 해주었다.

정말 기발한 형주의 생각이 신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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