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30]엄마~카레먹고 싶어요. 2002-01-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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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동화책에 "무얼 만드는 것일까"라는 제목으로

엄마와 아이가 시장에가서

감자,당근,양파,고기를 사서 집으로 돌아와

음식 만드는 과정과 재료로 완성된 음식을

유추하게끔 하는 책이 있다.



그 책을 유심히 보더니

"엄마 나 카레 먹고싶어요."

"뭐?"

"카레 먹고싶다구요..나 카레 좋아해요."

"집에 당근이 없는데 형주 당근없는 카레 만들어 먹을까?"했더니

"네!!"



감자를 깍고, 양파를 까고, 고기를 좀 잘게 썰고..

카레가루를 풀어놓고

잣과 깨도 넣고 버터에 볶고 카레를 풀었다.



금방 완성되는 카레..



형주랑 밥상을 차리고

카레를 먹기 시작했다.



"와~~양파도 들어있고, 감자도 있고, 내가좋아하는 잣도 있네.."

하며 열심히 받아먹는 형주..



꽁치 한 마리 같이 구워 카레위에 올려주니

더 신이 났다.

카레가 매울까싶어(형주생각하여 순하게 했지만)

김에다가도 싸주었다.



반공기를 뚝딱 먹어치웠다.



늦은 저녁이 되어 치카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카레 맛있었어요.

김밥도 맛있었어요. 물고기(꽁치)도 맛있었어요.."하며

꼭 안아주는게 아닌가..



"맛있었니? 형주가 맛있게 먹어줘서 엄마는 고마운데.."했더니

"엄마~~내가 잘먹어서 고맙지요?" ㅎㅎㅎ



이젠 형주가 먹고싶은 음식이 다 생기는 월령인가보다.

내일은 도너츠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코끼리가 먹을수있는 큰 도너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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