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의 영어일기 [Christmas Party] (05.12.24) 2005-12-2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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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잉~ 이 시간까지 깨어있으면 산타할아버지 우리 집에 못오실텐데...^^
 
저녁식사를 하면서 주디와 아빠가 나누는 대화를 듣던 중, 내일 산타가 네잎클로버를 가져다 줄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헉, 저건?
뭔 얘긴고 하니 며칠 전 들렀던 문구점에서 네잎클로버가 박힌 핸드폰줄을 보고 침을 흘리고 있었는데,
그 때 사주질 않았더니, 주디가 산타할아버지에게 저 것 갖고 싶어요...하고 기도를 했대요.
 
철썩같이 믿고 있길래, 야밤에 이슬 맞으며 나갔다 왔습니다.
다행히 특별히 준비한 것도 없었기에 감사하게도 싸게^^; 넘어간다고 좋아라 했었답니다.
 
007 작전으로 선물을 품에 몰래 안고 들어와서는 얼른 감추고, 주디가 잠 들기를 기다렸지요.
 
그런데 일기쓰고 침대로 가야할 녀석이 이불과 배게를 들고 거실로 나오는 겁니다.
자다가 산타할아버지가 오시면 꼭 보고 싶다나요?
그러더니 부엌으로 가서 쟁반에 마가렛이랑, 빅파이랑, 쵸콜릿칩쿠키, 쵸코렛 몇알을 가지런히 담고, 우유까지 한 컵 부어오네요.
어미~~~ 저거 무지 아끼는 음식인디...
며칠 전, 조금 빠른 크리스마스 파티 가서 얻어온 과자거든요.
소중히 냉장고에 보관하더니 큰 인심 씁디다.
 
주디 왈, 산타할아버지는 점심을 저녁에 드셔야하는데 바쁘시면 못 드시고 오실 수도 있으니, 준비해둔다나요?
그러곤 거실에서 감시?를 위하여 잠을 청합니다.^^
 
주디가 잠들고 난 뒤, 다시 선물을 꺼내 포장을 검열하고, 카드를 적고, 선물을 트리 아래 두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일, ㅋㅋ 아닌 밤에 초콜렛 먹고 우유 마시기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싸게 끝나서 좋다고 생각하고 있을 즈음,
주디 아빠 왈, 아까 제가 선물 사러 나가고 없을 때 주디가 그랬다네요.
그 네잎클로버는 투명한 플라스틱안에 들어있는데, 산타할아버지가 400개 들이 한통을 주면 좋겠다나요? 허~~억!
다행히 하나만 주어도 괜찮긴하지만...이라고 하기는 했답니다. 휘유~~~
 

오늘은 낮에 함께 영어모임을 하는 친구들이랑 만나서 실컷 놀다 왔지요.

그래서인지 주디가 돌아와서 파티에 대하여 영어일기를 썼네요.  
 
참, 주디는 영어일기장이 따로 없이 한글일기장에 영어로 쓰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냥 쓰기때문에 날짜와 날씨는 한글로 씌여 있습니다.
아마도 녀석이 보아하니 뭔 일을 쓸까 미리 겪어보기를 하고 일기를 시작하지 않고, 습관처럼 그냥 날씨와 날짜를 먼저 쓰고 일깃감을 생각하나봐요.^^
 
주디네 담임선생님은 일기장 검사를 거의 안 하셔서 가능한 일이지요.^^
 
시제 등 부분부분 틀린 곳이 있는데, 일기는 가능한 한 체크하지 않고 두려고 합니다.
스스로 철자를 잘 모르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일단 쓰고 동그라미를 쳐 두기로 하였어요.
철자를 완벽하게 모르기 때문에 쓸 수 없다고 여기기 보다는, 일기를 쓰는 내용에 더 푹 빠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죠. (한글 일기도 마찬가지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써 내려가는 동안 글자때문에 엄마를 부르는 일은 없죠.)
문법이나 철자 등을 수정하고 가르치는 일은 다른 writing assignment를 통해서 하려고 합니다.
아직 paragraph를 정리하는 일 같은 것은 전혀 코멘트가 안된 상태입니다.
 
[Christmas Party]

At Alisa's house, we did a Christmas party. I was glad because I feel Christmas will come soon!

There was balloons, food and friends, and uncle Andy, dressed up like Santa Claus. He was funny.

First, everyone watch a video. Next, we played. Then we made a Christmas tree then made things with colored clay. Then, we played!

I went to the playroom and drew pictures with my pasnet.

When I played and came back, almost everyone was using it! I just let them draw. When I did something else and come back, everyone threw everything into the corner, so I lose 4 of them! I look for it, but I couldn't find a single thing! But some boys helped me. I'll let them use my pasnet. Anyway, it was interesting and fun! I like parties too.

I wish today's tomorrow.

 

(마지막 말이 뭔 의미인지 몰라서 물었더니, 내일이 크리스마스니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는 말이랍니다....ㅋㅋ 이거 콩글리시여...그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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