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은 끝나고.. 2003/8/27 2003-08-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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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요일로 아영이는 개학을 하고,
나의 방학도 끝이 났다.
다시 시작된 등교 전쟁~
맨날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탓에
잠꾸러기가 되어 버린 남편과 아영을 깨우느라
10분 정도는 소리을 질러야 한다.

남편는 8시 전에 나가야 지각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느림보 아영이는 아침식사도 느릿 느릿하게 하다가
아빠랑 같이 나가려고 밥도 덜 먹고 허겁지겁 따라 나선다.
아영이를 기다리는 덕분에 남편은 지각할 때가 종종 있다.
-아침에 아빠에게 용돈 몇 백원씩 받는 재미로 같이 가려 한다.-

개학을 한 첫 날에는 방학과제물만 내고 10시 반경에 귀가~
어제는 정상수업을 하긴 했는데 아이 말로는
교과서는 한 번도 안 펴고 책상 치고, 손뼉치는
놀이 같은 것, 그림 그리기 등만 했단다.
(방학 내내 공부랑은 완전히 담을 쌓고
살았는데 그 휴유증은 여전하다.)

요즘 아영이가 보는 책이 그림책에서 글이 많은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책은 혼자서도 잘 보는 편인데,
책을 많이 보는 것이랑 글을 잘 쓰는 것은 다른가 보다.
방학 과제물로 동화책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 있었는데 옆에서 거들어 주지 않으면
혼자서는 한 두 줄도 겨우 겨우 쓰는 편이다.

아영이는 독서 일기 같은 것은 쓰지 않고 있다.
학교에서 내 준 '글사랑책사랑'만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그 것으로는 부족한 감을 느낀다.
남편은 독후감 쓰기를 시켜보라고 하는데,
이번 학기에 아무래도 독서일기를 쓰도록
지도를 해 보아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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