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 그까이꺼... 해줄텨??... 말텨??? 2005-11-19 10: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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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전문가는 아니지만  요즘 많은 분들이 아이에게 영어해석을 해주느냐

안해주는냐(혹은 최소한으로 해주느냐)에 따른 고민을 하시기에 거기에 대한 제 사견을 몇자 적어봅니다.

(쫌 딱닥하게 말슴 드렸지만

해석 그까이꺼...해주텨?..말텨..? 를 고민한 것이 이번 육아일기의 중점입니다 ^^)



먼저 해석에 관한 문제는 우리아이가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의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지 , 아니면 EFL의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지 , 어머님의 판단 하에  조심스럽게  해석에 대해 접근해나가실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ESL is taught to people whose native language is not English but who live in a society in which English is the main language or one of the main languages. ESL is an abbreviation for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ESL은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영어가 주된 언어로 사용되는 환경이나 학습자가 속한 사회가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르칠 때 지칭하는 제2언어로써의 영어환경을 말합니다)



EFL is the teaching of English to people whose first language is not English. EFL is an abbreviation for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EFL은 외국어로써 영어를 가르치는 환경을 지칭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를 접하지 않은 6세정도 유아라고 가정합니다. - EFL 상황

이 경우에는 외국어환경으로써 접해주게 될 확률이 높은 것이지요.

(이민이나 특수상황을 고려치 않고 일반적인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이미 모국어의 기반이 어느 정도 잡힌 상태에서


무조건 ESL식의 교육을 해서 되도록 한국어 해석을 피한다면 오히려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모국어와 매치가 안돼 답답함을 느끼게 하여 역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영어에 대한 반감이나 거부 , 기타 등등....)


6세정도에서 새롭게 영어를 시작하신다고 할때

적절하게 해석수위를 조절하고 엄마표영어를 꾸준히 사용하시면 학습자와 교수자의  

노력에 따라 ESL환경으로 끌어들이실 수도 있으니 너무 우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너무 딱딱하게 말씀드렸는데요. 이미 우리말로 생각하는 사고를 굳힌 아이들에게 하루아침에 엄마나 주위환경에서 영어쓰기만 강요하고, 궁금해 죽겠는데 영어로 쏼라거리면

그거만큼 맥빠지고 하기 싫은 경우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이의 상황에서는 ‘저것들이 미틴것이여’라고 믿고 무시를 하거나,

저것들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로 무작정 영어를 거부하고 화를 내거나

알아도 아는 지 ..몰라도 모르는 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여 엄마를 지치게 하여



이렇게 만들어 정말 ‘미쳐불게’ 만드는 상황으로 치닿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지도

모릅니다. 이 상황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우리엄마가 날 위해서 안되는 영어하며 무지하게 애를 쓰고 있으니 작금의 상황에서 효자인 나의 할 일은 바로 영어공부에 매진하야~~대한민국의 위세를 만방에 떨치고 천하를 평정하는 것이리라 여기는 아이가 있다면

그야말로 가뭄에 콩나듯이 있을 상황이구요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는 적절하게 흥미를 주면서 한국어와 매치시키도록 아이가 요구하는 적절한 수위의 해석을 해줄 필요를 느끼는 것이 양양의 생각입니다.)




또 하나는  부모나 주변의 환경에 노력으로 이미 제2언어로 잡아가는 시기의 6세 아이라면 이미 충분히 영어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언어체계를 이미 내재화 (자신의 것으로 만듬) 하고 제 언어로 자리매김하는 경우입니다. -ESL상황


이런 상황의 아이라면 되도록 해석을 자체하고 스스로 내재화 시킬 수 있도록 많은 자극을 주면 ESL상황은 더욱 확장되어 그야말로 영어언어체계의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꿔말해 영어를  잘 이해하는 녀석한테 한국말로 해석해주면 사족이 될터, 영어단어의 확장을 통해서 쉬운 말로 풀이해주면 , 이미 이녀석 스스로 알아서 아는 한국어 함께 이중언어로 머릿속에 척척 들어다놓고 이해하고 있고 또한 그렇게 이미지나 자료들로 인해 언어의 뜻을 추리하고  정확한 한국말은 기억못 할 지는 모르지만 뜻을 이해하고 이미 영어적으로 기억하고 표현할 수 있으니....

이쁜 놈 떡하나 더먹인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영어로 만든 떡을 넣어주면 모두 그녀석의

것이 되는 것이니, 굳이 해석해 줄 필요가 없답니다.

그리고 해석을 해주게 되면 영어표현보다는 아무래도 모국어표현으로 기억하기 쉬우니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겠지요. b.b)



이렇게 아이가 처한 환경에 또는 상황이나 영어노출 수준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가

달라지니 참 힘듭니다.

하지만 엄마의 맘은 한가지 ESL 환경이던 EFL환경이던 내아이가 나보다는 영어를 더 잘했으면 좀더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으면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쯤에서 저것이 지 아그는 어떻게 키웠는가? 궁금해 하시는 분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야무는 전자의 상황에 가까워 요즘 줄기차게 해석을 요구하는 편이랍니다.

실력도 딸리고 도저히 이중언어환경은 무리인지라 즐거운 외국어로써 거부감안들고 싫어하지 않게만 자라다오 하는 심정으로 영어랑 놀고 있지요.


많은 분들의 답답함을 조금 이나마 풀어드렸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꾸준히 같은 길을 걷는 엄마표 영어 동료들이 있어 외롭지않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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