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툰일기> 탓밭가꾸는 재미에.... 2006-06-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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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키워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먼저 주인이 쓰레기장으로 버려둔 작은 둔덕을  텃밭으로 바꿔버린 양양

지금 저의 작은 텃밭에는 돗나물, 치커리 , 깻잎 , 고추, 방울토마토 , 방아잎 ,호박이 ...

무럭 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어디서 날아오는 지 가끔 벌도 웅웅거리고

배추흰나비도 고추와 방울토마토의 꽃에 앉아 쉬었다가 간답니다 ^^

얼마전에는 뒷마당창고에 언제 버려진 지 모를...

버려진 옛문을 찾아내서 , 파티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엄마가 물려주신 옛가구와 (어릴 적부터 쓰던 고리였는데..제가 뺏어왔어요 ^^)

야무의 장구를 위에 올려다 놓으니 ... 나름대로 운치도 있네요. ^^

 

아이와 함께 잡초도 뽑아주고 , 탱글탱글 귀엽게 열린 방울이를 보며 ]

언제 먹을까 날짜를 손꼽아 기다려도 봅니다.

가지가 휘어지고 대가 길게 자라 남편과 오랜만에 등산하며

잔가지들을 잔뜩 집어오는 데이트로 했어요.

예전엔 나무가지가 많았는데..요즘엔 온통 회색벽이라 ..그것마저도 귀하네요.

잔가지를 땅에 꽂으며  늘어진 가지를 보정해주며

내가 힘들때 , 아님 이렇게 늘어져 있을 때 기댈만한 건 무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앞마당의 목련은 이미 지고 ... 단풍도 푸릇 푸릇 제법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털갈이가 끝나가는 지 ...

우리 칸 (골든 리트리버)의 털이 이젭 제법 덜 굴러다니기에...

오늘은 마당청소도 하고 , 밀린 빨래를 마당에 널어 오랜만에 빨래들에게도 햇빛을

먹게 해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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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혁마더 2006-06-26 11:19 
방금전에 궁 사진도 잘 보았구요. 텃밭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초록이 주는 싱그러움.. 정말 하루가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친정엄마한테서 공수해온 전통 인테리어가 참 맘에 들어요. 저희집 한귀퉁에도 해놓고 싶을 만큼요.
양양 2006-06-04 00:47 
김은아님 뽀글뽀글 수프 잘 보고 있답니다 ^^. 저도 요즘 텃밭에 맘을 빼앗겨서요...키우는 재미 쏠솔합니다. 운치있는 문들 더보시라고 ... 최지연님과 김은아님처럼 해외에 게신분들의 향수를 달래드리고자.. 궁을 업데이트했답니다 ^^
김은아 2006-06-03 12:15 
안녕하세요? 양양님. '텃밭'이란 제목에 그만 저도 모르게 클릭을 했답니다.ㅎㅎㅎ 저는 미국 와서 텃밭 가꾸는 재미를 알았거든요. 깻잎,고추, 쑥갓, 아욱... 직접 안 키워보면 그 뿌듯함과 재미를 알 수 없죠. 저 옛날 문 참 운치있고 좋네요. 코너가 참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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