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들이 예쁘더라구요 (2005.09.13) 2005-09-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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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왈  " 우리는 딸이건 아들이건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  라고 했던 남편이 요즘은
친정 오빠의 아들을 보면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놀아 줄때 가끔씩 하는 남편의
말이 요즘은 많이 변했다.
 
" 진작에 우리도 다은이의 동생을 보았으면 이런 아들 하나 있었을텐데,,,,"
 
아니, 그동안 아무말 없던 남편의 말이 요즘 나에게 혼돈을 준다.
남편이 먼저 신혼때부터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라고 해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이제 다은이가 초등학생이 될 무렵에나 와서 아들타령이니,,
마음이 뒤숭숭하기만 하다..ㅠㅠ
 
역시 내 남편도 남아 선호사상을 갖고 있는건가?  아님 친구들의 아들들을 보면서 이젠 나이가 들면서
든든한 아들을 갖고 싶어 마음이 변하고 있는 건가?
 
요즘 이런 남편의 말을 들을때마다 난 이런 생각을 한다.
" 아니, 이제와서 둘째를 낳아  나보고 어떻게 키우라구???" 말이다.
 
다은이가 태어나서 워낙 낮잠이고 그리고  잠이 없는 아이라서 정말로 세 돌까지 넘 힘들어서
남편이 하나만 낳아서 잘 키우자라는 말이 나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는데,,, 몹시 갈등이 생긴다.
 
하나만 키우다가 뒤늦게 아이를 또? 하나  더 낳아서 육아를 다시 시작하는 내 생활을 생각만 해도
아직은 엄두가 안 난다. 아무래도 인내심 부족인가? 아님 체력의 한계인가?
 
사실 나도 요즘은 조카를 보면서 넘 예쁘고 귀엽지만 직접 낳아 키운다고 생각하니 엄두가 안 나니 ,,,
남편의 요즘 둘째 타령과 아들타령에 요즘 나에게 고민하나 더 안겨 주었다.
 
ㅠㅠ,,,, 어떻게 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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