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랑 한국어랑 같이 잘할수 있을까요? (2004.02.26) 2004-06-14 21:49
2690
http://www.suksuk.co.kr/momboard/BBB_017/1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아이가 이중어를 시작한지 3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또한

우리 아이의 영어 구사 능력이 한국어 표현과 어느정도 비슷해진 이 시점에서

저도 영어랑 한국어랑 다같이 잘 할수 있을까 사실 걱정이 좀 됩니다.

우리 나라 사람이 우리 나라말을 잘못한다면 영어를 못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니깐요.

그런데 남편이 좀 여유를 가져보라고 하더군요...

어른이 된 남편의 친구를 보면 국내에서 순수하게 어려서부터 교육 받았는데도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면서 우리나라말에 전혀 문제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걱정하는 저를 위해 다은이를 데리고 위의 파일을 녹음해서

들려주니 다시 안심이 되었습니다. ( 제가 좀 귀가 얇기는 하지요? ㅋㅋㅋ)

요즘 우리 아이가 영어 표현에 비중을 많이 두어서 또한 저도 좀 재미가 있어서

영어에 치중했더니 한글(또는 한국어)이 뒤쳐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거든요.아직 유치원을 다니지도 않고, 한글 선생님도 두지 않고 있으니요..

첨 시작할때는 이런 걱정안했으나, 아이가 점점 영어표현이 늘어가니,

이런 걱정을 하게 되더군요. 차~~암, 그리 쉬운 일이 아닌 듯 싶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를 믿기로 했습니다. 외국에는 이중어를 쓰는 사람들이

허다하지 않나요? 유럽사람들은 자기나라말과 영어를 같이 쓰고, 심지어

인도사람들 역시 수십개의 모국어와 영어를 다 같이 잘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말이나 영어나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기때문에 과도기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끝까지 밀고 나가보렵니다.

물론 우리 글 동화를 읽어 주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고요...

이중어를 쓰는 게 주위에서는 그다지 달갑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중어 사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남 일같지 않고 가슴이

참 아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모험을 해보려는 맘들과 함께 다시 한번 화이팅을

외쳐보고 싶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