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때보다 아이의 영어발전을 더 높힐 생각은요???(2006.07.26) 2006-07-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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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많이들 저한테 물어 보시는 질문들이
"영어가 편하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더 발전시켜 줄 셈인가요? 그리고
 엄마가 계속 아이를 엄마표 영어로만 하시면서 그 영어를 유지시켜 주실건가요?" 라는 질문들입니다.
 
그럼 저로서는 많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왜냐면 사실 제가 어린 아기때의 다은이에게 영어를 처음 접해 줄 시기에는 저 또한 무지했고
영어회화 한번도 해 보지 못한 엄마로서는 그저 깜깜하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오히려 용감해
질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참으로 모험 아닌 모험이 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은이에게 영어로 말을 걸면서 한번도 다은이가 제가 이렇게 다은이에게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니 아이가 그만큼 영어로 말을 유창하게 잘 하겠지? 라는 어떤 바램을 갖지 않았고
다은이가 엄마랑 해 왔던 그 영어로의 놀이가 유아기때에 아이의 가슴에 많이 따뜻하게 행복하게
남기를 바랬기 때문이었답니다.
 
그 덕에 지금에 와서는 유아기때에 편한 마음으로 욕심 갖지 않고 저와 아이만들 바라보면서 서서히
엄마표 영어를 했던 제 자신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ㅎㅎ
 
하지만 이러한 저의 무지함이 많았지만 제가  돌 전인 다은이에게 영어환경을 깔아 줄 수 있었던
것의 가장 큰 힘이 바로 " 서현주씨의 헬로우 베이비 하이맘" 과 같은 유아 영어회화책이었답니다.
그 당시에는 그러한 유아영어회화책들이 시중에 잘 알려진 시절이었기에 저한테는 너무나도 큰
행운이었지요.
 
그 책들을 보면서 전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조금씩 아이와 즐겁게 영어를 할 수 있다라는 어떤
확신이 들었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저의 아이가 서현주씨의 아이들처럼 잘 할 수 있다라는
큰 욕심이 없었구요. 그저 그 책을 통해서 제 나름대로 제 아이와 저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가면서
그 책을 함께 하였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은 그 책의 방법대로 똑같이 하기에는 제가 역부족이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양만큼
그리고 다은이와 놀면서 느끼는 나만의 놀이 방식으로 그 책들을 공유하다 보니 다은이와 함께 하는
그 영어환경들이 제 것이 되어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재밌었구요....ㅎㅎ
 
사람마다 저마다 각는 성향이 다르고 관심분야가 다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다른 성향과
다른 관심사속에서 각자 나름대로 어떻게 스스로 즐기면서 자신만에 맞는 방법을 터득해 나가느냐가
무엇보다 우선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작년 이 맘때에 다은이의 영어책 읽기와 쓰기를 처음으로 유도했었습니다. 주위에서는 다은이가
7세인 작년때쯤에는 다은이가 벌써부터 영어 읽기랑 쓰기가 말하는 것 만큼 잘할거라 생각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도 많이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건 주위에서의 다른 사람들이 저의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기에 그냥 웃어 넘겨듯이 흘려 넘겨 버렸습니다.
다은이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엄마이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아이의 성향과 관심사를  엄마인 제가 더 잘 알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일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작년 여름에 매직 트리하우스 뿐만 아니라 다른 짧은
영어 동화책도 아주 떠듬떠듬  엉성하게 다은이는 읽었었고 쓰기도 마친가지였답니다.
거기다 파닉스를 떼기 위해 따로 교재를 하지도 않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작년 이 맘때와 비교해 보면은 매직 트리하우스뿐만 아니라 다른 그간 어릴때부터
읽었던 영어동화책들을 작년보다는 아주 빠르게 수월하게 잘 읽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쓰기도 작년때보다는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구요.
그렇다고 아주 유창하게 줄줄줄 쓰지는 못하지만요.
 
이렇게 하기까지는 일년의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그동안 다은이가 영어책을 엄마가 읽어 주는 것에서
자신이 스스로 즐기면서 읽는 즐거움의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더 우선일거라 생각했답니다.
이렇게 했던 것은 다은이가 영어책 읽기에 대한 발전에만 목적을 두지 않았답니다.
왜냐면 다은이에게 읽기와 쓰기에 대한 실력과 발전 보다는 다은이가 처음으로 영어로 말하면서
지금은 그 영어로 말하기가 즐거워하게 되었듯이 읽기와 쓰기도 옆에서 엄마가 닥달하지 않아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긴 시간을 두면서 영어책 읽기외 쓰기도 자연스럽게 생활의 한 부분을 두는 것이
더 우선일거라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쓰기도 더 연습을 해야 하지만 연습보다는 틀리든 맞든 다은이가 즐기면서 영어로 쓰기도 해
보고 영어 책도 읽어 보는 그 시간들을 다은이에게 더 느끼게  해 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작년 처음에 비하면 읽기나 쓰기가 많이 나아짐을 보면서 흐뭇하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다은이의 읽기 쓰기는 아주 탁월하지는 못하지만,, 읽는 소리를 들으면서 많이 자연스럽게 되었구나 쓰는 것을 보면서 많이 자연스럽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처음의 저의 초심이 " 다은이의 영어로의 어떤 발전보다는 아이가 유아기때에 영어라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못하더라도 발전이 없다하더라도 즐기기를 바랬던 그 초심이 생각이 났었답니다.
 
단지 다은이가 영어읽기나 쓰기도 우리말의 한글을 읽듯이 그리고 쓰듯이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것이
영어라는  부담을 아이에게 크게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답니다. 그냥 다으이가 즐기는 것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고 싶었지요... 뭐단지 의무감으로 하는 것은 아직은 아이가 어리니 힘들꺼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마 주위의 여러 말들을 그냥 웃듯이 흘려 버릴 수 있었던 용기가 났던 것 같습니다.
 
전 처음에도 그랬듯이 영어로 말하는 것이 좋아서 영어책을 읽는 것이 좋아서 그리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글을 적어 보는 것이 좋아서,,, 그러다가 아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하는 것이
저의 앞으로의 생각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영어 환경을 집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다은이 스스로 부담없이 영어라는 언어를 즐기게 도와주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가는 저두 영어학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은 학원의 도움을 받겠지만은요.
근데 지금 저학년때는 아이가 편하게 즐기는 대로 저는 옆에서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더
필요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구~~,, 이렇게 길게 쓰다 보니,, 혹시나 읽으시는 분들께서 힘드시겠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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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완용완은수맘 2007-01-04 14:04 
세아이를 둔 저로서는 참 부럽기만 하네여 첫째때는 왜 할 용기가 나지 않았을까요? 피기맘님의 글을 읽노라니 아이들에게 미안해질 따름임니다.앞으로 피기맘님의 팬이 될랍니다.
피기맘 2006-09-19 08:40 
부족하지만 제 글을 읽어 주시니 그저 저로서는 감사할따름입니다.^^유경맘님^^
유경맘 2006-09-19 00:11 
죄송은요,,무슨..^^정말 유용한 글~~ 꼼꼼이 읽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귀한 경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