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기맘 아이의 영어 말터지는 과정 소개 !!!!!!!!! (2003.12.19) 2004-06-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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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아이가 output이 되는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맘들께

제가 최대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공유할 줄 알았으면 육아일기라도 기록해놨었어야 하는데...

사실 제가 욕심이 많아서 노하우를 잘 알려주지 못했거든요.

친구들이 자꾸 저에게 영어 교육에 대해 물어보는데 사실 그 친구들이나

저나 수준은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지 그 엄마가 용기를 내서 시작하기가 힘든 것이지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요.

그래서 그 친구처럼 고민하는 맘들과 저처럼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기전에는

영어로 대화해 본 적이 없는 맘들을 위해 공개하고 싶지 않은 노하우를

말씀드리기고 결정했습니다. 그렇다고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요...

~~~~~~~~~~~~~~ ~~~~~~~~~~~~~~~~ ~~~~~~~~~~

여러맘들도 아이가 처음 우리말 할때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애기 입에서

하나의 단어가 제대로 나오기 위해서는 수많은 옹알이를 하지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시기가 첫 단계입니다.


그 다음에는 한 단어를 말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숱한 단어를 이야기 하기

시작하지요. 까까, 멍멍, 맘마 이렇게 유아단어로 이야기하면서 까까 -> 과자

, 멍멍 -> 강아지, 맘마 -> 밥 등으로 단어의 발전이 보이지요.


그러다가 여러 단어를 연결하여 '엄마 밥' '엄마 까까' 하다가 '엄마 밥 줘' 이런

식으로 발전하지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아이가 단어를 연결하여 문장을 말할때

그 순간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이제는 말이 터지는 구나를 느끼며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이때부터는 아이와의 대화 및 의사 소통이 수월해지지요...

전 이때 저의 딸 아이를 안고 방방 뛰었지요.


그러면 이때부터는 대부분의 엄마는 우리나라말을 더 Input을 주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안밖으로 자연스레이

input을 많이 받아 엄청난 속도로 유창한 우리나라말을 구사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가르치지 않은 표현을 말하여 부모를 놀라게도 하지요.

특히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었더니 우리나라 말도 빨리 트이더라고요.


그 시기에는 빠른 아이가 있고 늦은 아이가 있기 마련이지요. 전 원어민도

아니고 해서 영어에 있어서는 아이와 같이 배운다는 맘으로 시작했지요.

사실 그래서 한국말이 더 유창하게 빨리 터졌지요.


만19개월이 지나면서부터는 한국말이 터지고 나더니 (문장으로 간단한 자기표현)

대략 만20개월후부터는 문장으로 영어 output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이때 가장 영향을 준것은

Brown Bear, What do you see? 였습니다. 이것으로 저에게 물어보더라고요.

단어를 말한 것은 이미 그 전이었지만요.. 제가 What fruit is it? 했을때 Apple!

이렇게 답했던 것을 말씀합니다. 가끔은 It's apple (관사없이요..) 도 하고요.


그러더니 좀 지나니 갑자기 말문이 더 길어져서 5분동안을 자기 혼자 영어로

떠들기 시작하더라고요. 비록 간단한 문장이지만요... 인형들을 가지고 와서는

'This is my Tead Bear. I love it. This is my car. 이런 식으로요.


만20개월이후부터의 Output은 이정도였지만 Input은 더 진전이 있었습니다.

참.. 제가 아이에게 영어를 처음 시작한 것은 대략 만 6개월이 지나서였습니다.

귀에 익숙해지도록 영어 노래를 많이 들러주었고요

만8개월이 지났을때 마침 남편이 선물로 받아온 조그마한 'Little Bear'라는

reading book(그림보다는 글이 많았지만)을 애를 업고 계속 읽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돌아와서요. 20개월이 지나 자기 표현을 조금씩 할때 혹시나 그 책을

이해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어 물어 보았지요. 그전까지는 읽어주기만 했었는데

말이예요. "What does little bear like ? " 그랬더니 문장으로는 아니지만

단어로 답을 맞추더라고요. 그 순간 전 또 한번 놀랬지요. 그때서야 전

"아하! 영어가 외국어가 아닐 수도 있다"는 확신이 들었지요.

이 글을 쓰면서 그때의 감동을 생각하니 다시 흥분되어지는 군요.

처음 시기에 애가 영어를 어떻게 접하느냐 (학습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느냐

아니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것에 대해 전혀 해석해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그림과 저의 광대같은 몸동작을 곁들어 애가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말을 애한테 해석해주는 엄마는 없지

않습니까?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지요.

이제 영어도 앞서 말씀드린 우리나라말과 같이 엄마의 조그만한 노력에도

놀라운 발전을 보이더라고요...말문이 터지는 시기의 차이는 있을찌언정

일단 터지면 어느 아이들이라도 똑같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글을 못써도 말못하는 사람은 없지않습니까?

물론 엄마가 애에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간과될 수는 없겠지요.

예를들어 엄마가 애에게 일주일내내 만약 아무말도 걸지 않은 아이와

엄마가 사랑으로 일주일내내 끊임없이 말을 건네주는 아이사이에서의

말의 발전의 결과는 누구라도 알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엄마가 100%로가 아니라도 매일매일이 아니라도 하루건너라도 단 5분,

10분이라도 아이가 우리말처럼 부담스럽지않게 엄마의 사랑스러운 대화를

영어로 해준다면 그 결과는 뻔한 것입니다.


대화는 3-4일마다 해주는 경우도 많았지만 책은 한글과 영어를 같은 비율로

읽어주었습니다. 이것으로 대화를 못한 것이 커버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영어를 좀 늦게 시작하는 아이일 수록 말문은

좀 늦게 터질 수 있을 것이지만 그 시기의 차이는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말문이 터지기 시작할때 그때부터 엄마가 더 많은 표현을 해주면 해줄수록

아이가 받아들이는 속도와 양은 더욱 빠르고 많아지게 됩니다.

엄마가 가장 정신차려야 할때가 이때지요. (외부 영어 환경이 안되는 게

저희 현실이기에 가정에서의 표현이 보다 중요해지지요. 보다 Up된 표현들을

이때부터 더욱 썼지요. 아이가 뱉어내는 output은 응용이 섞여서 엄마의 input

보다 더 많지요.)

이전까지는 현재나, 진행형, 의문형등의 문장표현을 많이 썼는데

세돌될때부터 관계부사가 섞인 문장이나 과거형드을 쓰기 시작햇지요.

물론 그 과정에서 제가 틀린 표현을 쓰는 경우도 많았지만요. 틀린 문장이라도

안해주면 전 할 것이 없었기에 용기를 내서 계속 썼지요. 그리고 책을 통해

그 틀린 부분을 계속 보완을

해나갔지만요. 아이도 이에따라 올바른 문장으로 변해가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우리 아이의 과정에 비취어 보았을때...

자연스럽고 즐겁게 조금씩 아이들에게 영어로 말해주시고요...

말문이 터지기 시작하면 (간단한 문장으로 자기 표현할때... Give me water,

please.. 아니면 What are you doing? This is my room)

다양한 표현을 적용시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십시요. 아무리 외국에서 생활하더

라도 , 물론 외부 환경이 영어권이라 아이가 언젠가는 영어로 말을 하겠지만은

가정에서 부모가 얼마나 아이와 영어로 대화해 주냐에 따라 전혀 부모가 영어

권나라에 있으면서도 아이와 잘 영어로 대화하는 그 양이 적다면은 가정에서

접해주는 아이보다는 아마 받아들이는 자연스러움의 정도 차이와 영어로 말하

기 시작하는 시간이 훨씬 더 늦어질거라 생각이 듭니다..그러니 제 생각에는 외국

에 있던 아님, 한국에 있던 가정에서 아이에게 영어로 접해주는 것이, 외부의

환경보다 더 먼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그 이후에 물론 외부환경이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면은 아마 아이는 그것을 활용할 수 있

는 기회가 되겠지요....


직장다니는 분이나 저같은 전업 주부나 모두 아이키우는 일 이외에도

얼마나 할일이 많습니까? 하지만 저처럼 유아 영어에 발을 들여놓은이상

스스로 고생길에 접어 든 것입니다. 이런생각에서 기왕지사 좀더 희생하고

노력하는 것이 위안이 되실 것입니다.

아이구.. 자꾸 왜 이렇게 긴 글이 되어 죄송합니다. 아줌마는 어쩔수 없네요..

특히 제가 반복을 좋아하다보니 아이한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네요.


***** 위에 올린 파일은 저희 딸아이의 Story Making 과정입니다. (아이가

output이 좀 되니 남편도 이제서야(만4세가 지나서야) 영어로 애와 놀아주네요.

그전에는 영어를 해주라고 해도 안해주더니.....처음부터 이렇게 도와주었으면

우리 아이가 더 좋은 표현을 많이 해주었을텐데. 놀아준지 요근래라서요) ******

딸 아이가 만든 이야기는 코알라 친구가 테디 베어랑 놀려고 왔는데

테디 베어가 없어진 것입니다., 착한 언니가 길바닥에 다쳐 누워있는

테디베어를 주워서 치료해주고 친구에게 데려다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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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reader 2019-08-29 10:38 

엄마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군요~~

진심 존경합니다~

지우랑민섭이 2019-06-28 16:45 

시간이 지난글이지만... 도움이 되어 글 남기네요


읽기단계로 진입해야하는 부담감이...아이에게도 전달되었는지

흥미도가 떨어진듯하여 고민이 깊어졌다가.

이 글읽고....좀더 천천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시작할때 들였던 책들 가볍게 읽기 해도 좋아하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감사합니다.


지금은...아이가 자라서 영어란 언어에서 자유롭겠지요???

clara780 2012-01-31 00:13 

저도 우리딸  채연이와 같이 시작해야 겠어요.

유아언어부터 새로.....

서연윤화맘 2011-12-11 15:03 
많은것 배워가요! 감사합니다.
윤앤혁 2011-11-02 21:19 

영어 대화를 몇마디 나누는 것조차 어찌나 어려운지...

아이들은 이런 엄마의 노력과 함께 성장해가는 것이겠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절대포기하지 말아야겠어요,,,

설희엄마 2011-09-07 10:35 

정말 놀라워요.   발음이 좋지 못하지만 자주 영어로 질문하고 답하기 놀이를 해요..

엄마의 노력함이 영어를 잘하는 아이를 만든는군요..  힘을 얻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필승

glass9665 2011-08-16 14:58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그냥 듣기만 해주고 있는데...좀더 부지런해져야겠네여ㅛ

햇살양 2011-04-07 12:57 
잘 담아갑니다.
혀니엄마gu 2011-02-16 15:02 

와~ 우 대단하시네요

일찍 시작하셔셔 이렇게 빨리 말문이 트였네여

늦은 감은 있지만 안하는 것보단 지금이라도 하는 게 낫다는 믿음으로 저두 빨리 시작할려구요

근데 무엇부터 해야 할찌 난감한네요~~

 

채영 정현맘 2010-11-22 23:36 

대단하시네요~ 잘 보았습니ㅏㄷ

이기연 2010-09-14 01:47 
잘 담아갑니다.
박혜미 2010-07-25 15:11 
잘 담아갑니다.
박은하 2010-05-19 10:36 
잘 담아갑니다.
건태맘 2009-12-17 01:16 

흠.. 그렇네요~~ 영어환경에 노출 해주는 것 역시 빠를수록 좋은거겠죠~~

저희아인37개월 남아인데요..

한글이 빨리트여 30개월 되어갈무렵부터 문장 읽고.. 지금은 왠만한 책을 혼자 읽는데요..

저희 아이도.. 말문트이기 이전에는 영어에 ...뭐 그래도 알파벳과 단어 몇개 뿐이었지만..

금새외우고 눈에 보이는 무엇이든 알파벳만 있으면 달려들어 읽었었는데..

지금은 거기서 단어몇가지 더 알게된것 이외엔 진전이 없습니다..

한글을 뗀후로는 아이가 늘 좋아하던 영어뽀로로마저 안보겠다고 하니까.. 억지로 보게하는 게

되려 반감만 사게 될까봐.. 저역시도 관심을 접었었는데요~~

이제 다시 유아영어를 시작하려니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