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6세 영유고민

글쓴이 성현맘

등록일 2008-11-24 12:11

조회수 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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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글쓴거 한번 날리고...

다시 자문 구하고자 올리는데, 게시판 성격에 맞는지 모르겠어요.

지난 토요일 강서 S** 설명회 다녀왔어요.

원어민1+한국인1(오후 40분이더군요)에 그나마 관리가 괜찮다고 가등록까지 되어있는 상태긴한데,

사실 확실히 맘 정한 건 아니구요.

 

설명회 다녀와서는 더 혼동스럽고. 왜냐하면 지난주부터 하고 있는 고민이 아직 해결이 안돼서요..-.-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간사하죠. 영유 보내기전에는 그 비용을 다 감당하며 보낼 수 있을까?였는데

결정된 지금에서는 과연 영유 보내도 부작용은 없을까? 이니 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요근래 궁금한 게시 내용이 "영어 부작용"이라는 것인데...

내년 6세이고 남자아이고 성격 활달, 적극적, 본인 생각 주눅 안들고 나름대로 (잘) 표현하는 아이이고,

매일 20분 일유에서 하는 영어시간 덕인지 집에서 비디오나 오디오, 영어동화 보여주는 것에 비해

요즘 아웃풋이 늘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유창한 문장을 아웃풋하는 것이 아니고요.

이 엄마가 집에서 화려한 문장으로 해 주는 것도 아니기에, 정말 간단한 It's ~~~ 이런 수준인데, 요즘에는

~~~ and ~~~ 이런 문장이나 어제는 It's flower 3.  4 flower is No.(꽃을 그려놓고 그 위에 숫자 1, 2,3을 써

놓았는데, 4번째는 그림도/숫자도 없는 빈공간이었거든요) 즉, No라는 개념과

뭔가 설명하려는 그 태도가 긍정적이었다는거죠. 여기 엄마들 자녀분들처럼 유창한 실력이나 그걸 제공해

주는 엄마는 우선 아니니까요.^^) 또, 영어 알파벳은 벽에 붙여있는 것을 통해 익혀나가면서 본인이 직접

써가면서(그려가면서) 익히고 있는데, 단지 현재는 스스로 뭔가 하려는 그 의지때문에 영유를 보내려고

하는것이죠. 아, 그리고 우리말로 대략 50까지 세는데 영어로도 물어봐서 집에 계신 할머니나 제가 몇번

말해준게 다인데, 영어로 20 까지 다 세면서 그 원리를 터득해 가고 있더라구요. 그냥 우리말이 되면 그에

맞춰 영어로는 어떻게 말하느냐면서 그냥 스스로 챙겨가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설명회에서 보니 정말 이곳 쑥쑥맘들처럼 나름대로 아웃풋되셔서 영어동화나 간단한 문장이나 워크시트

조금 더 열성을 갖고 해주시면 굳이 6세부터 안 보내도 될 것 같은 인상도 받았으려니와 그곳 S** 만 그럴까요?

6세에 보내면 살짝 돈 아까울 것 같다는 이성적 판단은 들지만, 직장맘에 꾸준히 집에서 해 줄수 없는 상황과

내 영어실력으로는 도저히 힘들것 같아 보내려고는 하지만 참말로 고민 스럽긴하고요....

 

두번째는 아직 한글을 확실히 뗀 것도 아닌(제가 이건 서둘지 않았거든요) 상태에서 아직 5세, 내년 6세인

아이를 과연 이 넘의 영유에 보내도 어떤 글에서처럼 초등학교에 가서 확실히 언어능력이 뒤떨어지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그만큼 집에서 한글책 읽기도 꾸준히 해줘야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그렇게 해서 보충이

되는 건지 그것도 너무 의심스럽거든요.

 

그리고, 영유측에서는 그 놈의 멀티미디어식 교육을 자랑으로 PT때 계속 자랑하고 있지만, 아이들한테 그게

먹힐런지....성인인 나는 싫어하는데 울 아이는 좋아할까요? 사실 컴퓨터나 그런 인공매체에 일찍 접하게

안하려는 약간 뒤떨어진(?) 엄마거든요.^^

 

몇달째 고민하면서 게시글이나 사이트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영유라고 해서 뭔가 특출나거나

그런건 없는거 같아요. 정말 중요한건 아이와 엄마의 상호작용과 하기 나름 아닐까?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해

봤어요.(문장 실력이 없어서 죄송^^) 단지, 이 엄마 실력이 안되고 더 이끌어주고픈 생각에 넣으려는 순전

엄마 욕심인데, 어차피 충실히 유치원 과제를 이끌어줘야하는 것도 엄마 몫이란 생각에 또 자신이 없어지더

라구요. 누가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이나 부언 설명 좀 해 주세요.....아직도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그냥 현재 일유 쭉 다니면서 지금처럼 집에서 해주다가 7세 영유 보내는게 나을지, 조금만 밀어주면 거부감없이

따라갈 것 같은 아들래미 영유로 보내야할지 정말 판단 안서네요....

(이게 조금 걱정되는게 현재 일유 5세를 보니, 여기 엄마들처럼 집에서 영어동화며 비디오 보며 다니는 아이들이

우리 아들 원에는 의외로 별로 없다는거에요. 다른 아이들도 나름 아웃풋을 조금씩 하지만 영어시간 장난이 심해

오히려 원어민 샘한테 미안할 정도로 기본이 안되있는 듯한 느낌. 다 마찬가지인건가요?^^  집중있게 수업참여를

안 한다는 것이 많이 아쉬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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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0691ace 2019-02-25 10:30 
아이 성향이 결정하는 듯
따봉이네 2018-09-20 14:25 
걱정이 참 많아지네요 ㅠㅠ
테레사75 2016-02-01 12:01 
영유와 일유에 관한 결정은 엄마가 자기 아이를 잘 살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첫째 초3여아는 지금와 보니 언어능력이 뛰어난 아이지만 영유에대한 안좋은 생각으로 8살부터 영어공부 시작했는데 3년간 집에서 재밋게 엄마랑 하고 방과후만 다녔는데 영유아이들수준으로 이제 거의 비슷하게 따라갔어요. 약점이었던 말은 방학때 한번 가족들과 필리핀가서 일대일로 한달을 공부시켰더니 대번에 유창해져서 지금은 매일 전화영어로 유지 시켜주고 있고, 쓰는건 학원6개월 가니 금방 따라갔구요. (국내 영유나 학원은 읽기와 쓰기중심) 읽기는 집에서 열심히 했더니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얘는 한글도 6살부터 완벽한 쓰기를 했기때문에 지금와 생각하면 이 아이는 영유를 보냇으면 레벨이 훨씬높고 효과도 좋았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반대로 일유때 영어를 안해서 한국어 독서를 대량했기때문에 영어도 쉽게 들어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언어재능있는 여자아이는 영유는 날개가 됩니다.  한글에도 문제가 없고요.

그런데 둘째는 영유를 보낼려고 준비를 하고있던터인데.. 결과적으로 보내지않았습니다. 6살이 되어서도 누나와 달리 한국어책을 즐겨읽지않고, 국어능력이 누나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일유에 집중시킨 지금와서 7세말에서야 한글의 쓰기 읽기 말하기가 누나 단계로 완성되는것으로 느껴지기때문에 안보내고 국어교육을 집중한것이 정말 잘한것으로 생각합니다.  영어는 상대적으로 집에서 적게 나갔지만 그렇다고 수준이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는정도로 해두었지요. 앞으로 초등에서 확 올라가면 됩니다.
이런 남자아이를 3년을 영유를 보내고나서 조금만 말을 어렵게말을해도 못알아들어서 수업과 진도에 문제가 생긴 아이를 두명을 제가 알고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자신감이 점점 떨어져서 영어도, 국어과목(거의 전과목)도 제대로 상위권에 들지못합니다. 수학도 점점 국어능력이 중요해지기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느껴져서 제일 영어가 잘 들어갈 1,2학년에 영어학원을 stop하고 국어만 집중하고있는데 이 엄마들은 영유보낸것을  완전 후회합니다.

아이들의 시간은 24시간으로 모두 같습니다. 유치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1. 노는시간(앞으로는 정말 놀지 못해요. ) 2. 독서 (특히 국어) 그리고..시간이 남는다면 영어입니다. 이건 국내에서 학교를 보낼것이면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상위 10%아이들과 엄마가 집에서 케어를 잘 해주는 아이는 충분히 놀고, 국어책을 충분히 읽고도, 영어도 잘 들어가므로 영유가 날개역활을 해서 성공합니다. 하지만, 언어능력이 10%상위권에 들지않는아이, 맞벌이라 엄마가 말을 많이하고 국어책을 많이 읽어줄수없는아이, 종일반이라 충분히 놀지못하는 아이는 거의 부작용이 나오는것을 많이 봅니다. 억지로 시킬수는 있습니다..그런데 초등가서 위로 올라갈수록.. 영어에 질려서 학원보내는것이 고욕이고.. 영어 자체를 1학년부터 싫어하는 아이도 많고요, 국어능력 부족해서 고학년 수업을 잘 못따라가는 아이도 나타나고요..그래도 표시는 안나지만.. 결국 중/고등 학교 이상가서 국어 성적이 안나오는 아이들을 보게됩니다. 민사고 영어디베이트 우승자지인딸..국어점수 안나와 명문대 못가서 지금 외국가야하는지 고민중입니다.. 책을 읽어도 국어책을 더 많이 읽어야지 영어는 그렇게 올인할 것이 못됩니다..
수능 국어 성적상위권은 독서를 오랫동안 많이 해야하는경우가 많아서..그건 어떤 학원을가도 일정점수를 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물론 영유나와도 잘하는 아이는 있습니다. 그경우 노는시간을 줄이고 집에서 한국어 독서를 한 경우가 많이보이고요(이경우 부작용 많음), 그렇지않은경우는 상위 10%의 학습능력의 아이..영유를 가서 날개를 다는경우입니다. 이경우는 성공하는것 같습니다.
아이의 상태와 능력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조심스럽게 보내야하는곳 영유입니다..
돈많다고, 남들이 좋다고한다고..(고학년엄마들의 말을 듣고 조용한업마들 얘기도 들어보세요. 실패한자는 말이없거든요^^) 그냥 보내면 실패많이합니다. 영어는 커서해도 잘하지만, 국어능력은 어려서 떨어지면 자존감이 상처를 받는경우가 많고, 그게 전체 학교생활을 지배하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앤서니맘 2011-11-08 21:41 

저두 영유보낼까 일유보낼까 고민중입니다. 이거다 하는 확신이 없으니까 힘드네여. 여러분 말씀 감사합니다.

jhp1 2008-11-25 11:07 

저는 내년 6세 2년차 들어가는데요, 6세부터가 진짜랍니다.

직장다니시면서 많이 시간 못내주심, 게다가 영어필요성 느끼고 계심 당근 보내셔야해요.

엄마표하면서 영유를 욕할게 아니라, 한번 수업을 받아보면 엄마는 도저히 그 전문성을  따라갈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저는 영유로 물꼬를 트고 집에서 시간날때만 엄마표로 해주면 올 한해를 보냈네요. 결과는 굿입니다.

저희애도 올 3월이전엔 영어노출이 전혀없었어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제가 영유의 도움을 받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엄마표도 흐지부지 되었을지 모르고

너무 힘들어서 했다 말았다 하면서 결국 방과후 학원보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영어는 한글떼것과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희 애는 한글은 커녕 말 자체가 늦는 애였습니다.

그러나 영어는 무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한글은 기다려주니 차차 좋아지고 있어서 걱정 안합니다.

 

영유를 일단 보내 놓으시면 엄마도 시야가 넓어지고 정보 교류도 많아지고

그 다음에 어떻게 초등입학전까지를 보내야할지 어떤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지 대충 그림이 나옵니다.

저는 영유뿐 아니라 일유 입학설명회도 다니는데 일유에 가보면 원장이나 학부모들이나

영어에 있어서만은 약간 뭘 모르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일유에서 자기네 좋은 영어프로그램 가지고 있다고 해서 뭔지 들어보면 저는 좀 한심할때가 많습니다.

근데 엄마들은 그게 좋다고 그나마 일유중에 영어프로그램 내세우는 곳을 택하더군요.

일유에서 진행하는 노부영도 들어봤는데 저는 돈이 아까울거 같단생각이 들었어요.

이래저래 영유 추천합니다.좋은선택하세요

 

 

서우 2008-11-24 15:49 

저의 아이도 내년 6세네요. 전 내년에 영유 오후반 하고 7세에 정규반 보내려구요.

 

첨엔 영유를 보낼가 했는데 아직까지 어린이 집이며 유치원 신나게 다녀본 경험이 없어서 1년 정도는 일유에 보내 려합니다. 대신 그 1년간 엄마표 영어로 파닉스랑 읽기를 시도할 것이며 한글 완성을 잡고 있어요.

 

그리고 우려했던  또 하나...

원어민과의 낮선 만남...

지금은 영어로 대화도 가끔하지만 워낙 낮을 가리는 성격이라 원어민은 약간 꺼려 합니다.

일유에서 1주일에 한번 원어민선셍님과 시간을 보내면서 원어민에 대한 낮선 거리감이 사라지면

그때 정규반에 넣으려구요.

 

일유든 영유든 싫어하거나 멀어짐을 조절해서 묶어주는 역할이 엄마의 몫인것 같아요.

 

일유를 하자니 엄마표의 말하기 한계가 딸아이 한테서도 느껴져 영유를 생각하게 되고

영유를 보내자니 경제적인 효율과 일유에서 할수 있는 여러가지를 잃게 될 생각이 드는건

부모면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드는 생각 같아요

 

에휴...

쑥쑥 영어 유치원은 안생기나요???ㅋㅋㅋ

윗글맘 2008-11-24 16:03:55
그런 방법도 있네요. 님글 읽으며 번뜩 생각난 것이 7세 2학기때 일유로 전환하는 방법이요. 유치원에 너무 미안할 것 같아서 아예 생각을 안했었거든요. 암튼 댓글 감사드립니다
고민맘 2008-11-24 15:23 

저도 내년에 영유보내려는 6세맘이에요.

한글떼고 엄마표로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전 그냥 보내기로 맘먹었어요.

현재 다니고 있는 곳에서도 3월부터 매일 3-4시간은 영어해요.

허나 기본도 안된 상태에서 하다보니 쉬운 것들은 아는데,

글쎄요..지금 저랑 새롭게 하다보니

아무의미도 모른채 받아들인 것도 많네요.

 

영유를 보내는 이유는 영어노출(특히 스피킹과 리스닝)을 더 많이

시키기위해서에요. 솔직히 영어읽기나 쓰기는 엄마가 집에서

충분히 봐줄 수 있다고 봐요. 이것만 생각하면 영유보내는 것 정말

돈 아까운데요.. 집에서 롤플레이없이 스피킹을 가르치는 건

정말 어렵고, 엄마가 집에서 영어로 계속 진행하기에도 한계가 있고..

지금 저도 집에서 생활영어한지 이제 두어주 되어가는데,

아직 짧아서 그런지 울아이에게 영어로 물어보면 대답은

한국말로 말하네요.

아마..계속 해주면 기본일상생활영어는 숙지하겠지만,

영유만큼 다양하게 해주긴 어려울 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놀이처럼 해주기에는..좀..

전 바로 놀이식 영어와 스피킹땜에 보내려고 해요.

저아는 사람은 늘 둘이서만 하기 땜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영어로 자신감있게

말하는 부분이 좀 부족해서 보낼 걸 했다고 하더군요.

반면, 친구의 경우엔 영유의 효과만큼 봤구요.

(영문과강사인 이 친구아들의 경우 좀 늦게 시작했는데,

첨시작부터 거의 24시간 영어로만 얘기해줬다고 하네요)

 

암튼 전 그냥 보내구요.

7세 2학기만은 현재 다니고 있는 곳으로 다시 가려고 합니다.

거기엔 초등연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거든요.

초등가서 다시 적응하려고 7세2학기만은 일반유치원으로

가야 한다고 하네요.

다른 사이트 게시판 가보면, 너무 영어에만 매몰되서

한국어 독해나 이해능력이 떨어져서 고민인 맘들도 많더라구요.

 

근데, 영유를 보내더라도 맘에[ 드는 곳이 별로 없는 게

그게 걱정이죠.

 

 

윗글맘.. 2008-11-24 15:55:03
맞아요, 그게 문제인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로 님 말씀처럼 6세때 확~ 끌어올리기(?) 위해서 그냥 6세 영유로 굳어지고는 있는데, 왜그리 맘이 안편한건지....맘도 안 편하고..그래도 많은 희망 갖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개구쟁이맘 2008-11-24 14:19 

어디를 선택해도 얻는것과 잃는것이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시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저도 직장맘에 6세 1년차 반으로 아이를 보내고 있지만

종종 가격대비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영유는 영어에 좀 더 노출되는 기회(맛보기)로만 여기고

집에서 틈틈히 영어책 읽어주기, 오디오&비디오 보여주기를 해줘야만

아이 실력이 느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주변에서 엄마표로만 상당한 영어수준에 오른 애들을 봐서 그런지

제가 전업맘이라면 일유 보내면서 집에서 영어 가르쳐보고 싶은 마음도 많습니다.

 

그리고 일단 영유를 보내시게 되면,

대부분의 영유가 읽기, 쓰기에 집중이 되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힘들어합니다.

이점은 각오하셔야 할 것입니다.

 

6세맘 2008-11-24 13:38 

저도 같은 설명회 다녀왔습니다. 내년 7세 이구요. 저도 맘에 반반인 엄마인데..

저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거든요..멀티미디어식 PPT를 아이들이 보고 있는것도 맘에 안들었고,,

책상에 앉아서 율동하는 모습 (보통 일유는 서서 율동하잖아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신발신고 입식 수업하는 모습이 안타까왔습니다.

 

저도 남아라 적응할지도 걱정이고..

6세부터 2년차 졸업하면 미국 교과서 2학년 과정을 들어간다고 하는데..

궂이 우리나라 1학년 아이에게

미국교과서 2학년을 선행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제가 6세맘이었으면..전 7세때만 보낼거 같습니다.

7세맘인 지금은..사실은 영유를 보낼 기회가 마지막인 아닌가 해서

고민중입니다.

윗글맘 2008-11-24 14:21:26
글쎄 말이에요. 일유 돌아다닐때는 바닥에 앉아 밥먹는거나 꿇어앉고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불안했었는데, 영유 돌아보면서 어쩌면 맘편히 신발 벗고 집처럼 바닥에 철푸덕 앉아 발편히 지내는것도 좋은거구나..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미국 2학년 레벨이라면 안그래도 만으로 계산하는 서양식 레벨에 한국나이 6, 7세를 거기에 끼워맞춘다니 그 아이들 뇌 용량이나 받아들이는 적정기가 있는데 하고 입이 떠억 벌어졌었지요. 그래도 마음이 혼란스럽답니다....
동헌맘 2008-11-24 13:20 

숙쑥에서 전에 이런 글 을 읽었는데요

"유아나 어린 아이들에게는 영어가 생활이 되지 않으면 그냥 의미없는 소리에 불과하다고요" 

 

유치원 에서만 하는 영어 특히 힘든 학습을 영어로 한다면 오히려 영어에 대한 거부감

더 나아가 학습부진도 올 수 있다고 하거든요  집에서 한마디라도 엄마가 영어로 얘기하고

놀이를 통해서 재미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이였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영유를 보내시더라도 학습위주가 아닌 아이의 감성을 깨워 줄 수있는 그런 영유가 좋을것 같아요

원어민 강사의 자질도 중요하구요 또  엄마가 집에서 영어 환경 조성해 주셔야 하구요   

 

저도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영유를 보낼까 말까 고민 했는데요

조카애 보면서 그 생각 접었어요 분당에 유명한 ps*을 1년반 다녔는데    

그때만 반짝  영어동요 부르곤 지금은 입도 벙끗 안하더라구요

 

리딩레벨은 괜찮아 보이긴하는데  하지만 그 정도를 바라고 보내긴 

돈도 아깝고 혹시나 그 시기에 받아야 할 유아교육을 놓치는가 싶어서

그냥 일유를 고집하고 있답니다      

 

 

 

 

p1a1r1k1 2008-11-26 12:39:26
초딩방으로 갈 걸 잘 못해서 들어왔다가 글 남깁니다. 초등3 딸과 7세 아들 맘입니다. 둘 다 7세 때 1년만 slp 보냈습니다. 울 딸은 그 사이 skip 두번해서 초등 1학년배정할 때 3년차들과 같은 반으로 갔고, 울 아들은 영유 안간다고 울고불고 하던 아이를 1주일만 다니자고 꼬셔서 보냈다가 지금 7세 top10에 든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면서 얘가 없으면 자기가 수업하기가 넘 힘들고 같고, 자기반 자존심을 세워준다고(여기는 pelt로 3개월마다 성적 냅니다) 부디 월반을 말아달라고 그러더군요. 사실 울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참아가며 공부할 성격이아니라 그냥 뒀어요.

첫 애는 여기 쑥쑥이 첨 생길 때부터 모임 결성해서 3살 때부터 1년 이상을 꾸준히 모임하고 책읽어주고 테잎 틀어준 효과를 보았지만, 둘째는 아무리 in-put을 해도 out-put이 안되는지라 정말 제 머리를 쥐어뜯고 싶기도 하고, 저게 바보가 아닌가 싶었는데, 보내고 일주일 되니까 정말 다르더라구요. 그 동안 저장해놓은 것들을 풀어낼 환경을 만나니 술술술 나오나봐요. 외국인 담임이 "His ability amazes me"라는 표현을 몇 번이나 제게 할 만큼 즐기며 다니고 있답니다.

제가 1년만 다닌 이유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여기 저기 책 찾아보다가, 결국 우리 말을 잘하고 많이 알아야 외국어도 잘 받아들이고, 많이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사실 초등 되어서 Writing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의 감정을 얼마나 어떻게 그와 유사한 느낌을 가진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가 , 어떻게 비슷한 말로 바꿀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 말을 잘 알아야 한다는 사실로 귀결되기도 하구요. 회화 잘한다고 Writing이나, ,Conphrehention이 잘 나오는 거 아니더라구요.

글고, 아이가 어릴 때 일유에서 하는 한국의 문화행사나 국악배우기, 책읽고 감상문이나 그림그리기가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솔직히 영유가면 단오행사대신 할로윈이나 추수감사절 챙기잖아요. 애들이 유치원에서 했던 거 5세면 몰라도 6세때 한 건 다 기억해요. 친구 아들이 kids college를 3년 다니고 학교 들어갔는데, 선생님이 불러서 얘 외국에서 살아냤고, 너무 한국에 대해 모른다고 그래서 친구가 많이 속상했었고 둘 짼 7세때 보냈어요.

6세엔 일유보내시고, 그 대신 많이 테잎 들려주시고, 영어동화책 들려주시고, 하다가 7세에 보내도 안늦어요. 솔직히 영어 평생할 건데, 문법 같은 건 중학생되면 또하고 또하고 반복하는 거고, 영유를 보내는 건 영어를 접할 때 자연스럽게 놀아가면서 접하라고 보내는 거잖아요.
그거 1년이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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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9/06/18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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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육아에 도움이 되기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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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준아빠.. 2019/06/14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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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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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달팽.. 2019/06/13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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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칼럼 안내] 재준아빠님의 영어육아에 도움이 되기를 5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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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9/06/13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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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기 북클럽 "사피엔스" 4번째 미션 -과학혁명(14-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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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 2019/06/13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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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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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마미.. 2019/06/13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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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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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2019/06/12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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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아이 영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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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8256.. 2019/06/12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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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좋은 주말 영종도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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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23 2019/06/12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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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따르라 비스킷 4기 모집합니다. 6/25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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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9/06/05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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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영어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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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삐서녕.. 2019/06/04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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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 엄마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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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녕이삐.. 2019/06/03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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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콜 연장! 독서기반 화상영어 쑥쑥톡! 월 6만원대 행사 ~6/7까..

운영자 2019/06/03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