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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를 떠나며 #9] 직장맘들도 화이팅!

글쓴이 레오르

등록일 2015-02-02 01:43

조회수 3,444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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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쑥에 워낙 엄마표 열심히 훌륭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 사이에서 유게를 떠나며 글을 남기려니 떨리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네요.

나름 쑥에 애정이 있어 도망은 못 가고, 다른 분들 --조금 늦게 시작하신 분들, 그리고 특히 직장 다니는 엄마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써 봅니다.

 

저는 예비초 아들 길버트, 5세 딸 제인, 4세 딸 소피를 직장 다니며 열심히 키우고 있답니다.

셋째 임신하면서부터 오후에 오는 가사도우미에게 거의 집안일을 맡겨서 그나마 퇴근 후에는 아이들과 전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직장 다녀도 이런 부분은 덜 힘들다는 설명입니다..^^;; 저는 집안일 다 하시는 전업맘들 정말 존경합니다..)

 

1. 영어와의 만남 = 쑥쑥과의 만남 = 테솔, 아이 6세 될 때

 

셋째를 낳고 조리원에서 심심해하며 신문을 보던 중, 엄마들이 아이들 영어 교육시키다 테솔 자격증도 땄더라 하는 기사가 있었어요.

출산휴가 기간 동안 이거나 해볼까? 이제 아이영어도 어떻게 공부하나 알긴 알아야지..

그래서 덜컥 쑥쑥 화상 테솔1학기에 등록했죠. 그 때가 첫째 5세 말입니다.

 

그 때까지 전 쑥쑥은 커녕 노부영도 몰랐고 아이 영어 공부에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집에 씽씽 영어 전집만 하나 있었는데, 별로 읽어주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동갑 딸을 둔 친구가 아이들 영어 노래 너무 좋지 않나며 틀어주는데, 한글도 모르는데 무슨 영어 조기교육이야 하면서 관심도 안 가졌었던 저였습니다...

그냥 테솔 공부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애들 배우는지 알아보자.. 정도의 생각이었죠.

 

솔 듣기 시작하고부터 관련 내용을 찾으면서, 유아 영어 교육에 눈을 뜨게 됩니다. 사실 5세인 아이는 일반 유치원이지만 영어를 배우고 있어서 알파벳도알았고, 매달 주교재 외에 노부영 책도 한 권씩 배우고 있었는데, 엄마만 몰랐죠...ㅡㅡ;; 심지어 매주 영어책 한 권씩 대여해서 읽으라고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이런 걸 어떻게 읽어 하면서 반도 안 읽어줬었어요(지금 생각하니 어이없지만... 그 땐 그랬어요). 

 

뒤늦게 지나간 유치원 영어교육 계획안을 보면서 아이가 접했던 책들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와 이렇게 좋은 것들을 아이가 배웠는데 엄마가 무지해서 집에서 받혀주지 못했구나..

 

그 후로는? 다들 그렇듯이 책도 사고 DVD도 사고~ ^^

 

테솔, 내용도 좋았지만 저에게는 아예 엄마표 영어 입문 계기로의 큰 의미가 있네요.

 

2. 직장 다니며 아이 영어 노출하기

 

뒤늦게 알긴 했지만 사실 아이들에게 영어를 노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나름 정리한 결과 무조건 많이 들려주고 꾸준히 읽어줘라..가 결론이었습니다.

쑥쑥 선배들의책장 게시판에서 직장맘들이 쓰신 것 위주로 여러 번 읽으면서 참고했구요.

많이 들려주고 읽어주면 언젠가 읽을 수 있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금껏 온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직 아주 많이 노출하지는 못해서 읽지는 못하지만..^^;;

딱 해준 만큼하는 것 같네요~

 

 1)   들려주기

 

영어 그림책들을 사서 노래만 모아서 CD를 구웠고, 유치원에 오며 가며 차에서, 집에서 놀이할 때 등 계속 틀어주었습니다. 노래 가락이 귀에 익게 되면 한두 번이라도 책볼 때 관심갖고 집중을 하니까요. 책 읽고 액티는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었구요, 그냥 재밌게 노래 부르고 그림 보기 정도까지로 만족했어요. 

 

DVD는 처음에는 잘 안 보다가, 뒤늦게 DVD의 중요성을 깨닫고 보여주기 시작했구요.

까이유 생각보다 안 봐서 매직스쿨버스 보다가, 디즈니 만화영화(신데렐라, 밤비, 인어공주 등)로 갔다가, 아무래도 단계가 너무 높아서 다시 쉬운 걸로 시도했습니다.

페파피그가 인기 좋았고, 동생들이 홀릭이라 맥스앤루비 자주 보는데 길버트도 재미있어합니다.

까이유도 중간중간 틀어주면 이전보다는 잘 보네요.

최근에는 클리포드도 조금씩 보는데, 작은 게 귀엽다고 퍼피데이를 좀더 좋아해요.

아서나 베렌도 구했는데 내용이 초등생 이야기고 약간 더 어려워서 초등 들어가면 보여주려 합니다.

유아기 때는 꾸준한 흘려 듣기가 중요한 것 같아 아침 저녁으로 30분 정도씩 보는데, 거의 밥 시간에 보여줍니다.

이게 식사 예절에는 영 마이너스인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직장맘인 저는 사실 꾸준히 보여 주기 어렵더군요. 지금은 너무 습관이 되어서 그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보고 싶은 거 막 꺼내 옵니다.

 

 2)   읽어주기

 

집에서 접해준 책들은 영어 그림책들, 플레이타임, ORT, 이외 몇가지 더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목표는 매일 영어책 한 권 이상 꾸준히 읽어 주기였어요. 주로 노래로 노출했다가 읽어주는 식으로 많이 했습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좋아해서 그냥 읽어주는 종류의 음원은 거부하는 편이에요. 남들 시작하는 집중듣기는 성공 못 해봤네요. 초등 가면서 조금씩 하려고 시도하고 있어요.

 

유치원에서 어설프게나마 파닉스 조금 배워왔길래 간단한 거 읽기 시켜보기도 하는데, 완전히 잘 몰라서인지 자꾸 졸리다하면서 도망갑니다. 좀더 기다리면서 조금씩 해보려고 합니다.

 

3. 쑥쑥 활동

 

1) 읽기방

 

2014 1월에 유아 게시판의 엄생영과 함께 하는 읽기방에 중간에 불쑥 등록합니다.

나림재훈맘이 함께 테솔 들으셔서 조언도 해 주시고 아는 척 해주셔서 좋았어요. 따뜻하게 맞아주신 관여님, 오로라공쥬님도 너무 감사했지요. 읽기방은, 따뜻하게 댓글 달아주시는 게 너무 좋아서 중독되었던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첫째라 아무 것도 모르는데 좋은 책 소개도 많이 받아서 도서관 가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구요.

 

2) 쑥쑥 영어유치원

 

집에서 아이와 부대끼는 짧은 시간 동안 워크싯을 하는 건 제게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 시간이라도 아이가 관심 갖는것을 함께 해주어야 했기에..

아이 성향이 이런 거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었어요.

영어유치원은 한 바퀴 돌긴 했지만, 워크싯은 겨우 숙제제출할 정도만하다 말았었네요.

그렇지만, 쑥쑥 영유에서 교재로 쓰는 그림책은 모두 구해서 읽었어요. ^^

 

3) Sentence Puzzle (SP) 5중도 하차

 

7세가 되면서 야심차게 신청했는데, 하다 보니 저희 수준에 무리다라는 느낌이 와서 중도하차했습니다.

아이가 파닉스를 다 모르는 상태에서 파닉스에 일부 도움이 되긴 했지만, 단지 그것만을 위해 시간을 들이고 아이를 채근하는 것은 길버트에게는 무리였어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 수준과 형편을 보고 신청해야겠더라구요.

저희 집 상태에서는 1-2년 후 다시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부끄러운 기록이지만, 참고하시라고 함께 적어 봅니다.

 

4) 북클럽 아이는 어렵고.. 엄마만^^

 

영어책을 액티없이 읽고 워크싯도 싫어하는 우리 집 환경에서 북클럽은 그야말로 과분한 꿈의 상대였습니다.

대신 엄마가 북클럽을 참여했네요. ^^  아이가 유게를 떠나는 것과 상관은 없지만, 제가 쑥에 와서 하는 것 중 그나마 비중이 높아서 소개합니다.

욕심에 1, 6, 11기 모두 가입했는데, 한글책 읽기는 잘 안 되었고, 1 6기는 반쯤 따라가고 있어요.

최근 오프라인 엄마들 원서읽기 모임이 지역마다 붐이었는데, 저는 온라인으로 하는 엄마들 북클럽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이들 읽을 책 먼저 읽는다 생각할 수도 있고, 우리 때는 이렇게 책으로 영어 공부하지 않았으니 대신 이렇게 경험하고 맛본다 생각도 들구요.

 

4. 최근 진행 상황

 

길버트는 7세 들어서 한글을 읽기 시작했고, 7세 상반기에 읽기 독립이 되었습니다.

늦지는 않았지만 빠른 편은 아니죠.

다른 아이들의 경과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한글을 떼고 나서 1년은 있어야 영어 읽기를 시작하더라.. 입니다(순전히 주관적입니다만..).

7세쯤 되니 영어 보고 읽기는 대충이라도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꼭 영유 아니고 쑥에서 봐두요.

저는 그게 한글읽기가 빨리 된 아이들이라고 판단했어요.

이런 건 지적 능력이나 노력 차이도 좀 있겠지만 언어 발달 차이도 크잖아요?

그래서, 길버트는 7세에 한글 읽었으니 8세쯤 이 정도 하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고 하던대로 했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노출량도 부족하긴 합니다.

시작이 빠르지는 않았지요.

3세부터 오빠 옆에서 보고 들은 둘째는, 성향도 적극적이기도 해서, 엄마 아빠를 놀라게 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만 봐도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초등 가서 영어학원 안 보내고 자꾸 읽어 주고 쉬운 책 읽기 연습도 하고 하면서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저학년 때 많이 읽어야 따라잡을 수 있겠구나 하는 게 현재 저희 판단이고 계획입니다. ^^

 

5. 글을 마무리하며

 

게시판에 올리기는 부끄러운 진행이고, 경험도 매우 짧지만..

 

여러 가지로 고민 많이 하시는 직장맘들께, 가장 중요한 것을 항상 염두해 두고 이외의 활동은 아이에 맞게 플러스알파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게 꾸준히 들려주고 읽어주기라고 생각했구요, 대부분의 한정된 시간들은 재미있는 것을 찾아다 주기에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읽기방은 자기를 돌아보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소개받기도 하는 등 너무 좋은 공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제가 다른 방식으로 이 부분을 하고 있어서 참여 못하고 있어 아쉽지만,

쑥쑥 온지 얼마 안 되셨거나 서먹하신 분들, 꼭 읽기방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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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eness 2015-02-04 16:30 

저두 직장맘이라서 많이 노출해주지 못한것에 대해 조바심이 조금 나더라구요.
글 읽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이 있네요.
퇴근 후 시간 부족하고, 우리집 아들도 워크시트 싫어 하는듯 싶어서
애초부터 많이 들이밀지 않았는데..
아들의 성향 파악을 위해서도 한번씩 시도해 봐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레오르 2015-02-06 13:45:30
뭔가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잘 해나가시길 바래요~
령돌맘 2015-02-03 18:57 

 

열심히 진행하신것 같아요~~~^^

저두 아이 영어 처음 시작했을때... 노부영 같은 영어동화들의 노래트랙만 담아서 엄청 열심히 들려줬었는데...

전 효과를 많이 봤어요 ㅋㅋㅋㅋ

 

아이셋에 이렇게 진행하는게 쉽지만은 않았을것 같아요...

앞으로 첫째아이의 초게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구...

둘째 셋째의 유게활동도 기대가 잔뜩 되는데요??

 

좋은 글 감사해요!!! ^^

레오르 2015-02-04 12:06:21
다시 읽어보니 좀 부끄럽습니다.. 진행한 게 뭐 별로 없어서.
노래만 담아 들은 건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영어 거부감도 줄이고 말이죠.
댓글 감사드려요~
starflower 2015-02-03 11:29 

멋지시네요!!

 

레오르 2015-02-04 12:06:55
감사합니다. 이젠 좀 부끄럽네요..^^;;
세도맘 2015-02-03 06:01 

 

 쑥쑥에서 직장맘으로서 해내시는 모습에 감탄에 박수를 보내요~~!

레오르 2015-02-03 15:10:10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세요!
맹이혀니맘 2015-02-02 22:21 

핵심을 놓치지않고, 욕심부리지 않으면서 길게 가는 법을 보여주시네요. 많이 들려주려면 그만큼 엄마가 부지런해야하는 것 같은데 진짜 쉽지 않네요. 길버트가 두 동생 꼭 데리고있는 사진. .넘 마음이 따뜻해져요. 화이팅입니다.
레오르 2015-02-03 15:09:49
아직 아주 많이 들려준거 같진 않아요. 아직도 숙제여요 ^^;;
사진 올리길 잘 한 거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pinkrose 2015-02-02 18:07 


와~직장다니시면서 정말 대단하세요~저도 그동안 손놓고 있던 엄마표 다시한번 불태워볼랍니다~^^
레오르 2015-02-03 15:04:50
감사합니다~ pinkrose님은 저보다 선배시던거 같은데요..^^;;
효자매맘 2015-02-02 15:26 
길버트, 제인, 소피 한자리에 올망졸망 모인 사진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반짝반짝 아이들 보니, 제 눈이 호강인데요..^^
가운데 우뚝 선 길버트 오빠가 듬직해 보이네요..
한달여 남았지만.. 낼 초등 입학해도 아무 문제 없겠는데요..
직장맘이시면서, 이렇게 아이들 알뜰살뜰 챙기고
그림책도 꾸준히 읽어 주시는 레오르님도 힘내시라고 응원 팍팍 드립니다.
길버트가 7세에 한글 독립이 되었으니, 예상하신 대로 8세 초등생활과 함께
조금씩 영어 읽기 리딩으로 이어질거에요...
우리 두 동생 아가들도 오빠 하는거 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거구요..
즐거운 기다림이지요..^^
길버트의 유게 졸업 축하드리며,, 초등가서도 멋진 형아 되기를 바랄께요.^^

레오르 2015-02-03 15:08:41
효자매맘님 감사합니다.
제 방향이 맞는 거죠??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효자매님처럼 하면 울 둘째는 효은이처럼 잘 할 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ㅋㅋ
앞으로도 쑥에서 도움 많~이 부탁드릴께요~~
dkcarrot 2015-02-02 14:36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직장생활에 아이들 교육가지~!

하루가 모라자시겠어요....

게다 너무 훌륭히 잘 해내시고 계신데요~!

동생이 오빠옆에서 듣다가 엄마 아빠를 놀라킨다는 말씀에 정말 감동입니다~

전 전업주부인데도 레오르님 만큼 못한듯 합니다~^^;;;;

앞으로도 힘들지만 엄마표 끝까지 해봐요~! 화팅~!!!

레오르 2015-02-03 15:06:50
동생이 말도 빠르고 약간 감각이 있는지, DVD에서 본 걸 막 말하고 다녀요...
일찍 들으니 빠르긴 하구나.. 생각되더라구요.
길버트가 동생 덕도 보았어요. 동생이 좋아하니 옆에서 하나라도 보게 된다는..
캐럿님도 잘 하고 계시면서 그러세요~~ 같이 잘 해보아요~ 감사합니다.
준혁재정맘 2015-02-02 14:33 

애들 세명데리고 이리 씩씩하게 잘 해내가시는 레오르님께 큰 박수 보내드려요~ 앞으로 가야 할 방향도 잘 잡고 계시네요... 그런데 직장맘이다 보니 참 어렵다 그죠? 저희도 벌써 3월부터 고민이에요... 당장 입학식이 3월3일인데, 학교안가는 3월 2일은 어떻게 할것이며, 입학식 후 출근하면 아이는 어떻게 해야할까로 요즘 머리가 아파요..ㅜㅜ 초등보내면 직잠맘들의 맘 고생이 더 늘겠지만 함께 화이팅하고, 격려하면서 초등 잘 보내요~ 멋진글 감사합니다..
레오르 2015-02-03 15:04:15
감사해요~
저도 그 고민 달고 살다가 이번 달에 폐렴까지 걸려 고생했네요..
경기도는 9시 등교라 제가 출근할 때 데려다주고 갈 수가 없어서 이거부터 완전 멘붕이랍니다..
이런 고민도 함께 상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흑흑
그래도 잘 적응하겠죠~ 격려 감사드려요~~
호야수동 2015-02-02 12:11 

아이셋에, 직장맘시군요.

 

저 또한 아이둘에 직장맘인데..

글읽다가 넘 비슷해서 웃다가, 이해하다 했어요.

 

저도 겁없이 북클럽 두번 문 두드렸다가 ^^

쉽게 가기로 했어요.

 

직장생활하며 간다는 건, 정말 어렵더라구요.

계획을, 끌고 가야하는데..

 

그 계획이 엄마 일에 따라 좌지우지 되다보니

끝을 못맺어서 속상할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레오르님,

대단하세요.

 

세아이와 함께하는 엄마의 정열도 멋지시고,

그래도 꾸준히, 해 가고 계신다는 것도 멋지시고,

 

저도 더 열심히 해보렵니다.

레오르 2015-02-02 12:49:24
호수님!
그쵸 북클럽 너무 탐나는데 말이죠.. ^^;;
다행히 쑥쑥 북클럽은 다들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책 사고 나면 관련 글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탈이지만요.

호수님 직장 생활하면서도 시간 날 때마다 몸으로 마음으로 아이들과 놀아주시는 모습 많이 보았어요.
저는 시간 날 때도 호수님처럼 놀아주지 못할 때가 더 많아요 ㅡㅡ;;
정말 좋은 엄마시니까, 걱정 말고 지금처럼 하세요~~
SunnyKim 2015-02-02 11:39 

와~~~아이 셋에 직장맘인데 대단하시네요...

전 애둘인 직장맘이지만....음....

좀 했다..쉬었다...영~~~

ㅋㅋ 그래서 저희 딸도 이제 유게를 떠나지만 별 쓸말이 없는 상황...^^;

초게에서 뵈어요~~^^

레오르 2015-02-02 12:45:46
저희 셋째가 워~낙 순둥이라서.. 사실 크게 다르지 않아요~ ^^
길버트랑 동갑이군요! 초게 가서 자주 뵈어요~
나림재훈맘 2015-02-02 11:34 

레오르님 세째 이리 많이 컸네요. 우리 테솔 동기고 저희집 둘째랑 길버트랑 친구죠.^^

길버트 한글을 독립했군요. 저희집 재훈이 여전히 엄마가 읽어주는 책만 보고 있어요. 역시 둘째라서

아직도 엄살을 부리고 있어요. 길버트는 예쁜 여동생들이 있어서 재훈이보다 훨씬 의젓해보여요.

직장맘이시면서도 엄마도 공부하고  길버트를 위해 많은 활동을 시도해보셨군요. 저도 저희집 큰애때

시험삼아 해본게 많아요. 첫째때 실패한게 둘째 때는 경험이 되어서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더라구요.

저희집 재훈이도 SP다시 시도하려고 하는데 지금은 싫다고 거절하더라구요. 기분 좋을때 살살 꼬드려겨서

같이 해요. 그리고 초게에서 자주 뵈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레오르 2015-02-02 12:52:45
나림재훈맘님 글 볼 때마다 저 혼자 얼마나 가깝게 느끼는지 모르시죠 ㅋㅋ
테솔 시작할 때 엄마표 정보 권해주신 쪽지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었답니다.
보내주신 까이유 베이비는 요즘 둘째 셋째가 잘 봐요~~
담에 오프 때 만날 일 있으면 선물이라도 드려야 할 듯 하네요.. 그 만큼 많~이 감사드린답니다.
원영사랑 2015-02-02 10:59 

저도 삼남매 사진은 첨 봐요~^^ 테슬 수업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네요~!!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직장맘님들께 큰 도움 되겠어요~ 길버트 초등 생활도 응원합니다~!!
레오르 2015-02-02 12:44:43
원영사랑님 쓰신 사진편집 글 찾아서 프로그램 깔고 페이지로 처음 작업한 결과랍니다~~
원영사랑님 같은 분이 여러 가지 정보 주시면 저는 바쁘단 핑계로 받아 먹기만 냠냠.. ^^;;
항상 감사드려요~
홍박샘 2015-02-02 10:51 

레오님네 아이 셋 사진을 본 건 처음인 거 같은디?

세 명이 사이가 좋아 보이는디 설정이여, 진짜여?

그 때 아기 난지 얼마 안된다고 했던 게 레오르님이었군요.

육아 휴직 기간에 수업 들었던 분이 예닐곱 되서 헷갈리~~

 

그럼 테슬 들을 땐 엄마표 꽝이었던단 얘기네요?

와~~ 이젠 거의 고수 반열에 오른 듯 하요.

직장생활 하면서 아이 셋.... 어떻게 칭찬을 해드려야 하나?

 

궁금 한 거 하나. 어뗘? 세째가 더 이뻐유?

레오르 2015-02-02 12:14:50
네 박사님 제가 갓난아기 보여주면서 테솔 들었죠~
2학기 있는지 모르고 출산휴가 때 끝나는 줄 알고 신청한 거였는데, 3개월 더 있어서 직장에서 몰래 하느라 고생했었네요 ^^
지난 번 신도림 오프 때 잠깐 인사 드렸었어요~

테솔 들을 땐 엄마표 꽝 맞아요!
그 때 테솔 신청 안 했으면 어쩔뻔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셋째가 너무 순둥이여서.. 너무 순둥이라 예쁜데 대신 관심이 아직은 쫌 덜 가네요 ㅋㅋ 문제있는 녀석들 신경써야 해서리..
산시 2015-02-02 09:58 

그냥 저는 그저 감탄입니다.. 직장맘이신데다 세아이 엄마 역할까지... 전 제한몸 못추스려 그저 겔겔 대는디.. 레오르도 의젓한 오빠가 되어가고 있고.. 저렇게 이쁜 공주님들꺼정 밥안드셔도 배부르시겄어요~~ ㅎㅎ 올한해도 삼남매와 레오르님 홧팅 !!! 아 근데 북클럽 엄마 활동도 있네요 ㅋㅋ 한번 기웃거려 봐야겠습니다 배움에 목마른 뇨자에요 ㅎㅎㅎ
레오르 2015-02-02 12:12:15
저희 삼남매 정말 보물이지요 ~ ^^
북클럽 1기 한 번 들러보세요!
유석엄마 2015-02-02 09:52 

레오르님, 세 아이의 엄마이자 직장맘이신 레오르님의 열정에 감탄 또 감탄하였습니다. 바쁜 시간에 테솔을 들으시고 아이들에게 영어노출을 하고자 노력하신 경험들이 글에서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이제 초등들어가는 둘째를 둔 엄마로서 많이 배웁니다 좋은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레오르 2015-02-02 12:11:40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글 너무 힘이 됩니다!
유석엄마 님도 잘 하실 거에요~
니들때매산다 2015-02-02 09:49 

저는 직장다니다 작년부터 쉬고 있는데요. 직장 다닐때보다 시간이 많은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애들이 영어 노출 시간이 그닥 늘어난것 같지는 않아요. 저희집만 그럴수도 있으나.. 오히려 제가 집에 있으니 아이들도 학원으로만 돌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그시간에 tv를 더 보더라구요 ㅠ ㅠ 그치만 지금 이 시간이 소중합니다^^ 레오르님은 세아이랑 직장을 병행하시니 얼마나 동동거리며 저녁시간을 보낼지 짐작이 가네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우린 둘이지만 셋 못지않은 녀석들이니까요 ㅎㅎ 그래도 주어진 시간에 부지런히 배우고 아이들도 이끌어 주셨네요..테솔까지 ~~^^ 초등되어도 길버트 잘할것 같아요. 이런 멋진 엄마와 함께라면~~
레오르 2015-02-02 12:10:58
댓글 감사드려요~~
그쵸? 직장이라는 게 핑계일 때가 많고, 어떤 의미에서는 기회일 때도 있는 것 같아요. TV라도 안 보니 ㅋ
그래도 쉬시는 기간 동안 아이들이 엄마 사랑을 더 느낄 테니, 소중한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관심과여유 2015-02-02 06:03 

아궁~~ 요 귀염둥이 세 아이들~ ^^ ♥

 

레오르님, 읽기방에서 시작한 우리 인연~

따뜻한 댓글이 엄마표하면서 지친 엄마들에게 큰~ 힘이 되었지요.

저도 읽기방!! 에서 많이 위로받고, 많이 배워답니다.

 

직장맘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다들 상황이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신경을 쏟아야하는 곳이 많으니

엄마의 에너지가 빨리 떨어져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엄마표 하면서 중요한 것이

엄마가 덜 지치고, 아이와 오~~래 가는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중요한 포인트만 잡으면서,

아이랑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일종의 가지치기?)

그런의미에서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현명한 레오르님의 모습이 멋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엄마공부도 열심히 하시구요..

저도 매번 기웃만 거리는 엄마 북클럽 활동이네요. ㅎㅎ

 

길버트가 초게 가면, 한동안 보긴 힘들겠지만..

간혹 인사하면서, 다음에 또 함께 하는 장을 만들어보아요~ ^^

 

길버트의 멋진 초등생활을 응원하며~ 초등입학.. 축하해요. ^^

레오르 2015-02-02 12:09:08
관여님~ 역시 마음을 담은 따뜻한 댓글, 매번 너무너무 감사하답니다.
직장맘이라 핑계 대지만 사실 핑계일지도 몰라요 ^^
저는 집에 있어도 이 이상 못 했을 거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ㅋ
그런 의미에서 관여님 활동 모습은 저보다 대단하다는!

현우도 내년이면 초게로 오겠네요~
계속 꾸준히 볼 거 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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