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수학 경시 준비의 가치

글쓴이 강미선

등록일 2007-05-24 14:42

조회수 5,487

댓글 3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3/195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슬렁 슬렁 남는 시간에 놀다 말다 해도 되는 준비라면, 

경시 준비하는 가족(!)들을 굳이 말릴 필요는 없겠지요. 

 

하지만...겪어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시듯, 결코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더라도 점차 깊은 수렁에 빠지 듯 그만 두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계속하기도 버거운 상황이 될 수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예 처음부터 시도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딱 잘라 말하기도 좀 그렇네요. 수학 경시에 관해 환상과 미련을 갖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서...ㅡ.ㅡ;;;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산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수학적 사고.

-대학에서의 수업을 위한 기초 교양 

이것이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학을 배워야하는 이유들입니다.

이런 수준을 넘어 서서 그야말로 '수학 전문가'가 되겠다는 소수의 아이들이라면,

학교 교육 과정에 얽매이지 말고 뛰어넘어서 어려서부터 갈고 닦는 노력을 해야겠지요.

7세이든 12세이든 나이를 막론하고, 학원이든 대학이든 가서 배울 수 있으면 배워야 할 것입니다.

 

영어는 수학 보다 응용 범위가 넓어서, 영어 경시 준비하다가 말았더라도 이래저래 쓸모(?!)가 있는 것 같아요. 반면, 수학 경시는...다분히 외곬수적인 속성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학'을 전공하겠다는 아이들만 수학 경시 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학 경시로 의대가겠다는 아이들도 말고, 평생 수학만 파고 들겠다는 아이들만 준비하면 안될까...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가다가 지쳐 그만두는 아이들은 어쩌면 그 아이에게 경시 준비는 애초부터 너무나 벅찬 도전이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 시작을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시작부터 하지 말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아이 특성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다가 말더라도 남는 게 있을 테니 일단 하고 보자!"는 생각이 널리 퍼져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수학만 보았을 때는 남는 게 있겠지요. 그만큼 했으니까요.

하지만, 바로 그 만큼, 다른 분야에서 비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를 얻고 백을 잃더라도 그 하나가 충분히 가치가 있다면 감수할 수 있겠지요.

과연 수학 경시가, 다수의 아이들에게 있어 그렇게 높은 가치가 있는 도전인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그 도전이, 수학 그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수학 경시 입상으로 얻을 수 있는 부수적인 것(감탄 어린 주위의 시선, 보상 심리, 의대를 가기 위한 발판....)에 있었다면, 과연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을지...

 

수학을 잘 하기 때문에 수학 경시를 하는 경우도 있고,

무조건 수학이 좋아서 준비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등이 떠밀려서 억지로 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어쨌거나 수학 경시를 준비하는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희열이 있을 텐데... 

바로 지금 이 시기 우리 아이들의 삶에 있어, 그것이 얼마만한 비중을 차지하는 게 적당할 지 

냉철하게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하니비님의 글입니다.
수학경시... 많이 들어보고 아이들 키우면서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대상이기도 하지요. 수학과 가까이 하고 싶지 않던 저도 수학경시에 대한 막연한 꿈을 꾸어보았어요.그래서 초4 교내경시부터 시작해서 성대경시,mbc 경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시경시까지경험해 보았어요.5,6년 전에는 mbc 경시도 예선 본선을 거치며 경쟁이 심했습니다.요즘은 난이도가많이 떨어지고 상도 많이 준다고 하더군요.(주변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mbc 경시는 외대에서 본선을 치루었는데,수학을 잘하는 전국의 아이들이 모여 본선을 치루는 동안경시를 뒷바라지하는 엄마들과 이야기하며 좋은 정보를 얻었을 수 있었어요.대부분 어려서부터수학에 재능을 보이고 수학을 즐겨하는 아이들이지만,부모의 욕심으로 하는 애들도 상당수더군요.사설경시에서 처음 은상을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희는 초등때 영어에 시간을 많이 분배하고, 수학경시에 대한 많은 정보가 없어 좋은 성과를거두지 못했어요.교내경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시작은 했지만 성대경시의 높은 문턱에서는 좌절했어요.그 당시 초등생에게,지금도 그렇지만 성대경시가 가장 어렵지요.그래서 학원을 알아보았는데,거리도 멀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다는 판단에 집에서점프 왕수학과 올림피아드 문제를 혼자 해결하는 수준까지 공부했어요.혼자 해결 할 수 없는문제는 그냥 넘어갔고 수학귀신을 비롯한 수학관련 독서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우리 아이 친구들이 경시에서 전국1등을 비롯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아이의 갈등은 시작되었어요. ohsilver님의 말씀대로 중1초에 전문학원을 가니 선행이 약하다고 받아주지 않더군요.과외를 해서라도 진도를 중3까지 끝내고 오라고 하더군요.경시팀은 초5말에 결성되어 이미전국규모대회에서 성과를 내는 아이들 이었는데,부모들도 열성이지만 지금도 이 아이들은제 생각에 " 수학이 불러 준 애들 " 이었습니다.제 아이의 친구들이라 성향을 잘 알거든요.머리속에 식을 세우고 답이 줄줄 나오는 아이들도 있지요.이 아이들의 진로는 과학고 혹은 의대를진학하기 위해 일반고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과학고에서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이 수학경시수상자에게 주는 의대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경시에서 빛나고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이 모두 이공계로 전공을 선택하지는 않더군요. 반면 제 아이는 수학에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엄청난 노력을 하는 아이였구요.하교후에 교복도벗지 않고 저녁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수학문제만 1년정도 꾸준히 풀었던 것 같아요.이 정도는부모가 시켜서 가능한 일이 아니죠.하지만 타고난 수학이라해도 경시를 하는 아이들은 하교후시간을 수학에 모두 바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그래야 전규규모의 대회에서 성과를낼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수학경시하는 아이들 영어가 약한 편입니다.하지만 부영고나 과학고가서열심히 하면 영어는 금방 따라 잡는다고 하더군요.부산영재고나 과학고는 입학시험에 영어를 보지않습니다. 우리 아이,중1때는 시경시 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고 밤에 잠들며 엉~엉 울더군요.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시경시는 사설경시(성대경시,mbc 경시등..) 와 달리 학교에서 대표를 선발하여 교육청에서 실시하는유일한 교육부 공인 경시입니다.중2 때 결국 학교대표로 뽑혀 금상을 수상했어요.물론 학원교육은전혀 받지 않았습니다.아마도 시중에 나온 A급 수학 이상 수준의 문제집부터 중국 사천대학에서나온 올림피아드 수학의 지름길,교육청 창의력영재수학까지...구할 수 있는 경시용 책은 다 풀었습니다.풀어놓은 책과 연습장은 천장을 뚫었을 겁니다.요즘은 교육부에서 사설경시를 인정해 주지 않으므로생활기록부에 올리지 못합니다.그래서 시들해진 감이 있어,시중에서 경시용 문제집을 구하기 힘들더군요.제 경우 친구들 책과 선생님들의 책을 빌려 제본하여 사용하였습니다.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허무했습니다.교육감상과 도서상품권,학교의 명예를 빛내고 친구들의 축하를받았지만...그 노력은 눈물이 나기 때문입니다.수상자 발표가 나던 전날 밤에 꿈을 꾸었는데전교생에게 나누어 줄 빵과 음료수를 가득 담고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달려가던 꿈을 꾸었답니다.^^지금은  행복한 추억이지만 준비했던 과정...책으로 한권 써야하겠죠. 이번에도 학교 시경시 대표로 선발되어 새벽2시까지 경시준비를 하는데...헉... 고등경시는 범위가 대학수학 과정이 포함된다고 하네요.^^수학경시의 꽃은 중2,3 때 과학고나 특목고를 가기위해 준비하면서 하는 것이고 대학진학시에는KMO 와 시경시외에는 대학이나 교육부에서 인장해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학경시는 타고난 재능에 본인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청소년시기에 희생해야 할 것도많고,얻는 것 만큼 잃는 것도 많습니다.기회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아이가수학을 즐거워한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수학은 아름답다..." 라고 말합니다.가장 손해보는 것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시기에 독서시간을 빼앗긴다는 겁니다.둘째 아이도 중등 시경시를 준비시키는 워밍업을 시작하였는데,고민이 많습니다. 본인의 의지가아니고 부모의 의지로 시작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ohsilver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 용기내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저희 아들은 이제 초등 4학년 남자아이랍니다. 이제껏 경시는 한번도 보지 않았구요 집에서 문제집으로 다음 학기 선행을 해 오고 있답니다. 현재 제학년 올림피아드등의 심화 문제들을 풀고 있는데 참 재미있어하구요 요즘들어 부쩍 감 잡은 모습입니다 .정답 확률은 80%정도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 엄마의 얇디 얇은 귀가 문제랍니다. 학교 공부도 늘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욕심을 보이는 아이이긴 하지만 여전히 불안하답니다. 강미선님의 글을 보면 생각하는 힘이야 말로 결코 놓칠 수 없는 가장 큰 목표이긴 한데 제가 자신이 없어서리... 제가 머리가 나빠 경시수준의 문제를 함께 머리 맞대고 토론하고 공부할,제대로 전달할 능력이 없어서요. 답지가 없이는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이제 겨우 4학년 인데 앞이 캄캄하답니다. 물론 학원에 가는 거야 문제가 되진 않지만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요... 아이가 책도 뒹굴며 보고 친구랑 축구도 가끔 차려면 지금 아니면 언제하겠습니까...문제는 제 욕심이 앞서서 입니다.  아이 교육에 열심히인 분들 얘기가 아이가 이과 성향이 뚜렷하고 특목고를 목적으로 한다면 영어보다는 수학을 끌어 줄 사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참으로 갈등입니다. 보낸다면 전 시기를 4학년 12월로 잡고자 한답니다. 수학학원을 보내게 되면 학원에서의 소요시간+숙제시간 1시간 30분정도의 투자를 해야한다고 들었답니다.  5, 6학년 때 보내게 되면 다른아이들 특히 상위권 아이들은 1,2년은 훌쩍 선행이 이루어져 그때는 반이 없어 못들어 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때가서 후회하게 될까 걱정이 앞선답니다.  사실 오늘 6학년을 둔 어떤 엄마의 한탄어린 얘길 듣고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쑥쑥맘님들의 조언말씀 꼭 부탁드립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15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남매맘 2007-05-27 01:14 
아!너무나 감사한 글입니다 .어린 딸을 수학을 수학으로 접;하게 했던 지난 과정, 그 안엔 수학경시라는 엉마의 계산된 욕심이있엇죠 오래 수학과외 했던 오기까지 그러나 그 시간 노력 잃은것 과 얻은것이 확연함을 느낌니다 얻은것 수학에 대한 자신감 무슨 문제든 풀어 보려는 도전과끈기 잃은것.........도많습니다 지나고 나니 잃은것에 더 마음이 가는것은 왜 인지...... 영어든 수학이든 목푶를 잡고 맞게끔 조절하며 가면 쉽겠지만 그 과정 엄마의 역활이 너무 무겁습니다
강미선 2007-05-25 10:38 

저도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고 나서, 혹시 '수학 학습의 목표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도 있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생겼습니다.;;;

 

수학 학습 목표가 경시수학이 아니라고 해서 수학 학습 목표가 사라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수능 수학>이 있고, 좀 더 근본적으로는 <수학적 사고>라는 학습 목표가 엄연히 있으니까요.

한정된 소수 외의 다수의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꼭 필요한 목표지요.

수능 수학도 쉽지는 않습니다만, 수능 수학은 수학자 양성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 일반적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입에 필요한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경시 수학 보다는 관점 자체가 폭이 넓습니다. 

따라서 학교 교육 과정 따라가면서 폭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시험이라고 봅니다.

 

원래부터 수능 수학과 경시 수학은 대상과 목적이 다릅니다. 

특히 수능 수학은, 12년 동안 배운 학교 수학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지, 실생활과 관련된 응용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지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이 또한 만점 받기는 힘들지만, 경시 수학에 비해서는 대다수 아이들이 목표로 하기엔 충분히 실속(?!)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누이맘 2007-05-24 18:24 

맞는 말씀입니다.

초3인 아들녀석 수학 점수가 제일 높지만

결코 수학에 빠지는 타입도 아니고,

더구나 수학을 전공할 의사 전혀 없고,

수학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고자 하는 것이 넘치거든요..ㅎㅎ

(아이는 수학이 깔끔해서 좋다네요...

이번에 중간고사 치르면서 좀 너덜너덜한 국어, 사회 시험을 겪었어요..ㅋㅋ)

저 대학 갈때 아버지가 했던 말씀이 생각나요..

"지금의 대학이 1/10쯤으로 줄어야 돼..

그래야 대학 안가도 기분 상하지 않고

진짜 공부 아니면 할 것이 없는 사람만 공부하도록..."

이십여년 전의 말씀...

그런데 대학은 점점 그 수가 늘어나서

고등학교마냥 대학을 다녀야 하는 실정이 되었네요..

수학경시대회도 수학인재의 발굴(양성까지도?)이라는 본래의 의도보다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유리한 조건으로 많이 작용하지요..

좋은 말씀 감사히 받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61

 학교수학은 백점 그러나 심화는....

[8]
annie 2007/05/30 4,773 2
160

 영어문법 공부도 시행착오

[15]
하니비 2007/05/30 10,576 6
159

 Azar volumn a, b 는 무엇인지 아시는분

[2]
부탁드려.. 2007/05/30 2,849 0
158

 영어단어, 문법 퀴즈 사이트

[4]  답글 1개 ▼
도나타 2007/05/29 4,358 8
157

 출세의 도구로서의 수학?

[2]
강미선 2007/05/28 4,179 16
156

 책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을 주자.

[5]  답글 1개 ▼
거름 2007/05/28 4,700 8
155

 Everybody Hates Chris Season 2-It's back!

[1]
히플러 2007/05/27 3,521 4
154

 하니비님, 조언부탁드려요

[4]
민현네 2007/05/26 3,942 0
153

 원어민없는세상에서살아남기...

[1]  답글 1개 ▼
아줌마화.. 2007/05/26 3,450 1
152

 사교적이고 적극적인 분들은 어디가든 적응해 잘 지내죠.

[6]
somebody.. 2007/05/26 3,808 7
150

 미국가? 말어?

[2]
유정 2007/05/25 3,115 3
149

 개념원리를 가르치지 않고서...

[2]
규투맘 2007/05/25 3,510 0
148

 미국아이가 받으면 좋아할만한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딸둘맘 2007/05/25 3,010 0
147

 “성대수학경시” 지도사례 및 효과

[13]
할아버지.. 2007/05/25 10,292 24
146

 수능영어는 무능한 영어인가?

[4]
슬비 2007/05/25 4,416 7
144

 수학학원 보낼지 말지 갈등입니다...

[3]  답글 2개 ▼
ohsilver.. 2007/05/23 4,778 4

   수학경시 하는 아이들

[3]
하니비 2007/05/24 6,685 9

     수학 경시 준비의 가치

[3]
강미선 2007/05/24 5,487 15
143

 ♠역사탐방 경주 어느곳을 다녀오는게 좋을지요^^

[6]  답글 3개 ▼
주번 2007/05/23 3,644 0
142

 Summer Reading...

[1]
최지연 2007/05/23 3,151 0
141

 흑흑..이 아들을 어떡하죠..?

[2]  답글 1개 ▼
악어맘 2007/05/22 3,859 3
140

 하니비님 매직 끝나고 폭소를 터뜨리며 읽을 만한 책은?

[2]  답글 1개 ▼
2007/05/22 4,180 2
독후활동 워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