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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보내고 싶지 않은 맘!!!

글쓴이 2녀1남

등록일 2007-06-01 18:50

조회수 5,15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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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러 봅니다.

 

내말이 학원에 보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그게 어디 쉬운가요...

 

저희 중1 딸아이 영, 수 만 다녔습니다. 중간고사 영어 100점, 수학 86점 이였습니다.

 

이점수를 위해 월 수 금 2시간씩 공부하고 시험기간에는 12시에 옵니다.

 

국, 과, 사 혼자서 해서 6,70점대 였습니다. 딸도 저도 실망 또 실망이였습니다.

 

고생대비 보람이 없었다고...그래서 기말고사 대비 국, 과, 사도 수강하고 싶어해

 

월~금 4시간씩 학원에서 열공 합니다. 불쌍합니다. 저는 걱정입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을지..

 

딸아이에게는 보일수 없는 회의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지.. 어떻게하는것이

 

현명한지..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님들께서 올려 주신 글처럼 집에서 스스로 하도록 하고 싶지만

 

집이라 맘이 헤이해지기도 하고 4살짜리 동생도 있고 해서 정해진 시간에 애들을 봐줄수도 없습니다.,

 

누구말처럼 학원 끊었더니 아이 성적이 쭉 내려갔다고 괜한짓 하지 말라고 하고...

 

그래서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고 기말고사보고 나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걱정이 앞섭니다.  이현숙님의 책도 읽어 봤지만 그 아이들도 기본적인 실력

 

이 있어 반에서 5등안에 들 정도의 실력이 였더군요. 

 

나름대로 교육서적을 읽어보고 적용을 해보려 하지만 내용이 일단 구체적이지 않는게

 

다반사로 (그나마 이현숙님 책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엉마가 아이에 맞게 좋은 방법찿아서로

 

평정이 되어 있더군요. 

 

저는 저희 아이들 1등하길 바랍니다. 100점 받길 바랍니다.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토대가 되는  만큼 제대로 알았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듣기 좋은 말 보다 따끔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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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3 21:38 

엄마가 1등과 100점의 짐을 내려 놓으면 어떨까요?

아이와 엄마를 위해 여유를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그레이스 2007-06-02 21:14 

중학교 들어가서 첫시험보고 저희집도 엄마나 애나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점수보다도 더 절실하게 힘들게 하는 등수!

한줄세우기라고 반등수, 전교등수 공개는 안했지만 과목별로 등수가 쫘악 나오니 조금만 계산하면 전교등수도 나오구...... 고등학교,대학교까지 생각하다보면 막막하고 답답해오네요....

애들 건강과 정서도 곡 챙겨야될 부분인데 요즘 학생들 너무 딱해요

참고로 사회,과학과목은  비유와 상*에서 나온<완*>가 스스로 공부하기 좋게 나왔더군요

힘내자구요

 

방글방글 2007-06-02 11:05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생이지만, 제 손윗 형님이 고등학생을 둔 분이시라(딸 2명이 모두 외고 감)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그분이 하신 말씀이 "교과서를 꼼꼼히 읽고 해당하는 문제집 3권은 반드시 풀어라 (교과서와 다른 출판사 2개, 교과서와 같은 출판사 것 1개)" 라고... 그럼 학교 시험은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네요...

라벤더 2007-06-02 00:57 

다른 과목은 잘 모르겠고 국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첫 중1국어 시험이라면 많이 낯설었을 겁니다. 초등 때와는 무척 다른 면이 있으니까요. 교과서를 꼼꼼하게 많이 들여다 보길 권합니다.

 

한 과가 시작되면 '단원의 길잡이'가 나옵니다. 그 곳에서 이 단원에서 어떤 것을 배우게 되고 어떤 점에 초점을 둬야 할 지를 알 수 있죠. 다음은 본문이 나옵니다. 학교 선생님 설명 열심히 잘 듣고 메모해야 합니다.

 

소단원이 끝나면 학습활동이 나오는데 이 부분 역시 교과서와 선생님 설명을 잘 들은 아이라면 혼자서 풀 수 있습니다. 시험 문제는 여기에 나오는 문제들을 변형한 것들이 많습니다. 시중에 나오는 문제집 역시 그렇구요.

 

전체 단원 끝나면 '심화학습' 이 나오고 '보충 심화' 나옵니다. 보충심화는 학교나 단원의 성격에 따라서 시험 범위에 들어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국어나 문학과 관련지어 생각해 본다면 잘 읽어둘 필요가 있지요. 심화학습의 경우는 말 그대로 심화입니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혼자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모든 내용들이 교과서와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것들이 시험과 연결된다는 것이죠. 시중에 나도는 수 많은 국어 문제집들이 그렇습니다. 그거야 뻔한 얘기 아니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본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죠. 교과서를 꼼꼼하게 많이 보고 기본 개념이나 내용이 정리가 된 후에 문제집을 풀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에서 시험기간 동안 국어 한 과목만 갖고 여러 권의 문제집과 인터넷에 떠다니는 많은 기출 문제들, 그리고 자기 학교 기출 문제들 많이 풀리게 합니다. 하지만 기본 내용이 정리 안 된 아이들한텐 시간과 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교과서 내용을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외우기 전에 충분히 이해하라는 것이죠. 여러번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어느새 저절로 내용이 머리에 들어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설의 경우 이야기 순서를 바꿔 놓고 올바르게 순서대로 늘어 놓게 하는 문제가 종종 출제됩니다. 많이 읽어 본 아이들은 쉽게 알지만 안 읽어 본 아이들은 참 어려운 문제죠. 거창하게 예습이나 복습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자주 읽어서 교과서에 있는 문제들을 혼자 해결할 수 있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국어 성적이 많이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연재맘 2007-06-01 21:39 

중1, 2 때  제 아이도 그랬더랍니다. 끼고가르치는 게 한계가 오고,  

혼자서 공부하니 성적이 바닥을 치고 

 고1 인  지금은 물론 학원에 다니지만 그 때의 시간이  충분한 힘이 되고 있네요.

 혼자서 시행착오를 하며 공부했던 경험으로 인해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 것같아요. 

 

 하지만 쉽게 다른 사람에게 권할 수 없는 이유는  엄마입장에서는 

 그 시간이 매우 길고 불안하기때믄이예요.

 

 그후  시간을 지나  중3이 되었을때 어느 엄마가 아이공부문제로 고민할때 

 그  방법을 시도해 보는게 어떠냐고 한적이 있는데  이미 그런 시도를 해보기에는

  위험이 너무 크게 되버린 나이가 되어서 할수 없었어요.

 

중1 늦은 것같지만  아직 시간 충분해요.  실수도 하고  바보짓을 해도 괜찮은 학년이예요.

 

교과성적이 좋지 않는 이유는  공부하는 방법이 초등때와 많이 다르고 당연한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기다려 보세요. 

아이를 믿어보세요.   

규투맘 2007-06-01 20:27 

제 아이도 중1 딸아이입니다.

제 아이보다는 영,수는 점수가 높네요.그리고 하려는 의욕도 있구요.

우리 아인 의욕이 없지요. 그게 더 문제라는..ㅠㅠ

그래서 중간고사때 제가 끼고 가르쳤습니다.시험계획부터 총정리까지..

제가 중학교에 다시 간 기분이었습니다. 혼자해서 국사과 점수가 그 정도라면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이해력이 부족할 거예요.

학원가면 반짝 점수 오릅니다.하지만 모래성위에 집짓는거예요.

아이들도 학원가면 다 해결될꺼라고 생각합니다.우리아이도 지금 옆에서 조르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로 학원 안 보냅니다.

엄마가 가능하시다면 과목별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사회나 과학..암기과목 아니에요.이해과목이지..

시험때되서 하면 할 분량이 엄청나더군요.지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고 정리하면서 외워야 되요.

제가 공부할땐 사회나 과학 아니 모든 과목들을 제가 겪어봤거나 책이나 텔레비젼을 통해서 본것들을

접목시켜가며 이해했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것들이 안되요.그러니 죄다 외워야 되는 거죠.

다 외워야 되니 힘들고 양도 많고..

아이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엄마가 같이 공부를 해보세요.

공부방법인지 집중력 문젠지...

우우네 2007-06-01 19:40 

중1 단계에서 저정도로 공부를 했는데 점수가 특히 국과사에서 점수가 기대이하였다면...

초등단계에서 독서량&질이 어땠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만일 독서량 부족으로 인해 국과사의 이해력이 부족한거라면

학원을 다니면 보이는 점수는 오를지 몰라도

보이지 않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고 볼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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