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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매우 오랜만에 씁니다. 방가^^*

글쓴이 고등어맘

등록일 2007-06-02 09:16

조회수 4,16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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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맞을 이야기가 아니라 좋은 토론 주제를 올려주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

 사실 애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일테구요......

 

 우리집은 공부 안하고 마냥 놀기만 하는 집이지만 그게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건 두 말 하면 잔소리죠.

 

 우리는 빌게이츠가 하버드를 중퇴했다는데 위로를 삼지만

 빌게이츠가 공부 안하려고 중퇴한건 아니고 하버드 제대로 졸업한 학생보다 공부를 무쟈게 더 많이 했다는걸 기억해야 할겁니다. 지금도 책을 무지하게 읽는다고 하데요.

 

 ++++++++++++++++++++++++++++++++++++++++++++++++++++++++++++++++++++++++

마이크로사의 빌 게이츠가 가주에 잇는 마운틴 휘트니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사회의 문을 밟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충고될 조언 10가지를 들려 주었다.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 들여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희들한테 기대하는 것은 네가 스스로 만족하다고 느끼기전에

무엇인가를 성취하면서 보여줄것을 기다리고 있다.

3.
고등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연봉이 4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하지 말라.

4.

학교 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 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 번 느껴 봐라.

5.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 하였다.


6.
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을 하지 마라.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7.
학교는 승자나 패자를 뚜렷하게 가리지 않을지 모른다.

어떤 학교에서는 낙제 제도를 아예 없애고

쉽게 가르치고 잇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사회의 현실은 이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라.

8.
인생은 학기처럼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 여름 방학이란 것은 아예 있지도 않다.

네가 스스로 알아서 일하지 않으면 직장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9.
TV는 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는 커피를 마셨으면 일을 시작 하는 것이 옳다.

10.
공부 밖에 모르는 '바보'한테 잘 보여라.

사회 나온 다음에는 아마 그 '바보' 밑에서 일하게 될지 모른다.

 

 

 

 

 


: 흠흠흠...님의 글입니다.
쑥쑥에 와보면 영어 잘하시는 엄마들 그리고 아이들 엄청 많습니다. 또 공부 잘해서 특목중, 특목고 목표로 하는 아이들 많구요. 제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글을 쓰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올려보는건데요... 저는 회사 생활 13년째입니다. 우리 회사에 가보면 서울대, 연고대, 해외유학파등 똑똑한 애들 많거든요. 근데 다 회사원이예요. 다 똑같은 회사원... 좋은 대학 나왔다고 승진 더 빨리 하는것도 아니고 더 업무 잘하지도 않구요. (근데 머리가 좋은건 사실인듯...) 지방 지점에 가면 지방대 나온 사람들도 똑같은 월급받고 똑같이 대우 받거든요. 그런 책도 있었던거 같애요. "회사가면 다 똑같애진다." 저희 회사가 물론 삼성전자나 그런 대기업보다 후진 보험회사이긴 하지만 삼성전자에 다니는 제 친구를 봐도 그냥 회사원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제친구도 저와 같은학교에서 석사학위까지 받았지만 걍 평범한 회사원이지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일텐데 왜케 어린애들을 힘들게 공부를 시키는건지 때론 궁금합니다. 한번은 울남편에게 물어봤죠. 민사고 가서 해외유학가면 인생이 달라질까?  울남편 왈 반기문총장처럼 되지 않을까?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그런가요? 울 아이들 판검사,변호사,의사,외교관같은거 다들 시키려고 이렇게 교육열이 높은건가요? 교육열이 높아서 울 애들 한의사 된다면 저두 그렇게 시키고 싶은데...ㅋㅋ 울 애들은 평범한듯 싶어요. 그래서 1학년인 우리딸을 피아노만 가르치고 있는건지도...ㅋㅋㅋ 몇십만원씩 학원에 과외에 그런거 시켜서 명문대 나와도 결국 평범한 회사원이나 주부가 될 확률이 높은데... 항상 그런 회의적인 생각이 들어서요... 앙~ 이거 올렸다가 "니집 애나 그럼 중학교까지 보내고 집에서 쉬어라" 뭐 이런 댓글 올라오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근데 사실 궁금해요. 아직 저희 애가 어려서 저두 생각은 못해봤지만...우리나라의 이 높은 교육열이 명문대를 보내기 위함일까요 아님 대한민국 1%안에 들게 하기 위함일까요? 아님 다른건가?  제가 댓글보구선 알아서 삭제할테니 넘 욕하지 마시고 의견좀 적어주세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 진짜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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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맘 2007-06-04 12:33 

할아버지님!

올려주시는 글들 빠짐 없이 꼼꼼히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공부기술'로 유명한 조승연의 '영어정복기술'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아함 그렇지 그렇지....고개 끄덕이면서 보긴 했는데 결국 현실로 돌아오니 바뀐게 없더군요. 그냥 하루 하루 꼬박꼬박 차분하고 악랄하게 매일 매일 쌓아가는 걸로 결론 나더라구요.

제가 할아버지님 글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는 그 대단한 '실천력'때문이지요.

조승연은 듣기보다는 읽기가 먼저다 머 이런 이야기도 하더군요.

많은 엄마들이 할아버지님 영어 공부 방법이 읽기에 많이 치우치고 듣기가 모자란건 아닌가 하는 우려들을 했었는데 별 문제 없겠더라구요.

아무려면 어떻겠습니까? 그냥 무조건 많이 하면 되겠지요....^^*

공부 마이 마이 하는 할아버지님과 손자가 늘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할아버지님이 우리 아이 할아버지면 좋겠어요.....^^* 그럼 난 룰루랄라.........

 

할아버지 2007-06-04 09:45 

고등어맘님....오랜만입니다...그리고 반갑습니다.

 

저학년 자녀가 없어서 이곳을 떠나신 것 아닌가 궁금하였습니다...건강하시지요?

룰랄라 2007-06-02 19:07 

고등어맘님~ 정말 반갑습니다~~  ^^*

영맘 2007-06-02 11:48 

오랜만에 등장하셔서 이런 좋은 글 주시고 역쉬~ 고등어맘님입니다.

항상 눈팅만 했었는데 감사하다는 인사는 드려야할 듯...

 

우리 동네 유치원 문에 1명의 영재가 만명을 먹여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설명해쥤는데 쉽게 납득하지 못하더군요.자기가 벌어야지 왜 남을 주냐면서.. ^ ^;;;

당황했지요. 하지만 다시 이야기 했습니다.

이 세상이 왜 이렇게 발전해 왔는가를

또 누군가의 희생과 정열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리하게 살고 있음을 말입니다.

 

아이들이 그제서야 약간 고개를 끄덕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훌륭하게 된다면 남들을 도울 수 있겠지요.

그런 아이들이 길러질때까지 엄마들이 열심히 노력해야 겠지요.

간판을 따기위해 하는 교육이 아닌

자기자신과 남들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한다는 사실 오늘 다시 강조해 주어야 겠습니다.

 

고등어맘 2007-06-02 09:45 

임정욱님!

반갑습니다. 닉네임 바뀌신거 진작에 알고 있었어요. 척보면 알죠.^^*

글은 오랜만에 올리지만 눈팅은 자주 했었어요.

임정욱님 글이랑 할아버지님 그리고 강미선님글 몇 개씩 골라서 읽고 샤샤삭 빠져나갔죠...ㅎㅎㅎ^^*

도움 받는 만큼 내 경험도 나눠드려야 하는데 게을러져서 쉽지가 않더군요....ㅋㅋㅋ 죄송.

 

그나저나 그 엄청난 납치 협박 전화 받으셨다니 어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이트에서도 유사한 피해 사례 봤어요. 정말 나쁜 넘들이죠.

세상이 정글처럼 위험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니비 2007-06-02 09:23 

언제나 즐겁게 해주시는 고등어맘님,오랜만이예요.

저 임정욱이예요.아뒤 바꾸었어요.

너무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추천하고 스크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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