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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개월 이전 아이 영어환경 만들기2

글쓴이 브라이언맘

등록일 2001-11-19 19:03

조회수 4,1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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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전 아가 영어 환경 만들기란 주제로 거창하게 시작하긴 했는데 제 경험을 더듬어 보면 그 방법론이라는 것이 별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사랑 표현해주고 노래 불러주고 책 좀 읽어준 것 그리고 가끔 까꿍 놀이나 맛사지를 해준 것이 다 였구요. 이때는 저도 방법론이나 교재 선정등에 고민이 많을 때라 그다지 열심히 한 것 같지도 않습니다.

또 6개월 이전의 어린 아가들은 이제 겨우 엄마 얼굴이나 알아보고 자기 이름이나 알아듣는 수준이므로 교재도 그다지 많이 필요치 않습니다.
오디오 테잎 1-2개와 영어 그림책,놀이책 몇 권으로 충분할 것 같은데요.
제가 주로 활용했던 방법과 교재를 먼저 소개하고, 하늘 호수님의 노하우와 교재 활용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브라이언맘의 노하우 및 교재 소개

- 다양한 언어를 음악처럼 들려주세요.

아이가 세상 소리를 처음 접할 때 입니다. 이때는 청각이 먼저 발달함으로 다양한 언어를 음악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주세요.

베이비 아인쉬타인/비엠코리아( CD 1장,비디오 1개)
: 5개국(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불어)의 동요,시,자장가,알파벳등과 자연,악기,동물소리등이 음악처럼 구성되어 있고 뒷부분엔 바하의 곡들이 수록되어 아이의 언어/정서 발달에 좋습니다. 비디오는 활용도가 거의 없었고 CD는 아이가 컨디션이 좋을 아침 시간에 자주 들었습니다. 그냥 틀어 놓고 편안히 즐기시면 됩니다. 5개국의 언어가 정말 잔잔한 음악처럼 들리며 지금까지 자주 듣는 CD입니다.

- 영어책은 영어로만 읽어주세요.
우리 아이에게 이중언어(한국어 + 영어)를 한 세트로 가르치겠다는 방법론을 고집하지 않으신다면 저는 영어는 영어로만 습득하도록 환경을 만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맘때 아이에겐 어렵다 또는 쉽다,한국어다 또는 영어다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영어책을 읽어주실 때 해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영어로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사물과 현상을 설명해주시면 아이들은 다 이해하게 됩니다. 영어책을 갖고 놀 때 영어로 일상대화를 시도하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Touch & Feel 시리즈 /DK사
쑥쑥몰에서 이 시리즈의 모든 책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순한 배경에 사실적인 사진,그리고 아이들의 촉각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의 구성이 아이랑 놀 때 활용도가 높은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구성이 비슷하므로 1-2권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Pat the bunny
비슷한 개념의 촉각책인데 귀여운 토끼를 소재로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칼라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촉각책의 원조라고 말씀드릴 수 있구요. 쑥쑥의 공구활용게시판을 들르시면 책 소개와 활용 예문을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Bath book – Ernie’s Bath Book,Quacky Duck(소리나는 책),Scrub-A-Dub-Dub!(색깔이 변하는 책)
아이랑 목욕하면서 자기고 놀 수 있는 책들입니다. 대부분 아이는 별 반응없는데 엄마들이 더 신기해하고 갖고 싶어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다지 선호하진 않지만 한 권정도 있으면 아이와의 목욕시간에 그냥 갖고 놀기엔 나쁘지 않습니다.

자동차 책 – Monster Truck,Fun Cars/DK사
자동차 모양에 바퀴가 달린 토이북입니다. 책을 장남감으로 알고 갖고 놀기에 좋습니다.
저는 Monster Truck 한 권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너덜 너덜 누더기가 다 되었구요. 바퀴 두짝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Spot’s Noisy Walk/Warne사
그 유명한 스팟이 동물 친구들과 노는 이야기입니다. 아주 큰 책인데 다양한 동물 소리 표현이 나오구요. 무엇보다 책 옆에 있는 동물 그림을 누르면 해당 동물 소리가 나오는 그런 책입니다. 동물소리 같은 의성어를 아이 들이 좋아함으로 아이랑 놀 때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Pickle’s board book/Kingfisher사
Pickle and the ball/Pickle and Blanket/
Pickle and blocks/Pickle and the box 4권으로 구성된 하드 보드북인데 단순한 글과 귀여운 아기 그림으로 하루 일과를 담고 있습니다.
아기는 같은 아기를 좋아한다고 하죠. 친구들이 어떻게 하루를 지내는지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Brown bear,brown bear what do you see ?(오디오북)
설명이 필요 없는 영어 그림책의 대표작입니다. 동일한 문장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흰 바탕에 독특한 콜라쥐 기법의 동물들이 한 페이지에 한마리씩 등장합니다. 에릭 칼의 유명한 작품이 많지만 가장 난이도가 평이하구요 광고 디자이너이던 에릭 칼이 그림책 작가로서 데뷰한 데뷰작이기도 합니다.

- 아이가 잠 드는 시간을 잘 활용하세요.
일전의 연구결과발표 자료가 어디 갔는지 지금 찾을 길이 없네요. 이 연구 결과에선 아이가 잠드는 시간 그리고 잠들어 30분까지 우뇌는 가장 활발히 활동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 엄마가 많은 말을 해주고 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면 언어 발달면,정서면에서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지금도 아이가 잠드는 시간에 책 읽어주기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구요 자장가 위주의 노래도 많이 들려줍니다.
이때는 잔잔한 내용의 책이나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표현해주는 내용이 담긴 동화책이 어떨까 하네요.

Good night moon(오디오북)
Bedtime story 북의 고전입니다. 귀여운 아기 토끼와 할머니 토끼가 나오는 좀 원색톤의 그림이구요. 아기 토끼가 방안의 사물 하나 하나에게 굿 나잇 인사를 하며 잠자리에 드는 과정을 일정한 라임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Teddy bear,teddy bear/Tupelo Books(오디오북)
테디 베어 – 일명 곰돌이 인형이 아이들의 잠자리 친구라는 것 아시죠 ? 테디베어가 신발도 벗고 파자바도 입고 ……굿나잇 인사를 하면서 잠자리에 드는 과정을 반복적인 라임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도 이 테디베어 없으면 못 잡니다.

I love you as much…./Tupelo Books (오디오북)
엄마의 사랑을 자연에 빗대어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잠든 갓난아이 옆에서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엄마의 육성으로 조용히 읽어주면 참 좋을 책입니다.

Guess how much I love you/Walker books(오디오북)
아빠를 향한 사랑을 아기 토끼가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 토끼를 향한 아빠 토끼의 사랑 훨씬 크고 큽니다. 아빠의 육성으로 읽어주면 참 좋을 책입니다.

Wee sing for baby(오디오 테잎)
A면은 아이랑 놀 때 활용하기 좋은 동요와 시,챈트로 구성이 되어 있고 B면은 아주 다양한 자장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활용도가 놓은 오디오입니다.
이 오디오 수록된 자장가 한,두곡쯤은 익혀 아이가 잠이 들 때 엄마의 육성으로 불러주세요.
그리고 잠든 아이 옆에서 자장자면을 틀어놓고 들어보세요.평온해짐을 느끼실겁니다.

- 신체 맛사지와 음악 타기를 열심히 해주세요.
감각 자극이 좋을 때죠. 위에서 소개한 Wee sing for Baby에는 챈트에 맞춰 아이의 신체 감각을 자극할 손가락 유희(finger Play)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오디오 하나만으로도 그 활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쑥쑥의 컨텐트 공모전 게시판에서 옆방지기이신 '윤형맘'으로 검색하시면 그 활용법 소개가 한글로 쫙 뜹니다. 참조하셔서 열심히 활용하시고 그거 준비하는라 고생하신 윤형맘께 이 참에 감사의 마음도 ~
또 아이를 안고 돌아다니며 여기에 나오는 동요에 맞추어 2박자,3박자,4박자 춤을 많이 춰주세요. 이런 방식의 음악 타기가 아이들의 감각발달에 도움이 된답니다.

- 간단한 일상 대화를 서서히 시도해 보세요.
솔직히 이때는 아이에게 영어로 말해주는 것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상 대화 표현을 익히고 입 밖으로 내 뱉아보는 연습을 많이 하시면 영어로 말하는 그 어색함을 더 빨리 날려보낼 수 있을 겁니다.

Hello 베이비 Hi 맘
설명이 필요 없는 유아 영어 활용 서적이죠. 유아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엄마들이 쉽게 느낄수 있는 난이도가 낮은 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표현이 미국 가정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표현이므로 지금 내가 필요로 하는 표현부터 하나 하나 익혀나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상위에 소재된 교재들은 제가 다 가지고 있는 것들은 아닙니다.많이 활용하고 있는 교재 위주지만 6개월 이전아가에게 적합하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한 것들을 추려 소개해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참조하시어 다양한 형태,다양한 작가,다양한 내용이 교재를 낱권으로 구입하여 활용해보세요.
교재구입시는 직접 서점에 나가셔서 직접 확인하셔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아전문가는 두돌이전의 아이에게 비디오,TV 보여주기를 자제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일단 돌까지는 비디오에대한 욕심은 싹 버리시기 바랍니다.

하늘호수의 노하우 및 교재 사용 후기
◇ 교재 사용후기

교재 사용후기를 얘기해 볼께요. 교재가 한정이 되어 있는 점이 유감이지만 여러분들이 많이 추천하신 책들중에 우리 아이에게 직접 보여준 책들이예요.

엄마들이 좋은 교재를 찾다가 많이 접하게 되는 교재중 욕심은 나는데 과연 우리아이에게 적합할지 월령대가 맞을지 아이가 좋아할지 등 보기전에는 경험이 없어 무척 궁금하게 느끼실 겁니다. 그래서 조금 먼저 아이를 키우고 사용해 본 경험을 얘기해 볼까해요.

참, 우리 아이가 잘 보았다고 한 표현은 이해를 잘하셔야 되요. 6개월전 아기가 책을 얼마나 잘 보겠어요. 장난감인줄 알고 그냥 잘 갖고 논다는 얘기예요. 혹시 또 걱정하실까봐서요.

다음에 예로 든 책들은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책들 위주이구요, 엄마가 직접 보고 선택하시는게 가장 좋다는 것 잊지마세요. 단지, 서점에 나가기가 곤란하다든지 사고는 싶은데 과연 우리 아이 월령에 맞을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저의 경우를 구입시기와 아이의 반응으로 기록해 놓았으니까 참고를 하시고 비교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어떤 책이 마음에 드는데 구입을 해도 좋을지 결정하는 방법으로는 아마존에서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www.amazon.com에서 자신이 원하는 책의 대상연령, 평가, 가격 등을 비교해 보고 구입하는 것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네요.

♤ 아이가 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려면..
아기가 그림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집중할 수 있게 하려면 엄마가 다소 과장된 언어로 읽어주어야 합니다. 의성어와 의태어를 많이 사용하고 마치 동요를 부르듯 구연동화를 하듯 리듬감있게 읽어주세요.

아기가 그림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한번에 5분 정도면 충분하므로 아기가 고개를 돌리거나 지루해하면 책장을 덮고 다른 놀이를 해주세요. 지루해하는데 붙잡아 앉혀 놓으면 아기는 그림책 보는 것을 싫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한가지 더 ..
엄마들이 전집교재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 좋다는 전집교재들의 설명을 들으면 안사면 안될 것 같은 불안함이 생깁니다. 하지만 사실 전혀 활용이 안된다고 보아도 좋습니다. 가격도 문제이지만 정말 좋은 책들 너무나도 많습니다. 꼭 사고싶으시면 더 커서 사주셔도 늦지 않습니다. 아이의 집중력이 몇초라고 하지요? 좋은 교재정보 수집하고 대여해서 살펴보고 정말 필요하다 싶으실 때 구입하세요.

1. 그림책

□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 유아영어하면 가장 먼저 많이 권하는 책일텐데요.
백일무렵 처음 아이가 접했네요.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더군요. 가장 많이 보는 책이기도 하구요. 오디오 테이프를 같이 구입했는데 우리 아가는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 책 맛보기
책을 펼치면 동물 한마리가 한면 가득보여요. 컬러도 다양하구요
본문 내용은 아주 간단해요.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I see a red bird looking at me.
위의 문장형식이 계속 반복되면서 동물이름이 Brown Bear, Red Bird,
Yellow Duck, Blue Horse, Green Frog, Purple Cat, White Dog,
Black Sheep, Goldfish, Teacher, Children으로 바뀐답니다.

□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 백일무렵 brown bear와 같이 구입했는데 두 권이 거의 비슷해요. 그림도 같은 형식이구요. 오디오 테이프는 들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어요.

□ Good night Moon
- 5개월쯤에 보여주었는데요, 저는 이 책의 명성을 들어서 그런지 볼수록 귀엽고 사랑스럽던데 아이는 책엔 별로 흥미가 없데요(지금은 관심은 보이더군요) 읽어주면 빙긋이 웃으며 듣는데(물론 내용을 알고 좋아할 리는 없지만 읽어주면 가만히 듣기는 해요) 이 책은 소리내어 읽어야지 rhyme이 살아 제맛이 나지요.
처음에는 환했던 방안이 Goodnight인사와 함께 점점 어두워져요.
방안에 있는 모든 것들과 Goodnight 인사를 하지요.
테이프도 같이 있거든요. 할머니의 목소리이고 좀 특이한 구성이예요. 문장 중간을 blank로 처리한다든지...

- 책 맛보기
In the great green room
There was a telephone
And a red balloon
And a picture of -

Goodnight room
Goodnight moon
Goodnight cow jumping over the moon

□ Baby Play / Baby Party - 세서미시리즈의 보드북中
- 저는 두권 있거든요. 4개월쯤 보여주었어요. 아이들의 모습과 세서미에 등장하는 친구들이 함께 노는 장면이 선명한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책은 보드북중 약간 큰 편이라 누워서는 못보고 엎드려서 잘 보는 편이에요. 그림속에 있는 상황을 실제로 해주어도 좋아해요. 간질간질 해 준다거나, 풍선을 불어서 놀아준다거나 하는 등..

- 책 맛보기

Let's go to the party.

Oooh ..... What's in the bag?

Rat-a-tat-tat!
May I please try on your hat?
Tickle, tickle, tickle!

그런데 또 다른 얘기 한 가지 더...
이름은 잘 모르겠고 (외국의 경우인데) 유아교육에 관심이 많은 어느 엄마가 풍선을 아이손목에 매달아 놓고 아이가 팔을 움직일때마다 풍선이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답니다. 풍선을 크게도 작게도 불어서 다양하게 장식해주고 놀아주었는데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하더군요. 그날 당장 풍선을 사다가 흉내를 낸 적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는 풍선을 무서워해서 한동안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한 육개월쯤 되느까 좋아하더라구요.

□ We are going on a bear hunt.
- 6개월쯤 되어서 이 책을 샀는데요, 제가 먼저 보았는데 우리 아이에게 좀 이른 듯 했는데 역시나 별로 반응이 없데요. 좀 두껍기도 하고..
흑백과 칼라그림이 한페이지씩 번갈아 나오구요. color도 그다지 화려하지 않아요. 수채화의 느낌이랄까....
내용은 한 가족이 곰사냥을 떠나는 과정과 곰을 만난후 무서워서 다시 집에까지 되돌아오는 내용인데 의성어가 많이 나와 테이프를 같이 듣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책맛보기

We’re going on a bear hunt.
We’re going to catch a big one.
What a beautiful day!
We’re not scared.

Uh-uh! Grass!
Long wavy grass.
We can’t go over it.
We can’t go under it.

Oh no!
We’ve got to go through it!

Swishy! Swashy!
Swishy! Swashy!
Swishy! Swashy!

□ Here are my hands
- 6개월쯤에 좀 이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다양한 신체 명칭과 상황설명이 마음에 들었고 등장하는 아이들도 아주 개성(?)있어요. 기대보다 아이가 잘 보구요.

- 책 맛보기

Here are my hands for catching and throwing.(공을 잡는 그림)
Here are my feet for stopping and going.

Here is my head for thinking and knowing.
Here is my nose for smelling and blowing

□ I spy(little book)

- 6개월쯤에 보았는데 사물인지가 아직 안된 시기이고 책 속 사진도 아주 작아요. 왼쪽면에 오리 (등의) 그림이 있고 오른쪽에는 다양한 물건속에 오리가 있는데 그 속에서 오리를 찾는 일종의 게임을 하는 책이라는데 적어도 돌이후에 필요할 듯 해요. 사실 돌 정도의 아이(제 조카들이 17개월쯤 되었는데)도 별로 관심이 없더라구요.

- 책 맛보기

I spy a horse and a choo-choo train.

I spy a phone and a funny frog.

□ Very busy spider
- 5개월쯤 보여주었는데 반응이 신통치 않아요. 책은 특이해요. 거미줄을 감촉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 거미집이 점점 완성되는 과정에서 많은 동물들이 거미랑 같이 놀자고 찾아와요. 하지만 거미는 집을 짓느라 아주 바빠요. 돼지가 와서 놀자고 해도 묵묵히 집을 지어요.

- 책 맛보기

Moo! Moo! said the cow.
"Want a eat some grass?"
The spider didn't answer.
She was very busy spinning her web.

□ Very hungry carterpillar.
- 5개월쯤에 봤는데 그때는 보는둥 마는둥 하더니 손놀림이 비교적 자유로와진 6개월전후에는 혼자 넘기기도 하고 구멍도 만져보고 잘 갖고 노네요.
작고 배고픈 애벌레가 먹이를 찾아나서죠. 월요일엔 사과 한 개, 화요일은 배 두 개.. 이렇게 토요일엔 많은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는데 푸르고 싱싱한 잎을 먹고는 나비가 되는 얘기... 애벌레가 먹은 음식에 구멍이 뚫려 있어요. 애벌레가 파먹은 것처럼. 요일별로 책도 각 한 장씩.. 작게 점점 크게... 보여드릴 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설명으론 도저히 안돼...

- 책 맛보기
On Monday
he ate through
one apple
But he was still hungry

On Tuesday
he ate through
two pears,
But he was still hungry

□ Open the barn door / Chunky flap book
- 손바닥만한 작은 책 아시죠? Open the barn door는 들춰볼 수 있는(flap) book인데요. 다양한 동물과 울음 소리를 알 수 있구요. 그림도 예쁘구요. 그런데 6개월전 아이는 flap을 들춰 볼 정도는 아직 아니예요. 6개월 지나면 곧잘 들춰보긴해요. 하지만 아직 기대에는 못미치지요. 가격은 다른 책에 비해 싼(?)편이에요. 엄마가 욕심을 내서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 주고 싶으시면 한 두권쯤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사실 만들어 줘도 되요. 예쁜 사진이나 그림들 많잖아요. 한 개씩 오려서 멋드러지게 만들어주면 엄마 만족도 되고 다양하게 취향대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책 맛보기

Who says oink? a pig(들춰보면 돼지가 숨어있어요)
Who says quack? Ducklings

□ 쑥쑥에서 공동구매한 책들은 활용법이 올라와 있어 탐이나지만 6개월 아이에게 맞는 책이 많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메이지, 엘모, 블루 등은 적어도 세 살정도의 아이들이 캐릭터를 좋아할 수 있을 때가 적합하지 않을까 싶어요. 책 내용보다 아이들은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공동구매한 것 중에서는 pat the bunny시리즈가 비교적 잘 맞는 듯 해요.

♤ 그림책 고르기..
이 무렵에는 아기가 손에 잡기 좋고 스스로 책장을 넘길 수 있는 가볍고 작은 사물그림책을 골라주세요. 한 면에 하나의 사물이나 동물이 큼직하고 선명하게 그려진 것을 고르며 색감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기는 밝은 원색에 흥미를 느낀답니다.

♤ 책과 테이프를 같이 구입해야 하나요.
저는 몇권은 같이 구입하실 것을 권합니다. 단순히 책 내용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림책 내용은 사실 무척 짧습니다. 그런데 테이프내용은 어떻게 채워지는지 궁금하죠. 생각보다 다양해요. 읽는 사람, 방법, 음향효과 그리고 책을 아이들이 함께 읽고 노래로도 부르고... 그런데 반복이 많아요. 유아용책이라해도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 많고 사전에도 없는 의성어나 의태어도 많이 있는데 어떻게 읽어야 감칠맛이 나는지도 들어볼 수 있구요. 한두개 구입해 보시고 필요없겠다 싶으시면 책만 구입하세요.

2. 촉각책

□ Wild animals, Animal colors / Touch and Feel - DK
- 엄마 욕심대로 아이가 사자의 갈기를 만지지도 않고 돌고래의 미끈한 표면을 만져보지도 않지만 그림도 좋고 색깔도 선명하고 참 예뻐요. 아이의 반응도 좋습니다. 책 크기도 적당하고 가벼워서 6개월쯤에는 혼자 보기도 합니다.

- 책 맛보기

I am a lion. I have got a thick, hairy mane round my neck.
I am a lizard. I have got rough, bumpy skin.

□ Garden / Scratch and sniff(표면을 긁어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향기책)
- 6개월 아이는 별로 싫은가봐요. 장미꽃의 향기와 라벤더, 막 자른 잔디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나중에 향기가 없어질지도 모르는데 너무 일찍 산거 같기도 하구요(어른들이 더 신기해 하더군요).

- 책 맛보기
Is this the smell of a newly mown lawn?

3. 토이책

□ Good night Ernie
- 4개월무렵 처음 보여주었는데 아주 신기해 하더라구요. 오른쪽의 버튼을 누르면 별모양의 등에 불이켜져요. 처음에는 엄마가 손가락을 가져다가 눌러주어야 하지만 6개월 지나면 혼자서도 (실수로 ?) 누르기도 한답니다.

- 책 맛보기

Ernie wonders how many stars there are in the sky.
He thinks about counting them. "One, two, three...."

♤ 6개월전 아이들은 모든 것을 입과 손으로 확인합니다. 엄마들은 무의식적으로 ‘안돼’하고 말하곤 합니다. 아이들은 입과 손으로 호기심을 충족합니다. 유아책 중에는 버튼을 누르면 멜로디나 동물울음 소리가 나오는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음질도 좋고 살짝 눌러도 되기 때문에 이 무렵의 아이들이 혼자서도 갖고 놀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EQ발달을 위해서 그런 책도 몇권씩 보여주면 좋겠지요.

4. Bath book
비닐소재의 책으로 물이 닿으면 색깔이 변하는 것도 있어요. 엄마 욕심에 목욕책도 욕조에 넣어주지만 6개월전에는 목욕할 때도 주로 누여놓고 씻기잖아요. Bath book은 사실 아직 소용이 없더라구요. 목욕시켜줄 때 그냥 열심히 노래불러주고 좋은 얘기 많이 해 주세요. 아직은 욕심내지 마세요. 앉을 수 있을 때 사주어도 절대로 늦지 않아요.

5. Cloth book
천으로 만들어진 책이예요. 부드러워서 안전하구요. 6개월전 아이에겐 무척 유용할 것 같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가장자리 처리도 그다지 깔끔하지 않고 다양하지도 않더군요. 색상도 좀 탁하구요. 직접 한번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이런 종류는 책으로 사는 것보다 장난감코너에서 사는게 훨신 이뻐요. 가격은 많이 비싸지요).

♤ 이 무렵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가 peek-a-boo이지요? 까꿍놀이는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시기에 꼭 필요한 놀이랍니다. 아기는 까꿍놀이를 통해 대상이 보이지 않아도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 이것을 '사물의 영속성'을 깨닫는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거울보는 것도 좋아하구요. 쑥쑥에서 공동구매했던 pat the bunny책에는 이 두가지 놀이가 다 있거든요. 아주 작아서 책에서 peek-a-boo놀이를 하기는 어렵지만.. metal종류로 거울비슷한 게 붙어 있어서 아이가 아주 좋아한답니다.

- 맛보기

Judy can play peek-a-boo with Paul.
Now You play peek-a-boo with Paul.

Judy can look in the mirror.
Now You look in the mirror

♤ 보드북과 페이퍼백
유아영어그램책은 일반적으로 보드북과 페이퍼백 두 가지로 분류되잖아요. 이중 보드북을 사실 것을 권합니다. 페이퍼백은 종이도 얇고 크기도 아주(?) 큽니다. 6개월전 아이에게는 너무 큽니다. 얇아서 잘 찢어지구요. 같은 책도 색깔이 덜 선명합니다.

보드북은 크기도 아이손에 적당하고 아무리 물고 빨아도 손상이 덜 가데요. 오래도록 볼 수 있어 경제적이이구요. 6개월전 아이에게는 보드북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 한가지만 더 ...
책은 대상연령에 맞춰서 구입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일반적인 기준을 정한 것이니 고르기가 어려울 때 참고하시는 정도가 좋겠구요. 영어동화책은 내용도 좋지만 그림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라고 유아언어만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아이수준을 미리 정해버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6. 오디오
□ Wee sing for baby
- 무조건 이라는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권하고 싶습니다. 빠를수록 좋겠죠. 계속 들을 수 있으니까요

□ Wee sing in the car
- 6개월전에는 외출이 적지만 외출할 때 자동차안에서 라디오나 Tape를 듣는다면 이 걸 권하고 싶습니다. 꼭 차안에서만이 아니더라도 아주 좋더군요. 특히 아이들이 하는 tongue twister를 들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차안에서 할 수 있는 놀이도 있구요.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리듬이 역시 Wee sing답습니다.

- Tongue Twister 맛보기

A big black bug bit a big black bear
Eight apes ate eight apples.

7. 비디오
- 돌 이전에는 아무도 권하지 않습니다. 제 나름대로 절대로 보여주지 말자라는 규칙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아직 한 개도 없습니다.


♧ 이것 만은..

아이의 영어환경을 얘기하면서 자꾸만 우리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되네요. 노파심에 하는 얘기니까.. 너그럽게 봐주세요.
모든 배움의 기초는 언어에 달려 있습니다. 학습능력이 있다는 것은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꼬마영재가 대학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도 결국은 대학 강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한가지 들어볼까요. 신(神)에 대한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물론 부모의 역량이 뛰어나서 영어로 설명을 해 준다면야 문제가 다르겠지만 그럴 수 없을 때가 문제인 것이죠. 일단은 우리말로 개념 이해가 선행되어야 영어의 ‘god'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예비지식이 풍부하면 모든 걸 쉽게 이해할 수 있는거죠.
언어는 모방입니다. 아이들은 가장 가까운 부모의 언어습관을 가장 많이 모방하는 것이므로 부모 자신들의 언어습관을 한번쯤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은 언어를 통해서 하는 것입니다. 언어가 발달하지 않으면 사고의 폭이 넓어질 수가 없습니다. 풍부한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어휘력이 저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얘기할 때는 고급언어로 다양한 어휘와 표현법을 정확하게 사용하여 주세요.








> 시윤맘 (greenwindy) 작성일 01-11-17 조회수 25
> 이메일 [email protected] 첨부파일
>
> 제목 No.587 동화책 좀 갈켜주세요
>
> 이런 글을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잘 몰라서 올립니다.
> 4개월된 시윤이한테 영어그림 동화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어떤게 좋은지 몰라서리.... 제가 직장생활해서 낮에는 오디오로 듣을 수 있게 오디오도 같이 있는걸로 좋은 책 좀 가르쳐주세요. brown Bear, brown bear.....책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선생님을 보여주면 우리 아이는 옹알이를 하고 웃고 난리랍니다. 그리고 천으로 된 'face'라는 책도 참 좋아해요. 그래서 사람그림이 크게 나오는 책을 보여주면서 읽어주고 싶은데 어떤 책이 좋을까요? 선배맘님들의 좋은 말씀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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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272

 처음 공부를 하려는데요

파란 하.. 2001/12/14 3,292 0
271

 누가좀 알려주세요

 답글 1개 ▼
이재숙 2001/12/14 3,412 0
270

 참으로 잠자는 맘이었나 봅니다.

 답글 1개 ▼
알딸딸맘.. 2001/12/14 3,451 0
269

 엔젤?

 답글 3개 ▼
김지현 2001/12/14 3,466 0
268

 질문;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여우맘 2001/12/14 3,475 0
267

 영어그림책활용법은 처음 영어하는 유아에겐 아닌가요?

 답글 1개 ▼
연맘 2001/12/14 3,403 0
266

 한참 초보인데요, 컴도,쑥쑥도....

 답글 1개 ▼
컴미 2001/12/13 3,446 0
265

 욕심이 과했나요? 도와주세요

이삐맘 2001/12/13 3,309 0
264

 7살되는 아이 ..영어 단계가 맞는지요.

사리 2001/12/13 3,375 0
263

 영어학습지 tick-tock 에 대해 잘아시는분...

채림맘 2001/12/13 3,590 0
262

 영어로 단어를 말해주면 한글로 말하는 아이 어떡해야할지..

 답글 1개 ▼
folkart 2001/12/13 3,646 0
261

 예주맘님글은 한마당으로 ..(운영자)

예주맘 2001/12/13 3,465 0
260

 최선희님! 참말로 감사!!!

원이네 2001/12/13 3,579 0
259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글 1개 ▼
예지엄마.. 2001/12/13 3,632 0
258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수 있는 생활영어

최선희 2001/12/13 4,291 0
257

 유아에게 영어로 말건네기 295가지

 답글 1개 ▼
최선희 2001/12/13 4,820 0
256

 최선희님의 파일을 두번째 일부 복사했어요.*^^*

주번 2001/12/13 4,801 0
255

 알콩달콩 육아 Report에 관해서 질문!

 답글 1개 ▼
해민맘 2001/12/13 3,587 0
254

 이벤트 참여가 안되요..

 답글 1개 ▼
강우정 2001/12/12 3,477 0
253

 전에 보았던 은물에 대한 내용은 없어졌나요?

 답글 1개 ▼
김지언 2001/12/12 3,3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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