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는 과장되거나 과소되어서는 않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다빈치

등록일 2006-12-16 00:45

조회수 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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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에님의 파닉스 무용론의 많은 부분에 동감합니다. 말씀하신 한국의 상업적인 특수성에 의하여 파닉스의 중요도가 부풀려졌을 수도 있고, 부모의 세대처럼 파닉스라는 것 모르고 영어 잘하는 사람들로 많습니다. 특히 금방 결과가 보이게 되는 파닉스 학습을 학원 등에서 매우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한산에님의 파닉스 무용론의 전제가 되는 대부분의 내용을 동감하면서도, 결론은 파닉스가 매우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파닉스라는 것은 단순히 글을 읽을 때 도움을 주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언급하신 것 처럼 한글의 연음법칙, 두음법칙, 구개음화와도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파닉스의 학습이 제일 필요한 부류는 태어나서 얼마 되지 않아 또는 2,3세 부터 영어를 문자가 아닌 발음으로 접한 아이들입니다. 문자에 대한 노출없이 발음나는 언어로 영어를 접하여 일종의 제2 모국어 처럼 영어를 접한 아이들의 경우 많은 수의 단어들을 알고 있지만, 해당하는 단어의 글자를 모르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이 글을 잘 읽게 하는 최상의 방법이 파닉스를 학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파닉스를 배우지 않아도 글을 잘 읽는 아이들이 간혹 있긴한데, 이런 아이들은 아주 영특한 아이들이고, 대부분의 아이들의 경우 자기가 알아서 글을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한산에님의 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정 파닉스가 우려되고 하고 싶으시다면...
알파벳이나 띄게하고,,,그 알파벳음가만 확실히한 연후에..
영어테잎들으면서 영어책보기 1년에서 2년정도만하면..
파닉스 우습게,저절로,눈치밥으로 정복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파닉스는 언급하신 알파벳 음가를 확실하게 학습하는 것입니다. 유아시 부터 발음으로 영어를 접한 아이들의 경우 파닉스만 이해하게 되면 혼자서 스스로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영어테잎을 들을 필요도 없게됩니다. (이미 발음에 대한 습득은 마친 상태이므로) 똑똑한 일부 아이들은 파닉스를 학습하지 않아도 알파벳 음가를 알게 되기도 하지만 (이 경우 자기 혼자 파닉스의 기본 이론을 알게 된 것이겠지요), 많은 수의 아이들의 경우 알파벳의 음가를 스스로 알게 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용되므로, 이를 단축 시키는 학습법이 파닉스라고 생각합니다.

 

유아 영어 교육에 관한 정보를 취득하는 곳이 이곳 쑥쑥게시판이 전부라 파닉스의 중요도가 과장되었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과장할 필요도, 과소할 필요도 없는 어렸을 때 부터 음성으로 영어를 배운 아이들의 경우 반듯이 한번은 거쳐가야할 (파닉스라는 학문으로 거치게 되든 또는 스스로 알파벳음가를 터득하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닉스에 대하여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의 하나가 파닉스가 발음을 가르치는 학문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파닉스는 발음에 대하여 학습하는 과정이 아니고, 알파벳과 자신이 알고 있는 발음을 매칭시켜주는 학문입니다.

 

강산에님과 비슷한 의견인 것 같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영어 습득 시기 및 방식에 따라 파닉스가 많은 도움이 되는 아이들이 꽤 많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경우에도 파닉스는 영어 글을 읽게하는 하나의 수단으로서의 파닉스로 과장되거나 과소되어서는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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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애 2010-10-21 17:59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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