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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듣기, 집중듣기를 해야하는 이유! (참고만 하시길)

글쓴이 허스키

등록일 2007-07-03 21:24

조회수 17,837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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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듣기, 집중듣기 의 중요성에대하여 참고가 될것같아 글을 올립니다.

 

참고하시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언어의 듣기가 되기위해서는 많은 듣는,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그 이유는 각 나라 말마다 고유의 진동폭이 있는데, 그 진동대를 들을려면 거기에 맞는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는 800∼2000hz대이며, 영어는 1000∼3000hz대에 해당됩니다,

라디오에서 이다도시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그녀가 프랑스인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 것은 그녀가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보다는 이다도시의 목소리의 음질(음역대)이 우리와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 영어 자음은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들리면서도, 모음같은 높은 음역대의 소리를 잡아내기 힘든 이유는 우리 말의 음역대가 속한 2000hz 밖의 음역대에 있기 때문에 그 소리를 잡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모국어와 다른 음역대에 있는 외국어를 들으려고 하려면
특별히 귀를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귀를 훈련시키는” 것은 “귀를 뚫는다”라는 말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영어 듣기를 처음 시작할 때, 영어 고수들에게 가장 많이 듣던 말 중 하나가 “의미와 상관없이 이해가 안가더라도 무조건 많이 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귀가 뚫리면서” 자연스럽게 소리가 잘 들린다는 말” 일 것입니다.

그럼 영어청취에 성공한 사람들이 쓴 글에 자주 나오는
“귀가 뚫린다”는 말은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제가 이 “귀가 뚫린다”라는 말에 호기심을 가진 것은 2001년도 제가 리스닝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던 때였습니다.

그 당시 “영절하-영어 절대로...-”뿐만 아니라 “297시간만에 귀를 뚫어서 영어를 우리말처럼 들을수 있다”는 책을 써서 유명해진 60살의 이재룡 할아버지까지, “귀를 뚤어야 한다” 말이 대유행이었죠.

도대체 “귀를 뚫린다”게 무슨 의미길래, “귀만 뚫으면”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지 그 과학적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했던 저는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a) Listening과 b) Listening에 관련된 두뇌의 메카니즘에 관한 책 5권을 읽던 중 Paul Madule가 쓴 “When Listening come alive”라는 책에서 그 트릭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책은 프랑스의 유명한 청각 치료학자인 “Tomatics” 박사가 만든 “Tomatis method”에 관한 책인데, 거기서 “Ear training”에 관한 내용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우리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중 중이는 갑작스런 외부 음의 변화에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끄러운 음악을 듣거나, 사격장에서 총소리를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귀를 막는 것처럼.
귀는 중이를 카메라 조리개처럼 조절해 들을 수 있는 음폭을 제한합니다.
※ 우리 눈이 햇빛의 강도에 따라 동공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만약 태어나서 15살 때까지 하루 16시간 이상 800∼2000hz대 특정음에만 집중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우리 귀는 그 음역대에 익숙해져 버리면서, 중이는 굳어져 버리게됩니다.
※ 우리 눈이 가까운 물체에 시선을 계속 고정시키면, 난시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영어 Listening를 잘 하려면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이올린, 피아노의 고음역대 소리에 하루 1∼2 시간 노출시키면 중이가 굳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릴 때 영어듣기를 해야하는 이유도 한 언어의 특정 음역대에 중이가 굳어지는걸 막기 위해서이며, 귀가 굳어져버린 15살 이후 영어 듣기가 쉽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읽기는 듣기에 비해 이렇게 자기 눈을 Training 해야할 필요가 없죠. 원어민처럼 단어(철자)를 바로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800-2000hz대 음역에 굳어진 20살 성인이 1000-3000hz대의 미국 원어민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자기 귀를 그 음역대에 맞게 기타처럼 튜닝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최소300시간 이상 집중해서 반복해서 들어야 굳어져 버린 중이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귀가 뚫린다” 말은 바로 굳어진 중이를 풀어주어

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회복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




사람은 자신이 들어왔던 음역대로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습니다.

20년 동안 800∼2000hz 음역대에 익숙한 여러분 목소리가 그 음역대에 맞게 셋팅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국사람이 3000hz대의 고음역대인 영어를 발음하려면 보통때 목소리보다 더 우렁차고 강하고, 탄력적으로 마치 노래하듯이 말해야 원어민 목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원어민 수준의 목소리에서는 단어 하나 하나의 정확한 발음보다 얼마나 그들과 비슷한 음질을 내는가가 더 중요하게 됩니다. 발음은 좀 틀려도 그들에게 익숙한 음질을 내주면 그들이 알아듣기 편하죠.  ^^

그래서 영어는 남자보다 하이톤을 가진 여자분들이 발음이나 듣기에서 유리한 편입니다.

영어듣기를 많이해서 일단 그 진동대에 익숙해지면,그 음역대를 자신의 목소리로 내는데 무척 편리해집니다.

그래서 듣기를 한 후 말하기로 이동하는게 유리합니다. (이것은 노래를 잘하려면, 많이 들어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렇게 읽기나 쓰기와는 달리 말하기와 듣기는 여러분 자신의 몸(귀와 성대)를 바뀌는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집중듣기나 흘려듣기가 필요하구

가능하면 듣는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구...

아무튼 많이 많이 듣게 해야 도움이 되겠지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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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firm 2011-12-28 13:15 

들려주기가....어쩔 때는 cd를 틀어놓으면 저부터 정신이 없는데 혹시 산만해 지지는 않을까요?

가로본능 2011-12-08 13:17 

듣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도대체 어느정도 듣기 수준이 되어야 읽기로 넘어갈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네요.좋은 정보 감사~~

v빅토리아 2011-10-17 12:21 

영어의 시작은 듣기에서 부터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이론적으로 설명해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그냥 흘려듣기만 시키고 있는데 그저 단순히 도움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흘려듣기를 시켜야겠습니다.

 

필승 2011-06-03 16:28 
듣기가 중요하다는걸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읽고 보니 이해가 되네요 ^^
새봄맘 2011-02-24 23:19 

듣기를 게을리 하고 있었는데 좀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네잎클로버4 2010-11-26 23:56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꾸준히 열심히 들려줄게요~

 

감사해요^^

홍선애 2010-10-21 18:11 
잘 담아갑니다.
재민준오맘 2009-09-18 15:12 

더 늦기전에 자주 흘려듣기, 집중듣기를 시작해야 할거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강이맘~♥ 2009-09-13 20:57 

초등게시판에 들어오니 이렇게 좋은 정보도 있네요.

그렇지 않아도 흘려듣기, 집중듣기...사실 많이 궁금하던 사항이었는데...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저를 위해서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할 듯하네요.

해바라기 2009-07-17 13:33 
아침깨울때, 저녁잠들때 이렇게 들려주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욱 자주 들려줘야 겠네요
정원 2007-07-05 00:20 

얼마전에 엠씨스퀘어 비슷한 음파로 영어듣기에 도움을 준다는 프로그램을 보고

이런건 또 뭔고?? 하고 의아한적이 있는데 이 글 보니 말씀하시는 음역대 자극음파인가봐요.

오..신기합니다.

딸기맘 2007-07-04 21:46 

자려고 누운 아이들 방에 영어동화 틀고 나왔슴다..

엄마의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며요^^

자소월 2007-07-04 19:33 

아....더 많이 들려줘야 겠군요.

저는 아이랑 저랑 같이 듣는데 흘려듣는 시간을 더 늘려야겠네요.

음역대라... 심오한 내용이 ^^

듣기만으로도 되더라는 고수맘님들의 철칙! 지키려 노력할게요.

허스키 2007-07-04 15:22 

저의 글로인하여 혹시 오해가 생길것 같네요...

300시간이라는 기준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기준입니다.

꼭 300시간이라로 할수는 없습니다.

예를들어 똑같은 나이의 쌍둥이를 피아노 레슨을 받게할경우 서로 다른 결과가 있을수있습니다.

항상 소질이 있는 아이가 있기나름이죠...

어떤아이는 300시간이하의 시간에 귀가 열리는 아이도 있구 그 이상 들어야 열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어리면 어릴수록 평균 시간이 적어지는것 같습니다.

아직 귀나 입이 굳어있지 않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비빔면 2007-07-04 15:20 

글 읽고 나니 허스키님 덕분에 한층 유식해졌습니다. ㅋㅋㅋ

듣기에 이런 커다란 비밀이 있었군요.

 

히라가나도 모르고 갔던 일본에서

어느날 갑자기 귀가 뚫리는 걸 경험한적이 있답니다.

이런걸 보고 귀가 뚫린다고 하나보다~~ 얼마나 신기하고 기뻤다구요.

그동안 웅얼웅얼거리기만 하던 소리들이 뜻이 들어있는

언어로 들릴때.. 기쁨이란..

 

영어도 뚫어보려고 노력중이긴 합니다만...

(하긴, 그동안 아이랑 같이 비디오랑 테잎만 들었어도.. 몇시간인데..아이틀어주는것만 열중했지, 뭐하고 있었나 모르겠네용..)

 

300시간이라~~~ 삼백..

놀자 2007-07-04 13:30 

모 싸이트에 매일 5분씩 들어라는 광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귀 좀 뚫어 보고자 올 봄 부터 매일 5분씩 들어보고 있는디....

뚤리기는 커녕 매일 똑같은 것 같아요.

그러니깐 300시간을 채우려면 하루 5분씩 10여년을 들어야한다는 이야기.... 헉...

 

300시간 이라는 것이 몰아쳐 쭉이어야 효과가 있는건지....

즉 하루 두 시간씩 6개월 잡을 것인지...

하루 한 시간씩 1년 잡을 것인지...

하루 10분씩 6년을 잡을 것인지...

하루 5분식 12년을 잡을 것인지...

 

하루 두시간씩 6개월 함 해봐....

허스키님 덕분에 이참에 확 귀나 함 뚤어봐....

 

막연하던 것이 어느 정도 손에 잡히는 정보로 다가오니 일단 안심은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변 엄마들에게 알리려고 인쇄했답니다.

(오지랍이 넓어서리.... 그냥 못넘어 가네요.)

출처는 허스키 님이라고 꼭 밝힐게요.

감사합니다.

둥이맘 2007-07-04 12:35 

정말 좋은 정보 네요 아이들의 학습에 좀더 확신을 가지고 실천 할수 있겠네요 감사 ~~~

디지몬션 2007-07-04 10:4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윤걸맘 2007-07-04 10:01 

안그래도 요즘 듣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이런글을 읽으니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생각이 팍 듭니다.

감사합니다.

세라 2007-07-04 09:55 

좋은글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되네요~~

저같은 맘도 많이 있으니 좋은 정보 가끔 부탁드려욤~!

저도직장맘 2007-07-04 09:44 

테이프를 짬날 때마다 틀어주긴 하는데, 알아듣지도 못하는 것 같은데 주구장창 들려주면 뭐하나...그런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허스키님의 글을 보니 그래도 열심히 들려줘야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

박거낭 2007-07-04 00:03 

알고있는 내용이었지만 이렇게 정리를 잘해주시다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저도 이런 이론에 근거한 wave 교수법을 듣고 있거든요..

이이론 정말 맞는거 같아요..

게으른 저를 채직질 하게 하는 글입니다..

더 열심히 배워서 저의 아이 지대로 공부시킬려구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게으른 엄마 2007-07-03 22:48 

내 몸을 영어에 맞게 튜닝해라~ 귀에 쏙 들어오는 말입니다.

친절하신 설명 감사해요. 이유를 알고나니 정말 열심히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스키 2007-07-03 21:55 

알아듯든 못알아듯든 무조건 많이 들려주어야 하겠지요...

그래야 귀가 뚫리니까요...

귀가 뚫리는것하고 듣고 이해하는것 하고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 귀가 열려야 하니까...

영어가 소음이아닌 언어로 들려야 그 소리를 듣고 이해할수 있게 만들수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녀석들 2007-07-03 21:37 

아직 초등들어가기전의 아이들 이지만, 가끔 초등부 게시판에 들어오기두 하죠..

이렇게 좋은 정보를 얻고 가다니..

넘 감사합니다

그냥 애덜 놀때 , 잠자구 일어날때, 잘때..무조건 틀어놓을려구 애쓰구 있는데...

그열심히 틀어 놓어야 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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