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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보려구요...

글쓴이 부족맘

등록일 2008-06-15 02:07

조회수 18,985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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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카멜레온 책이 왔다고.... 게시판에 썼었죠...

 

아이가 나름 그림도 좋아하고 잘 듣더군요.

그런데, 엄마 나 매직트리 사달라고 자꾸 조릅니다.  한글로 열광했던 매직트리를 사고싶어하더군요.

 

참, 한달여전에 매직트리할까요 말까요. 글도 게시판에 썼었답니다.

그런데 그냥 리더스나 다른 책들로 더 다지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분들 말씀을 참고해서 일단 접었었습니다.

어차피 사줄책이지만, 제가 망설인 이유는 아이가 질려하거나  그걸 샀는데 방치하게 되면 서로 맘상하게 될까봐

그것이 싫어서였습니다.

그래서 카멜레온도 사봤구요.

그러다 생각이 또 바꿨답니다.

어차피 사줄책, 애가 사달라는데,.....

단어 좀 모르면 어떠냐... 한글책으로 열심히 읽었는데...

줄거리는 확실히 아니까 그냥 사줘보자. 아니면 말고....

 

오늘 매직트리가 왔어요. 

미리 들었던, 1권2권 빼고 3권부터 5권까지 CD틀고 열심히 책넘깁니다.

세권 듣는데 한시간반 쯤 걸린거 같아요. (중간에  놀이터도 다녀오고 했지만요)

제가 뭔이야기인지 알겠냐니까 한글로 읽어서 다 안답니다.( 보름동안 빌려서 읽혔는데 한글책 제목과 번호를 주루룩 욀정도로 좋아했습니다. )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28권까지 한번 쭉 들을 것 같아요. 카멜레온은 일단 순위에서 밀렸으니, 지가

땡길때 또 보겠죠.

 

제가 세트에 껴있는 단어집을 죽 보니, 저에게도 어려운 단어가 많더군요. (제 영어 실력이 미천합니다만)

당연히 아이는 모르는 단어가 많겠죠....

열심히 들어주는 아이가 고마우면서도 이걸 또 어찌해야하나.... 싶어서 매직트리로 일년치를 검색해서 천천히 읽어보았어요. 고민이 비슷비슷하더군요. 

 

그리곤 저희 아이 상황을 저 나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흘려듣기를 꾸준히 해온 보람

 

 쑥쑥을 모를때 시작한 ** 영어로 삼년 넘게 주구장창 흘려듣기해줬습니다.그랬더니 일단 듣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졌습니다. 글밥이 있는 글을 3월부터 헨리 앤 멋지, 스텝인투리딩 등을 읽혀도보고, 많이 들려줘봤는데, 큰 무리없더군요. 흘려듣기가 그래서 좋았다고 생각됩니다.물론 3년동안 무작정 흘려듣지는 않았습니다. 하루에 한두번은 꼭 같이 책보고, 읽어주고 했으니까요.. (길어야 한페이지 세줄정도.. 십여페이지지만요...)

 

2, 이번 매직 듣기는 책보며 듣는 시간 늘리는 기회로...

 

이번 매직트리 듣기는 글자와 소리를 맞추는 것 , 집중듣기의 시간을 늘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려 합니다. 단어까지 인지시켜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아이가 한글책과 마찬가지로 읽기나 듣기에 재미를 붙여주는 게 우선이기때문에 당분간은 그냥 들으면 칭찬해주고, 스티커 모으면 장난감도 사줘가며 할 생각입니다. 공부할때도 앉아 있는 연습을 하는 것 처럼 그냥 영어 공부 워밍업이라 생각하려합니다. 

책을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 실패하게 되더라도 조금 쉬운 책도 , 조금 어려운 책도 사줘보려구요.

안보게 되더라도 속상해하지 않으려구요.

 

3. DRS 하루 한과씩 진행하기

 

한달 정도 전에 쑥쑥짱님이 소개해주신 책을 보고 이거야... 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책이더군요.

A단계부터 해나갔고, 지금은 C단계 중반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부분 받아쓰기 ,아니면 배껴쓰기 내키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과씩 E 단계까지는 어렵지 않게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 하라고 시켜놓으면 앉아서 알아서 하니까 책 선정이 적절한 것 같고, 쉬운 레벨부터 조금씩 올려간 것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4. 말하기 부분은 당분간 조금 접어두려 합니다.

 

저희 아이가 참 안되는 부분입니다... 듣기 읽기가 더 잘되지요. 그렇다고 폰영어 들이대면 성격상 굉장히 힘들어할 아이라는  걸 제가 잘 알지요. 저도 회화 안되고... 그래서 당분간은 그냥 이쪽은 아쉽지만, 조금 여유있게 기다려주고, 조금 더 읽기나, 듣기를 쌓고 시도해보려 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답글 달아주시고, 자신의 경험을 소중히 나눠주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맘을 정하고, 이렇게 글로까지 써놨으니, 흔들리지 않고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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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백사장 2013-05-25 06:13 
DRS가 뭔가요?^^
브죵 2013-05-27 16:47:16
아.. 제가 6년전에 썼던 글이니..
이 교재도 6년전에 쑥에서 많이 하던 교재네요..

Deveoping Reading Skill이란 책인데요..
가볍게 하기 괜찮아요.. 저학년에서요..^^

지금껏 쑥에 있으니..이렇게 답글도 달고.. 좋네요..
하얀백사장님.. 반갑습니당..
upscale 2011-12-11 08:16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초등입학전 영어유치원 도전하려고 댓글 남겨요~
행복지오 2011-05-30 16:45 

저도 끈기있게 해야할텐데...아이가 좀 실증내는 것 같으면 바로 맘 약해져서 관두곤 합니다.

영어를 시작해줘야할 것 같은데..

마니녀 2010-12-24 11:07 
잘 읽었습니다^^
브죵 2010-12-29 15:47:35
안녕하세요 마닌녀님..
쑥에서 새로 설정해놓은 답글 기능 덕분에
이년도 더 된 글에 답글을 다네요..^^

제가 부족맘시절에 썼던 글이네요.
돌아보면.. 아..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매직트리를 즐겁게 들었구나.. 싶은 것이..
저도 감동입니다...

지금은 예전만큼 듣기를 즐기지 않을지라도..
그래도 늘 영어를 듣는 것은 좋아하죠.
마니녀님도 화이팅입니다...

이런 고민하고 또 선포?하고 하는 시절이
결국 지금까지 제가 쑥을 못떠나게한 바탕이 된 거 같아요.
홍선애 2010-10-21 18:22 
잘 담아갑니다.
지니 2009-09-21 12:53 

믿음을 가지고 성실히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엄마가 중심을 잡고 해야하는 데 자꾸 확인하고 반신반의 하고 있으니....

전...반성이 필요한 듯합니다.

서빈맘 2008-06-17 12:07 

제가 주말에 여행을 다녀와서..이글을 이제야 봤네요..

부족맘님 멋져요...

울딸도 요즘 집중듣기 하는데 한권도 어렵던데...

세권이라니...

존경스럽습니다..

글구 카라님..넘 무셥다.........;;

부족맘 2008-06-17 13:09:01
날씨가 좋아서 여행이 더 즐거우셨겠네요. 저도 이제 방향을 조금 잡아가며 해보려고 글을 썼는데, 부담도 되고 그래요.
사실 어제는 스티커 100개모아서 사준 레고만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그냥 매직트리 흘려듣기만 여러번했죠. 집듣은 카멜레온 하겠다고해서 잘때 그거 하나 하고 잤어요. 아이들이 참, 이랬다저랬다하죠....
저희는 소리내어 읽기를 안하고 싶어해요.. 남자아이들이 그런 경향이 있나봐요. 스티커로 꼬셔보기도 하구요. 저는 매직 한챕터 읽으면 스티커 두개 붙여주거든요. 듣는건 1개 그런데도 잘 안해요.
그러더니 어제는 핸리앤 멋지를 가져오더니 읽겠다고 하더군요. 전엔 그것도 길다더니 매직트리에 비해서는 만만한가봐요...
그러니까 글밥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지는 그런 느낌이에요. 사실 막상 읽혀보면 아는 단어도 못읽을때도 있고, 모르는 단어는 대충 감으로 읽어대고 형편없답니다. 그래서 제가 글자와 소리를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했어요. 그거라도 꾸준히 해주면 더 바랄게 없지만요.
라케시스 2008-06-16 12:06 

어쩜...저도 한번쯤 이렇게 써서 뭔가 정리를 하고 싶었는데~

정말 잘 쓰셨고 잘 하셨어요..ㅎㅎ

저도 응원드립니다~~^^

 

저희도 도서관에서 마법의 시간여행 빌려다 읽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저는 매직트리는 세트보다는 10권씩 판매한다면 그렇게 사고 싶어서..ㅎㅎ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말이지요..ㅋㅋ

 

DRS 쑥쑥짱님이 소개해 주신...저도 요즘 학원을 그만둔 후로 뭔가 쓰고 풀기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그 책이 참 맘에 들어서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벌써 하고 계셨군요~~

요거 A 단계부터 세트로 사야 저렴할까요? 혹시 오프라인 영어서점에서 보고 적당한 레벨부터 살까요?

그런데 어느 서점에서 팔라나..?

 

 

부족맘 2008-06-16 12:16:16
도서관에서 때맞춰 빌려읽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읽을 권수 책이 다른 사람이 대여해서 기다려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이가 땡겨하면 저처럼 전집으로 왕창(38권을) 대여해 주시면 뭐랄까... 성취감이랄까 그런것도 생기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이 성향에 따라서 조절하는 센스도 필요하겠죠 ^^ 제가 DRS를 시험삼아 한권 사고 그다음 세권샀더니 갑자기 쑥쑥몰서 세일을 하더군요. 열받아서 나머지 다 사버렸어요. 야금야금 재미로 한다면 세권씩(배송료있으니까요) 사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매직트리는 필꽂히는 날 왕창 지르셔도 좋을 듯 해요. 왕창 질러도 언젠가는 보지 않을까요... 다른책과 달리 정말 소장 가치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부족맘 2008-06-16 12:30:52
핵심을 제가 잘못 봤군요. 저는 그냥 쉬워도 A부터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성취감+만만함). 그렇지만 맞는 레벨로 가셔도 무난하실것입니다. E 단계 정도부터 시작하시면 어떨까요?
라케시스 2008-06-16 17:37:31
아 부족맘님,,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
loopy 2008-06-16 11:44 

정말 잘해 나가실 것 같습니다.

항상 차분하고 정성스런 글 쓰시는 분이란 제 느낌처럼

그리 차분하고 정성스럽게 아이랑 흔들리지 않고 잘 해 나가시길 홧팅 해드립니다.

저도 자극 받아 열심히 해 볼렵니다. ~~~^^.

주말에는 머리에 뚜껑열렸다가 오늘은 고마운 글, 감사한 글, 자극받는 글 쑥쑥에서 많이 읽고 가서

참 기분 좋네요.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

부족맘정많아^^ 2008-06-16 11:59:27
제가 만재 아빠님 잘 모르지만 어록중에 기억나는 것 적어봅니다. 지름신,뒤통수신, 감동신(? 조금 헷갈립니다만) 뭐 이런 것들이 엄마표에 강림하는 신들이라고 하신것 같네요. 오늘은 뒤통수신이 강림하셨나보네요^^
너무 좋은 부모가 되려 힘쓰다보면 그에 비례해서 욕심도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힘빼는 것(?)에 가장 힘을 기울인답니다
노력하시는 엄마신 것 저~ 번에 알았답니다. 지나치지 않고 달다주시는 덧글들에 제가 막 감동먹고 그럽니다... 감사합니다.
세현마미 2008-06-16 10:36 

정말 축하(??) 드려요..부럽습니다..갈길을 정하시고 이렇게 공개하시고 아마 정말 정말 잘 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전..같은 학년으로 기억하는데..매직 책 욕심에 사서 들이밀었다가(울집 애는 한글책은 일부러 안 보였거든요..그런데 한글책을 먼저 보이는게 효과가 있을 수도 있군요..) 머 별반 흥미를 가지지 않고..네잇더그레이트도 디밀었더니 쉽긴 한데 첫반응이 재미없어..였구..참 고민 고민 하다 이번에 카멜레온 디밀어서 그나마 개중 나은 반응을 보이기에 진행중입니다..^^

 

죽어라 좋아하는것은 트랜스포머 하나인데..애궁 책구하기가 넘 힘들어설랑..대부분 없더라구요..

DK 리더 겨우 구해서 세권 디밀었더니 읽어달라 조르는데 아 넘 어려워요..

아 공부 욜씨미 해야 할 거 같아요..것두 많이..오래..

 

저도 고수님들이 늘 얘기하시는 아이에 대한 흔들림없는 믿음에 바탕을 둔 꾸준한 진행..아이의 흥미 관찰..

생각보다 조급증에 어렵지만 저도 감히 부족하다 말도 할 수없을만큼 넘 많이 부족하구요..

그래도 믿고 열심히보다는 성실히..^^ 진행하겠습니다..

저도 언젠간 부족맘님처럼..이렇게 했습니다..하겠습니다..검사받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자 화이팅입니다..

부족맘 2008-06-16 11:54:34
저희 아이는 초1 남자 아이입니다. 저는 좋은 책이라면 한글로 먼저 읽혀도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전집대여 사이트서 저도 빌려 읽혔답니다. 일부러 안보이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 아이들이 읽기에 충분히 좋은 재미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읽어도 재미나더군요^^ 영어냐 한글이냐를 떠나서 아이가 재미붙이고 신나게 읽어나갈 책이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흥분되는 일이었답니다. 꼭 한번 아이가 한글로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그정도 글밥에 어느정도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카라 2008-06-16 01:59 

부족맘님은, 국어선생님이시죠? ㅎㅎㅎ

제 무당빤* 아직 유효한지 테스트 좀 하렵니다 ㅋㅋㅋ

 

lazy 2008-06-16 06:49:00
채점은 지가 할텨~~~ㅎㅎㅎ
부족맘 2008-06-16 08:46:42
허걱~ 그거 할려고 목매다 맘대로 안되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그쪽에 한쪽발 담그고 있다가, 지금은 허리가 좀 안좋아져서 쉬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개업하셔야 할듯....
준서맘 2008-06-15 21:44 

느긋한 맘으로 아이도 엄마도 즐기고 계시는게 글에서 느껴 집니다..

부럽씀....^^

저도 쑥쑥짱님이 소개해 주신 DRS가 참 괜찮아 보이던데...

말하기에 대한것은 저도 선배맘님들의 글을 읽고 또 읽었더니

조급증이 좀 가라앉았답니다..

저희 아이도 말하기가 참 더딘 편이라서요...^^

계속 진행 상황 올려 주세요..

아이디를 바꾸셔야 할듯...ㅎㅎ

부족맘 2008-06-16 00:38:33
아이가 조금 따라주면 마음만 항상 앞서 갑니다. 앞서가는 맘을 억누르며,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를 탓하지 않으려 애쓰면서 가고 있습니다.
아이의 성향도 한 몫하는 듯해요.
사실 이곳의 고수님들이 아웃사이더인 저에게 관심가져 주셔서 무한 영광이기도 하고, 웬지 보고도 드려야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부디 저의 이야기가 성공담이 되길 바라지만, 혹여 넘어지더라도 아이를 채근하지 않도록 또 다짐해야겠죠... 상념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쑥쑥짱 2008-06-15 11:03 

우와~~ 이리 멋지게 진행중이시네요..

정말.. 글만 읽어도 바로 이거야~! 라는 소리가 나오네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제시해주시는것.. 그러면서 그걸 즐길 시간을 만들어주는것..

정말 쉬운것같지만 저도 엄마표로 진행을 하다보니 이것들이 그리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멋지십니다.

우선은 안되는부분은 접는 마음도 참 중요하더군요. 그래야 엄마가 스트레스안받고,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니까요~

제가 추천해드렸던 drs도 잘 진행중이시라니~ 흐흐.. 다행입니다.

담번에도  좋은책이나 학습서있음 꼭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부족맘께서 자주 글 올려주셔서 제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시죠? ㅎㅎ

추천하고갈께요 ^__^

부족맘정많아^^ 2008-06-15 12:42:38
이렇게 잊지 않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쑥스럽지만 올려봤어요. 해주시는 조언들이 제가 중심을 잡고 가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빨강머리 2008-06-15 10:48 

부족맘님.. 부족한거 마자요? 으흐흑~

얼마전에 카멜레온 책샀다고 올린 글 봤는데 이번엔 매직트리하우스??

저도 새벽에 만재아빠님글 비롯해서 매직트리하우스 요거조거 검색해봤는데.. 저랑 비슷한 고민하고 계신 맘이 같이 있었다니 반가운데요? ㅋㅋ

울 아이는 챕터북 함도 안해줘봐서 시험삼아 nate the great 한권사서 어제 디밀어 줬는데 내용이 쉬워서인지 어려워하진 않더군요.

마법의 시간여행을 넘 좋아해서 지금 보고 있는 중인데 우짤까 저짤까 고민중입니다.

글보니.. 부족맘님이랑 저랑 요즘 비슷한 고민을 하는 중인것 같네요.

저도 새벽에 플랜 다시 짰어요.

이것저것 쪼매씩 하는 게 넘 잡다한 게 많아서 평일은 그냥 듣기에 치중하는 걸루 다시 짰어요.

근데 전 집중듣기를 넘 많이 시켰드라구요.

양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하나를 넘 깊이.. ㅋㅋ

전 무조건 듣고 따라읽고 계속 돌렸거덩요.

왜 레벨업이 잘 안되나.. 왜 늘 그자린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집중듣기하면서 따라 읽히느라 그랬던 거 같아요.

확실하게 모르면 단계를 올리질 않았으니.. -_-;;

그래도 기초는 잘 잡은 거 같아 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눈으로만 따라가는 거 시킬라구요.

1년 정도 잡고 있습니다.

소리 잡을 때까지 듣기 올인할라구요.

홧팅하세요~ ^^*

 

부족맘 2008-06-15 12:46:30
카멜레온은 몇권듣고 그냥 대기상태 입니다.... 책이 나빠서가 아니라, 아이의 선호가 매직이 먼저인가봐요... 게시판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고 가신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좀 겁나고,,,,쑥스럽네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steady 2008-06-15 03:44 

부럽사와요.

흘려듣기를 꾸준히 해오셨고 벌써 효과를 보시고 계시다니..

 

DRS 가 그렇게 좋다고 하시니 저도 솔깃해 지네요.

하지만, 지금 테이프 듣고 따라 가기도 시간이 잘 안나서

팔랑귀는 좀 접어야 겠어요.

 

흘려듣기...

근데 저 부터도 아이랑 같이 해석 짚어 가면서 했던 책들은

잘 듣게 되는데

처음 듣는 내용은 잘 안듣게 되네요.

 

집중듣기에만 집중하는 거 같아요.

저도 어제, 오늘 마법의 시간여행 한글책을 디밀어 줄려고 하는데

우리애도 재미있게 보길 기대해 봅니다.

부족맘은 저번에도 얘기 나오셨지만

아이디를 바꾸셔야 할듯 ^^

 

근데 새벽에 저처럼 잠못 드시고 계신 분들이 있었군요.

빨강머리 2008-06-15 10:53:29
엄청난 프로젝트 맡게 됐다던 직장맘 아니시와요?
쑥쑥에 매일 출근도장 찍다보니.. 이제 눈에 익은 이름들이 하나둘씩 생기네요.. ^^
반갑습니당~
프로젝트는 잘 진행중이세요? ^^*
부족맘 2008-06-15 12:50:21
DRS가 그냥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아요. 그보다 더 좋은 것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백팩이나 그밖에 워크북을 싫어라 하는 바람에... 할만한 워크북을 찾기가 어려웠거든요. 일단 글씨가 큼직큼직, 그림이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단계도 스몰스텝이라 좋은 것 같아요. ^^
남자 아이들이 아무래도 매직트리에 더 열광하는 것 같아요..
steady 2008-06-16 00:14:01
아니 빨강머리님이 미천한 저를 다 기억해 주시고,,, 가끔씩 코멘트나 달 용기 밖에 없어서 절 기억하시는 분은 없을줄 알았는데 ㅋㅋ. 감사.

예. 프로젝트 맡아서 맨날 밤 10시 넘어 퇴근합니다.T.T

그래서, 학원을 알아 보고 있는데 어제 애 건강검진 하러 같다가 시력이 너무나 나쁘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되어 영어고, 뭐고
다 집어 치울까 생각했답니다. 이미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지만...

애가 눈이 나쁜지도 모르고, 맨날 책만 디밀었던 나쁜 엄마네요. 에고.

힘들때 마다 쑥쑥에 들어 와서 같이 고민하는 엄마들을 볼때마다 위안이 됩니다. 저도 이제 쑥쑥 엄마들이 웬지 낯설지 않은 듯해요,...
부족맘 2008-06-16 00:33:26
아... 제가 껴들어도 될른지 모르겠는데요.... 저희 아이 반 아이들도 신체검사 끝나고 안경낀 아이들이 5-6명 됩니다. 저희 아이도 생각보다 시력이 좋진 않더군요. 그런데 아이들 시력이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나쁘지 않은 상태기에 조금은 지켜보려구요... 아무래도 영상쪽이 시력에는 더 자극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빨강머리 2008-06-16 09:51:22
눈이 많이 나빠요? 이런..
울 시누 아이이들도 책을 넘 많이 읽어서 그런지 눈이 많이 안좋다고 들었는데 안경을 쓰면 더 안좋아질 수도 있단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일단 보안경보담은 시력을 건강하게 해주는 운동을 많이 시킨다더군요. 많은 도움이 된데요.
steady님도 넘 걱정하지 마시고 시력운동을 도와주는 정보를 함 보시고 참고하심이.. ^^
steady 2008-06-17 14:36:48
시력이 너무 않좋다는 걸 알고 미안하기도 하고, 울 아들 불쌍해서 주말에 새벽에 혼자 일어나 울었는데 이렇게 위로를 해주시니 감사^^
많이 불편하겠지만 몇달 지켜 보다 시력검사 다시 해보겠요.
오늘 눈에 좋다는 영양제를 샀는데 이걸로라도 위안을 삼아야 겠어요.
lazy 2008-06-15 02:57 

응원합니다~

특히 단어 부분..맘 접고 듣기로 먼저 간다,,,말하기 당분간 접어둔다,,훌륭하세요~^^

 

버팀목 하나 세워드리고 갑니당~~~~~

아자~!!!

부족맘 2008-06-15 12:58:19
정말 큰 버팀목이 됩니다. 이렇게 뒤에서 응원해주시니 정말 힘이 됩니다... 아주 비싼 과외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것도 공짜로... 정말 감사합니다. 이름 부르지 않아도 찾아와주시고, 힘내라고 리플도 달아주시고, 오늘은 원포인트 레슨도 잊지 않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주 서울서 강연회하시죠. 신청했다가 슬쩍 내렸답니다. 지금도 많이 도움 주시는데, 다른 분들께 자리를 내드려도 될 것 같아서요.
정말 감사드리구요. 참, 솔거나라를 비려보고 있답니다. 그림책을 좀 빨리 패스한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남자아이다보니 그림보다는 스토리 진행이 빠르고 재밌는 글을 선호했었는데, 쉬엄쉬엄 주루룩 봐대니 30권을 금방 봐재끼네요... 제가 읽어주기도 훨씬 수월하구요...
아마 영어도 글밥있는 걸 듣다보면 너댓줄짜리는 정말 주루룩 봐재낄 날이 올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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