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엄마를 위한 착한 writing 강의 소개합니다~

글쓴이 어느새

등록일 2010-03-05 17:49

조회수 2,816

댓글 19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46728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잠수타다 오래간만에 글 하나 올려놓고...댓글다느라고 며칠 밤잠도 설치고 얼굴이 아주 퀭하니 못쓰게 됐어요. 아~~또 다시 쑥질을 시작하는 구나 째려보는 남편의 시선이 쫌~ 무섭네요. 그런데 오래간만에 쓰다 보니 그동안 저희 집에서는 대박났지만, 소개 올리지 못한 논픽션도 생각이 나고, 얼마전 EBS 라디오에서 시작한 writing 프로그램도 생각나 남편 퇴근하기 전 얼른 올립니다.

 

제가 어렸을 적을 떠올려보면 저의 기상은 언제나 영어와 함께였죠..ㅋㅋ 이보영선생님의 멘트같네요..

요즘처럼 흘려듣기용으로 잠자리에 들때나 기상할 때 틀어주는 미리 준비된 테잎이 아니고, 영어 공부의 한을 갖고 늘 영어공부 모드를 평생 유지하고 계신 저희 엄마가 라디오와 TV로 영어회화 청취하시는 소리였죠.

5시부터 6시까지 새벽예배 다녀오시고 그 이후로는 7시반까지 어김없이 영어회화 공부를 하셨지요.

못된 딸내미...저는 단잠을 깨우는 그 소리가 어찌나 듣기 싫었던지, 그당시 영어회화방송을 주름잡으셨던 오성식, 오석태선생님 목소리...죄송하지만 하나도 안반가웠네요. 왜! 영어회화방송은 왜 아침 댓바람부터 하는 건지...불만이었죠. 마치 나이드신 엄마도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너는 퍼질러 자고 있는냐 훈계하는 듯 들렸거든요. 아~ 은근한 압박 늘 부담스러운 아침을 맞이했었어요. 철지난 잡지책 버리지 않고 쌓아두면 지저분해 보이듯이, 다달이 사모으신 영어회화책 몇년째 모으고 계신 거 보면 차라리 외면하고 싶었지요. 늘 월말이면 떨어지기 전에 사야한다고 종로 교보문고까지 가셨었는데....속으로 그 정성 누가 알아주나 했었답니다.

 

시간이 흘러 그 딸이 엄마가 되고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단잠자고 있는 아이에게 '영어 들려주지 말자, 짜증난다'는 신념하에 아이옆에 딱붙어 누어 뽀뽀하고 살 문지르고 한참 껴안고 뒹굴다가 깨어나게 하지요. 그때가 젤 이쁘거니와 그김에 저도 한번 더 침대에 눕고 싶어서지요.

 

그런데 그런 저에게 요즘 변화가 생겼답니다. 아~~피는 못 속여. 어릴 적 세뇌교육 평생 갑니다~~

아침 댓바람 들리는 영어회화 소리에 진저리쳤던 제가 알람맞춰두고 일어나 EBS 영어회화 공부합니다. 캬캬캬...

실은 이것도 이제 칠순이 되어가시는 저희 친정엄마의 수차례 회유와 압박에 의해 시작되었지요.

수십년 교육방송강의를 들어오신터라 영어회화 스타강사는 모조리 꿰고 계시거든요. 어느날인가...불쑥 '너 이현석 선생님 아니? 이력보니 네 후배던데 그 이가 그렇게 강의를 잘하더라. 요새 내가 아주 존경하는 선생님이거든. 너 강의 한번 들어봐라. 얼마나 좋은지...재미있고, 센스있고, 영어도 잘하시고~~~아주 훌륭하신 분이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일색이셨어요.

아 또 한명의 스타강사 분께서 엄마가 격하게 아끼는 영어 선생님에 등극하셨구나~하고 생각하다가 후배님이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엄마표 영어 해준다고 영어 그림책만 보고 살면서 내가 실용영어에는 너무 감 떨어지는 사람이 되었나 싶어 아차 싶었답니다.

그래서 어디 한번 들어볼까 하고 시작했다가 완전 반해버렸지요.

엄마가 듣던 예전의 그런 방송이 아니더만요. 정말 따끈따끈 신선한 소재들과 풍부한 문장들. 정말 당장 배워야 겠다 싶은 문장들이 많았답니다. 요즘은 매일 7시에 열공하고 있습니다. 대를 잇는 방송청취자네요.

 

그리고 이번 3월부터는 Dynamic Wrinting이라는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는데 정말 환상적이에요.

지금까지 그런 전문적인 writing은 학원에서 비싼 돈 줘야 배우는 줄 알았거든요.

엄마표를 하면서 늘 writing을 체계적으로 봐줄수가 없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지요.

이 프로그램은 새벽 5시에서 5시 20분까지, 그리고 저녁 9시20분에서 40분까지 재방을 해주어 거의 저녁에 아이들 공부하는 시간에 저도 옆자리를 차지하고 청취한답니다. 가장 큰 매력은 당췌 해석 불가한 트위터, 유튜브등에 댓글달기, 에세이 쓰기, SMS 문자 보내기, 편지 쓰기 등 정말 실용적이지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writing을 배울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I so want an Avatar rite now"(I want an Avatar so much right now. 지금 당장 아바타가 너무 보고 싶어.)라는 황당 문자를 받아도 " I loved  Avatar. I will watch it several times."(나도 너무 좋았고, 몇 번 더 볼 거야.)라는 답신을 영작해서 보내는 걸 배우죠. 실제로 미국에 사는 친구가 편한 사이에서는  문법이고 스펠링이고 다 뒤죽박죽이라 오히려 어법에 맞게 또박또박 얘기하면 완전 따 당한다고 하더군요.

에세이 writing도 하루는 서론, 둘째날은 본론 1문단, 셋째날은 본론 2문단, 넷째날은 본론 3문단 이런식으로 한주에 걸쳐 한주제의 에세이를 완성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강의를 무료로 들려주셔도 되나 싶은 정도로 알짜라서 횡재한 기분까지 듭니다. 제가 어디서 이런 writing 수업을 들어봤겠습니까.

아이들 영어책 사주느라 등골이 빠져, 나갈 시간 없고, 돈 투자 하기도 힘든 쑥의 엄마들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함께 writing 열공하시자고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전 EBE 라디오와 아무 관계 없심더!!

 

 

요것이 바로 그 착한 교재~~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10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투워니맘 2010-03-09 12:2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두딸을 키우면서 딸들공부뿐 아니라 저자신도 같이 해야한다는걸 항상 인지하면서도 일하는 엄마인지라

맘과 몸이 따로 놀거든요

일주일에 반은 11시퇴근이니 그저 집청소하고 자고싶은 맘이더 클때가 많습니다

아는분의 소개로 요즘 쑥쑥의 글들을 많이 읽고있는데 정말 좋은 정보들 많이 얻고있습니다

 

딸들사랑 2010-03-06 13:47 

언젠가 필요할듯한 좋은 교재같아..담아가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

어느새 2010-03-06 17:08:53
맞아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가 많이 못 봐주게 되잖아요. 실력 부족, 역량 부족...체력부족도..
저도 미리 공부 좀 해두려구요.
가뜩이나 머리가 굳어가서 씁쓸했는데, 이번에 다시 용기 내어 엄마 공부도 시작해봅니다.
라바 2010-03-06 12:48 

아하!!제가 운전할때 라디오서 입트영 들었거든요...

아이고 그분 이었구만요..

남자분이 발음 참 좋구만...했는데...

이렇게 둘러둘러 아는 사람?? 이었네요..^^

어느새 2010-03-06 17:10:33
그쵸? 참 말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나이 대가 비슷한 사람인가 싶더라구요.
집에만 앉아 있으니, 확실히 감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이렇게 라도 소통할 수 있으니 좋네요.
수다맘 2010-03-06 09:09 

저도 당장 교재사서 시작해보렵니다.^^

고맙습니다.

어느새 2010-03-06 17:12:14
정말 쑥에는 열혈 엄마들이 많으세요.
알려드린다고 당장 시작하시다니~~정말 준비된 분이시네요.
열공~~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저도 이참에 같이 화이팅!해봅니다.
홍박샘 2010-03-06 07:44 

이현석씨 요즘 말문자로 정말 짱으로 영어 잘합디다.

무슨 외고 출신이어서 어려서부터 외국서 계속 살아온 사람보다 우리 말 설명도 참 잘 해요.

시간이 좀 맞으면 wrting 수업 들어봐야겠네. 그러니까 라디오여, TV여?

어느새 2010-03-06 08:52:01
이현석 샘은 입이 트이는 영어 진행하시고, writing은 안세민 샘이 진행하세요. 직접 교재 글들도 다 쓰는 것 같던데, 매달 교재를 만드는 것도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박사님이 들으시고 평가 좀 해주세요~
라디오랍니다. 수도권은 FM 104.5 MHz ㅎㅎ
라디오가 참 구식인 것 같은데, 그런 라디오로 신세대 writing을 듣게 될 줄은 몰랐어요.
스테디 2010-03-06 02:33 

어느새? 또 글 올리셨군요^^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저도 공부좀 해보야겠어요..

어느새 2010-03-06 04:48:01
스테디님은 일하신다면서 밤 늦도록 안주무셨네요...
아차..내일 토요일이군요. 아이 학교 보낼 생각에 평일인 줄 착각!
어느새? 이름 그새? 로 바꿀까요?
갑자기 넘 글을 자주 올리죠?
제가 한번 할 때 많이 하고 훅~~잠수 탈 때 오래 타고 그러네요..참...
지금 또 하나 써서 올렸어요.ㅋㅋ
원조 스테디 2010-04-08 14:42:39
워매 깜짝 놀라버렸네라.
내가 글을 안썼는데 누가 내 ID 로 글을 올렸네 했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저도 스테디 라는 이름으로 한참 게시판에 들락날락 하닥
요새 바빠서 못들어 왔었네요.

ID 를 계속 쓰신다면 제가 ID 를 바꾸어야 할지 고민이 되겠는 걸요?
워쩔까나~~

샐리 2010-03-05 21:07 

좋은 정보네요~요즘 writing 땜에 머리에 쥐가 나고 있었는데....감사합니다.

어느새 2010-03-06 04:51:35
저희가 학교 다니며 writing을 안배워봐서 그런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었죠.
강의 내용이 좀 어렵긴 해요. Essay를 쓰려면 그정도 수준이 되어야 해서 그런가봐요.
미국 대학 준비하는 학생들 수준은 되나봐요.
좀 어렵지만~ 열심히 하면 많이 배울 것 같아요.
타조알 2010-03-05 20:59 

꼭 사서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챙겨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 참 훌륭한 분이셔요.

대를 잇는 학구열, 본받고 싶네요.

어느새 2010-03-06 04:53:48
ㅎㅎ 저희 친정엄마는 학구열 그 자체시죠.
딸들이 못 따라가요~
그래도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 보고 자라면 좀 부담스럽긴 해도 저처럼 제발 저려서 또 하게 되는 것 있네요. 그래서 부모가 책 읽는 모습 보여주라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제가 그런 엄마 밑에서 그리 성공한 케이스는 아니죠..요새 인터넷에 좋은예, 나쁜예 유행하던 데 저는 나쁜예?
희서맘 2010-03-05 18:27 

 오..좋은 정보네요...^^

어느새님 정말 한동안 잠수하고 계시더니만....

이렇게 열공하고 계셨군요...ㅎㅎ

저도 한 번 들어보고 싶은데..

게으른 이 버릴수 없는 천성때문에..들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암튼...좋은 글 고맙습니다...^^

어느새 2010-03-06 04:49:27
그동안 열공 안했어요~~~
잠수하는 동안은 정말 그대로 전폐하고 있는 거구요,
쑥에 드나들면 그땐 정신 차리고 뭘 좀 하고 있는 거구요..
ㅉㅉ 사람이 이렇게 오락가락 해서야...
hyssop 2010-03-06 23:31:37
참좋은어머니두셨네요 어머니의 Gene 이어디가겠어요 반기문총장같은 자녀가 꼭나오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31703

 영어도 국어도 아닌 어중간한 사이에서

[3]
서기맘 2010/05/13 1,040 0
31672

 [초등첨삭 27탄] 내 아이 영어 writing 실력은

왕파파 2010/05/11 881 0
31584

 저학년때 폴리다닌 애들은 고학년때 뭐하나요?

[6]
동그라미.. 2010/05/03 3,416 2
31528

 [북클럽]#2 Right and Wrong and Being Strong

[6]
홍박샘 2010/04/28 735 5
31506

 초등 4년 학원쉬는 동안 -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유석엄마.. 2010/04/27 1,244 1
31372

 아이들 초,중등 영어공부법 및 자녀영어지도법

[1]
밍꼬사랑.. 2010/04/15 1,853 2
31335

 초등생을 위한 북클럽

[42]
홍박샘 2010/04/13 7,705 23
31320

 [초등첨삭 26탄] 내 아이 영어 writing 실력은?

왕파파 2010/04/12 855 0
31288

 학원에서 엄마표로 가능할까요?

[2]
잠못이루.. 2010/04/09 1,225 0
31232

 [초등첨삭 25탄] 내 아이 영어 writing 실력은?

왕파파 2010/04/05 753 0
31170

 해석 좀 부탁드려요....

[2]
나나 2010/03/31 655 0
31135

 Lynn의 진행기 또는 부작용?

[5]
Kate 2010/03/29 1,255 0
31128

 [초등첨삭 24탄] 내 아이 영어 writing 실력은?

왕파파 2010/03/29 764 0
31072

 가은맘님이 이끄시는 북클럽.. 초등 저학년에게도 ....^^

[9]  답글 1개 ▼
령돌맘 2010/03/24 1,447 1
31040

 [초등첨삭 23탄] 내 아이 영어 writing 실력은?

[1]
왕파파 2010/03/23 977 0
30980

 CD롬 리뷰를 많이 볼수 있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햇님 2010/03/19 1,662 0
30742

 엄마를 위한 착한 writing 강의 소개합니다~

[19]
어느새 2010/03/05 2,816 10
30696

 초등 1학년에 날개를 달게 된, 천천히 가는 엄마표

[34]
어느새 2010/03/03 4,861 10
30645

 예비3학년 첨 학원에 가다..- 급질문!!!!

대전맘 2010/02/26 993 0
30619

 예비3학년 엄마표1년반..writing 빵점맞다..ㅠㅠ

[3]
야리 2010/02/24 2,181 0
독후활동 워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