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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년 학원쉬는 동안 -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유석엄마

등록일 2010-04-27 11:58

조회수 1,24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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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학원을 그만두게 하셨다는 어머님의 글에 댓글을 달다가, 이렇게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엄마표하는 엄마들과는 진행하는 방향이 틀릴 것 같습니다. 다음 학원수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쉬는 동안에 단어향상을 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게 있을까요?

1.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은 논픽션 북을 읽히는 것입니다. 2개월에 대략 20권 정도 (2번 이상 읽기를 시키려고 합니다. conceptlink 류(좀 학구적이네요)나 좀더 재미있는 것)

2. 영어 동화책 2~3권 (스스로 읽지만, 이미 읽었던 책들을 단어를 집어주면서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Roald Dahl)

3. 그외는 어떤 게 있을까요? 논픽션 북 (장수 20~30매 내외), 영어동화책류(100매 이내)

 

지금 다니는 학원외에 따로 레벨테스트를 받지 않아서, 수준은 잘 모르고, Horrid Henry 편하게 읽는 수준입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 4학년인데, 제가 직장을 다녀서 초등 1년부터 계속 같은 영어학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1년에 6텀 (1텀에 2개월) 인데, 한 ~ 2텀씩 쉬면서 달래가며 보내고 있어요.

처음 시작에 레벨이 괜찮았고 만 3년이 지나고 한번도 유급하지 않아서, 올해말쯤에는 주니어과정을 졸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3살인 동생 키우느라 1년반 정도는 혼자 공부했고요(단어, 본문 암기들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꺼예요.) 그래도 어찌어찌하여 계속 유급되지 않고 지금에까지 왔습니다. 이제야 제가 다시 챙겨줄 수 있어서 같이 공부를 시작했더니, 그동안 차곡차곡 쌓았어야할 것들(제대로 학원을 따라가는 연습?)이 되지 않아서 지금 빵 터졌습니다.

 

현재의 교재를 살펴보니, 교재내용을 보니, 주로 상황에 대한 설정들이라, 레벨이 올라가면 어려워지지만 다양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전에 영어학원다닐때 배우던 거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그래도 소득이라면 writing 속도가 붙었서 학원 숙제 writing이 많지만, 그 고비는 넘어셨습니다. 1년반 넘게 매주 1회 일기를 써서, 이제 writing을 스스로 곧잘 쓸 수 있습니다.

영유나 해외에서 살다온 애들이 다니는 학원이 아니라서, Listening 잘하고, 응용해서 말할 수 있는 것만해도 두각을 들어낼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런데 암기 너무 힘드네요. 단어를 시작으로 매일매일 본문 지문 외우기에 바쁩니다. 단어도 너무 어려워요. 이번 과에서 제가 설명하기 가장 어려운 단어중의 하나는 Implicit agreement '암묵적 합의'였습니다.

1과에 한번 정도는 본인이 쓴 작문을 암기하는 것도 있고요. Talk라고 두사람의 대화는 정말 쉽게 외우는데 상황에 대한 것은 어려워 합니다. 솔직히 저도 어렵습니다. What manners do you consider to be a bad manners? I saw a man spitting on the street. It's disgusting.

뭐 이런 거 인데, 하나의 질문에 4개의 답이 있습니다. 질문들은 총 6개 이구요.

 

쑥쑥에 들어와서 어머니들 글을 읽어보고는 이렇게 수준에 안 맞는게 정말 읽기 쓰기 말하기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싶어, 5~6월은 쉬기로 정했는데, 아들이 평소에 제게 하지 않던 얘기를 하네요.

암기를 제대로 못한 날은 선생님에게 혼날까봐 두려워서 가기 싫은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그러면 선생님이 엄마에게 전화할까봐 할 수 없이 학원에 갔었다고. 선생님도 무섭고, 선생님보다 더무서운 엄마도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끌려다닌 겁니다.

 

제게는 주니어과정이 끝나는게 많이 중요했습니다. 지금 일주일에 4일이나 학원을 다니는데, 주니어 끝나면 다음반은 주 2회 원어민과만 수업을 하거든요. 그러면 엄마도 덜 힘들고 고학년에 시간도 잘 조정할 수 있겠다 싶었죠. 피아노랑 태권도도 각각 주 4회나 다니니, 참 숨가쁜 요즘이거든요.

 

이제는 쉬기로 결정하니, 학원을 쉬면 따라가지 못할 까 걱정도 하네요. 저랑 아이가 너무 길들여져 있네요.

7월에는 다시 그 학원으로 갈 꺼예요. 아님 9월이 될 수도 있구요.

선생님이 성실하시고, 집에서 가깝고, 계속 input을 넣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다른 대안이 없어서요.

어쨌든 쉬는 동안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줘야 겠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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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 2010-04-28 18:01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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