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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시작하여 천천히 가는 6학년 진행기

글쓴이 토대

등록일 2011-11-21 12:44

조회수 11,277

댓글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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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학교가는 아들놈이 하나 있습니다.

3학년때부터 본격적인 영어를 시작했으니 이제 만으로 3년도 안됩니다.

착해요. 순하구요. 아직 까지는요. 자기 주장이 별로 없어요.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 본인이 고민하기보단 늘 저에게 물어보는 녀석입니다.

 

작년에 네이트 더 그레이트 읽기부터 시작하여 영어책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작은 녀석 책 읽는 걸 보면, 참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늦게 책을 디밀었습니다. 그게 두고두고 미안합니다.

올 해 5월부터  읽은 책.. 고학년인데,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혹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봅니다.

 

 

4.0

할아버지 농장을 살리기 위해 개썰매에 참가하게 되는 윌리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씬은 두고두고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다.

4.0

한 책에 작은 에피소드 10개가 나옵니다. 백과사전처럼 한 번 읽은 것은 잊어버리지 않은 주인공의 탐정소설이에요. 추리는 복잡하지만 어휘는 어렵지 않아요 . 남자친구들은 많이 좋아할 듯요.

3.대

jake 를 읽으면 marvin이 생각나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잔잔하게 들려주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teacher's pet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했어요.

3.대

이 책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기상천외한 학교이야기..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어요. 어렵지 않구요.호올스 작가인 루이스사커의 책이에요. 읽기 시들한 친구들.. 보면 대박일 듯.

4.4(로알 달 작가책.. 얇은 책들도 함께 읽었구요.)

은퇴한 중년남성이 아래층 여성에게 사랑을 쟁취하려 마법의 주문을 겁니다. 단어는 화려하지만, 이야기구성이 재미있구요, 다른 로알달 책보다는 좀 평이할 수도 있어요. 제목을 거꾸로 하면 이야기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어요

4.8

가난하지만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아이가 행운의 골든티켓을 거머쥐고 떠나는 쵸콜릿공장으로의 여행을 담은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재미있는 책이죠. 이미 많은 소개와 유명세도 다들 알고 계실 이야기에요.

4.5

전, 이책을 참 감명깊게 봤었는데요. 시간의 흐름이 왔다갔다하여 읽는 내내 긴장하고 읽었었고, 따뜻한 메세지도 참.. 훈훈히 다가왔던 책.. 아이과 이 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퍼지시리즈 3.점대(4권 정도있지요.)

훈훈한 피터의 가족 이야기입니다. 어휘 쉽고요, 문장 쉽게 쓰여지구요.. 잘 넘어가구요.

너무 귀여운 퍼지와 막내 재롱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어쩜 구성지게 이야기를 쓰는지 쥬디블룸의 팬이 되어버렸어요.

5.2

5.4 (클레멘츠 작가는 이 것 외에 조금 더 읽었습니다.)

두 책다 앤드류 클레멘츠 작가의 책... 작가가 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셔서 그런지 아이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납니다. 아이디어도 독창적이구요. 프린들 읽은 후에 자기만의 단어를 발명한다고 이상한 얘기를 한 참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5.7

쉽지 않은책이구요. 기억전달자라고 번역된 우리책도 있어요. 유토피아에 대한 부분은 생각꺼리를 던져줍니다. 전 두어번 정도로 반복해서 읽었구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5.7

손도끼 하나로 무인도에서 생존하려고 발버둥치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심리묘사 뛰어나구요,긴박한 상황묘사도 훌륭한 작품이에요. 언어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4.5

평범한 소녀가 어느날 부터 이름모를 쪽지를 받으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되는 보는 내내 잘 따라가주게 만드는 탄탄한 구성력이 있는 책입니다. 예전에 오바마 딸 사샤가 서점에서 고른 책이라는 기사도 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북레벨은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이렇게 하루~혹은 며칠씩 가는 책을 듣고 읽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와 달리, 큰 아이는 묵독보단 집듣을 더 선호하지요, 왜 그런지는 대충.. 다 짐작이 가시리라 믿습니다.

아래에 있는 몇 권의 책은 한글책을 읽은 후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도 많다고 얘기를 했지만, 끝까지는 읽었구요. 이 외에 클래식 스타츠(예전에 이슬맘님이 추천해주셨던...)와 키즈 타임스 같이 읽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 책을 읽고 있어요. 령돌맘님이 해 주신 친절한 책 소개 넙죽받아 보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사진이 없어 못 올린것 포함하여 기록해 놓은 것을 보니, 대략 챕터북과 소설책으로 60여권을 읽었습니다.

올린 책 외 2점대와 3점대 책도 동생과 같이 봤습니다.

 

이 책은 리딩 익스퍼트 4라는 독해문제집입니다.

하루에 한 유팃정도 하고, 잘 모르는 문장은 밑줄치면 제가 간단한 어순정리와 함께 해석을 도와주면서 진행합니다. 단어는 누적하여 암기하고 있구요. 간단한 주제파악정도는 말로 시킵니다. 문제는 오답없이 풀지만, 주제를 명확하게 찾는 건 좀 어눌합니다. 추론이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writing부분은 홍박샘님이 진행하시는 SQR하고 있구요. 문장을 정확히 암기하기 때문에 쓰기에 조금은 자신이 생겼습니다. 꾸준히 진행하면 반드시 도움이 될 거라고 믿고 있어요. 함께 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쑥쑥~ 사랑해요.

 

정말 글씨가 안습입니다.

요건 주제별 글쓰기입니다.타이핑 하려다가... 윽.. 그냥 이렇게 올리는 게 낫다 싶어 올립니다.

그냥 쓰윽.. 넘어가 주시길..쓰기가 잘 안되는 부분은 영어의 부족보다는 사고가 아직 성장하지 않아서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글글쓰기도 아직 사고의 확장이 안되구요, 자신의 경험과 맞물리는 독창적인 글쓰기가 멀었습니다. 요즘 고전을 정독하고 있는데, 한글책을 더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얼마전 토플 주니어를 봤습니다. 리딩 레벨이 아주 많이 올라갔구요.

문법과 보캐는 아직 부족합니다. 책을 정독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주변에 한다하는 친구들은 많이들 토플이나 텝스 시작했더라구요.

당연히 아카데믹한 영어를 본격적으로 하는 친구들에 비해서, 단어의 암기량이 확연히  적습니다.

주변 학원가에 한 번 돌고오면 어지러울 정도로 단어암기량이 많네요. 일주일에 몇 백단어씩..

저희는 이렇게 진행하면 짚고 넘어가는 단어는 하루에 5개가량정도 밖에 안되요.

 

 

그래도, 작년 이 맘쯤 리딩타운 레벨테스트 에서 2점대로 시작한 녀석이 지금은 안정권 5점대 나옵니다.

책의 힘을 믿습니다. 다들 저학년때 영어책 많이 읽히고 고학년때는 학원으로 보내는 요즘 참.. 많이 거슬러 가지만, 중, 고등학교를 가더라도 영어책 즐기면서 한걸음씩 나아갈수 있도록 꾸준히 옆에서 거들어 주고 싶습니다.

쑥.. 정말 잘하는 고학년들에 비해 형편없는 진행기이지만, 혹 도움이 되실 분 계실까.. 부끄러움 무릎쓰고 올려봅니다.^^

 

p.s. 6개월 후엔 과정이 어떻든 진행기를 올리기로 했던 저 자신과의 약속으로 올립니다.

      부족한 부분.. 지적해주시면 또 참고하여 한 발작 앞으로 나아갈 것 같아서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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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맘 2012-03-31 04:26 

뒤늦게 댓글 답니다.

요즘 새벽에 이런 저런 글을 읽고 있습니다.

토대님 진솔한 글 발견하고 정말 기쁘네요.

3학년에 시작해서 이 정도면 너무 잘하는 아드님입니다.

올 해 5학년 되는 우리 아이도 이 정도만 해준다면 걱정이 없겠어요.

작년에는 시시하다던 매직트리를 이제사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그 때는 시시했던 것이 아니고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언젠가는 위의 책들도 재미있게 듣고 읽을 날이 있겠지요.

그냥 마음 비우고 한발한발 가고 있습니다.

아드님 진행기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은샘맘 2011-11-28 12:32 
정말 부럽네요..
Jenn 2011-11-27 22:14 

좌담회때 뵈었던 토대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 기억하시나요?

조용하시면서도 이런 저런 정보 원하는 사람들에게 차분히 성의껏 답해주시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까이 사시면 가끔씩 차라도 하시자고 청해보고 싶은데 서울의 끝과 끝이니 너무 머네요.ㅠㅠ

그래도 시간내 주시다면 달려갈 자신 있는데....

작년에 책읽기 시작했는데 저렇게 북레벨이 높은 책들을 읽고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우리 큰아이도 이제 기말고사 끝나면 책읽기 돌입할 계획입니다.

좋은 정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빌시빌 좌담회방에도 자주 오실거죠?

 

토대 2011-11-28 12:36:58
그럼요.. 기억하고 말구요.
그날 좋았는데요, 시간이 아쉬웠어요. 정말 가까이 계시면 커피마시고 싶어요.
시간 나시면 중간 어디쯤에서 뵈어요...^^
큰 아이 , 저도 이제 곧 사춘기 돌입할 지호땜에 은근 걱정이 되는데, 잘 지내고 계신거죠?
비실비실... 아니, 시빌시빌에서 또 뵈어요^^
차니여니하니 2011-11-25 22:10 

울 큰 아들과 (초5) 비슷한 경우네요. 영어도 성격도..

힘도 얻고 정보도 얻고 갑니다.

6개월 후 토대님 형아도 우리 아들도 모두 발전하며 즐기고 있길...

토대 2011-11-28 12:37:44
그렇군요.
우리 모두 조금씩 발전하길... 그래야죠!
그러면서 또 즐기길.. 그게 더 중요하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2040 2011-11-25 18:29 

울 아들 지금 4살인데 좀 반성하고 갑니다. 너무 사들인 영어책 활용도 안되고.. 좀 느긋하게 가야겠어요.

토대 2011-11-28 12:38:21
ㅎㅎ 유게에 동생들이 참 열심이에요.
저도 유게보고.. 허걱..합니다.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때지 2011-11-25 17:01 

우아~~~~정말 대단합니다...

지금 6세 ... 시작은 하고있지만 (영어노출정도) 나중에 어떻게 가야하는지 참 고민이 많이 되었거든요...

네..맞습니다. 어릴땐 엄마가 끼고라도 책읽지만, 커서는 .... 학원으로 돌려지는..ㅠ.ㅠ

직장맘으로써 많이 동감하고...

저도 그런 우를 범하지 않게 님의 글 새겨봅니다.~

토대 2011-11-25 17:38:42
꼭 필요해서 학원을 선택적으로 잘 이용하시는 분들 많이 뵈었어요.
학원이든, 엄마표든 아이를 잘 관찰하며 즐겁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직장맘이시면, 많이 힘드시잖아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하심 될 것 같아요.
6세면, 너무 좋겠어요... 아직 시간도 여유롭고, 아이도 너무 귀엽고..
자주 뵈어요.^^
이미경 2011-11-25 16:20 
4학년 울딸 시작은 일찍 했어도 많이 나아지는게 안보이는... 6학년때는 위의 책들을 읽고 좋아라 하면 좋겠네요... 감사해요
토대 2011-11-25 17:37:07
일찍 시작한 친구들이 가진 유창성..이 전 부럽지요.
책이야..뭐.. 읽으면 읽는거니까요.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윤준구 2011-11-25 13:22 
잘 담아갑니다.
하양맘 2011-11-25 10:07 

멋집니다.

저희 조카는 초등 4학년 때인가 5학년때인가 영어 시작해서 지금은 중학생인데 항상 1등입니다.

빨리 시작하는 게 최고는 아니더군요.

중학교 가서 더 빛을 발하기를 바랍니다.^^

토대 2011-11-25 17:35:49
캭.. 그 조카처럼 저희아이도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네요.
빨리 시작하지 못한 만큼 부지런히 해야지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서진맘 2011-11-30 22:15:56
와.. 희망이 생기네요. 열심히 열심히 해야겠다는 ^^
채은예은맘 2011-11-24 20:35 

반가워요 토대님 저희아이도 6학년 엄마표로 하고 있지요

아이가 고학년 되면서 큰학원을 두리번거리기를 반복 아직도

두리번 거리고 있지만 마음에 딱 드는 학원도 없고

아이도 계속 이렇게 하고 싶다고해서 책으로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책읽기를 즐겨하는것으로 아주 만족입니다.

그런데 쓰기와 말하기가 항상 걱정입니다.

덕분에 좋은책 담아갑니다.

저도 읽어보겠냐고 물어보려구요... 고마워요..

토대 2011-11-25 17:35:00
방가방가 채은예은맘님 , 우리 인사한 사이지요..
엄마표를 계속하다보면, 더 마음에 맞는 학원 찾기 힘들지요.
책 좋아하는 아이 , 책 많이 읽히면 되지 않을까요?
쓰기와 말하기.. 저희도 멀었습니다만, 적절히 자극주고 조금씩 시도하고 있습니다.
시빌시빌에서 자주뵈어요.^^
김수정 2011-11-24 13:23 
잘 담아갑니다.
정은영 2011-11-24 05:01 
저희 조카 가 지금 2학년인데...영어를 시작해 본적이 없어서  제목을 보고 들어 와 봤어요~할머니가 봐주시는 상황이고, 제동생은 멀리떨어져 있어서 공부를 따로 봐줄수가 없거든요...그래서 초등 제시판에 들러 봤는데..초게 도 자주 들어 와서 조카녀석 영어즘 접해주고 싶네여~~도움 많이 되었어요~~감사해용~~^^
토대 2011-11-24 09:39:49
좋은 이모님이시네요.
이제 3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영어도 접하게되고, 그리고 대화도 잘 되는 시기이니, 조카에게 맞는 재미있는 영어공부 시작하시면 되겠네요.
쑥에, 굉장히 도움이 되실 글들 많을 거에요. 단기목표를 가지고 천천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움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쏘니 2011-11-24 01:18 

제목에 끌려서 들어왔어요.

저희 큰 아이 이제 7살인데 뭐가 그리 조급한지 저 혼자서만.... 아이의 맘만 다치게 하고 있는것 같네여.

 

토대 2011-11-24 09:41:02
ㅎㅎ 맞아요. 오히려 아이가 어릴때 마음이 조급해 지더라구요.
가끔 고등학생 자녀분들 학부모님 만나면.. 다들 해탈하신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 맘 잘 살피시면서, 잘 도와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olivewoo 2011-11-24 00:03 

이 글 읽고 나니 보약 한재 먹은 기분이예요.

두 주먹 불끈!

심장은 후끈!

이젠 흔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두 눈은 질끈!

글을 읽는 내내 이만큼의 영어책을 소화할 정도라면

한글책 수준 또한  만만치 않겠구나 싶은게

토대님과  아드님(지호군 맞나요??^^) 정말 멋진 같아요..

 

토대 2011-11-24 09:43:20
힘이 나셨다니, 다행입니다.
한글책 수준이 별로 높지 못합니다.
그래도 책을 싫어하지 않고 지금도 늘 읽기는 합니다.
요즘 고학년들 책 읽을 시간 없고, 학교숙제할 시간도 없다 하는데,
가장 중심이 되고 기본이 되는 것들을 먼저 하며 성실하게 생활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저도 워~워~하며 천천히 갑니다.
겨울방학에 한글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방학 계획 구상중이신가요?
제니퍼예요 2011-11-23 22:11 
'늦게 시작 해서 천천히 가는 ' 제목 부터가 힘이 됩니다..
토대 2011-11-24 09:54:08
제목뒤에..이제 이렇게 잘 성장했어요.. 그런 글 .. 몇 년 후에 남기고 싶네요.
관심 감사합니다.
민이맘 2011-11-23 16:34 

토대님 글을 이전에 봤는데 이제야 찬찬히 댓글 다네요..

많이 바빴어요.. 달랑 1학년 키우면서도 고민이 많은데... 고학년 키우시면 고민이 더 많으실것 같아요..

그래도 소신있게 나가시는 모습에 정말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초등때 이정도 하는 영어면요 나중에 동기가 있어 어덴가 큰물로 나가고 싶을때...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아직 나이가 어리고 또 발전할 시간이 많을테니.. 계속 상승곡선 그리겠지요.. 시험이 필요하면 그때 시험보면 되고요.. 그저 언어로서의 감만 유지하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요즘 들거든요...그렇게 생각하니 저도 훨씬 여유가 생겼어요...

중학생되니 방학 계획을 열심히 짜시고 계실것 같은데요... 영어도 영어지만..

한글책을 수준을 확 올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비문학쪽은 관심분야로 깊게... 한국문학 우리 문학도 깊게 말이죠..

동네 한글 독서 클리닉도 있더라구요.. 관심분야 넓혀주고.. 위로 아래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말이죠...

민이도 함 가볼려구요..ㅎㅎ

 

토대 2011-11-24 09:53:37
언제나 민이맘님께는 많은 도움을 얻네요.
제가 소신이 별로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ㅋㅋ
생각해보면, 그냥 언어인데.. 국제어.. 너무 공을 많이 들여야하는게, 안타까울때가 있어요.
말씀대로 꼭 필요하다는 스스로의 동기부여만 있으면 방법을 적극적으로 어떻게든 찾아 본인이 더 성숙시키겠지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다 보니, 엄마가 많이 도와줘야한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울 때도 많구요.. 개입인지, 관심인지... 혼돈스러울 때도 있어요.

중학교공부를 하려면, 아니.. 좀 더 깊이있는 학습을 시작하려면 한글책 많이 봐야해요.
요즘 이 책 저 책 보고, 아이 수준 한 번 가늠해보고 방학계획 의논하고 있네요.
좋은 말씀.. 늘 감사드립니다.^^
이신숙 2011-11-23 14:14 
잘 담아갑니다.
agsa 2011-11-23 14:14 
감사합니다 도움주셔요
마니 2011-11-23 11:31 

감사히 읽었습니다...항상 부족하다 생각해서 댓글 잘 못올리지만... 진심어린 진행기읽고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쎄린맘 2011-11-23 10:41 

너무 부럽네요...저도 늘 시도는 하고있는데 왜 이렇게 꾸준히 되질 않을까요?

다시 한번 자극 받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 다잡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준마 2011-11-23 09:5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 책들도 있었구나 하는 감탄을 하며 정보를 주신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작은기적 2011-11-23 09:48 

와~~~토대님 ^^

저 200빠 찍어볼까요 ㅋㅋㅋㅋㅋ

하하형제 2011-11-23 09:29 

글은 며칠전에 읽었는데... 이제야 응원글 올립니다. ^^

저도 늦게 시작하여 책으로 성장했다는 글을 예전에 남겼었는데...

토대님과 지호의 책과 함께의 성장이 너무나 기쁘네요.

늦게 시작했지만... 천천히가 아니라 엄청 빠르게 가고 있네요. ~

책과 함께 학습서로 다지기 하면서 가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

 

소개해주신 리딩 익스퍼트는 5, 6학년쯤 배경지식 쌓은후 아이에게 풀어보라고 하려 찜

해놓은 독해집이어서... 반가워요. ^^

혹시 지호가 Goose bumps읽어보았는지요?

책읽기 그리 즐기지 않는 저희 아이도 아주 아주 재밌어한 책이랍니다.

 

앞으로 안정적인 5. 대 책 읽을 지호와 토대님께도 홧팅^^

 

토대 2011-11-23 09:45:11
goose bumps 영미권에서 베스트셀러.. 라던 그 책 맞죠? 언젠가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아직 안 읽었어요. 아주아주 재미있어 했던 책들은 거의 다 좋아하던 것 같아.. 얼른 검색해서 한 번 보여줘야겠어요. 약간 으스스한 공포물이었던 것 같은데....

집에 책이 많아요. 제가 자꾸 욕심을 내서 도서관을 돈 주면서 다니면서도 책을 사게 되네요.
예전에 아이아빠가 미국교사들이 추천한 책 100 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다 샀었는데요, 아휴.. 저걸 언제 보나.. 했던 책들을 이제 하나씩 둘씩 아이들이 보고 있어요.

요래요래 진행기를 쓰니, 또 보물같은 책을 만난 느낌이에요.

하하형제님.. 들을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보니, 맞네요.
윈딕시는 재미있게 읽었죠? 요즘은 어떤 책 보고 있어요?

응원글 감사합니다.. 저, 신났어요. goose bumps..goose bumps...
혜니맘 2011-11-23 01:43 
정말 대단하세요. 얼마나 정성들여 함께 한 시간이었을까 생각하며, 이래저래 빠지는 날이 많은 우리집과 비교하며 반성하고 갑니다.
토대 2011-11-23 09:46:31
이래저래 빠지는 날 저희도 많아요.
6개월치를 한꺼번에 써놓으니 대단하게만 보이는 거에요.
혜니맘님, 댓글, 감사합니다.^^
만권독파 2011-11-22 23:47 

토대님 글 보고, 일등 댓글이 부담스러워 기다렸더니,

댓글 수도 만만치 않지만, 댓글 내용들도 도움되는 알찬 글들입니다.

전 올해 4학년 여름방학끝무렵부터 심하게 고민했어요. 금방 5학년 되는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계속 소용돌이 쳤었거든요.

3학년에 리더스 2단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4학년엔 2점대 챕터북 하고 있으니 얼마나 조바심이 나던지요.

몇달을 고민하고, 5학년에 2~3점대 책들 더 다지고, 6학년에 4~5점대 책들 보면 성공한거다 라고 혼자 정하고, 조바심은 버렸어요. 듣기와 읽기를 중심으로 그렇게 가되 고학년이므로 문법이나 단어 등을 조금씩 챙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도 듣기 30분, 쓰기(SQR) 30분, 문법 30분, 읽기 1시간 정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요 2시간 반 내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문법은 종종 건너 뛰기도 하구요.

시간관리가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런 와중에 토대님 글이 희망이 되어 다가오는 군요. 감솨~^^

잘 따라와 주는 아드님도 대견하고, 항상 고민하고 잘 이끌어 주시는 토대님도 훌륭하셔요.

게다가 훌륭한 미모까지~ㅎㅎ

진행기 감사드립니다.^^

토대 2011-11-23 00:01:32
제가 가진 경험만 가지고 얘기를 하려니 이 얘기가 과연 맞는 말인가..라는 의문도 들지만, 그 밖의 것은 제 영역이 아니므로.. 그저 참고만 하시려니.. 하고 댓글을 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2~3점대에서 4~5점대로 점프 할 때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사이를 메꾸어줄 사고력도 분명 필요하구요, 어휘 , 문장구조.. 이런 부분도 탄탄히 되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전, 그 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민이맘님이 제게 조언해주신 그림책읽기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4~5점대 그림책이 참 많더라구요. 챕터북읽는 것과는 다른 여유와 함께 꼭꼭 짚어가는 책읽기.. 좀 그 단계에서 어휘부분을 다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 교과서 4점대도 간간히 봤습니다.
앞서 다른 댓글에도 달았지만, 안정적인 5점대라는 게 리딩타운레벨이 그렇다는 것이지 5점대 책을 다 아우른다는 뜻은 아니거든요. 아이가 그래요. 내가 미국애들 5학년 만큼 읽는다구???? 말도 안됨.
그게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지만, 늦게 시작하고 책도 이제 겨우 60여권.. 사실 인정해야지요.

만권독파님 닉넴보면, 왠지 비장함이 느껴져요.
책읽기에 비중이 확 실린 닉넴이여서 인가봐요^^.
홍박샘님이 지난 번 좌담회때 6학년 겨울방학에 문법한번 하고 가라고 하셔서.. 전, 그냥 이번 방학때 문법하려구요.. 지금 너무 잘 하고 계신 것 같으니 불안감은 내려놓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많은 힘 주셨는데... 왜 저는 훌륭한 미모에만 확.. 미소가.. ㅎㅎ
정소형 2011-11-22 23:07 
잘 담아갑니다.
혜원진현맘 2011-11-22 19:22 

이럴수가...

분명 스크랩하면서 댓글을 장문으로 적었는데,

김희진 잘 담아갑니다 만 달랑 나왔네요^^

 

늦게 시작해서 이렇게 꾸준히 해오신 것을 보면

저같은 사람 정말 힘이 팍팍납니다.

 

토대님 글 저장해서 자주자주 보려구요.

엄마표...항상 도움만 받아가는 제가

언제가 토대님처럼 멋진 진행기를 남길 수 있길 바래봅니다^^

감사 감사 또 감사해요. 진행기 올려주셔서요

토대 2011-11-22 23:07:10
ㅋㅋ 댓글 달기전에 글들을 읽어보는데.. 분명 혜원맘님이신데.. 그냥 김희진 잘 담아갑니다.. 요렇게 써있어서.. 보조개 공주님이 마술을 부렸나.. 했네요.

잉.. 보잘 것 없는 진행기를 뭘 자주자주봐요..
책소개도 듬성듬성.. 그냥 고학년인데 학원만 안댕기고, 문제집만 드립다 푸는 방식으로 하지 않고, 또 영어잘 한다고 어려운 영어하는 애들 많은데, 잘 못하지만 기죽지 않고 책 읽어나가니 격려들을 해 주시는 거죠,뭐..너무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혜원진현맘님이 아이들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의 사랑이 참 .. 이리도 넉넉히 크고 아름답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그냥 , 예쁜 가정일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어요.
혜원이 노래소리도 기억에 남구요.. 피아노 연주하던 모습도 아른거리네요.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수애는 잘 있죠?
주울 2011-11-22 18:27 

와 너무 훌륭하네요.. 마치 가뭄에 단비온듯한 글입니다 

책소개도 멋지구요

3학년에 시작해서 이정도의 몰입이라는거  안봐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짐작이 가요..고학년이 얼마나 시간뺴기 어려운데 말이죠..

어뜨케 작년에 네이트에서  요즘 독서가  이리 되었능교?  참으로 엄청나네요...

엄마표 성공기 맞아요  자주 진행기좀 써주시구랴...

처음 시작하는분들 너무나 헤메잖아요..그거 길잡이도 되고  참고도 되고  그럴거유...

늘 같은 패턴이라  1년전이나  3년전이나  비슷하지만  다들 지난거는 안읽어요..처음 시작하는분들이 읽으면 좋으련만 ...

같은사람이 같은야그  되풀이할수는 없으니  새로운분들이  계속 진행기를 써가면  서로서로 도움이 될듯요..

꼭 뭔가릉 이루고 쓸라고 하시는데  중간진행기도  얼마나 좋아요...

퇴근해야는데  요거 다느라 못가고 있음요..

암튼 토대님댁 ㅗ핫팅....완죤 추천합니다 ~

 

토대 2011-11-22 23:22:25
올려주신 칼럼글을 몇번씩 읽으면서, 참 현명하신 분이구나.. 생각했네요. (속닥속닥.. 전 댓글에 워낙 오타가 많아, 주울님이 그리 긴 글의 주인공이실거라곤 잘 매치가 안되었어요..ㅍㅎㅎ.. 웃어주세요!!!)
그러면서 제니애플쇼..를 아이와 함께 (동생이 2학년 여자친구에요.)재미있게 봤어요.
주울님이 중간중간 제니와 얘기 주고받는 거랑, 신나게 맞장구 쳐주시는 모습, 자신의 생각을 또릿하게 말하는 제니.. 보면서, 참 재미있게 영어를 즐기면서 하시는구나, 알았구요. 요리하는 동영상을 보고 저희도 필~ 받아 영어요리강습도 하고 그랬네요. 재미있게 봤다는 말씀을 제 글 댓글 댓글에 다네요.ㅎㅎ

맞아요. 비슷한 방법으로, 혹은 뭐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어쨋든 그 단계, 그 고비를 확 넘겨버린 사람은 어쩌면 우리도 그 시기에 했을 고민인데 너무 아무것도 아닌걸로 치부하는 경향도 있고 때론 답답하게 느끼기도 하죠. 그래서, 이렇게 지금 막 저처럼 지나고 있는 사람들처럼 생생하게 공감가게 진행기를 올릴 수도 없어요. 그저 작은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죠.
완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울 2011-11-23 15:30:26
푸하하..
오타가 왜 그냐 하면요...주로 일하다 급하게 써야 해서요...쑥이....글 쓰다가 한참 일하다 오면 그동안 썼던 글이 다 사라지거든요..그래서 다시 확인못하고 또 알아도 고칠시간이 없음당..
긴글은 그려서 딴데서 쓰고 갖고오죠..
파란희망 2011-11-22 15:21 

토대님~

일년사이에 엄청난 레벨 향상..

그동안의 노력과 성실함을 가늠케 하네요.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중요핵심(영어,수학,독서등등)을 뭐로 잡고 갈건지가 관건인듯 합니다.

아이가 두루 관심이 많다보니

두루 잘하고 싶어하고

거기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가끔은 이도저도 아닌

뭐하나 딱히 두드러진 성과는 없는듯 해요.

이달만해도 학력평가에 동요대회 ,악기연주대회, 독서퀴즈, 줄넘기인증, 영어인증등..

거기다 친구들까지 좋아라하는 아이라..

 

토대님 진행기 보면서

저희도 몰입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 들어요.

열심히 해준 아드님 넘 대견하구,

흔들림없이 이끌어준 토대님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엄마와 아이의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

 

날이 많이 춥네요..감기조심하세요~~~^^

 

 

 

 

토대 2011-11-22 23:27:18
두루 다 잘하고 싶어하면 아이가 의욕이 있나봐요.^^ 의욕이 넘치니 당연히 행사가 많네요.

책도 좋고, 영어,수학,국어.. 다 좋지만, 생생한 경험만 하겠어요.
무슨 일이든 경험해보고 거기서 몸으로 느껴보고, 희열도 맛보고 때론 좌절도 해보고...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몰입했던 이유는 그 때 제가 참 급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결과적으로 보면, 그런 초기 학습법이 아이에게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근데, 다시 그렇게 하라고 하면.. 못 할 거 같아요.^^

선택과 집중.. 뭐 이런 말들을 많이 하죠.
아이와 좋은 호흡으로 즐겁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도현빈서맘 2011-11-22 14:21 

저는 이 글 읽으니 왜이리 감동적일까요...

잘은 모르겠는데 괜시리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토대님의 사랑도 아드님의 노력도 다는 알수 없지만 느껴집니다.

 

우리집도 진행기 올릴날을 기댈하며 열심히 하렵니다...

^^

토대 2011-11-22 14:49:53
감동적인 글은 아닌데.. 제 마음을 읽으셨나요..

우리 아이표에서 으샤으샤 열심히 해요~!
애들 생활 훔쳐보는 재미에 아이표 열리는 날은 기다렸다 냉큼 옵니다.
그 방에서도 많은 얘기 더 나눠요.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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