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테스트.. 방학..

글쓴이 브죵

등록일 2012-11-27 23:39

조회수 1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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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잡아보았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워낙 많은 쑥쑥에선 그 어렵다는 c 학원 레벨도 최고레벨 찍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었지요.

우리 아이는 그 정도의 아이가 아니란 것은 진작 알고 있어서.. 아이 레벨에대한 엄청난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껏 아주 많이는 아니어도 꾸준히 영어 듣기하고 책도 보고 학원도 10개월 정도 다녀보고.. 화상영어도 해보았지만.. 영어를 학습적으로 제대로 접해보진 않았었습니다.


이번 겨울의 목표는 문법과 독해... 영어의 스킬적인 부분을 좀 다듬고 싶은데.. 문법은 도저히 집에서 해줄 수 없을 것 같아서..

학원 문을 두드렸습니다. 내신과 문법 단어시험 등에 강하다는 프랜차이즈 A학원으로 말입니다.


화요일로 레벨테스트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추어 가보니... 5학년 아이들, 아이와 같은 학교 학생들이 여럿 보입니다. 학원을 갈아타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듯 했습니다. (과거 학습한 것 등을 물어보는 걸 들을 수 있었어요)


레벨 1 시험을 마치고.. 성적이 괜찮으면.. 레벨2를 본다고 합니다.

아이가 두 번째 시험이 무척 어려웠다고.. 수능보다 더 어렵다고 하더군요.. 어휘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고 했구요..


시험 점수를 들여다보던 부원장 정도 되어보이는 분이 자꾸 갸웃갸웃하더니.. 저를 따로 부르시더군요.. 결과가 나왓는데... 좀 이상하다고.. 그간 어떻게 공부했냐고 하시더군요..

가진 것은 많이 잇는데.. 제대로 평가에 다 나온 것 같지는 않다..고..

 

듣기는 아주 많이 좋고.. 어휘도 괜찮은데.. 문법은 보통이하 독해도 좀 부족하고.. 점수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하더군요.. 롸이팅도.. 나름 좋다고... 일단 좀 더 기다려보시라...고 하더니.. 잠시후 부르더군요.


다른 분들은 대략 데스크에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가벼이 상담하기도 하는데.. 저는 따로 부원장실로 부르시더군요.. 일단.. 아이가 학원 최고레벨에서 수업할 수 있는 수준이 나왔다고..

다만.. 문법부분이 부족하고 학원이 처음이라.. 처음부터 최상위 레벨에서 공부할 때 부담감이 좀 있지 않겠나... 그리고 그 레벨에서는 지금 상태로는 최고로 잘하진 못할거라..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볼 때도 학원 적응시간도 필요하고.. 한 레벨 다운해서 3개월 듣고 문법 좀 더 하고 올라가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동네가 특별히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곳은 아니에요.. 그래도.. 그 학원이 넓은 지역에서 아이들이 꽤 많이 오고, 학원 명수도 많아요..  그런데 초등 최고레벨은 5-6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듣기가 80%가 나왔는데. 평균점수에 두배되는 점수였어요. 그래프가 월등이 치솟아 있었죠. 상담하시는 분이 찍은 게 좀 잘 맞았나보다고 해서.. 겸손히 듣기만 하던 제가 좀 발끈했습니다...그간 제가 가장 신경써온 것이 듣기였노라고... 말이죠..

롸이팅의 경우는 그럭저럭 a4 한바닥을 채웠는데..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없었지만.. 그래머 미스테이크가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잘 써내려갔다고.. 좋다고 하시더군요..


언어감각도 있어보인다고... 그래머와 독해 부분 조금 더 노력하면 빠른 기간동안 성장 가능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지금까지 잘 바탕을 만들어놓은 것 같다는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아이 시험보면서 학원내에 진열된 도서관 책자들을 보니... 최고레벨이 대체로 4그레이드 정도의 책을 보게 되어있더군요... 초등에서 그 이상 레벨은 이 학원에서는 변별력이 크게 있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하면서.. 중2 정도까지 영어 실력을 확 끌어올려 놓는게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나름 공감이 되었습니다. 수학은 지금도 무척이나 신경쓰이지만.. 영어는 고등가서 끌어올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와 닿더군요.. 그러니. 중학에서는 영어를 올려놓고.. 중학 마무리시점부터 수학에 더 매진해야한다는 이야기죠.


내년 봄 쯤 하이주니어 정도로 토셀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집에 문제집을 며칠전에 사서 레벨테스트 공부 좀 할겸해서 풀어보았는데.. 중학교 수준이라지만..교과과정이 쉬운 것 생각하면.. 생각보다 문제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1등급은 좀 어려울 것 같고.. 2등급 정도는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학원의 힘을 좀 빌어도 나쁠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금은 그것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겠고, 아이도 학습에대해서 받아들일 준비도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 대단한 것도 아닌데... 좀 흥분한 듯 보이네요..


물론.. 저희 아이가 그동안 집에 놀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소리도 듣고.. 화상영어도 좀 하고.. 책도 좀 보고 했었죠.. 그렇지만.. 학원에서 계속해서 레벨을 올려야하는 경우.. 보통 4년 정도 다녀서.. 그정도 레벨 되는 경우가 많고.. 제가 아는 1학년때 같은 반 여자아이의 경우.. 제법 똘똘한데.. 영유부터해서 학원 갈아타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다녔는데.. 아직 최고레벨반에 진입하지 못한 것에 비하면..  집에서 놀며쉬며.. 디비디보며 한 것치고는 결과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밋빛 희망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주 나쁘진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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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안맘 2012-11-30 18:41 
브죵님~~추카추카염^^
워낙 꾸준히 성실하게 잘하니까요 당연한 결과^^
제가 기분이 다 좋아지네여^^

아들은 중등이 코앞이라 수학에 거의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예여
그렇다고 영어가 월등한것두 아난데 영어수학사이에서 갈팡질팡이랄까

오늘 영화 26년 보구왔어여.
마음이 참 무겁고 개봉이 되는걸 보니 세상 마니 변했다 싶고..
시간되시면 함 보세요..근데 평점은 박하네요..

쭈~~~~욱 힘내시구 화이팅여^^
브죵 2012-12-01 00:33:33
우리 아이와 동갑이라 생각햇는데..하나 위엿던가요....
라이안님댁은 워낙 책도 많이보고 실력파라 걱정 없을 거 같은데..
그래도..다 걱정이 잇겟죠...

쑥에 들르셔도 어찌 그리 조용히 지내셔요..

앞으로 좋은 소식 혹 잇거들랑...요기 꼭 자랑하셔요...
제가 맘껏 축하해드릴게요....
라이안맘 2012-12-01 12:14:41
울아들 내년에 중학생이랍니다.
일년 늦추고 싶어요.. 에궁
작년 여름방학때 하이주니어 봤는데 2등급 나왔구요
올초에 인터봤는데 점수가 생각만ㅋ큼 안나와서 상처받은 기억이 있네요..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인터는 어렵게 느끼더라구요..
문제집좀 풀리고 바야 할까바요^^
브죵 2012-12-01 13:32:44
자주 안나오시니까.. 학년이 가물가물하잖아요..^^
라이노님과 다 같은 학년이었구나....

그러게요.. 일년 남았다는 게 저도 어찌나 다행인지요..
그냥 제 생각에.. 레벨이 중간에 하나 더 생겼으니..(토셀이요..)
변별력 위해서.. 인터도 조금이라도 더 어려워지고..
하이도 주니어와 차별이 잇어야하니. 쉽지 않은 듯 했어요.
일등급 받으려면.. 무엇보다.. 실수가 없어야할 듯 해요..

인터가 정말 쉽지 않은데.. 그 등급 나오는 아이들이 그래도 심시치 않게 있는 거 보면..
참.. ^^
공부 제대로 하고보면. .. 잘 나올 거에요..
저희도 차례차례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토플은 아직 택도 없는 실력이니..
뭐 시험 봐보려면.. 요거 밖에는 없을 듯해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작은기적 2012-11-30 17:02 

아뇨... 전 장밋빛 희망인걸요~~ ^^

곧 겨울방학도 다가오고~~ 겨울방학 어찌 할까 고민중인데... 브죵님 글보니 의욕이 팍팍 솟네요 ^^

요즘 BB와 원서읽기만 하고있네요.. 정말 느슨~ 하게요.^^;

아무래도 엄마가 바쁘다보니 ^^;; 아이에게 신경을 덜 쓰게되요..

다행인건.. 그래도 저렇게나마 끈은 놓고있지 않다는거죠~ ^^;;

방학엔 좀더 알차게 가고싶어요 ~ ^^ 다른방학도 아니공 겨울방학이쟎여요 ㅋㅋㅋ ㅎㅎㅎ

 

브죵님 희망가득한글 잘 읽었어요..

아드님 정말 대견하고 기특하고 훌륭합니다용!! ^^

정말 축하드려용~~ 브죵님~ ^^

브죵 2012-11-30 17:05:55
작기님..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아이들 완벽하게 잘 키우고.. 살림도 잘 하시공...음식도..
전 진짜.. 된장찌개.. 반찬 이런 건 조금씩은 하는데..
오븐 요리.. 요딴 거 절대 싫어하거든요..
청소도 잘 안하고... (허리아프단 핑계로..)

비비가 쉽지 않던데요.. 정말이요..
그것만 성실히해도 웬만한 학원보다 더 양이 많을 듯..^^

일단.. 디비디 많이 보면.. 거저 얻는 단어가 많아요..
그리고 필요한 논픽션.. 좀 있다가.. 보고..
그러다보면.. 실력이 어느새 늘겠죠..
더구나.. 여자아이들은 더 빨리 성장하던걸요.
작은기적 2012-12-03 07:23:37
네... 좀 바쁘네요 ㅠㅠ 제가 한번에 한 가지밖에 못하는데
두세가지가 겹치니 정신 못 차리고 있어요 ^^;;;;;
에효~~ 덕분에 이것저것 놓치는 부분이 많네요... ㅜㅜ

감사해요 브죵님~~ ^^ 사실 좋아하는 것만 하지.. 살림은 잘 못혀요 ~~ ^^;;;;
개구쟁이맘 2012-11-30 12:46 

브죵님~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그동안 꾸준하게 아드님과 함께 해온 보람이 많이 느껴지셨겠어요.

앞으로도 아드님이 잘 해낼거라 믿어요!

무엇보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쟎아요?

이런 아이들은 사춘기도 참 무난하게 넘기더라구요.

 

브죵 2012-11-30 15:45:34
잘 지내시지요? 연말에 한번 뵙고 싶네요..

개강이 아직 좀 많이 남았어요..
다다담주에 스키타러 이틀 다녀오고...
그담부터 공부만 시킬라구요..ㅋㅋ 뭐... 고삼 분위기 ㅋ

이번 겨울엔 학습쪽에 더 집중해보자.. 벼르고 있긴한데..
모르겟어요.. 또 어떨지..
수스 2012-11-30 06:06 
아발론인거 같애요
브죵님. 축하드려요
단어암기가 많아서 그것만 옆에서 도와주세요
그 커리대로만 하면, 문법이나 독해는 정말 큰도움이 될거에요
너무 오래 다니지말고, 그냥 단기간으로 지금 부족한 면만 채우세요.
브죵 2012-11-30 15:48:24
직접 이름을 써도 상관없는데..
검색하면 이 글 나오는 게 싫어서.. 이니셜로 했어요...

아이들에게 영어 실력과는 별개로.. 학원 레벨이 무슨 계급 같은 거잖아요..
적어도 그 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그반을 향해 가고 있으니..
같은 반 친구가 부러워했나봐요.. 뭐 나왔냐.. 물어보기도 하구요..

그런 점이 학원 다니면서 얻는 일종의 자신감일수도 있는데..
그게 허상인 경우도 좀 있지요..

휴가 다녀오셨담서요..
저도 스키타러 가요.. 12월에 한번 가고.. 2월 봄방학에 한번 또 겨울휴가 가고..
겨울이니까.. 공연도 좀 보고.. 그러려구요.
수스 2012-12-01 10:37:28
네. 저희 올란도 다녀왔어요
해리포터의 성도 있어서 다녀왔지요.
아발론 너무 빡세니, 애가 싫어하면 그냥 몇개월만 댕기고 그만두세요.
부담 없이 다니기!!!!!!!!
브죵 2012-12-01 13:37:35
울란도 많이 들어는 봣는데..
지난번 다른 분 글에서.. 본 거 같아요..

음.. 제가 좀 빡세게 공부 좀 시킬라고 다닐라고 하는 건데요..ㅋ
너무 할랑하게 해서.. 한번.. 그렇게 해보라구요..^^
근데... 정말 얼마나 힘들까요...
밤톨 2012-11-29 13:26 

브죵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멋지십니다.

저는 진작에 학원의 힘을 빌고 있는 직장맘인지라... 늘.. 쑥쑥에서는 떳떳치 못한 마음이 있는 입장이에요.

아드님이 워낙에 성실하고, 브죵님도 꼼꼼이 계획하고 아이곁에서 지켜봐주시는지라.. 좋은 결과 있으신거라 생각해요. 사실, 학원의 기능은 브죵님처럼.. 집에서 어느정도 함께 하고..부족한 부분을 메워가는 식이어야 하는게 맞다고 저도 생각이 드는게.. 학원가는 시기가 길어질 수록.. 메너리즘에 많이 빠지게 되는것같아요. 학원진도에 맞춰 집에서 체킹도 잘 안되고요..

그러다보니, 집에서는 학원에서 알아서 해주겠거니.. 학원에서는 집에서도 봐줘야한다..이리 되어가는것같아요.

브죵님의 글을 수학쪽에서 더 자주뵌다..느꼈었는데.. 영어는 기본으로 늘 깔고 가셨던 거군요.

정말 멋집니다. 요즘 중등게시판도 핫하고.. 슬슬..겨울방학들어가기전 뭔가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소식이 들리니 덩달아 긴장하고 화이팅하게 됩니다. 축하드려요!!!

 

브죵 2012-11-30 15:50:41
수학은.. 뭐 워낙 아이나 저나 부족해요..
크게 반짝이는 면이 없다보니.. 꾸준히하려하는데..
그것도 또 쉽지는 않아서... 제대로 심화를 하지도 못하고.. 좀 어중간하니.. 자주 글을 올렸나봐요..

어찌보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은데..
달리보면.. 둘다 그냥저냥 가고 있다. 고도 말할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정말 수학이 걱정이에요.. 잘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벨벳 2012-11-29 11:40 

브죵님~축하해요~!!!!^^*

그동안 꾸준히 다져온 실력에 대한 당연한 결과인것 같아요.

전 엄마와 함께 하는 영어는 당연히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좋아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브죵님 글이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아드님과 브죵님의 관계가 정말 좋아보여서 늘 감탄했었거든요.

아이의 성향탓도 있겠지만 브죵님이 엄마로써 노력하는 모습 많이 느껴졌어요.

 

쑥에서 오래 알게된 집에 좋은 소식이 들리면 마치 제일 마냥 기뻐요~

축하해요~!!!!!!!!!!!!!!!!!!!!!!!!!!!!!^^

 

 

브죵 2012-11-30 15:51:54
벨벳님이나.. 로빙화님 같은 분들 보기 젤로 민망하여요..^^
성과가 뛰어난 아이들인데 이리 겸손한데..
주책맞게... 고학년이 요정도 결과로.... 요란스럽지요??
하지만.. 뭐.. 이정도 오기도 쉽지만은 않았던거라 말이에요..

같이 기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초등영어 2012-11-29 10:26 
브죵님추카해요
저두 외동아들 하나이고 전업인데 왜이리 틀릴가요ㅋ
요즘 울집 티비 인터넷설치 안했더니 그동안 잠자던 디비디를 열심히 보네요
전 설치 안했음 하는데 요즘 신랑이 눈치도 주고 이상행동을 보여서 설치해야것어요
아이한테 A to z 집듣이랑 정독 한번씩하면 닌텐도 위 사주겠다하니 열심히 듣고있네요

브죵님 아이 수학 영어 다 잡은 비결이 모까요?
당췌 돈을 얼마나 번거에요ㅋㅋ
저두 겨울방학부턴 학원 보내볼가 생각중여요
아이는 결사반대인데 일단 영어습관을 다시 잡아볼가 해서요
브죵님의 따뜻한 댓글들 항상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쭉쭉 뻗어가는
초등영어 2012-11-29 10:28:37
성장이야기 많이 부탁드려요~~
정말 가까이살면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말이죠ㅋㅋ
혹 동네가 어딘지 귀뜸이라도~~~^^
브죵 2012-11-30 15:54:27
저희는 케이블도 안 달고.. 공중파만 나오는데.. 남편이 불만이 많아요.
근데.. 제가 15년된 티비 버린다고 협박해요.. 그럼.. 그거라도 감지덕지...

a to z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그거 잘 볼 수 있다면..(그냥 집듣 말고.. 제대로 읽어낸다면..)
두꺼운 책도 금방 가지요..

그리고.. 수학.. 절대 못잡았구요.. 힘들어요..
선행도 심화도.. 둘다 그닥이에요. 하지만.. 열심히 꾸준히하면. 분명 어느정도는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돈은... 뭐. 학원 꾸준히 보낸 거 보다는 좀 벌었겠죠..^^
근데.. 책도 좀 사고.. 디비디도 사고.. 화상도 좀 했으니..
아주 안쓴 건 아닌 것 같구요..^^
로빙화 2012-11-29 10:11 

브죵님. 제목이 자극적이예요.

레벨테스트라고 적혀있으면 안열어볼수가 없다는.^^

가진 것은 많은데 제대로 나온 것 같지 않다는 그 학원선생님의 말에 동의해요.

듣기 읽기가 기본이 잘 다져저 있으니, 문법, 독해는 조금만 잡아주면 금방 올라가리라 생각해요.

꾸준하고 성실한 엄마표로 이룰수 있는 현실적인 진행기여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것 같아요.

학원 최고레벨 나온 것 축하드립니다.

그 학원 최고레벨반으로 옮겨가셔도 좋은 성과 있으실거예요.

거기서 문법도 좀 잡히고 자신감도 충전되면  윗단계학원으로 옮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브죵 2012-11-30 15:58:57
제목에 낚이셨어요?
요즘 초게 뷰가 떨어졌길래.. 한번 올려볼려구요..ㅋㅋ
제목을 확.. 자극적으로 ..ㅋ

윗단계 학원이 어딜가.. 혼자 고민해봤어요..
저희 동네는 신도시가 아니고.. 부심정도라.. 학원들이 있긴 있는데..
좀 떨어져잇죠.. 물론.. 맘 먹으면.. 조금만 더 나가서..
다양한 학원 있는 곳으로 보내기도 해요..

아이가 5학년 되니...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이...(여기는 최선.. 토피아..가 가까이 없어요..)
정상, 아발론, 청담 이에요..
그중.. 청담을 많이 가고.. 청담이나 에스엘피 등에서 아발론으로 많이 와요..
내신이나 문법 등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청담의 최고레벨반이 꿈의 수업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레벨의 아이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고...
우리 아이도 그정도 인지적 수준은 아직 아닌 듯 해요..

일반적으로 봤을 때는..
중등은 아발론이 좀 더 강세인 것 같아요. 저희 동네에서는..
제인마치 2012-11-29 05:33 

저도 더불어 축하드려요.소심맘이라 눈팅만 하고 댓글 거의 안다는데 좋은 소식이라 한줄 적네요.

늘 친절하게 답글 달아주시는 님께 고맙고 님의 글 읽어보면 정성을 들이는 엄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결과 있으신거 부럽고 축하합니다^^

브죵 2012-11-29 10:05:35
서로 댓글도 많이 달고 격려하면 좁더 쉽게 오랫동안 갈수잇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제 좀 뒤로 물러날 때....
제인마치님..자주 뵙길 바래요..
예쁜앤 2012-11-28 22:28 

축하드려요^^

저도 학원가서 저런 말 듣는게 소원입니다.

아직 갈길은 멀고 멀어서.. 가끔 힘들때도 있는데, 힘이 나네요.

저희는 이번 방학때 전화영어 해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브죵 2012-11-29 10:08:38
지금 할 수 잇는 것을 열심히하면 된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소리내어 읽으면서 묵독을 걱정하고... 쓰기를 걱정하고.. 하지 마시고..
지금 집중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잇으면 좋겟습니다..
그러다 학원이 너무 궁금하면 다녀보는 거죠..막상가보면 별 것도 없고

큰 기대할 것도 없죠...내가 필요한 그것만 채울 수 잇으면 될 것이구요
아둘아빠 2012-11-28 20:53 

브죵님 안녕하세요.. 제가 좀 과장하면 대학 입시 만큼 중요한 일이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연달아 있어서 요새 마음의 여유가 좀 없는데요. 또 브죵님 글에는 댓글을 달게 되네요..

 

평소 제 생각에 아이가 충분히 영특해 보이고, 성격이나 재능으로 보아 중고등에서도 공부 잘할 가능성도 아주 많고, 사회 생활도 잘할 것 같은 아이를 가지신 분이 여기 저기에 좀 자신 없어 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고 했었는데요.. 이 글을 보니 그런 걸 좀 털어내신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저도 우리 애 잘 키워서 2, 3년 후에 이런 글 남기고 싶습니다.. 좀 더 욕심을 내면 우리 애가 수학도 잘하여 3, 4년 후에는 수학에 대해서도 쓸 수 있으면 더 좋겠구요..

브죵 2012-11-28 20:58:18
아둘아빠님... 꼭 좋은 일 잇으시길 바래요...

방금 이웃의 지인이 문자 주엇는데 명덕외고 아이가합격햇대요..
제가 이런저런 영어에 관련 된 것 소개도 해주고...
아이가 심성이 착해서
잘 됏으면 햇거든요... 우리 아이도 좋아하는 형이기도 하구요..
지난번에 원서 쓰는 것 함께 좀 보기도 하고.. 했엇는데..
기분 참 좋아요....
아이가 하나다보니.. 친형처럼 따르면서 조언도 얻을 형이 있으면 좋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지금 아이가 공부하다 그 소식 알려주니.. 자기도 외고 가고 싶다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해요..

오늘 맘이 너무 따뜻해지고.. 또 기쁘고 그래요..
그런 좋은 기운들이 아둘아빠님에게도 가득하길 바래요.. 진심으로..

따뜻한 글 감사드려요...
분명 수학에대해.. 또 영어에대해 써주실 이유가 있게 되실 거에요..
잊지 마시고.. 꼭 써주세요..^^
트릭시 2012-11-28 20:29 

브죵님 기쁜소식 추카드려요^^

아드님 잠시 학원행 하시는군요~

적절한 시기에 좋은 레벨로 가신 거 같아요

저도 이번 겨울방학때 P학원 보내볼까 했는데~

시간, 책읽기, 수학 등등 걸려서 걍 접었네요~

다정한 모자사이가 늘 부러워요^^

 

 

브죵 2012-11-28 21:06:32
저희가 좀 닭살 모자에요..ㅋ
아빠가 늘 질투하는...^^ 아이가 좀 어리광이...
물론 밖에 나가면 점잖 엄청 빼지만..
요즘엔 집에서 차태현이 선전하는 우르고스인가.. 그거 따라하는 춤 추고...
우리 부부는 박수치고... 그래요...

트릭시님.. 감사해요..
꼭 필요해지면.. 그 때 보내시면 되지요..
알프레드 2012-11-28 18:51 

브죵님 글은 제 교과서여요~~

또 뵈엉요~~~^^

브죵 2012-11-28 16:24 

아이고.. 진짜... *팔립니다..

 

축하 받을만한 일은 아닌 것 같구요...^^

정성어린 격려 댓글을 너무 감사합니다...

일일이 댓글 달기 민망하여...  다 못달아드리니.. 

기분 나빠하지 말아주세요 ~~

주디judy 2012-11-28 14:08 

넘넘 부럽습니다~~~~^^

항상 브죵님의 글을 보면 너무 열심히 꾸준히 하시는게 보였는데

역쉬~ 아이가 엄마의 수고에 보답을 해주네요~~

넘넘 축하드리고요..

아직 저학년인 우리아이들도.. 하면 되겠지~ 라는 기대감도 가져봅니다..

 

브죵 2012-11-28 16:41:43
그럼요.. 하면 되지요.. 뭐가 어찌 된다는 것인지는 모르겟지만..
일단 기본기를 닦아주고.. 그 다음은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하겠지요.
브죵 2012-11-28 16:50:27
아주 지극히 평범한 4-5학년 아이들이 많은 레벨에서
언아이캔 2 정도에 해당하는 리딩북 정독해요...

그 정도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좀 여유있게 할 수 있겟죠.

하지만.. 너무 자만하지 않고 성실히.... 그게 맞는 것 같아요.
하얀수선화 2012-11-28 13:48 

항상...겸손의 말씀의 말씀만 올리셔서

윽...울 새끼도 저정도의 반만 해도 한적이 있더랍니다.

역시 ...꾸준히 하신모습의 빛을 보나봅니다.

부럽어요 ㅎㅎㅎ

브죵 2012-11-28 16:42:38
이곳에 오면.. 다 겸손해지지요..^^

그래도 꾸준히도 했지만.. 열심히 집중한 순간들도 분명 있었어요..
하얀 수선화님. 제가 닉네임 기억하고 있는 거 아시죠?

화이팅입니다....
주울 2012-11-28 13:10 

브죵님은 어느모로보다  허세가 없어요..솔직그자체지 뭐...

아들내미 늘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실력이면 학교서 영어는 극상위일거여요..서울에서도...

뛰어넘어 더 욕심부려도 될 아이이거던..아이가 준비가 된듯한데 //..모자가  너무 소박해..

잘하는 애들은 부모나 아이나 욕심과 열정이 한도 끝도 없어요...

밖으로 안드러내고 모르게 조용히 하니까 알려지지 않을뿐이지요

내일같이  뿌듯하고  기쁘고..내아들소식같이 맘이 그래요...

근디 아무한테나 좀더 몰입해봐 요말 못해욧..내가 봤던집 또 게시판서 읽었던집 10 에 9집은  오히려 반대.. 저렇게 하믄 ..나중에 다 부질없을텐데..너무 일찍 매달린다..저거는 애들맘에 별 공감 없는짓이다는거..더해도 될듯한집은  거의 본적이 없수..울집도 이경우..애가 공감을 아직은 못혀요..그러니 해봤자지..

 

아들내미가 친구들과 노는행복을 안다는거  그또래 문화에 푹젖어 있다는게  나중에 큰장점이 될거여요..

내가 사회생활하면서 만나본 남자들은 특히 이거 중요한거같애요..커서 사회생활할때..

이사장들도 많이만나고  조직의 장들도 보거든요..결국엔  자기 능력 + 사람소통능력이에요

소통능력이 1 이면 달랑 1명하고만 소통이 되고  소통능력이  1000명이면  1000면의 사람을 다룰수있는 위치를 소화해낼수있거던..  이거 능력없는사람을  꼭대기에 앉혀 노면 그조직 말아먹어요..이 한사람이..

지능력만 갈고 닦아  하늘을 찌르는데 그거 어려서부터 줄곧 공부해서 익히느라  진짜 능력은 개발이 안돼서 없고  사람들을 다루지도 못하고  결국. 쪽박찬다.....많이 봤수..

 

뛰어난아이들  유심히 보면  없는게 이거여요..어찌보면 선택의 문제거든요

초등시기를 또래문화를 익히게 놔둘것이냐  아님 이시간을  아이능력쌓기에  쓸것이냐..둘중 하나지요.시간은 정해져있는데  애들이랑 시간보내면  영어하고 수학할 시간이  줄어들테니까.

인제 아들은 달려도 될꺼얌..성격좋드만요..사회생활 걱정은 안되도 될듯혀요..^^ 이렇게 가는길이 정석이지..

나도 뒤돌아보면  잘한거 있다면 딱 요거 하나..공부할 시간과 바꿔서 애 능력이 좀 떨어져도 맘비우고  이시간을 많이 준거..

 

정보 좀 많이 나눕시다 해도  부모들은 자식자랑이 될까봐  조심스러워서 못쓰게다고 혀..

글의  성공 결과만 머리에 박혀가지고  울나라 엄마들은 남의 부러운진행기를 읽으면  내 애는 그결과를 남보다 더 빨리 하려고 하거든..

저학년시기는  이것저것 마구 달리지 말고  애들정서우선으로 하시기를..

브죵님댁 이야기는 고학년이고   정서 안정적이고  사회성 거의 길러졌고  그런부분에  저학년과 중학년시기에  영어나 공부시간을 포기해서 많이 치중한  결과니까..성급한 생각은 마시기를..

 

브죵 2012-11-28 13:26:14
주울님.. 수영장 다녀와서 밥 먹고..
또 바로 구역예배 가야하는데.. 요거 먼저 후딱 댓글 달고 다녀올라구요..

주울님이 울 아들 느므..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근디.. 녀석이.. 옛날식의 리더쉽은 없어요.. 나서는 성격은 아니고...
근데.. 뭐.. 이번 대선후보보니.. 나대는 사람 없두만요... 다 얌전한 사람들..^^

암튼..
누가 보면.. 뭐.. 국제중 입시라도 합격했나.. 꼴랑 학원레벨갖고.. 비웃겟어요..
주울님 댁도 뭐.. 진즉 나온 레벨 아닙니껴... 그럼서 겸손한 것은 외려 주울님이군만요..

어제 시험친 아이 부모들 모아놓고 설명회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참 아이들 과제물 들여다보던 엄마 둘이.. 큰 아이들이 아들이라며..
(한명은 다니고 잇다고...) 우리 아들은 저런 거 못하는데.. 저거 다 여자아이들 거 아니냐고..
여자애들 못 따라간다... 막 그러더라구요.. 근데.. 둘다 다.. 둘째 딸들 데리고 왔다는거..ㅋ

암튼..
남자 아이들 중 액티브한 아이들은 좀 견디기 어렵겟다 싶었구요..
우리 아이의 경우.. 어쩌면 학습하는 부분에서 아이가 좀 더 쉽다? (뭔가 손에 잡히니까..)재밌다..
점수가 눈에 보이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점수에 욕심도 좀 있고.. 못하면 많이 속상해하니까요.. 눈물 뚝뚝....

저도 지금 무지 민망하지만..
그래도.. 이런 글 보면.. 중저학년 초등 부모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집에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써 보았어요..
일산맘 2012-11-28 14:36:09
저도 첨으로 중게에 진행글 쓰고 많이 민망했었는데
저만 그러는게 아니라니ㅎㅎ
알프레드 2012-11-28 18:52:45
거럼요 거럼요~
주울님 글이 제맘에 꼬옥이네요~~^^
주울 2012-11-29 11:01:21
위에서 아둘아빠님도 말슴하셨지만 아들내미 보면 중고등때 공부 잘할 스탈이에요.. 브죵님이 잘하신거여..초등저학년시기에 몰아부치지 않은거요.. 그래서 다른장점을 이시기에 얻은거지요..
요즘은예전처럼 강력한 리더쉽에 사람들이 안따라요..직장서도 보면...조용하고 신뢰성있고 자기들을 잘 챙겨주는 윗사람을 따르거던.. 사회적으로도 그러잖여..조근조근한 브죵님성격이 민성이한테 있어서 장점이 될거여요..
망고맘 2012-11-28 13:02 

브죵님 축하해요~~항상 꾸준히 이끌어 주신 엄마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민성이도 저희딸과 비슷한 성향이라 학원가서도 잘 하는 모습 보일꺼예요..

토셀 하이주니어 정도는 쉽게 딸 수 있을꺼예요.. 저희딸도 토셀문제는 쉽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워낙 성실하니까 학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브죵 2012-11-28 16:45:18
음.. 인증시험에대한 언급은 조금 더 조심하고 싶어요.
실제로 저희 아이는 액추얼 테스트를 두번 했는데..
한번은 2등급이고.. 한번은 2등급이 안 되었어요..
저도 해봤는데.. 조금씩 헷갈리더군요..

1등급의 경우.. 실수를 최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쉽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두개 정도만 (또는 세개정도) 틀려야하는데...
그게 쉽진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이주니어 1급 받는 실력이라면..
인터도 어느정도는 나오리라 생각해요.

저는 인터 어중간한 등급보다.. 그 밑에 등급 1등급 나오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투빈사랑 2012-11-28 12:31 

수학에 이어 영어까지..

그간  꾸준히 해오신 성과  너무 축하드려요~~~

축하선물이라도  좀 퍼올랬더니  마땅찮은게 없네요 ㅎㅎ

엄마표  하시면서 아드님을 대하시는 브죵님의  맘과 행동

늘  새겨읽고 있답니다

같은 학년  남자아이라  저한텐  멘토같은 분이시랍니다

꾸준히  한다는게  제일 어려운 일이고  지금까지  결과가  순간적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란걸  알아서  더 많이  축하받으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

이제 학습적인 부분까지 가미하면  또 진일보하는  아드님 되실거라 믿어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계속 화이팅  보냅니다~~

 

 

 

브죵 2012-11-28 16:46:23
아이고.. 몸둘바를... 그림 안퍼오길 잘하셨어요..
혹여.. 나중에 진짜 좋은 일 있으면.. 그때 부탁드려요..^^

멘토.. 아.. 그런 것도.. 저는 좀 아니어요..
다만.. 평범 축에 속하는 아이라.. 아마 따라하시긴 부담 없으실 거에요.
일산맘 2012-11-28 11:19 

아드님 짝짝짝 수고했어요.

어떤식으로 진행을 해 왔건 그 짧은 시간에 자기 실력을 테스트 받는 애들은 떨리고 힘들거예요.

 

아이와 함께 꾸준히 진행한 좋은 결과네요.

듣기결과에 대한 선생님 말씀 제가 레이져 한방 날릴께요.

저도 속상하네요.

 

영어와 수학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시는 브죵님 부러버요.

저희 딸램은 중간고사 끝나고, 학교행사가 쪼매 많아 친구들과 집에 와서 연습하고

이러면서 수학은 현행 심화 정도만 하고 있고, 6학년 1학기 수학도 앞 몇단원에서 완전 스톱이네요.

담주 화욜 5학년 마지막 기말고사니 끝나고 부터 고고 씽 하려구요.

 

다시한번 좋은 결과 추카드려요*^^*~

 

브죵 2012-11-28 16:49:01
그 학원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학원 순례는 좀 적성에 안 맞아서요..

그리고 워낙 멀어요...
전 통학거리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요..
요긴 셔틀로 15분 거리..

최고레벨에선 대부분 토플을 공부하게 되지만..
수준은 좀 낮추어 하는 걸로 알구요.. 그럼에도 그걸 이해하는 아이들이 많지야 않지요.
하지만... 맛을 보다.. 아니면 그만두면 되지요.. 뭐..

저희는 워낙 시험 공부에는 별로 신경을 안써서요..
그냥 평상시 공부하고.. 이삼일 더 한다. 정도로 해요.
실제로 시험에서 올백 맞거나 그러진 못하는데..ㄷ
단원 평가는 거의 100점 맞아와서.. 그냥 그걸로 퉁쳐요.
일산맘 2012-11-29 11:44:31
일산이 좁다보니 제 자리에서 한 바퀴 턴하면 학원이 십여개는 보여요.
신도시가 그건 편한 거 같아요.
학원가에 다 몰려 있으니.
저희집은 호수마을인데 다니는 학원은 좀 멀다 싶은 후곡인데도 셔틀로 15분정도 거리
일산은 모든 학원이 그 정도의 시간이면 다 커버가 되는 거리예요.
편하죠.
저도 고민하다 진급반 책을 신청했어요.
한번 해 보고 아니다 싶음 돌아가자 하는 생각으로요.
토플책 보니 브죵님 말씀대로 수준은 좀 낮은 비기너를 위한 책 정도? 인것 같더라구요.

저흰 셤 공부는 4일 정도로 잡아요.
평상시 하는 수학은 빼고
국.사.과 하루씩.
그리고 남은 하루는 국.수.사.과 오답 정리로 마무리를 하는데
항상 수학에서 한개 이상씩 틀려오니 제가 어제는 수학학원을 한 번 다녀와 고민하다
걍 집에서 하는데까진 해 보자하고 내려 놨네요.
톰소여 2012-11-28 11:15 

이런 글 좋아요. 좋아도 느~~~ 무 좋아요. 헤헤헤.

저에겐 장밋빛 희망인데요. 내 일처럼 정말 기쁘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꾸준히 열심히 하는거 눈팅으로 보곤 했는데... 역쒸.

저희 아이 초3인데 막연히 5학년때는 학원을 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요.

저는 도서관에서 책만 빌려다 주고, (이제 며칠씩 읽어야 되는 두터운 책으로 가서 가끔만 가도 되니 감사.)

받아쓰기 조금 시키다가 어영부영. 화상영어는 아이가 재밌다해서 1년 정도 하고 있고요.

아이가 얼마나 이해하는지 어쩌는지도 이제는 알아볼 방법도 없고...

그냥 읽은 책 얘기해달라고 하면 좀 쏼라 거리는 거 듣고... (들어도 뭔소린지 ㅜ.ㅜ)

그저 재밌다고 다 알겠다고 하면 기특해서 엉덩이 두들겨주는 일과

모르는 단어 전자사전으로 가끔 찾아주고만 있네요.

 

학습적으로 좀 해줘야지 하다가도 좀더 있다가 좀더...

계속 미루면서 편하게 책보면서 뒹글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글이 있어서 희망을 품고 더 행복하게 뒹글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브죵 2012-11-28 16:27:08
톰소여님.. 지난번 다른 분 댓글 쓰신 것 보았는데..
없어졌더라구요...

아이가 아팠나봐요.. 이제 좀 괜찮은가요...
영민하고 잘 하는 아이잖아요.. 저희 아이보다 훨씬 더 잘하는 걸요..

지난번 다니던 영어학원을 아이가 계속 다니고 싶어하는 맘이 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아이에게 과정 자체가 너무 버거워보였어요.. 과제량이 아니라.. 내용자체가요.
그리고 책도 좀 더 보고 싶고..

그래도.. 그때 조금씩 느낀 것이 아이가 필요하면 학습적인 부분은 그리 힘들지 않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지금도 그런 생각이 있고.. 이번엔 좀 타이트하게 한번 밀어부쳐보려구요..
그럴만한 때도 되었구요.
정선사랑 2012-11-28 11:01 

브죵님과 아드님의 꾸준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전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게 작심삼일이다보니...

그냥 열심히 놀고 책만 열심히 읽어라~ 거의 방치수준임다.

한글책만 보고 있다는...

그래서 글은 쓰고 싶으나 눈팅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구만요.

수학은 구몬학습으로 연산만 시키고 있는데 학교시험은 잘 보더이다.

선생님께서 수학영재 추천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이놈이 책은 열심히 읽었나 보네~하고 조금 위안중이고

어떻게 하면 영어를 즐기며 학습적으로 다가갈수 있을까?

늘 고민입니다.(고민만 하다 날 새요. 그놈의 실천이 문제지요ㅠ.ㅠ)

처음 게시판에 글을 썼을때 브죵님께서 따뜻하게 댓글달아 주셔서

늘 고마웠어요. 그리고 눈팅족으로 남아있어서 죄송한 맘이구요.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브죵님~

더 좋은 소식으로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브죵 2012-11-28 16:28:48
정선사랑님.. 오랫만이에요.
닉네임에 지역 이름 들어가서.. 안 잊어버려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왜 눈팅만 하세요.. 수학 이야기도 하시고..
고민도 나누어보세요..

그 고민을 게시글로 적어보세요..

학습은 재미 없지요...
즐기려면.. 학습 빼고 가는 것이 맞구요..
학습을 넣으려면.. 아이가 원할 때.. 때가 되었을 때.. 샤샤샥...
체리공주 2012-11-28 10:50 

자주 댓글도 게시글도 달지는 않지만 브죵님의 글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브죵님의 최근 댓글로 보아 아마 다시 아드님 학원 보낼것 같다고 생각했더니 역시나 실천력이 강하십니다.

겸손하시고 그렇다고 주눅들지않으시고^^ , 늘 있는 그대로 조근조근 진행기를 올리시는걸 보면 다른 쑥쑥 초보맘들이 따라해도 괜찮은 룰 모델이지 않을까 합니다. 브죵님의 진행기를 봐오면 , 나름 속으로 속상해하신적도 살짝 있으셨겠지만^^, 아이에게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꾸준히 진행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거든요.

수학도 놓치지않고 꾸준히 하시고.. 두마리 토끼 잡기가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거기에 당연한 성과겠지만 축하드리고요. 더욱 정진하셔서 더 큰 성장 이루시길 바랍니다.화이팅

브죵 2012-11-28 16:30:05
뭐. 고액과외도 아니고..
하나 있는 아이 평범한 프랜차이즈 어학원 보내는 건데요.. 숨길 게 없죠..

학원에 사실 큰 기대는 안 해요.. 딱 문법만.. 좀 해주었으면..
그리고. 아이가 학습적으로 좀 더 타이트하게 나갔으면.. 하는 것이구요.

수학은.. 겨우겨우...하고 있죠.^^
안나푸르나 2012-11-28 10:33 

제 나름의 소신은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해도

평생 학원다닌애들보다 잘 할 수 있다..그냥 잘 하는 게 아니라...모든면에서 ~

도저히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생생하게 체험하는 것이랍니다. 하하하

농담이에요~

 

축하합니다.~

브죵 2012-11-28 16:38:48
안나푸르나님은 집에서도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영어도 잘하시고.. 아이도 잘 하잖아요...

농담이 아니신거 다 압니다..^^

근데.. 엄마표하면서..
다른 학원 다니는 아이들에대해 너무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좀 위험한 것이기도 한 것 같아요.
거기서 욕심껏 열심히 하는 아이들도 분명 있을 테니까요.
삼삼이 2012-11-28 10:12 

브죵님  축하드려요~      얼마나 좋을실까!

학습할 마음의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캐취하신 브죵님 좋은 엄마십니다.

학원 잘 적응해서 영어실력 쑥쑥 무한대로 키우길 바랍니다.~

브죵 2012-11-28 16:38:12
덕담 감사해요..

근데. 너무 민망한 말씀 써주셔서... 애공...
수다맘 2012-11-28 09:46 

브죵님 저도 기분 좋아요.

늘 꾸준히 놓치 않고 해온 결과지요.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 도움도 받고 한글책 스스로 찾아서 읽고 하면 더 성장할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올 여름 같은 곳에서 테스트 받아본 기억이 납니다.

 

우리 아이는 좀 더 집에서 하고 싶어하네요. 집에만 있고 싶대요 어디 다니지 말고요.

그래서 올 겨울방학 도서관도 정기적으로 안 다니고 집에만 있어 볼려구요.

올 한해는 영어 말고 다른 것들 활동 하느라 바빴습니다. 한글 독서 생활과학 수학 수업 (물론 수학 선행은 못했습니다)

 

벌써 겨울방학이 다가옵니다. 브죵님 건강히 잘 지내세요.

오늘 날씨가 좀 우울하네요 하늘은 시커멓고 천둥치고.......

우리 아이들은 이번주 담주 기말고사예요.

후니맘 2012-11-28 11:04:39
수다맘님! 잘 지내시죠?
가끔씩이라도 봐서 반가워요.
남편분은 퇴원하셨는지... 건강하게 지내세요.
브죵 2012-11-28 16:37:34
달다보니.. 많이 달았네요.. 다.. 달아야쥐..^^

수다맘님..
학원 상담온 엄마들이.. 남자애들과 여자애들은 다르게 취급하더라구요..
남자애들은 그런 거 할 수 있는 애가 별로 없다..고..

정신 연령도 차이가 많이 나는 듯 해요.

며칠 전에 우리 아이가 쪽지를 받았어요.. 어떤 여자아이가 사귀자고..ㅋㅋ
나참.. 근데.. 녀석이 그 쪽지를 찢어버리더라구요.. 기분이 나쁘다고..
뭐가 나쁘다는 건지 모르겟지만.. 좀 놀림거리가 되는 기분이었나봐요..
지금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확실히 5학년 되니.. 4학년 대결분위기에서..
모종의 러브 라인으로... 변하나봐요..

인기 진짜 없는 녀석이었는데..
올해는 여자 아이들이 좋아해주네요..
후니맘 2012-11-28 09:37 

브죵님! 반갑습니다.

듣기와 롸이팅이 뛰어나다니 너무 부럽네요.

학습적으로 들어가도 금방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어떤 방식으로 어디서 하든 잘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실하게 쭈~욱 발전하기 바랍니다.

모두모두 알찬 방학 되기를... 브죵님도 건강히 지내시구요.^^

 

브죵 2012-11-28 16:31:46
롸이팅은 뛰어나다.. 아니구요.. 괜찮다... 좋다... 뭐.. 그정도였어요..ㅋ

음.. 저희 아이는 학습적 접근을 더 편안해 하는 스타일이에요.. 한편으론..
지금껏 책 듣기는 좀 뜬구름 잡는 부분이 없잖아 있잖아요..
근데.. 문제 풀다보면.. 뭔가 분명하니.. 그게 더 공부한 듯 뿌듯해하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안해보던 거라.. 한 때 그런 기분일 수도 있구요.
빨강머리앤 2012-11-28 09:30 

뭐랄까... 저희 아이가 가서 레벨테스트 받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레벨 테스트 받아보진 않았지만 아마 비슷한 결과지로 비슷한 말씀을 하실 거 같다는 ... ㅋㅋ

물론 최고레벨은 아니겠지만 그래프 분포도로 보면 말이에요.

아이 입에서 언젠가는 학원에 보내달라는 말이 나올까? 싶기도 하지만 보내달라 하면 보내주려구요.

그런데 학교 친구들을 보니 친구 따라서 학원도 갈아타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식으로는 안된다고 했어요.

일년뒤에 브죵님 아드님 같은 결과만 나와도.. 좋겠어요.. 흐흐흐...

브죵 2012-11-28 16:33:15
앤님.. 때가 되면 학원 보내실 수 있겟지만요..
지금 가도.. 따님.. 잘 나올 거에요... 진따로...

친구들 따라 특히 여자아이들은 많이 움직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프랜차이즈라도.. 최고반 레벨 결정하는 커트라인은 원마다 다른 듯 해요..
융통성이 있겟죠.
잘 하는 아이들 많은 데는 좀 더 높고... 그런 식으로요..
홍박샘 2012-11-28 08:06 
엄마표란 말이 가진 가장 방법에서 표본? 모범? 결과여요. 5, 6학년 문법과 어휘의 부족을 느낄 시기에 이제는 민성이가 공부라는 과업을 받어들일 만 한 때가 되었다고 생각돼요. 아마 처음부터 학습서 교재 중심으로 영어 접근했던 아이 보다 문법 이해력이 높을 거라고 난 확신해요. 재원이는 고2, 고3 여름에 학원 가서 공부하더니 재미있어 환x합디다. 덕분에 SAT결과가 상당히 좋아요. 학창시절 내내 학원에 다녔었다면 과연 그랬을까 싶어요. 적절한 시기에 학원 도움 받기 권하고 싶어요. 그 시기가 유, 초등 저학년은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뿐.
브죵 2012-11-28 16:34:28
저학년 때 학원 너무 전전하면...
보낼 학원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지쳐서 학원빨이 안 먹는 경우도 간혹 있고..
매너리즘에 빠질수도 있죠..

또 행여... 뛰어난 레벨이 나와도. 막상 수업하려면...
어려울 수 있지요.. 다 언니 오빠 천지라...
베넷 2012-11-28 05:39 

브종님이 옆에서 꾸준히 지도해주고 아이도 잘 따라와 줘서 좋은 결과  얻은 듯 해요.

저두 4학년아이인데 학원은 통틀어 1년 6개월정도 다녔어요. 브종님 말씀처럼 집에서 꾸준히 영어 듣기 30분이라도 노출시켰고 학원보다는 가볍게 시킨편인데 이번 미국 AR 리딩레벨에서 4점대 정도로 나왔답니다. 청담으로 보낼때가 되어 그럴려고 했는데 아이가 리스닝,독해는 월등한데 쓰기및 문법교육을 거의 시키지 않아  평균또래 수준정도에요. 문법책 사서 혼자는 지도가 어려워 친구불러서 함께 가르치고 있는데 아무래도 내년 봄쯤 문법과 쓰기 기술을 잘하는 학원으로 보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쓰기와 문법을 잘 다루는 학원이 어딘지 브종님은 어딜 보내셨는지요? 공개 어려우시면 쪽지라도 보내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브죵 2012-11-28 10:06:30
학원마다 레벨을 책정하는 기준은 자기 학원 수업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학원 명은 이니셜을 잘 봐보세요.. 거기 다 들어잇습니다.

가령..L학원의 경우.. 책 읽기를 위주로 하지요..
p학원 (영유포함) 의 경우 다양한 과목을 수업하니,
거기서 레벨 잘 받는 아이들이 대체로 저학년에서 어딜 가나 잘 나오는 걸 보았어요.
다양한 분야로 단어를 접하니까..
L 학원의 경우... 문학 위주의 단어 읽기를 하니까.. 다른 학원과는 또 레벨이 어떨지 잘 모르겟구요.

어떤 학원으로 꼭 옮겨야한다.. 그런 것은 없구요..
아이에게 필요한 걸 채워주는 학원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기왕이면.. 잘하는 아이들이 좀 더 많은 곳이 낫긴하지만요..

전 집에서 퍼팩트하게 시킨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해보자..는 마인드에요.
그리고 학원이 좀 힘들긴해도.. 도 다닐 땐 즐겁게 다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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