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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강 ' 후기

글쓴이 브죵

등록일 2013-05-08 16:59

조회수 5,02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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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어학원 다닌지 이제 6개월째 접어들었어요..

첨 3개월은 화목반이라 좀 여유가 있었는데..

그담엔 월수금반만 있어서 어쩔수 없이 주 3회를 다니니..

아무래도 시간도 촉박하고.. 단어 외우고.. 하다보면..

수학을 할 시간이 화목밖엔 없는데.. 그것도 제대로 잘 안 되더라구요..

화목에 영어를 작파할 수도 없고...

 

그래서 5월까지 듣고..

6월부터는 영어 그만두고.. 수학을 학원을 보내볼까 하다가..

여러 고민 끝에.. 그냥 집에서 수학을 계속해보기로 했습니다.

 

수학 시간이 확보가 잘 안되는 가운데..

6학년 심화 부분 다시 반복하고 오답노트 하면서 중등 과정 나가려니..

쉽지 않네요.

겨울 방학에 보았던 중등 수학 비상교육의 개념플러스 유형(그때 나온 교재가 그것밖에 없었어요.)

한번 풀었는데.. 그냥 훑어본 거에 지나지 않더군요.

개념원리로 다시 차근차근 하고 있는데..

오답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나오고...

기본적인 것도 가끔 헷갈리곤 합니다.

우리 아이가 워낙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라..

문자와 식 부분에서 연습을 오래 했고.. 더디간다는 느낌 때문에 좀 힘들었어요.

 

이제 방정식 앞부분 했는데.. 방정식은 문자와식 계속 연습하고 오답했더니..

괜찮더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방정식 응용이 좀 어려운 듯 하고..

함수도 본인이 어렵다 어렵다해서.. 인강을 알아보았어요.

제가 발품파는 거 참 귀찮아해요...

그래서 그냥.. 딱...M  인강으로 선택했어요.

ebs도 좋지만.. 고등 위주인 것 같더군요.조금 딱딱한 것 같구요.

강의료는 방정식부터 함수까지 두단원 30강 정도가 7만원 정도에요.

비싸다면 비싼 것 같아요.. 집에서 촬영된 화면 그냥 보는 것 생각하면..

그러고보면.. 저도 브랜드 좀 따지는 듯..ㅋ

그래도 중등 전문이 더 낫지 않겠나.. 싶은 것이.. ^^

 

일단 맘에 드는 것은..

내가 원하는 교재로 수업을 한다는 점이에요.

ebs는 주로 자체교재를 사용하지요..

그런데 이 사이트의 인강은 인기있는 교재들로 수업을 하더군요.

저는 에이급원리해설을 아이가 들었으면 해서..

그 강의를 선택했어요.. 개념원리 다음 책으로 준비되어 있었거든요.

1강을 Y 선생님 편으로 40분 동안 둘이 들어보았는데..

너무 재밌게 잘 가르치시더라구요.. 개념 설명은 이미 다 잘 알고 있는 부분이어서,

더 신나게 잘 들은 것 같아요.. 그러더니.. 바로 인강 등록해달라해서..

담날 일찍 결제를 했어요... 좀 더 활기차고 명랑한 선생님 수업도 있었는데..

교재가 안 맞아서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작년에 교과과정 바뀌고

새로 촬영한 인강들을 이제는 좀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올해 중1 학생들은 인강도 완강이 안 되어서 천천히 하나씩 들어야했다더군요..

 

그 다음날 학교 다녀오자마자 컴 앞에 앉아서 교재 펴놓고..

열심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20분 정도 설명하고 문제를 풀기 시작하는데..

풀어주는 것만 보아서는 안 되겠기에..

잠깐씩 멈추어놓고 문제 풀고 다시 플레이하고... 그렇게 문제를 10여문제를 풀었지요.

그래서 전체 들은 시간은 70분 정도되고.. 수업시간은 40분여 되더군요.

 

물론 처음이라 더 재미있었겠지만..

하루에 두 강씩 듣고 싶다고.. 좋아라하는 모습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어요..

 

근데.. 수업료가 만만치 않고,

모든 과목을 다 듣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무리가 따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많은 과목들을 강의에 의존하는 것도 썩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서..

일단 수학 심화만 들어보게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꼭 들으면서 멈추어놓고 먼저 문제 풀고..복습하고..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수학은 여기서 듣고..

다른 과목들은 강남구청인강이나 ebs를 이용해서 겨울방학 정도에 맛보기를 좀 해줘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학이나 국어도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조금씩 맛을 보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혼자서 공부하면서 심화부분은 인강의 도움을 받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면..

자기주도로 슬쩍 넘겨주고..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초등인데..

마음은 벌써 중등에 가 있으니..

초게에서 중등 이야기를...

 

그렇다고 중게에 쓸 수도 엄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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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3-06-03 16:42 

좋은 게시글 감사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쑥쑥 게시글 로또 이벤트에서 추첨번호 44번을 부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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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둘아빠 2013-05-13 20:37 

아드님 중학수학에 인강을 이용하기 시작하셨군요.

학원이나 인강이나 잘못하면 수동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많은데 브죵님은 현명하게 능동적인 학습이 되도록 잘 하시고 계신 것 같네요.

저도 나중에 제가 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느끼면 아이 수학에 인강을 활용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제 넘게 한 마디 드린다면 현재 방식도 좋지만 아이가 인강에 익숙해 지면 혼자서 책보고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만 찾아서 인강을 듣는 방식으로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좀 더 능동성이 강화된 방법이 되겠죠...

 

브죵 2013-05-14 14:27:13
아둘아빠님.. 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보기에도 본인이 풀고나서 선생님이 푸는 식을 보고 있는 게
좀 시간 낭비인 부분도 있긴한데.. 아직 초기라 일단 성실하게 들어보는게 우선 일 것 같아요.
대신.. 선생님과 본인의 풀이를 비교해보는 장점도 있긴 하더군요..^^
문제마다 책 갈피가 있어서.. 찾아보기는 편할 것 같긴 하더군요..
근데.. 한 강의가 가격이 있는지라 스킵하면서 보기는... 요 사이트는 좀 돈 아까울 것 같구요..
실력을 좀 업그레이드해서. 에이급 같은 걸로 공부하면 좀 더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저도 인강에 너무 의지하고 싶진 않아서요..
일단 본인이 개념공부 좀 하고.. 인강듣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끌어주는 선생님이 있으니.. 확실히 진도는 좀 더 잘 빠지는 거 같아요..
샛별마을 2013-05-10 17:49 

아이 아빠 아는 분이 목동 영어과목 스타강사랑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는데요

자신이 영어 가르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하드래요.

아마도 자신이 가르쳐주는 거에 비해 돈을 너무 많이 받고 느껴서 그런거겠죠....

그러면서 학원을 하나만 보내야만 한다면 수학을 보내라고 하드래요.

그리고 책을 많이 읽히라고...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내신 3~4 등급 받는 애들 중에

자기 수업듣고 쑥쑥 성적이 오르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독서가 되어 있는 애들이라고 합니다

1~2 등급 애들 중에 문제는 잘 푸는데 내용을 제대로 잘 이해 못하고 답만 맞추는 애들이 많다네요

문제푸는 요령만 늘어서 그런가봐요...

아이 아빠가 영어는 보내지 말고 수학 하나만 보내라 해서

저흰 예체능 시키고 (바이올린 해요, 발레랑) 수학 학원만 다니고 있네요.

 

수학학원 숙제 우선으로 하다 보면 저흰 영어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ㅠㅠ

영어학습지 하나 얼마전부터 시작했구요....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구요

그런데 혼자 공부할 수 있으면 인강이 좋은 것들이 많으니까 혼자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단 의지가 있어야 하겠지요.

아이한테 맞는 공부방법을 잘 찾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관찰 중.... 올해까지만 수학학원 보내고 내년엔 영어학원을 보내볼까도 생각중이랍니다.

좀 지켜볼라구요

브죵 2013-05-12 17:56:48
학원은 소위 학원빨...이란 게 있는 거 같아요..
안다니다 다니면.. 그게 확... 실력이 올라가지만..
계속 다니다보면.. 더이상 향상되진 않겠지요.

수학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그래서 될 수 있는대로.. 수학도 좀 더 있다가 할수 있는만큼 ㅁ해보다가
더 절박해지면 보내려고 생각해요..
물론 집에서 계속 할 수 있다면 더 좋겠구요..
어쩜 수학이야말로 본인이 해야하는 과목일테니까요..

개념설명 정도 듣고.. 본인이 열심히 풀어나간다면..
학교 성적 등에선 크게 어려움 없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곤합니다.
물론. 열심히..란 부분에서 여러 장애물이 있겠지만요..^^

영어책 많이 읽으면 좋겠다.. 요즘 저도 그런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책 읽을 시간 안주고..
학습서 디밀 생각만 하고 있어요..

책 읽을 시간 나면.. 한글책 보아라..하고 있구요..ㅜㅜ
수스 2013-05-10 00:40 
여기 중등 수학선생님이 같이 연수와있는데
개정된 중학교 수학
집합하고 뭐가 빠지면서 방정식이 아주아주 그분 표현으로는,
아주 심화된 방정식으로 어려워졌다고하네요.
방정식 아주 어렵다고하니, 강남인강 방정식 이번에, 학년별로 아예 따로 특강으로 나와있어요
겨우 3만원이니, 1년에. 
그냥 결제하고 둘러보세요

학원은,차라리 영어를 관두고 수학을 보내는게 낫지않을까요. 
브죵 2013-05-10 16:14:21
늘 솔직한 조언 감사해요..

일단 영어학원은 이제 접을 생각이구요.
집에서 문법과 토플공부해보려고 해요.. 학습적으로 좀 더 가게 될 것 같구요..
수학은.. 집에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큰 잇점인데..
그걸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았어요.
필요해지면.. 그때 보내어도 기본기 잘 다져놓는다면 늦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인강 통해서 진도를 쭉..빼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일단..1학기 심화를 좀 해보면서.. 2학년 과정과 연계시켜볼까.. 여러 궁리를 해보았어요.
1학기는 대수, 2학기는 도형 및 확률 부분..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2-1학기가 부등식 이차방정식 함수.. 1학년 1학기 내용이 그대로 심화되더라구요.
그래서..1학년 꼼꼼히 잘하면 2학년이 쉽다라고 하는구나..깨달았어요..

일단 응용 정도 과정 진행하면서 생각해보려구요.
학원 보낸다고 100% 만족할 거 같지도 않아요.. 보낼만한 곳도..
그다지 많지 않구요. 주변에 인기 있다는 그룹과외는 반 아이들이 온통 거기 다니고 있어서..
매력도 떨어지구요...ㅜㅜ
pinkrose 2013-05-09 10:15 

브죵님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을 뵈니 넘 반갑습니다.

중학 수학은 2월에 시작했는데 개념원리하고 쎈으로 하다 보니 이제 방정식을 앞에 두고 있어요.

중간에 과학실험대회다 중간고사다 해서 좀 빼 먹고,

무엇보다 아이가 왜 이걸 해야 하는지 공감이 형성이 안 되다 보니 힘이 드네요.

무턱대로 초등 하던 것처럼 혼자 해라 하다 보니 빈구석이 보여요.

오늘 학원에 테스트 하러 가는데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학원도 과외도 뭣하나 백프로 믿을 수가 없으니...

엄마표 영어도 시들시들한데 수학도 그냥 저냥 시들시들할까봐 제일 걱정입니다.

저흰 동생 땜에 봐주지도 못하거든요.ㅠㅠ

브죵 2013-05-09 14:10:05
저도 좀 갈팡질팔이에요...
요즘은 영어에 시간 할애는 많이 하는데..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아요..
영자신문 영어학원에서 듣는 쉬운 토플수업.. 문법.. 그렇게 가고 있긴한데요..

학원 그만둘라했더니.화목반 새로 생긴다고..
그거 듣고 싶다고 해서.. 또 고민중이에요..
좀 더 상의해봐야할 듯 해요..

학원테스트 가시는군요..
저도 해볼 참이에요.. 영어처럼.. 일단.. 뭐가 부족한지 좀 봐야겠고...
근데.. 아직 중등 1학기도 제대로 안되어서..(그렇다고 6학년 심화도.. 별로..)
1학기 진도나 마치고... 여름방학 전에 한번 테스트는 해보려구요..
뒤로 넘어갈지도 모르겠어요...^^

개념 강의를 들으면서 진도 빼는 게 좋을지..
천천히 혼자 개념 익히고 안되는 부분만 강의를 듣는게 좋을지.. 아직 판단이 서질 않아요.
벨벳 2013-05-08 23:11 

저희집이야 아직 시간이 많지만 5,6학년아이들을 둔 맘님들에게는

브죵님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꺼에요.

인강경험담 자주 들려주셔요~^^*

아이가 인강들을때에 엄마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어떤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브죵 2013-05-09 14:07:18
일단.. 인강이 회사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 아이가 그걸 다 들어보기가 힘들겠더라구요.
중등은 수박씨, 하이퍼센트 그리고 엠베스트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귀찮아서.. 바로 강의 하나 골라들었고, 만족해서.. 등록한 케이스에요.
종합반으로 자유권을 끊으면.. 60만원 훌쩍 넘어요.. 이럴땐 쌍둥이가 좀 더 나을 듯 해요.. ^^

암튼.. 그 다양한 강의.. 수준마다 다른 강의들 중에 괜찮은 걸 골라서
아이에게 들어보게 하는 것도 일이지요..
등록하는데만도.. 1시간 걸렸어요.. 제 회원가입, 아이 가입..또 서로 허락하고.
제가 결제한 강의 넘겨주고.. 하..복잡하더라구요.. 첨엔..

그리고나서...
아이와 같이 인강 들어보면서. 중간에 멈추고 문제 먼저 풀고 선생님 강의 듣기..
풀어오라는 분량까지 풀어보고 강의 듣기.. 좀 웃기지만.. 인강들으면서도 대답하기..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 싶더군요.

제가 아이가 세번정도 수업듣는 것 보면서 느낀 점이..
학원 다니면 왜 진도가 빠를 수 있나... 생각해봤어요..
개념 설명 들으니... 훨씬 시간이 단축되는 느낌이에요.
우린 처음으로 수학은 강의를 듣다보니.. 마냥 신기해하고 있어요.
자기가 푸는데 깅낑..대고 답 나왔는데.. 선생님은 한큐에 해결하니.. 허탈하기도..^^

앞으로 해나가면서.. 시행착오도 겪고 하겠지요.
벨벳 2013-05-09 14:32:43
아이가 크면 알아서 하겠거니,,,했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 또 이런저런 엄마가 도움을 줘야할 부분이 달라지는군요~
그리고 인강이라면 가격이 싼줄 알았는데 와우~!!!!
이런 이야기 어디에 물어보기도 참,,,뭣한데,,,,전 브죵님이 있으니 든든하네요~^^*
오늘도 행복가득하셔요~!!!!!!!!!!
브죵 2013-05-09 14:49:31
그게 상술이기도 하겠지만..
한학기 강의 한과목이 14만원 정도에요..
그러니..두 과목 수강하면.. 30만원정도 되겠지요..

그러느니 종합반 듣게하려는 목적아닌가도 싶어요..
다른 곳은 조금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 전 가격보다 지명도.. 수업의 끊김이 없는지..
화질은 어떤지 등등만 봤어요.. 필요한 부분만 들을 생각으로요.
유명한 인강의 유명샘들은 나름 유명한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다른 유명샘도 강의 들어봤는데.. 친근감있고 재밌게 잘 하시더라구요..

저도 막상 처음 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또 좀 힘들기도 하고 했어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저희 어머니가 비싼 돈 주고..
수학 테이트 사서 공부하라고 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테입 두개나 들었나... 그래서 엄마한테 많이 꾸중들었던 기억이...
홍박샘 2013-05-08 18:50 

우리 애 중등 때 그 M 인강 덕 좀 봤어요.

수학은 과외를 시키고  인강으로 두어 과목 했던 기억이 나요.

선생님이 재미있게 한다고 낄낄거리면서 듣더군요.

나머지 과목은 내가 붙들고 같이 교과서 읽으며 씨름했어요.

난 지금 애 공부 안 가르쳐서 날아갈 거 같어~~ 엄마표의 고통...

 

그 후 고등 때 SAT 인강해보려니 잘 하는 강사가 없어서 효과를 못 봤네요.

유명강사는 강남에서 고액 강의만 하고 인강을 안 찍는다는 걸 그 때 알았어요.

학원 드나드는 시간이 안 드니 잘 활용하면 인강이 참 좋을텐데

집중력이 짧은 애들한테는 그것도 좋은 권유가 못 되더라고요.

브죵 2013-05-09 14:01:56
그전부터 있었는데..
이제사 저는 관심이 갔던 거네요..^^ 잘 몰랐엇거든요..
EBS외에는..

sat강의야... 아무래도 희소성이 있는 강의니..
대중적으로 하지 않을 것 같긴해요..

요즘은 사시도.. 행시도.. 전부 인강으로 해결하는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가공된 것 받아먹다보면..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란 걱정도 좀 되는 게 사실이에요.
근데.. 저희 때도 단과반.. 이런데 다니면서..
들을 땐 다 아는데.. 혼자하면 안되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
인강 듣다가 컴으로 딴짓도 할수 있다고...
그런 이야기 들엇어요.. 아직까진 요령 피울줄 모르는데..
계속 주시해봐야겠지요..

그래도 컴 앞에 앉아서 문제 풀고 강의 듣고..
격세지감 느껴요..
남편이 안방의 컴에서 아이가 수업하는 거 옆에 침대에서 누워듣다가..
뭐라뭐라... 이야기하더니.. 갑자기 목소리를 줄이면서..
이거... 상대방도 들리는거ㅇ야? 그래서 한참 웃었어요..
선생님이 얼마지? 물어보는데 아이가.. 4엑스요... 뭐 이리 대답하니까.
선생님이.. 어..맞았어..그러니까.. 깜딱 놀랫나봐요.. 화상영어하듯 하는 줄 알고..
으이그...
허긴.. 제가 인강 듣는다니까.. 인강이 뭐냐고..
인간아... 인강도 모르나...학부모 맞아?? ㅋㅋ
수다맘 2013-05-08 18:17 

브종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제가 너무 고민하던 바를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우리도 학교 문제와 학원 과외로 많은 고민을 하다가 당분간은 혼자서 해보고 인강을 해보기로 결정한 상황입니다 어떤 학원도 거리상 다닐수 없다는 게 참 엄마를 불안하게 하지만 전 당분간 더 아이를 믿고 가보려구요  모든 과목을 혼자 집에서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 그리고 제가 도와줄 수 없는 현시점 모든 것이 지치게 만들었는데 같은 또래를 키우고 있는 만큼 공감되고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인강 수업 ,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기로 맘만 먹고 있었거든요.

 

오늘 어버이날 양쪽 어머니 만나고 선물 드리고 오느라 좀 피곤하지만 마음은 한결 가볍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브죵 2013-05-08 18:20:36
수다맘님 반가워요..
수학을 언제까지 제가 봐줄수도 없고..
진도는 느리고.. 해서요..

기본을 아는 상태에서 들으니까..
더 정리되는 느낌이고.. 대답도 잘하고 수업이 능동적으로 되더라구요.
처음 개념을 잡는 강의도 의미가 있겠지만..
어느정도 개념을 잡은 상태에서 다지기 하면서 가는 느낌도 나쁘지 않았어요..

일단 저는 전문.. 뭐 이런거 좋아해요.
일단 중등 전문 인강이 믿음이 가는데..
촬영한 것. 그대로 보는데.. 반학기(두단원)이 한과목 7만원... 좀 비싼 느낌었어요..

잘 가공된 것 입에 쏙쏙 넣어주는 것이
장점도 있겠지만.. 또 단점도 만만치 않을 듯 해서..
한편으로 고민도 됩니다..

그래도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ㅜㅜ
빨강머리앤 2013-05-08 18:09 

제가 요새 중 1수학 공부하잖아요.. 으히히~~~

정말 착한 쌤을 만나서 기분 좋게 하고 있어요. 저랑 기본 가치관이나 성향이 비슷하다랄까..

이 분은 엄마표 수업 받는 분들께 받는 수업료를 몽땅 다 기부하셔요.. 그러고 보니 저보다는 훨~~~씬 착한 분이시네요.. 헤헷.

암튼.. 이 쌤도 현재 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셔요.

헌데 엄마인 저희들한테는 그러시더라구요. 같은 문제를 틀려도 아이마다 틀린 이유가 다르기 때문에 수학은 인강으로 안되는 거라고 말이에요. 그 부분이 학원을 하면서도 제일 신경을 쓰는 부분이래요.

제가 풀어보니 기본 개념은 전체 설명 들으면서 하겠어요.

근데 심화나 조금 복잡한 문제는 인강으로 해결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도 아직 초딩 엄마라 생각만 그래요. 그래서 개념을 인강으로 하고 그 이상은 스스로 도저히 힘들다 하면 과외나 1:1 수학전문학원을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

브죵 2013-05-08 18:17:33
지금 듣는 강의도 거의 개념강의 같던데..
뒷부분으로 가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기본 개념은 인지한 상태에서 다지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씀처럼... 심화의 경우는 혼자 고민하는 부분이 더더욱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잘 되다가 막히는 부분에서 선생님이 톡... 건드려주는 게 필요하기도 하겠지요.
전부 좌르륵 설명해주는 게 아니라..
그래도 어려워서 손대기 힘든데.. 엄마도 풀어줄 수 없다면..
어쩔수 없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하지 않을까..그런데 그게..1:1과외는 좀.. 그렇고..ㅜㅜ

이번에 강의 들어보니..
좌르륵... 개념설명 들으면서 진도빼긴 좋겠다 싶긴하더군요..

앤님.. 수학도 공부하고..
암튼.. 엄마표 하던 사람은 남 믿고 맡기기 힘들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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