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여름방학 진행기

글쓴이 브죵

등록일 2013-08-22 14:33

조회수 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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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생활이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어갑니다.

6학년 생활 좋은 추억으로 잘 마무리해야하는데...

마무리보다는 자꾸 앞으로 가게될 중학 생활에대한 걱정 때문에..

현재에 보다 충실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하게 됩니다.

 

어제 있었던 회장 선거에서 본인이 원하던 회장을 달고 왔더군요.

전교 임원은 5학년때 한번 출마해봤으니..

이번엔 나가지 않겠다고 해서.. 그러렴.. 했습니다.

3-4학년엔 임원 하고 싶어해도 못하더니..

고학년 되어서는 아이의 순한 품성과 성실함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1학기 말 담임샘 면담 갔을 때도 2학기에 회장이 될 것 같다고 귀띔을 해주시더군요.

과분한 칭찬도 많이 들었구요.

 

저 혼자 생각에....

연말즈음에 근처 아웃백에서 아이들 파티 한번 열면 어떨까... 합니다.

부모님도 함께 모여서 따로 또 같이 즐기면 재미있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생각만 그렇구요..  그 때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지요..

 

이번 방학 동안에는 하루하루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실천한 것을 다이어리에 적고 간단한 하루 일정을 적게 했습니다.

매일 일어나서 영어와 수학 독서.. 운동 등 시간을 기록하고..

자기 전에 지키지 못한 것들 확인하고.. 다이어리에 옮겨 적고.. 휴가 기간을 빼고 잘 지켜나갔습니다.

6-2 학기 최상위 문제집을 조금씩 하면서 중1-2 기본 과정을 인강으로 들었는데..

새 교과과정이라 진도가 느려서... 이제 2단원 기본 마쳤답니다.

촬영이 너무 늦어져서 원리해설 같이 병행하려고 그냥 오늘부터 종합반으로 전환했어요.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예비중 과정을 겨울 방학에 좀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국어나 과학 등도 맛보기 조금 해보고... 수학도 심화 부분 좀 도움을 받을까 해서 종합반을 끊었는데..

그 동안 성실하게 한 것보면 앞으로도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학동안 영어는 아자를 중심으로 나갔습니다.

그래서 아자는 이제 종반을 향해 나가고 있구요.. 포트스잇에 중요한 문제들은 미리 풀어보고..

나중에 다시한번 복습해보려고 좀 남겨두었습니다.. 다행히 뒤로 갈수록 오답을 줄어드네요..

알아서 그냥 풀고..해서... 수월하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하고 있는 받아쓰기 본인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쉬운 받아쓰기 한줄씩 하는데.. 그것도 한번 외운 후에...

그래도 가끔..관사나 전치사 틀려주시구요...(받아쓰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 했어요)

그런거보면.. 기초가 부족한 다른 아이들... 열심히 받아적는 거 보면.. 집에서 두시간 받아쓰기 공부만

한다는 게 맞겠구나 싶어요.. 한 엄마는 너무 영어만 하는 것 같다고..

바라던 바이나.. 좀 걱정스럽다고.. 너무 무식하게 외우는 거 같다고 연락까지 왔더군요.

무식하게 외워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구요...

그렇게 한달 정도 하고선 제가 직독직해로 외우는 팁을 좀 알려주면서 문장을 조금 외우게하니

좀 더 쉽게 외우는 듯 합니다..

어떻게든.. 열심히 매달리고 집중해야 실력이 느는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많이 말해줍니다.

 

집중듣기는 손도끼 4일정도에 걸쳐서 진행했고..

휴가 가기  전에  해리포터 1,2 권 집중듣기 10일 정도 들었구요..

휴가 다녀와서는 윔피키드에 빠져서.. 1-3권 보고 디비디 보더니..

4-7권 구입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내용이 만화스럽고 재미난데.. 정중한 표현보다는 아이들이 쓰는 속어도 많이 나오고 해서..

실생활 영어로는 좋지만.. 좀 더 괜찮은 책을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도 킥킥 거리며 봐주는 것만도 고마워서... 그냥 내버려둡니다. 지금 7권째 보는데..

개학하더니 진도가 안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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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엄청나게 몰입하지도 못했고..

그저 꾸준히 듣고 읽고 학습 조금씩 하고... 그래도 꾸준히 했더니..

동네에서는 영어 잘하는 축에 드는 것 같습니다.

아이도 나름 자신감이 있는 듯 하구요.

집에 있을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학원 가서 무슨 레벨이고... 시험을 본 이야기가 (같은 학교 아이들이 많으니까)

회자되면서.. 몇몇 엄마들은 저희 아이가 꽤 영어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아이도 덕분에 조금 더 자부심을 갖게 된 것도 있구요..

진짜 실력이야 좀 뒤질지 모르겠지만.. 표면상으로 외국 3년 다녀온 다부진 친구와

점수나 실력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 때문인 것도 같구요..

 

지금 좀 답답하게 정체를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꾸준히만 한다면.. 초등 졸업할 때쯤엔 어느정도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정도

(엄청난 결과를 기대하지 않으신다면) 의 영어는 되어 있을 것이니..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저는 너무도 만만하게 보았던 매직트리도

벅차하는 고학년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쑥쑥에서는 매직트리 읽는 것은 대단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구나... 정말 훈련을 통해 오랜 습관을 통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구나... 하는 걸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지금도 열심히 집듣하고 책 읽는 아이들..

많이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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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마미 2013-08-30 12:24 
일산맘 2013-08-29 13:58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점심 후딱 먹고 도서관에 가서 딸램 독서 골든벨에 읽을 책을 후다닥 빌려오는데

차 주차시키고 도서관으로 이동하는 몇 초 사이에 아래가 흠뻑 젖을 정도로

하늘이 뚫린 듯 비가 쏟아 붓더니, 언제 그랬냔 듯 매미가 맴맴 거리네요.

얄미운 비.

 

아드님은 정말 우리 엄마표의 모범 답안처럼 진행을 하고 있네요.

항상 진행기 보면, 그 때 그 때 잘 이끌어 주시는 브죵님도 대단하시고

그에 잘 따라와 주는 아드님도 참 기특하고

그래서 많이 부럽네요.

 

저희 딸램은 방학 동안 영어학원 쉬며,

퍼시잭슨 한달 동안 꼬박 읽고,

학원에서 외우던 단어집 외우면서, 문법도 쪼매 건들여 주고,

배우던 토플 문제집도 조금 풀고, 리스닝도 쪼매 하고. 쓰기는 손 놓고 ㅎ

정말 영어는 조금씩만 손 놓지 않을 정도로 시간 배분해서 유지했고,

수학에 시간을 많이 할애 했는데,

진도는 그닥.

하지만 혼자 집에서 문제 고민하며 진행해준 딸램한테 고마움이 컸네요.

퍼시잭슨 읽고 나서 해리포터 내 놓으니

딸램 왈, 엄마 저 9월에도 영어 학원 쉬어요?

딸램이 영어학원을 넘 좋아해서뤼 재미있나봐요.

 

저도 브죵님처럼 중학생이 된다 싶으니 마음만 급해서

자꾸 남들 수학진도에 눈이 가네요.ㅜㅜ

 

아차차, 중요한거

아드님 회장 달고 온 거 추카드려요.ㅋ^^*~

브죵 2013-08-29 15:36:51
남들 진행보면.. 다 알차보이고..
울집은 뭐 한 것도 없어보이고.. 그런가봐요...

학원 복습도 했고.. 책도 많이 봤고..
짧은 여름 알차게 잘 지냈네요.. 일산맘님...

저희는 운동하는 거 좋아해서.. 태권도에서 두시간 가량 보내다 오고
(일찍 가요.. 가서 논다고) 하니, 꼬박해도.. 숙제에다..
다들 그렇겠지만.. 개학하니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네요..
세시간 정도 하면.. 많이 한거네요...

우리 동지 일산맘님..
중딩 가서도 계속 쑥에서 뵈었으면 좋겠어요..
일산맘 2013-08-29 16:26:32
개학하니 정말 시간이 없어요.
학원 한 개 안다니는데도 공부는?
딸램 쌤은 뭔 숙제는 그리도 많이 내주시는지.
워낙 애가 꼼꼼하게 챙기니,
그리고 여자애들 노트 꾸미는거
좋아하잖아요.
국어 숙제를 하는건쥐,
미술 숙제를 하는지 모를 정도로 꾸며댑니다.
월요일 개학해서 영어는 딱 손 놓고,
수학 제학년 유형문제만 쪼매 풀다 잡니다.
9시부터 꾸벅꾸벅
고양시 육상대회 학교 학년 대표로 뽑혀서 아침에 8시까지
등교해서 1시간 동안 연습하는데
체력이 안되나 봅니다.
코피 찍.
작년부터 나가는데 연습때마다 발 목을 다쳐
어제부터 테이핑하고 다닌답니다.
공부 좀 하랬더니 학교서 하는 모든 행사는 자기가 꼭 해야하 듯 맨날 어찌 뽑혀서뤼.

제 레이저가 좀 약한가봐요.
오늘부터 레이저를 강하게 쏘아 볼까 고민 중입니다.ㅎ
선희맘 2013-08-28 12:54 
브죵 2013-08-28 19:31:08
하실 말씀이 있으셨나본데...
날아갔나봐요..
암튼. 선희맘님.. 반가워요..
망고맘 2013-08-26 21:12 

브죵님 오랫만이네요.. 아드님 회장 당선 축하해요..

우리딸이랑 비슷한 성향을 가진 oo군은 방학떄도 성실히 잘 해줬네요..날씨도 더웠는데 그렇게 꾸준히

하기 쉽지 않을텐데... 성실함과 꾸준함은 인생을 살면서도 큰 재산이 될꺼예요

저희딸도 5학년되더니 나름 친구들한테 인정받는것 같아서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네요..

5학년 되면서 임원도 맡아 맡은바 일도 책임있게 처리하고 친구들도 잘 리더하는 모습에 선생님도

많은 칭찬해주셨고 생전 보시지도 못한 걸스카웃선생님께서 딸 잘키웠다는 칭찬전화를 주시는게

 나름 나가서 야무지게 행동 하나보다 느끼고 있어요..

5학년 담임선생님은 책읽기를 무지 중요시 하셔서 방학동안 하루에 한권씩은 읽은것 같네요..의무적으로..ㅎㅎ

영어는 생각처럼 진도가 안나가고 그냥 뉴베리책 5권정도 읽었네요..

문법이 항상 걸리긴 하지만  닥치면 또 해내리라 믿고 있네요...

수학은 그냥 6학년2학기것까지 한번 훑었네요..이해력은 좋은편인데 여자얘라 그런지 수학점수는 항상100점인데 수학을 싫어해요...이점이 가장 걱정이지만 틀린것 알고 넘어가기를 습관화할려고 해요

항상 아이를 믿고 기다려줄려고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니 조바심이 나는게 방학때 욕심좀

내볼려고 했는데 중국에서 사촌도 놀러오고 해서 그냥 짧은방학이 지나갔네요..

한해한해 성장하는 아이를 보며 저도 꾸준함과 성실함, 좋은습관잡기가 아이한테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브죵 2013-08-28 18:54:55
망고맘님.. 오랫만이에요..
똘똘한 따님 어찌 지내는지 궁금한데..
댓글로라도 풀어주시니.. 반가워요..

수학은 저희도 엉성하게 가고 있는지라..
6학년 것도 그냥저냥 중학 과정도 대충하는 것 같아서..
맘이 맴이 아니에요..
그래서 어제는 다시 맘잡고 찬찬히 하자..하면서 중1과정 기본서 펴 놓고
노트정리 시키고 문제 쉬운 것부터 풀렸어요..
왜 자꾸 허둥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닌데.. 역시.. 중학교에대한 부담이 있나봐요.
건데기맘 2013-08-26 18:12 

조카...가 중1때 매직트리 못보고, 시디는 뜯지도 않은걸...물려받아.

엄청 잘봤어요.

유치원때부터...현(중딩)까지 영어학원...댕겼슴다.

호흡긴책 못보더라구요. 맨.... 짧은 문제나 풀고 하니....

 

브죵님..아들래미.현초3.

듣기.읽기..는 국어수준이고,

말하기는 말해 볼 기회가 없으니 몰겠고,

쓰기가 문제인데요.

 

현재...학습서 쉬운거 매일 1 유닛씩 풀고 있고, 1페이지 베껴쓰기 하고있어요.

단어를 몰라요.ㅠㅠ

외워보질 않아서..책읽고 써머리는 잘해요. (입으로..ㅋㅋㅋ)

그걸 글로 못쓰니...애도 속상해 하고, 영어일기도.좔좔써요 (입으로)

근데...단어를 모르니..못쓰고...ㅠㅠ

아....고민이에요. 이놈의 쓰기땜에.

쓰기 해결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집듣은 뭐 잘하고있어요.(요새..마빈, 가필드,잭파일, 제로니모....등) 하루한권정도.

이러다 5학년쯤...청* 보낼까 하고 있답니다.

계획대로 할까요?

 

수학도... 씨매스나, 와이즈만 사고력 가야할지....@ 맨날 고민이에요.

브죵 2013-08-28 18:57:07
건더기맘님.. 반가워요..
학원 보내는 거야.. 돈만 있으면야 뭐 힘든 일도 아니죠.
학원에서 얼만큼 얻을 것인가..의 문제만 있을 뿐 ^^

쓰기에 약한 친구들은 학원가서 조금 힘든 면이 잇겠지요.
그래도 듣기..가 큰 장점인 친구들은 그 장점을 살려나가면
좋을 거 같아요..
쓰기는 단어부터 시간이 걸리는 일이지만..
그래도 연습하면 되는 부분일 거라 생각해요.
배껴쓰기도 괜찮지만.. 파닉스.. 쓰기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해요.

가령.. 소리를 불러주고.. 들리는대로 써보는 것도 좋구요.
보통 아이들이 잘 몰라요. 하면서 스펠 불러주는 거 기다리는데..
스스로 소리를 듣고 써보는 것도 필요하더라구요.
건데기맘 2013-09-03 11:06:19
암 생각없이 베껴쓰는거 보다 나을거 같네요~~
한번 해볼게요^^
브죵님 만나러 내년부터 중등방 가야겠네요^^
동은맘 2013-08-25 20:17 
벌써 6학년이 되어 회장이 되었네요. 그 유명한 회장어머니시네요~~^^ 아이에게도 늘 말하는게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히 가자인데...이게 정말 힘든거에요. 저 자신이 작심삼일인 커녕 작심반나절 인것을요..쑥쑥을 기웃거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선배맘님들 글을 읽으면 흩어진 초심이 갱생한다는점... 초등6년의 과정이 좋은결과로 맺어지는거 같아 흐뭇하고 부럽기까지 합니다. ^^ 마무리가 어찌 해야할지......전교회장 축하합니당~!
브죵 2013-08-28 18:58:21
회장이라하니.. 전교회장으로 생각하셨나봐요..
작년에 부회장 고배 마시더니 창피한지.. 안나간대요.
저희는 반 회장만 입후보할 수 있거든요.
사실. 저도 전교 임원은 좀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축하 감사하구요..
동은맘님.. 자주 뵈어요.
단한번의삶 2013-08-24 00:50 

브죵님을 잠깐 뵈었으나,,,,

이렇게 꾸준히 진행 가능하신분 같았어요^^

 

고민 상담 좀,,,,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렇게 해서 될까,,,늘 불안한 맘에 아이를 재촉했다면,,,

되긴 되는구나 싶은데

리딩,리스닝만,,,,,,아주 잘 되고 있고 스피킹,라이팅은 많이 부족하고,,,해서

또 학원 고민하고 있네요.

전에도 학원 후기 여러번 올려주셨는데,,,,

늘,,,지금이 가도 좋은가 고민되요.

다녀서 소요되는 시간, 아이의 피로감만큼,,,효과가 있는 학원은,,,,별로 없을 것도 같고요.

지금처럼,,,능력부족한 엄마가 끼고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아자를 봐준다는게 전 생각도 못하겠는데,,,

브죵님은 영어를 잘 하시나봐요^^

아이 가르친다고 겨우,,,유의어 반의어, 한단어의 품사별,,,,연결,,,

동사변화,,,요정도 해줬는데,,,

 

더 하고 싶은게 있으나,,,제 능력으론,,,지금 부족하여,,,(문장의 구조, 단어활용..등)

이걸,,,내가 더 배워야 하나,,,,,,,밖으로 보내야 하나,,,고민되요.

제가 배워서 하자니 그 시간이 오래걸리고 시행착오가 있을거고요.

 

초3 지금 리딩은 ar 6.6,,,,인데,,,

아직 볼만한,,,안본 영어책도 많고

한글책도 수준이 딱히 높은건 아니라,,,새로운 다음 학기 영어학원 때문에 고민인데,,,

한마디,,,,부탁드려요^^

브죵 2013-08-28 19:04:13
제가 그렇게 흔들리는 성격이 아님에도..
6학년... 중심잡기가 쉽지 않네요..

잠깐 학원 다녔다는 글도 본 것 같은데요..

아자는 빨강은 전혀 어렵지 않아요.. 많이 쉽구요.
설명도 자세해서... 같이 읽으면서 하면 큰 어려움은 없어요.
어떨땐 아들 녀석이 저를 답답해하고, 저한테 페어웍 하는거 알려주기도 하구 그래요..

ar6점대면.. 정말 높네요..
평가를 어디서 하셨는지 잘은 모르겠는데요..
정밀한 것 보니... 제대로된 도구를 사용하신 것도 같구요.

보통 6,대 뉴베리나 소설들은 내용이 쉽지 않을 거에요.
그런 것들 잘 이해한다면.. 걱정할 것 없으실 것 같구요.
학원은 4학년쯤 보내보시거나..
더 열심히 집에서 하다가 5학년때 보내도 좋을 거 같아요.
일찍 시작하면 아마 금방 접게 될 것 같기도 하구요.

토플 주니어 같은 경우에 시험 점수에 따라서 렉사일 지수가 나오는데.
그때 나오는 렉사일은 저희 아이 경우 이해하는 책에비해서 더 높게 나오더라구요.

결국 ar지수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만만하게 읽는 책의 수준도 매우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요.

모든 학습 능력이 그렇지만..
영어도 능력을 어느정도 타고 나는 것 같아요..
형제도 자매도 그 성취가 많이 차이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잘 하면 잘하는대로 고민이 많으시죠?
근데.. 솔직히 저는 저희 아이만 알고.. 매우 뛰어난 아이들에대한 해법은 잘 모르겟어요.
제가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래서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점.. 이해해주세요..
trini 2013-08-24 00:13 
아...브죵님! 희망적 메세지예요. 꾸준함은 재능을 이기더라구요.
근데 그 꾸준함 역시 다 가지는 재능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스파크형 인간이라 열정을 태워야 하는데 그만큼 소진도 잘 되어서...^^
오랜 진행기 정말 감사드려요~
하다보면 몰두할때가 있는데 그러다보면 좁은 시야로 편견을 갖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단어 외우기 라든가...글들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멋진 아들 학생회장 당선도 축하드려요.
잘 주무세요!
브죵 2013-08-28 19:05:34
트리니님..
어떤 분이신지요.. 웬지 저를 잘 알고 계신분 같기도 하고..
글쓰시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신 걸요..

전 스파크라기 보다는... 숯 같은 사람? ^^ㅋ
그래서 몰두를 잘 못하고 대신 은근하게.. 오래가긴 하는 듯 해요..

쏘쿨 ~~ 하고 멋져보이는 트리니님 진행기.. 함 보고 싶네요.
윤성누리맘 2013-08-23 20:44 

브죵님 댁 아드님은 정말 참 착하고 순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ㅎ  대부분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 보면 딸들이 많아 책이나 학습 진행 방법을 정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브죵님 글 읽으면서 몇년 뒤의 모습을 준비해 나가고 있답니다. 아.. 요때쯤은 남자 아이들은 이렇게 하겠구나.. 하는 느낌 아니까~~(개콘 버젼임니당~~) ㅋㅋ

회장 어머니 되신 것도 축하드리구요~ 저도 꾸준히 진행하면서 브죵님처럼 등대같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브죵 2013-08-28 19:07:30
윤성이야.. 열정적인 엄마에..
타고난 재능에... 걱정할 거 없을 거 같은데요..

저 따라오지 마시고...
그냥 앞질러 가셔요..^^

전 이미... 윤성누리맘님 같은 엄마는 오래 전에 포기했구요..^^
대신 제가 해줄 수 있는 부분만 조금더 신경쓰고 잇지요.

등대는 택도 없구요.. 그냥 붙박이라니깐요..

윤성누리맘님 같은 분이 초게에 많이 나오셔야할텐데 말이에요..
다신 2013-08-23 20:32 

브죵님~~

회장엄마가 되셨네요~~ㅋㅋ 축하드립니다.

원하던 회장직을 당선도 했으니, 자신감도 업~!

리더쉽을 잘 발휘하리라 생각되어요.

한 학기지만, 학교의 리더로서 생활을 해보는 것,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주옥같은 글도 잘 읽었습니다.

 

저는 아직 아이들이 초2, 5세라 브죵님의 글들이 정말

앞으로 가는 곳에는 이런것이 있다, 알려주시는 것 같아

힘이 납니다.

요즘 저희집은 집듣 보다는 소리내어 읽기에 주력하고 있어요.

하루에 2권정도는 꼭 소리내어서 읽어요.

집듣으로 끌어올린 리딩레벨을 소리내어 읽기로 다지는 듯한 느낌이어요.

집듣으로 그리 많이 끌어올리진 못했지만^^;;

Froggy와 Feeling 책 정도?

늦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이런 좋은 글 읽으며 다시 힘을 내고

걸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마치, 힘들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베낭여행처럼

좌충우돌, 시행착오도 많이 겪지만,

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인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손도끼, 매직트리, 해리포터, 윔피키드

저도 마구마구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브죵 2013-08-28 19:09:44
초2에 프로기가 느리긴요..
프로기 잘 보고 즐겁게 읽어낸다면.. 그것 또한 쉬운 일 아니라 생각해요.

제가 꾸준히 나오니까.. 영어도 요만큼이나마 유지하지 않겟나 싶구요.
그리고 저에게 맡겨진 아이들도 또 나름 가르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요.

정말 암것도 모르는 제가 아이들 영어랍시고 가르치는 것 보면 민망하지만..
옆에서 지켜봐주고.. 진도를 꾸준히 나가주고...
그런 것들이 아이들 영어를 성장시키는 것은 분명 맞는 거 같아요.
밤톨 2013-08-23 11:32 

오랜만에 들른 쑥쑥에서.. 여전히 꾸준하시고 조용조용 꾸준하신 브죵님의 글을 접하니..

마음이 참 편안하네요.

회장당선도 축하드리구요~.

늘 늘 그렇게 느꼈고, 댓글도 달았던것같은데..

브죵님 글은

숨막히게 하지도 않으면서..

왠지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도 주시면서..

함께 나가고픈 롤모델을 제시해주셔서

참 좋아요. 진정한 고수세요.

이제 내년부터는 중등방을 기웃거려야 브죵님 글을 보겠군요.

 

브죵 2013-08-23 13:05:20
밤톨님.. 잘 지내시죠?

쑥에서든 타 카페에서든..
잘하는 아이들은 정말 다락같이 올라가있죠.
엄마들에겐 워워~~ 하라고 ..욕심 버리라고 하고...
(쑥쑥에 계신 분들은 워낙 자랑도 잘 안하시고. 아이가 뛰어난 경우..
정말 조심하셔서... 가끔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그러시더라구요..)
영어 사이트에 잘하는 아이들 이야기가 빠지면.. 목표가 없어지지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 잘하는 아이들 이야기만 나오면 따라가려하다가 지쳐서
금방 포기하게 되는 것 같구요..
그러니.. 힘겹지만 하루하루 잘 진행해가는 차분한 진행기들이 많아지만 좋겠어요.
과정을 살펴보면.. 욕심보다는 반성이 앞서게 되니까요..
유니샤니 2013-08-23 10:54 

자세하고 따뜻한 진행기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아래 댓글들도요.

아이의 회장 당선 축하드려요.ㅎㅎ

 

저는 고학년 아들을 두고 있는데,,엄마표를 한지 이제 1년밖에 안되어서

그것도 주로 dvd 보기 위주로 해서.  이제 책으로 집듣하고 같이 읽고 있는 중입니다.

 

매직트리 47권인가? 끝까지를 질러서 사두고 아직 못 읽고 있네요.

다른 시리즈들 먼저 하고 있어요.

매직트리 영어레벨은 높지 않을 수 있으나

말씀하신 것 처럼 그 속에 있는 배경지식들까지

정독한 번 해보려구요.

 

중학 수학 인강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으네요.

아직 수학 학원 가 본적 없이 혼자 하고 있는데 중학 수학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했었거든요.

다이어리에 자신의 일정을 스스로 체크하게 하는 방법도 ~배워갑니다

 

책읽기가 쑥쑥에서 보자면 늦었지만 ㅎㅎ

매일 매일 꾸준히 즐겁게

고학년의 힘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브죵 2013-08-23 13:06:52
매직트리가 생각만큼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차근차근 해나가면 오르지 못할 나무도 아니고..
그러면서 고학년은 학습을 병행해나가면 괜찮을 거 같아요.

유니샤니님..
잘 하실 것 같은데요.. 게시글에서 또 뵈어요..
사자털 2013-08-23 07:40 

브죵님...ㅋㅋ넵..사실..매직트리 보는 고학년들 저도 많이 못 보았지요.

아님..제 주위에 없는건지. 그래서 쑥쑦의 유게나 초게에 글 쓰시는 분들 자녀분들 보면서..저도 대단한다는 생각많이 들어요. 꾸준함이 답이라면...

 

현재 초1. 딸래미 13기 북클럽의 프로기 시리즈 매일 흘려듣기. 집중듣기..와 워크시트 액티로 진행하고 있지요. 파닉스가 뭥미는 ...있지만...뭐...알파벳음가를 연결은 하고 있으니...무언가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고는 있지만..가끔씩..맥 빠질때가 있긴하지만.

 

초6년까지 그 긴 시간...대단하세요. 게시글 항상 잘 보고있는데 오늘은 이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모두들 잠을 자고 있어...짧은 댓글 남겨요. 하루 세시간을 영어에 투자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방학 중에는 나들이 다녀오고...저학년이니 놀아보자라는 차원에서 엄마표 영어만 했더니..그 시간을 만들수는 있던데.

아이들이 많으니...학기 중에는 더더욱 힘들더라구요.

 

영어는 사이드로...엄마표로 진행하면서..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조금씩 배워가다...그 분야를 찾고...거기서..무언가를 찾았으면..하는 마음이지요. 다른 분 댓글까지 천천히 읽어보는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브죵 2013-08-23 13:11:12
저희는 파닉스 전혀 해보지 않은 케이스에요..
그냥 처음부터 듣다가 따라 읽고.. 그러다가 배우게 된 케이스인데..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따로 해줄 필요성이 있긴 하더군요.
그런데 읽기는 그냥 소리내어 읽기로 커버 되는 것 같구요..
쓰기에서 파닉스가 필요하지요... 읽어주고 써보라고 하면 힘들어하거든요...
(1학년 때 말고.. 좀 더 커서요...)

잘 읽고 있다면.. 걱정 마시구요..
저학년엔 놀기와 영어 그리고 최소한의 학습 습관 정도 생각하면서 가시면 되지요.

고학년 되서도 안 노는 건 아니에요.. 다 놀아요...^^
중등도 그렇겠죠..
다만.. 시간을 좀 더 계획적으로..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자기가 시간을 제대로 쓰는 법을 알려주려고 하는 거지요..

저희는 학교 다녀오면.. 한시간 이상 푹.. 쉬어요.. 간식도 먹고..
그리고 나서 2시간 정도 공부하고.. 태권도가고.. 저녁 먹고...
그리고 두시간 정도 숙제 포함 공부하면 하루 일과 끝이죠..
학교 다닐땐.. 많아야 네시간 이상 공부 어렵구요..
방학에는 많으면 독서포함 6시간..정도..
선희맘 2013-08-22 23:11 
브죵님. 말씀중 매직트리가 나와서 급질문드려요.저희애는 삼학년인데 이제 매직트리 집듣하고있어요. 요즘 왠만해선 1학년때,유아때 하는 아이들이 많던데..저희아이가 늦었기 때문에 어쩔수없다.그냥 우리애 페이스대로 하자..싶다가도 조바심이 나는건 어쩔수없네요..삼학년 매직트리...괜찮은가요? 이대로해도 꾸준히?만하면 6학년땐 잘한다는 소리 들을수 있을까요?ㅜㅜ
멍청한 질문이지요?
그래도 답해주세용..ㅜㅜ
브죵 2013-08-23 00:47:29
누워서 폰으로 보다가... 답글이 간절한 것 같아서..
컴 앞에 앉았어요..
선희맘님.. 단언하건대...(이병헌 버전이에요..^^)
지금 매직트리를 한번에 한권 집듣할 수 있다면..
그리고 꾸준히 6학년까지 한눈 팔지 않고 갈 수 있다면..
잘한다는 소리.. 그 이상 들으실 수 있을 거에요..

집듣이 때론 거품도 있고.. 그것이 전부다는 아닐 수 있지만..
선희맘님이 해보면 아시겠지만.. 40분 소리 들으며 책장 넘기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제가 지금 가르치는 아이들에게도 너무 시키고 싶은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요 따라가질 못해요. 소리를..
그 아이들... 영어 학원 4-5년씩 다닌 아이들이에요..ㅜㅜ
그래서 10분정도 짜리 미스터맨으로 집듣하고 있어요..

쑥쑥에서 함께한 동지들..
여기저기 흩어져 계신데.. 이리저리 수소문하고 어찌어찌 알게 된 결과..
꾸준히 하신 분들은 판타지 내지 뉴베리.. 6학년에 대부분 보고 있어요..
그러니 믿고 한번 해보세요..

학원만 다녀서 절대 따라올 수 없는 플루언시, 읽기 듣기 속도가 생깁니다.

특히 매직트리의 경우, 미국의 역사도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상식을 넓힐 수 있어요.. 요거 안 읽은 아이들은 미국 역사에대해
기본적인 것들도 헷갈려하거든요.. 기본 몇회독 이상 한 아이들은 기본적인 미국 역사는
알고 있죠.. 땡스 기빙데이부터.. 독립전쟁, 그리고 남북전쟁 기본은 아니까요..
그러면서 사이사이 보았던 리더스나 후워즈 같은 시리즈들에서..
벤자민 프랭클린, 워싱턴, 링컨 등을 통해서 미국 역사 살을 조금 더 붙일 수 있죠.

이런 거 안 본 아이들은 정말 미국이 어느 나라의 식민지였는지 조차 모르는 아이들도 있어요.
물론 한글책 많이 본 아이들은 알겠지요...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아이는 판타지에 엄청 빠지는 스타일도 아니고..
영어 책만 2-4시간 보는 아이도 아니에요.
집중듣기 길어야 두시간하구요.. 그래도초등 1학년 정도부터는 1시간씩은 해왔어요..
삼학년정도까진 늘 흘려듣기 돌아갔구요.. 하루 한시간정도 디비디 꼭 봤구요..

디비디 한시간, 흘려듣기 한시간, 집중듣기 한시간..
그렇게 하루 세시간 할 수 있으면 좋은데.. 4학년되면 조금 벅찰 수 있어요..
그래도 집중해서 해보세요... 그럼 강약이 저절로 조절이 될 거에요..

선희맘님.. 제가 길게 댓글 쓴 이유.. 아시죠?
용기 드리고 싶었구요.. 절대.. 아이가 못하는 거 아니고..
잘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화이팅 ~~
늘푸른산하 2013-08-22 23:08 

브죵님 글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는 엄마예요.

곧 초게를 떠나실 것 같아 벌써 섭섭해지려 하네요 ^^

 

브죵님 글 보고 열심히 따라가고있는 저학년 아이 엄마입니다. (오늘은 웨이사이드스쿨을 몇 시간에 걸쳐 2번 쉬고 한 권을 다 들었어요. 이것도 다 쑥의 선배맘들 덕분입니니다  ^^*  )

 

 

브죵 2013-08-23 00:49:33
웨이사이드 스쿨이 저희 아이 코드와 잘 맞진 않았지만..
단락이 끊어져 있어서 읽기가 어렵진 않았던 거 같아요.. 그래도 나름 어려운 책인데..
너무 기특하네요.. 저학년때 소리와 친해지면 정말 얻는게 많지요..

루이스 세커의 작품.. 중 웨이사이드 스쿨만 빼고 다 좋아했어요.
마빈, 홀스... 요.

저학년에 그런 책들 듣는다니... 앞으로 계속 쑥에 진행기도 올리시고..
함께하시다보면.. 분명 저희보다 더더.. 잘하게 되실 거에요..
자주 뵙길 바래요.
twom 2013-08-22 19:36 

브죵님 더위에 건강하시죠

아이가 6학년이면 초등에 글을 남기기보다 중등에 질문은 많이 던지게 될거 같은데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헤요^^

매직트리 듣는 아들 어깨 으쓱!! 하게 칭찬 많이 해줘야 겠어요

 

브죵 2013-08-23 00:52:10
중등에대해 궁금한 점도 있지만..
사실.. 몰라서 못하는 것보다.. 알아도 못하는 것이 더 많은지라..
그리고 안다고 다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일단 인강으로 어느정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어요..

매직트리 듣는 군요.. 위에 보니 아서 어드벤쳐도 듣고 있구요..
저희도 대략 매직트리 집중듣기(소리 따라잡기만..) 할 때 아더 열심히 흘려듣기.. 집듣..
돌아갔구요.. 이어서 디비디.. 챕터북..
지금까지도 아더 사랑이 이어지고 있어요.

제가 수업하는 아이들도 성별 상관없이 전부 아더는 좋아하더군요..

오늘도 버스터 전학가는 에피소드 아들이 보는데..
옆에서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거든요..

디비디도 함께하면.. 정말 좋은 아이템이죠.
창공을날자 2013-08-22 18:01 

선배님들이 이렇게 진솔한 얘기는.. 뒤에서 쫓아가는... 분들에게 희망의 횃불이 되는것

같습니다.   사소한.. 일상얘기를 물 흘러가듯 잘 풀어주시는 능력자 브죵님..

 

감사해요.

 

 

브죵 2013-08-23 00:57:00
정말 능력자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제가 할 줄 아는 건.. 정말 아이 어릴땐 손꾸락표..
그저 흘려듣기 많이 들려준게 다네요...
책 읽어주는 것도 별로 하지 못했어요.. 왜 이리 영어책만 읽으려면 혀가 꼬이는지..

그래도 씨디들 덕분에 즐겁게 들었던 것 같구요..
디비디 플레이어 소리만도 열심히 들려줬던 거 같아요.
디비디는 같이 즐기면서 봤는데.. 저는 도저히 못 외우는데 아이는 어찌 그리 잘 외우는지요..

횟불 이런 거 아니구요..^^
그냥 오랫동안 이곳에 정붙이고 산.. 붙박이...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누구에게 설교할 맘이 없었는데.. 그렇게 제가 쓴 글이 있었다면..
정말 반성하고 싶어요..
오로라공쥬 2013-08-22 15:47 
사실 유게엄마가 댓글 달기 쉽지 않아요. 아직 까마득한 후배가 안달복달하는거 같아 뭐 물어보기도 쉽지 않구요. 그냥 반가워서 인사하러왔어요. 다욧트한다고 근 육개월을 방치비스무리 했더니 아이가 쉬운 단어도 다 잊었더라구요. 꾸준함만큼 귀한 재산이 또 있을까요. 브죵님의 꾸준하면서도 차근히 해온 결과가 아드님의 실력으로 발현되고 있는거겠죠. 늘 그 차분함과 꾸준함에 반하고 있어요.
브죵 2013-08-23 01:01:27
지나고보면... 그 시절 다 태연히 보낸 것 같지만..
사실 저도 안달복달하면서 그렇게 보냈어요..

너무 서두른다... 워..워.. 그런 말할 자격 저한테도 없어요..

그저.. 사람 맘이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잘하고 있으면 더 잘하게 하고 싶고..
남들보면 다 잘하는 것 같고.. 저도 아직도 그런걸요..

유게에서 시작한 아이들이 조금은 신경써야할 것이 있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너무 일찍 힘빼다보면.. 정작 퍼부어야하는 시기에 좀 늘어질 수 있지 않나..
그런 경우들도 가끔씩 보구요..

오로라공쥬님은... 포스가 남달라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무지막지한 의지로 된다기 보다는..
그저 매일매일 일상처럼 편하게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목적이 비슷한 곳에 다다르지 않겠나 생각해요.
그리고 그 다음은 아이의 노력에 달린... 아이의 몫으로 넘어가는 것 같구요..
누리주리 2013-08-22 15:46 

와~아이가 스스로 열심히 하니 넘 보기 좋네요.

브죵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내공이 발휘되는 것 같네요.

저도 아이가 6학년인데 집에서 수학하겠다해서 하는데,

봐주는데 한계가 있어 인강이나 학원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강 어디서 들으세요?

전에 EBS것 들었는데, 생각보다 지루해해서요...

브죵 2013-08-23 01:05:24
이비에스가 들어가보니.. 중등은 유료이고 값도 비싸더군요.
무료는 위성방송에 나오는 것들인데.. 그냥 보아도 수업이 별로로 보였어요..
아무래도 고등위주라 그런 거 같더군요.

그래서 그냥 중등 인강 중 젤 잘나가는 걸로 맛보기강의 들어보고
바로 결정했어요.(전 요래오래 소개만 하고.. 추천인 한번도 못넣어봤당께요..ㅋㅋ)

기본은 혼자 보고 응용이상을 인강으로 나가는 방법도 좋아보이는데요..
수학 실력이 좀 있다면..

저희는 진도가 좀 안나가서.. 기본도 인강으로 일단 하면서..
응용 보려고 해요.. 원리해설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다양한 교재강의가 있어서 전 좋더라구요..
복습 철저히, 오답 철저히 해나가면 괜찮을 거 같아요..
씨밀레 2013-08-22 15:11 
진행기 감사합니다
저도 책읽고 듣기 하는 아이에게 칭찬 많이 해줘야겠어요
제가 칭찬에 인색한데 브죵님 글보고 아이에게 자신감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칭찬많이 할게요
좀 늦되고 늦게 시작하기도 했지만 1년 꾸준히 해서
변화를 보이는 아이를 보면 꾸준히 성실한게 답인거 같아요
감사해요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브죵 2013-08-23 01:11:01
씨밀레님.. 진심으로 물어볼게요..
매직트리 집듣 몇권 해보셨어요?
저 몇권 못했어요.. 졸리고 딴 생각 나서 책장이 안 넘어가요..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40분 꼬박 듣는 것 만으로도(내용 파악 하건 못하건)
대단한 것이구요... 내용 파악 못하면 한두권은 들어도..
절대로 10권이상 들을 수 없어요...

씨밀레님..
즐겁게 진행 하세요.. 저도 게시판엔 좀 우울한 듯 쓴 글들이 있지만..
돌아보면.. 즐거웠던 거 같아요..
지금 아자하면서... 즐겁구요.. 아이 문장 외우고 받아쓰고..
때론 같이 정독하고 책 읽으면서 행복하고 즐거워요..

우리 아이는 엄마에대한 욕심이 있어서..
친구들이 공부하러 오니까.. 좀 속상해해요..
자긴 방구석에 쳐박혀 인강하고.. 저는 아이들과 웃으며 수업하니까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시간 내어서 같이 문장도 외우고 아자도 하는데..
좋아해요..

아자 영작에 영어를 잘하는 방법... 이런 게 나왓는데..
우리 엄마랑 공부하는 거...라고 영작을 해서.. 제가 막 웃었어요.
진심인 거 같았어요..^^

씨밀레님..아이와 진행했던 매순간 행복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행복해요..
씨밀레 2013-08-23 11:58:45
ㅠㅠ
한권도 못했어요 아이가 매직 거뜬히 한권 끝까지 듣는거
보면 기특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재미있게 듣고 있어서요
작년부터 아서 dvd 보고 매일 오디오로 틀어주고 하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오디오 듣고 대화를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정작 같이 보고 들은 전 하나도 안들리는데요ㅠㅠ
역시 꾸준히 즐겁게 하는 게 최고예요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브죵 2013-08-23 13:12:34
그 정도면.. 어느정도 안착한 것으로 보여요..
집듣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로알드 달 얇은 것도 듣다가..
챕터북 듣디가 하면서 올라가요.
궤도에 오르면.. 그냥 흘러가지는 것도 잇어요..
잘 하고 계시니.. 너무 조바심 내진 마시고..
꾸준히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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