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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식 자기주도 학습 ?

글쓴이 세아이와

등록일 2015-02-04 00:06

조회수 3,72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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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학원 생활 8개월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온 지 3개월이 지났네요

겨울방학 동안 집중듣기도 하고 영어책, 한글책 읽을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어떻게 해야 된다, 무슨 방법이 최고더라...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책 읽기에 푹 빠져서 즐기는 아이라면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그렇지 않은 걸 엄마는 잘 알아요 ㅎㅎ

 

학원도 다녀보고 집에서만 공부하는 시간도 가져보니

우리 아이에게 제일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저희는 학원 스타일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어요

독해 문제집을 읽고 문제 풀기 엄마와 함께 직독직해 하기, 듣기 문제집 풀기

영자신문을 읽고 전화영어를 하고 있구요

writing 도 문제집 한권을 정해서 하고 있는데 평소 책 읽고 자유 써머리만 했던 것보다 체계적인것 같기도 하구요 ( 제가 첨삭해줄 수준이 안되어서 문제집의 도움이 필요하네요 )

문법은 3600제 인강 들으며 문제 풀고 있어요

단어도 매일 암기해서 저와 테스트를 하고 있구요

이거 완전 학원식 공부가 되었지요  흠.... 아들은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좋은가봐요

 

엄마표가 늘 그렇듯 한가지 방식으로 계속 가지는 않지요

이렇게 해 봤다가 또 의논해보고 저렇게도 해 봤다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조금 더 할 수도 있고 늘 변화는 있습니다

 

수학 공부도 그런것 같아요

수학쪽에 뛰어난 아이들은 선행도 척척 한다지만

저희 아이는 그렇지 않아서 욕심내지 않습니다 그저 예습정도 하고 학기 중에 심화 문제집 풀고 하는데 심화 문제집도 쉽게 풀어내지는 못하고 시간이 좀 필요하네요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든 자기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여기 저기 이것저것 쫒기며 끌려가는 공부보다

자기가 끌고갈수 있는 저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첫째가 좋아하는 공부방식과 둘째가 좋아하는 공부방식이 달라서

엄마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도 셋째는 또 다를 듯 해요 ㅋㅋ

아마 제가 학생때 이런 열정으로 공부를 했다면 ... 하면서 웃게 됩니다

 

 아빠와 함께 탁구를 ....

 

아빠는 공을 주으러 가고 ㅎㅎ 아들은 아자 내가 이겼다~~~

 

 

엄마와 함께 하는 주말 자전거 산책~~~

자전거 4대가 사이좋게 달립니다  겨울 바람을 녹일만큼 행복합니다

늘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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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톨맘 2015-02-06 09:25 
덧글은 못달았지만 세아이와님 글 항상 클릭해서 보는 1인입니다.
학원식 자기주도라는..우리아이와는 맞지 않는 방법의 학습법임에도
세아이와님의 글은 공감이 가고 따스합니다.
영어..수학 ..책읽기외에 가족과 아이들과의 즐거운 소소한 놀이가
등장하는것도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어디서 이런 긍정적인 힘이 나오시는지...
그러면서도 핵심을 잃지 않으시고 꼭 집어줘야하는 부분은 잘 챙기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말 세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
둘째 셋째가 많이 어려요...
언제쯤 넷이서 저렇게 자전거로 달릴수 있을까요???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학원식 자기주도법의 교재나 구체적인 방법등도
한번 올려주세요...기대됩니다.^^
세아이와 2015-02-06 22:09:35
제목을 너무 튀게 썼나 싶어서 좀 쑥스럽네요 들어보면 별거 아니었어요 ㅋㅋ
밥톨맘님도 세아이의 엄마가 되셨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막내가 눈에 넣어도 안 아플만큼 이쁘죠?
둘째도 아직 어리다니 육아로 몸은 힘드실것 같아요
그런데 삶은 참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느낍니다
이렇게 꼬물꼬물 이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다는 사실.... 지금 이 시간을 즐기세요
아이가 어릴 때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 또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새롭게 생긴답니다 힘내세요~~ 응원해드릴게요 ~~~~
그리고 별다를게 없는 제 글을 항상 읽어주신다니 감동입니다 감사해요 *^^*
지몽왕자 2015-02-05 23:13 

세 아이와님~~글을 읽고 있노라니 봅이 벌써 온 것 같아요..

막바지 끝 추위가 주말에 몰려 온다는 예보를 접했지만....살랑살랑 봄바람이 저만치서 빨리 오라 손짓합니다...학원스타일 자기 주도 학습...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 될 것 같아요^^

세아이와 2015-02-06 22:02:21
어머 지몽왕자님이시다 ^^ 오랜만이예요
주말에 추위가 온다고 했었군요 ㅎㅎ 일기예보도 안보고 지내니 비 오느 날도 아침에 출근하러 나갔다가 우산 가지러 다시 들어오곤 합니다
이제 곧 3월이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정말 봄이 올것만 같아요
전 시작을 넘 넘 좋아해요 마음 가득 설렌답니다
지몽왕자님댁에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기를 바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별이달이 2015-02-05 12:04 

아우~이뻐요. 해맑은 표정이 다 말해주네요. 요렇게 사진찍자 하면 얼굴 내미는 때가

좋은 것 같아요. 중딩되니 얼굴가리고 돌리고 난리도 아녀요 ^^

조기조기 탁구대도 탐나고 자전거바람도 탐나고 웃음소리도 탐나요~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마음 정화해 갑니다~~

세아이와 2015-02-06 21:58:29
별이달이님 아이는 중딩인가봐요? ^^ 울애들도 그쯤되면 엄마 함부로 사진 올리지마!라고 하겠군요
ㅋㅋ 탁구대가 포켓볼, 아이스하키 이렇게 3가지 게임이 되는 거라서 가족이 모두 즐기기에 좋답니다
예전 대학시절 한 포켓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남편과 저와 한판 붙기도 하구요 아이들끼리도 재미있게 잘 해요 이젠 아이들이 커서 놀아준다는 개념보다 같이 놀수 있는 게 필요하더라구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홍박샘 2015-02-04 16:58 

제목이 몹시 관심 끌어요 ㅋㅋ 아이 마다 통하는 게 다르니 아이 좋다는대로 가는 거지요. 홧팅!
세아이와 2015-02-04 22:43:08
ㅋ 내용하고 다르게 제목만 너무 거창하네요
그동안 책 듣기, 읽기 하면서 쭈욱 걸어온 길이 있었기에 학습서로 하는 것에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엄마마음은 아직도 아쉬움이 있지만요 책에 빠져서 읽는 아이들 이야기는 남의집 이야기네요 ^^
pushkar 2015-02-04 14:31 

어쩜 아이들을 이리 이뿌게 밝게 키우실까요..

세아이와님의 에너지와 사랑 듬뿍 받고갑니다.

저도 그런 맘이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늘 올려주시는 글들 감사합니다~~~^^

세아이와 2015-02-04 22:47:25
어느집이나 아이들은 다 해맑고 이쁘던데요 ^^
일을 시작하면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못 보내는 것이 참 아쉬워요
쑥쑥 여기저기 활동하시는 분들보면 예전엔 나도 그랬었는데.. 그럽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dkcarrot 2015-02-04 13:02 

너무 행복하시네요~ 아이들과 웃고떠들고 시간이 너무 모지라겠어요~^^

학원식 자기주도적학습~ㅋㅋ

무슨 말씀이신지 했어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어떤 스탈이 맞는것인지 찾으셨으니 말이죠~^^

앞으로도 꾸준히 쭈욱~ 화팅하세요~!!

세아이와 2015-02-04 22:51:19
ㅋㅋ 제목에 낚이셨지요 내용은 별거 없어요
이렇게 학습서로 하다가 주기가 좀 지나면 다시 책도 슬쩍 밀어넣을 겁니다 ㅋㅋ
엄마는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요
쑥쑥 분들 활동하시는 것 보면 요즘 입이 쩍 벌어집니다
다들 정말 어찌 이리도 열심히 진행하시는지... 프로젝트 방 들어가서 보면 놀라고 간답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ofinedays 2015-02-04 11:54 

너무 잘 하고 계신듯요.

학원이든 엄마표든 아이에게 맞는것으로 자기 주도만 되다면야 더이상 바랄게 없겠습니다^^

세아이와 2015-02-04 22:53:48
^^ 그냥 책으로 진행하는 비중이 더 컸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이 있었는데
아이에게 맞추다보니 점점 이렇게 변했네요
학원에서 했던 교재들 보니까 다 그게그거더라구요
집에서 책읽기 대신 학원처럼 해볼까 하고 진행합니다 아이가 학원 다니는 걸 더 좋아했으니 ....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twom 2015-02-04 10:06 

아이들을 보면 책으로만 길을 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고학년이 되면 이렇게 학원식? 아님 엄마표라도 학습을 살짝식 가미하면

책읽기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도 흥미있어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세상에 어디 길이 하나뿐인가요..

떡뽀끼 요리 하나에도 집집마다 레서피가 다른데 아이들이 가는 길도 수백만가지 길이 있겠지요

아이들과 하루하루 행복을 쌓아가시는 세아이와님 너무 멋있어용~~~~

근데 막내가 정말 많이 컸네요..

세아이와 2015-02-04 22:58:19
막내가 아기티를 조금씩 벗어나고 있어요 흐미 전 이놈은 영영 아기로 남아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집에서 3살 아기들 보다가 퇴근해서 집에오면 막내가 꼭 3살처럼 아기로 여겨지네요

듣기 읽기로 시작해서 진행해왔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통하는 것 같아요
학원 다녀보니 별거 없더만요 ㅋ 교재만 보면요 ^^
학원스타일 따라쟁이 해서 집에서 진행해보고 있습니다
벨벳 2015-02-04 08:25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반가워요~잘 지내시죠?

언제나 활짝 웃는 아이들 ~조아랑~!!!

집에서도 이렇게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아이도 잘 따라와 주니 더할 나위 없겠어요.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셔요~!!!

세아이와 2015-02-04 23:02:03
오마나 ~~반가워라 벨벳님 오셨네요
잘 지내시죠? 가끔씩 글 올려도 아시는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좋아요
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답니다
벨벳님 6분 영어 글 보고 확~~ 욕심나던데 ^^ 아이 기분 좋을 때 슬쩍 이야기 꺼내볼까봐요 ㅋ
강이 성이 맘 2015-02-04 00:30 

겨울바람을 저 멀리로 날려보내주셨어요. 세 친구들의 표정과 손짓이 봄 바람을 몰고 오고 있네요~~
세아이와 2015-02-04 23:04:22
늦은 시간에 쑥에 계셨군요 ^^ 쑥쑥 분들 모두 쑥 사랑이 정말 대단하세요
여기오면 늘 따스함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봄 바람 조금 있으면 정말 불어올 듯 해요 쑥쑥 게시판에도 봄바람 불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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