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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이것은내가만든길-행복한한국사초등학교1

글쓴이 koneko

등록일 2016-01-29 20:12

조회수 93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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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했어요.

너무 행복해서, 동네 이사가는 이웃과 초밥도 사먹고, 남편 회사도 보내고-순서는 바뀌었지만-,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늦어서 죄송하다구요. ^^

 

개학을 했는데 슬펐어요.

친정에 갔다가 엄마가 끓여주신 게찌게일까요, 게찌개일까요를 너무 맛있게 먹고는

정신을 차려보니 김치반찬 위에 떡하니 게껍데기 두개를 올려놓은 거에요, 제가.

아무도 모르게 내려놨습니다만, 정신이 한조각이라도 남아있을때, 유언을 해야하는지

하는 걱정을 하게되었죠.

 

이러니 래리고닉책을 읽어도 수잔와이즈바우어 책을 읽어도 다 까먹는 것이죠.

래리고닉 다시 마지막 편을 제대로 살펴보니, 911테러도 언급하는데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은지라 래리도 그저 솔직하게 그런 사건이 있었다 정도만

말하데요.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보았지요. 당시 떨어져 죽은 사람만해도 2,300명이 었다고.

역사는 이름을 떨쳤던 수많은 사람들과 동시에 수많은 죽은 사람들의 숫자를 알려주죠.

현대로 와서 래리는 도망치듯 마무리를 해요.

한권에 담기엔 무리였겠죠. 뭐라고 말하기엔 좀더 지나봐야 알 진실들을 단정짓고 싶지

않았겠죠.

그리고 이희재 님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어요.

그분의 서평을 꼭 읽어봐야해요. 통찰력이 있어 보여서요.

단순히 말해보자면, 민주주의를 이룬 국가들은 자국내에서만 그것을 외쳤지 밖으로 나가서는

다른 나라를 억압하고 갈취하고 짓밟았다~! 또한 그것을 통해서 지금의 여유를 누리게

되었다! 바닥부터 민주주의를 일궈내는 것은 결코 녹록지 않은 일이다!

대한민국은 진정 신사적인 나라였는데, 오히려 그런 성숙한 태도로

다른 나라를 대우했던 것이 약소국으로 인식되고, 무력과 무식으로

무장한 나라들에 의해 나라를  짓밟힌 것이다. 오홋...제가 잘 이해한 것일까요?

저를 믿지 마세요. 이제 겨우 책 좀 읽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희재님의 글을 제 나름 소화하다보니 부분이 확대해석되거나 골자를 놓쳤을 수도 있어요.

궂이 책을 절대 안읽어 보실 분들을 위해 왜곡되나마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내용들에 공감했어요.

래리도 대한민국은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정도로 인식했나봐요. 참고문헌에 우리나라 입장에서

기술된 책들은 없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마저도 믿지 마시길....ㅋㅋㅋㅋ너무 성의 없자나, 너!!!

 

행복한 한국사 가야하잖아요.

이래야 래리책 볼 거 아니겠어요.

 

사실, 전에 이 책을 저는 대략 3년 정도 전에 읽었었어요.

1권은 매번 시작할 때 마다 읽다가 말게 되는 책이라 이번에 이 책은 1권은 안읽었죠.

구석기 신석기 징그러워요.

그나마 쉬운 책들로 접근했던 탓에, 이 책의 어투는 제법 무게있게 다가옵니다.

6학년이상에게 권해보고 싶어요.

여러분 속지 마세요.

디자인과 내부 형식이 초등용처럼 나온 책들이 많은데, 실제 읽어보면, 교과서 잘 편집한

정도일 때가 많아서 굉장히 딱딱하고, 지루한 내용 많을 수 있어요. 반드시

아이에게 역사책 권해주실 때 읽어보셔야 해요. 다른 분야의 책도 그렇지만요.

 

빛나는 청동검 갑니다.

처음느낌처럼~!

이 느낌 진짜 처음입니다.

이것으로 벼를 베었을까요?

옷감을 두들겼을까요?

아니요.

이것으로 사람을 찔렀지요.

사람을 위협했지요.

목검보다, 돌팔매보다 사람을 확실하게 가게 만들었지요.

그러니까 인류는 처음부터 죽이고 싶어했고, 죽여야했던거에요.

잔인하지요.

중간이 볼록하기도 합니다.

이것에 찔리면 칼이 빠져나올때 얼마나 더 아팠을까요.

잔인합니다.

동물만 죽였으면 동물에게만 미안하겠지만,

같은 인간도 찔렀네요.

아무 생각없이 청동검을 봤었는데 난생처음 충격을 받았습니다.

 

위만이 고조선의 왕이 된 과정이 나와요.

위만은 고조선을 집어삼켰죠.

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15년 만에 죽자, 나라분열, 뒤를이어

한나라가 다시 중국을 통일하였습니다. 이때 연나라왕은 흉노국으로 도망치고,

그의 부하 위만이 1000여명을 끌고 고조선의 서쪽에서 살게 해달라 간정을 합니다.

고조선의 사람이 된 위만은 야심이 있었던 덧 뵈지요.

한나라가 쳐들어오니-뻥이었다죠- 왕검성을 지킨다는 핑계로 성문을 열게하여 그냥,

그대로 고조선의 왕이 됩니다.

좀 억울했지만-제 입장에서- 위만은 고조선의 모든 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계속 발전시켜 나갑니다.

 

고조선에는 8개의 법이 있었데요.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에 처한다- 사람을 죽였다는 이야기이지요. 얼마나 많이 죽였으면

법이 다 생겨났을까요.

남을 다치게 한 자는 곡식으로 갚는다- 뭐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데 다치게 하는 것은 또한

없었겠습니까. 인구가 좀 되었다는 소리로도 들리네요. 옆집 애가 우리집 애를 다치게 하면

뭐 법정에 나가겠습니까. 그랬나부다 할 것을. 인구가 좀 되니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의

분쟁이 해결안되어 법정앞에까지 나간 것 아닐까요.

기타 이런 법들은 주로 부자의 재산과 권력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도 했데요.

봐요. 현재와 고조선 시대. 뭐 다를게 없지요.

 

이색적이었습니다.

고조선이 주변의 여러나라들과 교역을 했다는게.

대체 얼마나 몰랐으면 이런 것이 다 이색적일까요. 저의 뇌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런 무뇌한...

유럽사람들 국경을 걸어서 넘어가듯이 우리도 중국과 그러지 않았을까요?

그냥 간단한 검문소만 통과하면 되지 않았을까요?

활발히 교류했데요.

한나라의 무제라는 황제가 있는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황제 가운데 한명이었데요.

아직도 위만의 피가 고조선에 흐르고 있네요. 고조선의 우거왕은-위만의 손자- 한나라를

견제하려고 흉노랑 손을 잡았데요.

뭐 이런저런 이유로 한나라와 싸우게 되었고, 우거왕이 죽고, 왕자까지도 항복했지만 왕검성은

무너지지 않았데요. 그러나 지배층의 분열로(싸움이 너무 길어지니 항복하세, 아닐세 끝까지

지켜내야하네) 허망하게 멸망했데요. 기원전 108년이었죠.

한나라는 고조선의 땅에 4개의 군을 설치하고 직접 지배하려하였는데, 백성들의 저항에 부딪혀 낙랑군만 남게 되었데요. 제가 아는 낙랑공주도 이때 나오는 것일까요?

 

낭락군은 중국의 문물을 한반도에 들여오는 창 구실을 했어요. 옛 고조선의 땅에는 고구려가 일어났고, 남쪽에서는 고조선 유민들이 철기 문화를 퍼뜨리면서 삼한이 성장하기 시작했데요.

 

학창시절에 그렇게 외워지지도 재미지지도 않았던 부분들이었는데, 오늘에서야

그들과 화해합니다.

너네, 좀 하는데.

고조선을 마지막까지 지켜냈던 대신 성기.

반대세력이 죽였다지요.

고조선의 마지막왕은 우거왕이있어요.

 

외워봅시다.

고조선. 우거왕, 108년 멸망.

국립중앙박물관가서 아는척 해야죠. ^^

 

쉬어가는 장에 연도를 세는 방법이 없어진다면? 이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엔 한권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1권의 3단원 중 1단원 읽었습니다.

1권을 두주에 걸쳐 읽는 방식 좋겠습니다.

숨을 고르며 읽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100도씨 라는 만화를 추천합니다.

역사의 한순간이죠.

저는 좋은 만화를 찾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출판하는 출판사를 찾고 있었는데, 창비가 그런 만화를

출간하고 있더군요. 창비말고도 또 있으면 좋겠어요.

계속 찾아볼 거에요.

유감스럽게도, 뻔뻔스럽게도 100도씨. 아직 다 인읽어 보았어요.

요즘엔 저의 감을 믿습니다.

아이는 읽더니 이런 무서운 것을 권횄다며 원망을 합니다.

광주민주항쟁을 다룬 내용입니다.

진짜 좋은 만화책 혹여나 알고 계신분들 알려주세요.

 

 

그리고...제일 중요한 이야기이지요.

제가 매주 금요일 역사책을 읽으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이런지 한 일년 되갑니다.

누가 시킨 것은 아니고, 제가 저를 시켰어요.

옆집 언니랑도 안되겠고, 뒷집 동생이랑도 하다 말데요.

그래서 쑥쑥 엄마들이랑 좋은 책이다 싶으면 같이 읽고, 또 여기에 공개하면

안읽을 수 없으며, 끝까지 갈 수 있겠다 싶어서, 순전히 저를 위해 시작한 방입니다.

아무때나 역사에 무지하다 싶으신분들, 도움을 받고 싶은 분들, 잘아는데 무지한

저를 도와주고 싶은 분들이 함께 책을 읽어나가며, 혹은 구경만이라도 해주며

응원의 댓글로 한주한주를 연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읽는다 선언해보세요. ^^

힘겹지만, 점점 똑똑해져가는 기분도 든답니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1권을 읽고 있어요.

총 10권이면 끝나구요.

그 다음에는 수잔와이즈 바우어의 세계역사이야기 갑니다.

다음주는 미처 시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라는 갑자기 생각난 핑계를 대며

1권의 나머지를 읽든다고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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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 2016-01-29 23:34 
아..이 책이 도서관에 없어서, 일단 도서 신청을 해 놓았어요.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시리즈 중에서 "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먼저 아이랑 읽기 시작했어요. 
만화로 된 책이에요. 
둘째 아이는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역사책을 싫어해서 이 책으로 가볍게 시작하려고 해요. 
역사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역사를 왜 알아야 하는지, 왜 제대로 알아야 하는지를 이제 겨우 이해하기 시작했네요. 
저도 다시 같이 읽고 있어요~  

책은 좀 달라도 함께 하고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

koneko 2016-01-30 11:26:32
주제가 같은 다른 책을 읽어나가는 것도 묘한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내용 중 재미났던 부분 알려주세요.

저희집 애는 이 책 몇번 보더니 재미없데요.
그럼 저 혼자 가는 거지요. ^^
래리도 혼자 갔는데요 뭘...ㅋㅋ
이 책은 뒤로 갈수록 재미있어요.

벨린님 응원합니다.
반갑다영어야 2016-01-29 21:25 
저는 이러쿵 저러쿵 말할 처지가 못 되어 그냥 읽었다는 얘기만 합니다^^;;
아니 아직 읽고 있어요
이틀 전 이사오고 첨으로 도서관에 갑니다
그리고 좀 놀랍니다
제 기억에 코 앞이었던 도서관은 생각보다 멉디다
차를 타기엔 가까운 거리지만 걷기엔 좀 머네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는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멀다 느끼지 못했나봐요
지금은 자전거 끄집어 내고 넣고 경사진 길 올라오며 
허벅지 근육 터져버릴까 그냥 걸어갑니다 ㅋㅋ
그러니 쪼매 멉니다
그리고...
제 생각보다 책이 많지 않네요 완전 꿈의 도서관을 그리고 있었던 겐지...^^;;
행복한 한국사 빌려오고 이래저래 시간이 안 되어
오늘 오전 작정하고 읽었는데...
좀 재미가 없습니다 코네코님 지송^^;;
저는 진짜 역사라면 무식합니다 완전 무식 ㅜㅜ
그런 제가 용선생 읽을 땐 오~~재밌는데~하고 읽었어요
근데 요건...마치 교과서 같습니다 ^^;;
용선생도 3권까지 밖에 안 읽어 잘 모릅니다
그런데 잘 모르는 제가 읽기엔 그렇네요
그래도 시작했으니 열심히 읽을겝니다
올해는 한국사 책들을 두루 좀 읽는 게 목표에 있습니다
일단...
출석은 매일 해보도록 하지요
코네코님 항상 응원합니다~^^



koneko 2016-01-29 21:41:11
오........반갑다영어야님이 1번 댓글을 찍어주시니 왠지 초창기때 받았던 그 힘이 다시 생각납니다.
요즘, 반영님도 요즘이 요즘이죠? 잘은 모르겠으나 여기저기 뜸해지신 모습에 삶이 바쁘겠구나, 마음이
그렇겠구나 싶습니다.
1권이라 그래요. 우리나라 역사라 2권부터는 재미있어요.
그리구, 저는 더 몰랐던 때 읽었을 때도 재미있었어요.
반영님의 끈기를 알기에 잘 하실 것 압니다. ^^
용선생이 국이 었다면, 얘는 찌게라 볼 수 있어요.
조금씩 밥에 올려 드셔보아요.
짜고 매워야 찌게죠. 찌갠가.
저도 멀리 있는 도서관 포기못하고, 책이 많아 계속 다닙니다.
책의 유혹... .
반영님 조만간 다른 곳 터시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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