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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아무도없느냐]옆집아줌마랑읽는한국사[이] 2017-09-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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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 활잘쏘아닉네임 주몽 = 동명성왕


그러니까 쑥쑥에 추모가 들어와서 활동할 때

닉네임이 "주몽"이거나 "유리아빠"  혹은 "저승사자" 하하.


주몽. 마흔살에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손자들까지 - 주몽할아버지랑 싸웠던 부여의 왕-  대소 할아버지랑

계속 전쟁을 치루게 되지요.

그 가문이 원래 유전자가 약했는지 주몽에 이어 아들 유리왕도 일찍

세상을 떴네요. 그래도 장가를 두번 갔으니 여한이 없다하셔야 합니다.


광개토대왕릉비에 추모왕이 나라를 세웠다고 되어 있고,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도

동명성왕이라 내용이 있으니, 그 역사가 어디에 기록되어있는고 하는

의문이 조금 풀립니다. 역사가들이 그랬데하면 그랬는가부다 하다보니

뜬구름 잡는 것 같아 머리가 여간 가려울 때가 많았는데 말이죠.


참, 다른 곳에서 본 건데요.

소크라테스가 활동하던 시절, 메톤?이라는 학자가 음력에 정확히 윤달을 계산해서

달력을 완성하던 시절, 우리나라는 고조선이었답니다. 그 책에서 묻네요.

그당시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살았던 개개인들의 이름이 남아 있느냐고.

고조선은 저에게 그냥 신화같은 존재였었는데, 왕이 아닌 일반인 중에 게 누구 없냐고.

분명 있었을 그분들을 별을 헤아리듯 붙잡아 보고 싶었어요.

그렇다면 주몽을 따라 나라를 세운 초창기 멤버 오이, 마리, 협부는 대단한거에요.


주몽이 나라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다 부여의 대소왕 때문이었죠.

질투는 나의 힘! 대소의 시기로 부여를 도망치듯 나와 졸본에 자리를 잡습니다.

처음에는 강한 국가가 아니었지만, 나중에는 한나라와도 맞짱 뜰 수

있을 정도로 부강해 집니다. 중간에 어느 왕에 와서는 잘 먹고 잘 살게 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대목에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조선시대까지도 굉장히 백성들의 상황이 어려웠다는데, 고려 왕실에서는 백성들의

상황을 모르고 배불렀다는데, 이때라고 그랬을리가요.

그저 전보다 나아졌다는 정도로 생각해봅니다.


6대 태조왕은 영토확장에 박차를 가했던 인물로, 한나라 사람도 두려움에 떨었답니다.

자신의 백성들이 잘 살기 위해, 혹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역사책에서

이런 내용으로 정복, 전쟁들을 살펴보게 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당하는 나라로서는

얼마나 끔찍한 일이겠어요. 지금은 그래도 대부분 국경선과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고는 있지만,

머리속이 뒤죽박죽 뒤엉켜 버립니다.


고구려는 제대로 된 농업국가로 발전했는데, 벌써 토지가 있는 분과 없는 분, 많은 분과

없는 분등으로 상황이 극과 극이 되어 나라에서 오죽하면 진대법을 실시합니다.

봄에 쌀을 빌려주고 가을걷이 때 이자를 붙여 되돌려 받는 것이지요.

이때도 토지가 많았던 자들과 없는 자들에 이르기까지 나라에서 빈익빈부익부를 해결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었던 거에요. 물론 계속 되지만요.


bc108년에 고조선이 묻을 닫고, bc 37년에 고구려가 세워졌으니,

그럼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나볼까요?


고조선에 이어 두번째로 세워진 나라가 부여랍니다. 700년동안이나 건재했던

나라랍니다. 고조선의 후기 때 이미 여러부족 들의 형태로 나라가 존재했었고,

후에 하나의 나라고 섰는데, 이때의 부여 귀족들의 이름을 통해 '윷놀이'가

생겨났데요. 귀족의 호칭에는 가축의 이름이 붙어 있었는데, 윷놀이의

도-돼지, 개-개, 걸-양, 윷-소, 모-말을 뜻한데요. 되~게 양소만해! 라고

외우면 되겠습니다.

이번 명절에 윷놀이 때 한마디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부여의 각 부족이 누가 더 가축을 잘 기르나 경쟁하면서 생긴 놀이래요.


순장풍습이 있었는데, 그렇담 어느쪽에 서시겠어요?

귀족이었을까죠? 생을 함께 접고 묻힌 노비였을까요?

흑흑..저는 그냥 귀족 마누라 할랍니다. 결혼 조하!


부여의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지금의 북한의 동해이기도 한데, 옥저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옥저에는 머리에 쪽을 찌지 않은 민 머리에서 유래한

민 며느리제도. 아직 어린 여자 아이를 데려다가 키워서 며느리로 맞이하는 제도.

반대로 고구려에는 사위를 처가에서 데리고 살아서 데릴사위라고 했답니다.

옥저는 왕이없는 부족국가였고, 힘이 약했는지 고구려에 조공을 바치다가 결국

고구려에 흡수되었어요. 흡수될 때 데릴사위제를 처음 접한 옥저의 민며느리들은

속으로 굉장히 기뻤을 것 같아요.


옥저 아래쪽에는 동예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임금도 없고, 마을과 마을간에 서로

교류도 없이, 산과 강으로 경계를 짓고 살았던 탓에 큰 나라로 발전할 기회가 없었어요.

역시 고구려에 정복당합니다.

한반도 남쪽에도 78개의 작은 나라들이 있었는데, 서로 연합하여, 마한, 진한, 변한 등의

형태로 서로를 지켜주었어요. 지금의 유럽연합 같이 말이죠.

남쪽은 토지도 비옥해 날씨도 따뜻해 1년에 두번 축제를 열면 며칠 동안 부어라 마셔라했데요.

그러다가 균형이 깨집니다. 한강유역에 있어서 농사가 잘되던 백제가 주변나라들을

정복하기 시작한 거에요. 진한에서는 쇠 만드는 기술을 앞세워 사로국이 신라로 발전해 나갔어요.

변한은 철이 많아서 그것을 수출하면서 성장했답니다. 금관가야로 이름을 바꾼 구야국은 가야 연맹의 우두머리가 되었데요.

그러다가 점차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자 형태로 삼국시대가 시작되었데요.


삼국지에 당시의 우리나라의 문화가 잘 기록되어 있다고 하니, 집에 있는 만화책을 이제라도

재도전! 벌써 몇 번째 도전인지 모르겠으나 도전해봐야 겠어요.


옥저 동예 등은 너무 머리 속에서 맴맴 돌기만 했던 내용들이었는데, 삼국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같았던 나라들을 이번에 머리 속에 조금 쟁여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후손들이 바라볼 때 제 4차 산업혁명의 징검다리 같은

시대라고 한다면 속상하겠는데요.

옥저 동예 등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일어설 수 있는 초석이 된 국가들 이었다로 정정합니다.


고구려시대로 날아갔다가 다음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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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여유 2017-09-10 18:56 

코네코님~~ 댓글이 무지무지 늦었네요..


하지만.. 책을 읽고 있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다시 들어왔어요. ㅎㅎ

주중에 남기려했는데.. 우찌하다보니 댓글 달다가 글 날라기만 했네요. ;;


추모...

전, 추노는 들어봤어도, 추모는 처음 들었네요.

주몽, 동면성왕만 알았는데, 이번에 '추모'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전쟁은 예나 지금이나 백성들에게는 끔찍한 일이네요.

지금은 국경선이라는 게 생겨서 다행이긴한데..

아직도 우리는 분단국가이고, 요즘 북한이 계속 엄포를 하는 통에...

기사 보기가 꺼려지기도 해요. ㅠ.ㅠ


지금 우리 시대가 후대에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해보니..

별 의미없는 작은 순간으로 기록될 듯도 하네요.

하지만 각 시대별로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으니

역사란 것이 기록에 남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란 생각도 드네요.


다음 주는 좀 더 열심히 읽고, 댓글도 빠릿빠릿 달께요~ ^^

koneko 2017-09-10 20:16:35
아..저도 추모가 추노인건가..ㅋㅋ무지가 낳는 억지 한번..ㅋㅋ
글 올리고 댓글 달고나면 금새 다음주에요.
쉬운 책 두권도 내용기억하며 가자니 헉헉 댑니다. ^^
오히려 사람 목숨이 요즘이 조금 더 나아진건가 싶기도 합니다.
역사가 과연 무엇인지.
아직은 피비린내 나는 권력다툼의 연속으로만 보입니다.
끝까지 가다보면 무언가 가지고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여님 화이팅이에요. ^^
햇살맘마 2017-09-08 10:39 

코네코님~ 역사 완전정복 하시네요^^

저도 뒤늦게 아이들과 구석기시대부터 책읽기 시작하였는데... 자꾸 일에 밀려 꾸준히가 쉽지 않네요ㅠ

그래도 코네코님 진도 빼주시니 자극이 되어서 읽어야겠다는 책임감이 팍팍 생기니 감사해요~~*

오늘은 꼭 고조선부터 다시 찬찬히 읽어볼게요

(지금 이 시대가 역사에 어떻게 남을지.. 여운이 남네요.. 소소한 저희같은 사람들의 힘이 모여 슬기로운 대한민국 만들어가길 기대해보아요^^)

koneko 2017-09-08 20:32:32
옥저랑 동예를 머리에 집어넣으니 고조선이 가물가물합니다.
이번에는 절대로 잊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버텨볼랍니다.
햇살맘마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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