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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아무도없느냐]옆집아줌마랑읽는한국사[육] 2017-10-11 10:58
koneko 2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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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의 아들. 성왕이 수도를 사비로 옮겼어요.

땅도 넓고 배가 드나들기 쉬운 사비에서 백제를 더 큰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였죠.


이름도 남부여로 바꿉니다.


이제 신라와 힘을 합쳐 고구려에서 한강도 되찾아 옵니다.

배신도 있어야죠. 신라가 한강상류를 차지했는데

백제의 하류도 차지해 버립니다.


성왕이 직접 군사 50만을 꾸려 정벌에 나섰는데

백제에 심어놓은 스파이의 발설로

신라군에게 성왕이 죽음을 당합니다.


당시 태자였던 무왕이 와신상담을 자청하고

그의 아들인 의자왕도 용맹하여

직접 군사를 끌고 신라로 들어가

40개의 성을 한번에 함락시켰어요.

의자에 앉아있던 왕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러.나.

그사이 신라는 당나라에 구원요청들어갔는데

의자왕은 방심을 했는지 술과 놀이에 빠졌어요.


백제가 안에서부터 흔들리자

신라의 김유신장군이 앞서 백제를 칩니다.


660년.

남부여-백제의 마지막 해였어요.

나당연합으로 사방이 막힌 의자왕은

계백장군에게 군사 5000을 끌고 황산벌로 가도록

지시합니다. 네차례 신라를 물리쳤으나

신라의 어린 화랑들의 용기가 신라군의 사기를

북돋아 백제군은 모두 궤멸당하고 말았어요.


5000 : 50000  = 백제 : 신라 였답니다.

계백.  :  김유신 = 백제 : 신라 였답니다.


결국.

백제의 의자왕은 패배의 술잔을 따라올렸습니다.

의자왕 왕족 백성 1만명이 당나라로 끌려갔어요.

나머지는 신라의 백성이 되었구요.


이때 백제의 수많는 유물 유적도 거의 다 사라졌겠죠.


십제. 기원전 18년에 시작한 나라에서 

백제로 거듭나며 700년 간의 왕조로 거듭나다가

남부여로 660년에 나라의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에도 부흥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권력다툼과 당나라의 힘에  무너졌습니다.


다음책에는 백제의 해상무역에 대해 소개하는 

가상 이야기가 있어요.


백제가 개척한 다양한 길에는

지금도 그때의 도자기며 보물들이 

바다속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유튜브에서 노래가 돌아가다가

타이타닉 주제가가 나오네요. 

고온..^^


백제 문화의 꽃 중의 꽃인 금동대향로 등장합니다.
충남부여의 능산리 절터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출토되었죠.
어디에 있는지 저도 가서 숨결을 느껴봐야겠어요.

이번 책은 박물관에 가보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들게 하네요.

비오는 날은 박물관인데. 말이죠.

백제의 이야기까지 오고나니
나라나라가 저물어 가는 모습에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한번 배울 때 잘 공부했으면
이제서야 고개를 끄덕이지 않아도 될텐데
이 땅위의 모든 것이 이제사
새롭게 보입니다.

학창시절의 공부를 무엇에 써먹을까요?
적어도 지금 현재를 누리고
부모로 살아가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배워야할 것들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공부와 함께 가니
사춘기를 막 들어가는 아이와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의 질문에 솔직하게 모른다 할 수 있고
아는 것은 자랑스레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이 있으니 모르는 것에 있어 당당할 수 
있습니다.

일자무식이 저요.
이자무식도 저요.
삼자도 접니다.

백제 문을 닫았으니 신라를 열어야죠.
다음주에 신라의 문을 열며
드디어 삼국을 제 품에 넣어봅니다.

매번 모르겠더란 말이죠.
지역명과 연도 외우기!
필수 입니다.

십제로 시작해 기원전  18.
으샤으쌰 기운세니 고구려는 기원전 37.
신라에도 가봅시다!

으라차차 세계사로는 13.14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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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여유 2017-10-14 06:52 

백제 유물 이야기를 읽으며..

공주에 갔던 기억이 떠 올랐어요.

그 때 아들이 공주 방문 기념으로 갖고 싶었던 게 '금동대향로'

무령왕릉이랑 박물관 갔다가 산 기념품이 금동대향로..

아이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거 였지만 말이죠.. (아직도 집에 어딘가에 있네요. ㅋ)

책을 읽고, 코네코님의 글을 읽으니..

그 때 갔던 공주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역사 여행~~ 좋은 듯 해요. ㅎㅎ ^^


koneko 2017-10-16 19:13:05
저도 그거 갖고 싶네요.
진짜진짜 멋져요.
지금의 쓰리디 인쇄기를 보면
백제장인들이 뜨악하겠죠. ^^
공주 이번 가을에는 가봐야겠어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햇살맘마 2017-10-12 18:56 

매번 코네코님의 화려한 구술에 홀린듯 이야기를 상상해가며 읽게 되네요~^^

이번주 두개나 글을 올리시구~ 대단해욧!!

저희도 백제의 멸망 이야기 부지런히 따라갈게요^^

koneko 2017-10-12 20:15:31
한동안 아니 등장 하셔서 햇살을 구름이 가렸나 했었어요.
^^아직 읽고 계신다니 반갑고 또한 다행입니다.
함께 하던 분들이 안보이니 저도 책을 마치기 전에
정리해야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
가끔 들러주세요. ^^
그럼 저도 가도 되나보다 하고 갈께요. ^^
다음주도 화이팅입니다.
관심과여유 2017-10-14 06:53:33
햇살맘마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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