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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책을 찾았어요. 2018-11-09 13:52
벨린 5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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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이 다시 영어를 시작하겠다고 한지 한달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베렌을 다시 집듣하고 있고, 다행히 매일 꾸준히 하고 있어요. ^^

종종 혼자 웃기도 하고, 아~ 하면서 이해한 듯한 표정도 보여줍니다. 

예전에 BB를 했을 때 이해못 했던 부분을 이제야 알게 되었나봐요. 

그저 한시름 놓았다 생각이 들고, 흐뭇하기까지 해요. 


그제는 갑자기, ORT를 찾더라구요. 매직키가 재미있다면서.

초등학교 1학년때였던 것 같은데....매직키 좋아하며 읽었던 것이...

그리고는 9단계의 다음 단계도 있느냐고 물어보길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라고 했죠. 쑥쑥몰에서! ^^

ORT 각 단계별로 살펴보고 제품 상세설명도 읽어보더니,

10단계 읽고 싶다고 살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어요! 


세상에, 세상에! 

캐런이 저에게 영어책 사달라고 부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제가 먼저 늘 권해왔고, 그럴때마다 대답은 "응"이라고 했지만

마지못한 대답이었나봐요. 

이제서야 캐런이 좋아하는 책을 찾아서 다행이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왠지 모를 서운함도 있고..그러네요. 

아무튼 캐런의 저 변화가 하루종일 저를 따뜻하게 해주네요.


잠시 숨고르기 하고 시작하는 시간이 중1을 앞두고 찾아와서 한편으로는 오히려 다행이에요.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여유가 아직은 있으니까요. 

아이 속도를 맞춰가기가 엄마로서는 많은 기다림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욕심도 내려놓아야 하고, 욕심을 내려놓은 자리에 아이에 대한 서운함보다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편안한 마음을 채워야 하구요. 


^^ 욕심을 내서 다른 책들도 사줄 요량으로 은근슬쩍 보여주고 권해보았는데

정중하게 거절하네요. 일단 ORT만 읽어보겠다고.  엄마 혼자 신나하는 모습이 들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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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엄마 2018-11-16 23:37 
제가 던져주는 책들을 예의상 읽어주시다가 본인이 원하는 책을 말할때는 얼마나 예쁘던지.
"이 책 사줘!" 라고 해도, "예, 아가씨, 분부대로 합지요!" 라고 사주게 되더라고요 ㅋㅋ
은근슬쩍 다른 책도 권해보셨다는 모습이 제 모습같아서 빵 터졌네요 ㅎㅎ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찾은 캐런을 응원합니다!!! ^^
햇살맘마 2018-11-13 10:24 

아~ 캐런의 변화가 정말 기쁘고 사랑스럽네요^^

한없이 앞으로 나아가고만 싶은것이 엄마 마음인데^^;;

뒤로 한걸음 물러나주면 오히려 아이들이 앞으로 나아가는것 같아요^^

기다려준다는것. 정말 힘든일인데 벨린님이라서 잘하실거 같아요! 

저희 아들도 좀 진도가 나가나싶어 제가 당기니 더 주춤하네요ㅠ 저도 조금더 숨고르기 하고 기다려줘야할까봐요^^

벨린 2018-11-16 07:59:28
육아는 아이와 연애하듯 밀당하는 것이라고 누군가 그랬는데...^^
알아서 서로 서로의 맘에 들게 해주면 좋을 텐데, 그게 잘 안되요, 그렇죠? ^^
무심한 듯 기다려주기, 우리 서로 화이팅!!
운영자 2018-11-12 14:20 
쑥쑥몰에서 검색까지 ~^^
너무나 감사합니다!

캐런이 엄마를 많이 사랑하고 배려하는 아이였나봐요^^

쑥쑥회원님과 아이들이 영어 뿐만 아니라 관계도 자라나는 모습들을
올려줄 때 너무나 마음이 따뜻해져요~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정석인 것 같지만 참 쉽지가 않아요~

캐런과 벨린님의 현재와 미래도 계속 쑥쑥이 응원합니다^^
벨린 2018-11-16 07:55:20
아이의 마음을 제가 빨리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늘 옆에 있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씩 한발짝 뒤에서 지켜봐주는 시간을 가져야 하나봐요.
응원 감사합니다.
야무진토마토 2018-11-09 18:02 

아이가 책 사달라고 할때처롬 예쁠때가 또 없죠^^*

도서관에서 예전에 빌려봤던책을 다시 찾길래 

사줄까? 물어보니

우선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결정하겠다는 알뜰한 딸 덕에

책 사고 싶은 엄마는 시리즈로 사고 싶은데 

그것도 꾹꾹 참다가

한권 한권 고르네요


결국은 자신의 결정이여야 

제것이 되는 것이니

제 삶을 차곡차곡 자기의 것으로 완성해가는 

그 의지에 박수와 감사를 보냅니다^^*

벨린 2018-11-12 10:50:35
책 사고 싶은 엄마. 공감 백배!! ^^
저도 여전히 책 사고 싶은 엄마에요. 딸아이는 이제 책은 그만 사고 옷 사입으라고 하는데,
그래도 책 사는 즐거움이란~^^
제 첫째 아이를 보면서 결국은 자신의 결정이 스스로를 움직이게 한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스스로 결정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엄마는 기다려주고 격려해주고... ^^
혜정 2018-11-09 17:06 

요즘은 자기속도에 맞춰서 스스로 무언가를 할 여유가 있다는것 자체가 복받은 시간이아닌가 싶어요~^^

한참을 기다렸으니 조금 더 기다리는게 다시 엄마의 할일.

화이팅!입니다~

벨린 2018-11-12 10:47:27
맞아요, 우리는 한없이 기다려줄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어요.
나이가 드니, 그렇게 늘 한없이 기다려주고 바라봐주는 부모님이 계신 것이 얼마나 든든하고 따뜻한지.
저도 캐런한테 그런 엄마이고 싶어요. ^^
서은현준맘 2018-11-09 16:01 

ORT는 언제봐도 재미있는 책인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ort는 재미있게 보는데...사달라는 소리는 절대 안하네요..--;;

그런 점에서 캐런이 먼저 사달라는 말을 했다니 마냥 이쁩니다~

우리집 1호는 예전에 했던 SQR을 다시한번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단 자기가 하고 싶을때마다 시간제약없이 하고 싶다고 하네요.

예전에 했을때는 엄청 힘들어했는데..지나고나니 SQR의 좋은 점을 깨달았나봐요.

요즘 아무것도 푸쉬하지 않고 안하면 안하는대로 지켜봐주니 이런날도 오네요..

아이 속도에 맞춰가기....엄마에게는 많은 기다림이지만 이게 필요한 것...이게 맞는 말이예요!!

벨린 2018-11-12 10:45:49
서은이 SQR할 때가 생각나네요. 지켜봐주면 먼저 손을 내밀때가 있다는 것...
그런 시기가 온다는 것은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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