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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아이 진행기

글쓴이 수시아27

등록일 2019-09-24 12:54

조회수 1,669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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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저희 아이는 올해 초4 남자아이구요..정식 엄마표는 1년반 정도 진행을 했어요. 

날따방 에서만 주로 활동했고 현재는 ar3점대 챕터북 재밌게 읽고 있네요.  얼마전엔 쑥쑥 덕분에 a to z mysteries 완주해서 상장 신청했구요~^^

리딩레벨은 정해놓지 않고 마음에 드는 책 취향대로 편하게 읽는 편이에요~ dvd도 많이 보구요~ 묵독이 싫을때는 cd로 듣는것도 좋아합니다..일년반 부지런히 달렸더니...이제는 안정기에 접어 드는것 같아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물론 저희아이보다 훨씬 뛰어난 아이들도 많아요~

데이빗은 그저 노는게 제일 좋은 평범한 초등학생 이랍니다~하지만 엉덩이 무겁게 붙이는 시간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어요~ 저의 1차 목표는 달성된 셈이죠~^^


엄마표로 진행하다보면 문득문득 불안하시죠..저도 그랬어요..취학전에는 노부영이랑 마더구스 열심히 보여주고 들려주고 같이 춤추고 노래 부르다가 7살에 큰맘 먹고 ort전집을 들였는데..아이가 싫다고 거부하면서 아예 손을 놓은적도 있었네요..2학년이 되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동네 어학원에 보냈어요..아이가 선생님과 잘 맞고 학원을 정말 좋아해서 8개월정도 그렇게 진행하던 중, 학원비를 아껴서 엄마랑 둘이서 한달해외여행을 해보자고 아이를 설득해서 학원을 그만두고 다시 집에 들어 앉혔습니다..

다시 ort 1단계부터 시작하는데 학원에서 파닉스를 떼고 브릭스를 했던지라 진도가 쑥쑥 나가더군요..그렇게 0점대에서 3점대까지 올리고 아껴둔 학원비로 이번 여름방학때 토론토로 한달살기 다녀왔어요~^^

GEOS 어학원이라고 캐나다에서 꽤 규모있는 곳인데 초등학생이 거의 없고 중고등 성인 위주의 학원이에요.

레벨1 부터 6까지 있는데 테스트결과 5단계 배정 받았지만 어휘가 어렵다고 아이가 힘들다고 해서 4레벨로 4주 꽉채워 수업 받았네요~ 평일에는 9시부터 2시반까지 수업 듣고 오후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토론토 곳곳을 여행 했어요..지금 돌아보니 저랑 아이랑 많은 시간을 꼭 붙어서 보냈네요..물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참 귀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엄마표 힘드시죠..학원에 맡기면 편할것 같죠..

하지만 내아이를 가장 잘 사랑으로 지켜봐주고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는것 같아요..

이렇다할 눈에 띄는 아웃풋 하나도 없는 깜깜한 터널같은 시기를 잘 보내면 선물같은 결과가 나옵니다..그동안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은 차곡차곡 쌓여서 결국 터져 나올때가 분명히 있어요..지치면 잠깐 쉬더라도 다시 일어서서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세요..배신 없이 돌려 받으실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제 새로운 도약의 계단을 앞에 두고 있네요..이정도에서 만족하고 끝낼지 아니면 계속 갈지는 지켜봐야겠지요..엄마표에서 아이표로 서서히 전환을 해야하는 시점인것 같아요..응원이 필요해요..새로운 당근도 준비해야죠~ 아이는 앞으로 여행 가보고 싶은 도시가 많아요..내년이나 내후년쯤 열심히 모아서 또 가야겠어요~!!

그때쯤 다시 소식 전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네요~ 2019년이 금방 지나가버릴것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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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male 2019-10-31 11:55 

현재 1학년 엄마표 영어 진행중인데

말씀처럼 깜깜한 터널을 아이와 함께 걷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지만

언젠가는 선물같은 햇살이 비치겠죠?

이 글 보면서 오늘도 다시 두 주먹 불끈쥐고

아이와 힘차게 해볼랍니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건 엄마이까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시아27 2019-12-14 21:05:10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셨다니 참 다행 입니다~^^ 3~4년동안 인풋만 쏟아붓는 집도 간혹 있어요..하지만 기간이 길어진 만큼 아웃풋이 정말 엄청 나더라구요..조금 넣었는데 금방 나오는 결실은 좁고 얕아요..지금 당장은 답답하시겠지만 부디 넓고 깊게 쌓으시기 바랍니다~!!
솔원맘 2019-10-16 00:21 
한달 살기 아이에게 잊지못할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용기를 본받고 싶네요!
수시아27 2019-10-17 17:17:13
저지르면 다하게 되더라구요..적지않은 돈이 들어가니 욕심도 나구요~^^;;
케이트한나 2019-10-05 22:12 
멋지시네요. 저는 아직 엄마표는 못하고 미교학원 다니면서 집에서 원서읽기 하고 있어요. 한달살기 참 좋네요^^
수시아27 2019-10-17 17:16:42
학원 다녀서 시간이 충분치 않겠지만 원서 읽기는 꼭 꾸준히 지금처럼 하시길 바랍니다~
유포릭 2019-10-01 13:32 

한달살기 멋져요^^ 저도 그렇게 해보렵니다

수시아27 2019-10-04 11:50:13
꼭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언제나영어 2019-09-26 20:21 

글 잘 읽었습니다.

캐나다라면 비행기값만 해도 몇백일텐데 한달살기 부럽네요.

나중에 정보도 공유해주세요

수시아27 2019-10-01 11:50:43
선택과 집중이 꼭 필요해요~ 여행을 계획 했다면 오래된 가전이나 차를 바꾸는 것을 미뤄야 겠지요~^^ 하실 수 있어요~가기전에는 저도 걱정과 불안만 가득했는데 막상 용기내 다녀오고보니 이제 시드니 호놀룰루 등등 또가지 못할게 없다 싶네요~^^
로즈매리 2019-09-26 02:32 

한달살기저도떠날수있었음좋겠어요

수시아27 2019-09-26 10:24:09
사교육비 줄여서 저축하시면 하실수 있어요~^^ 가까운 곳은 5백정도, 먼곳은 천만정도 생각하시면 돼요~
pinetree1m 2019-09-25 12:34 

정말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아기가 취학전이라 흥미 붙이기 위주로 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불안해할 거 같긴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스스로에게 보상도 하시면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하시니 뭔가 힘이 됩니다!

이또한 육아의 한 방법이라 생각하니 육아의 동지를 만난 것 같아 기쁘구요~^^ 앞으로도 좋은 후기 부탁드려요!!

수시아27 2019-09-26 10:25:02
아주 잘하고 계시네요~유아기에는 흥미 붙여 즐기고 초등부터 약간의 학습을 차츰차츰 추가하시면 좋은것 같아요~^^
사샤23 2019-09-25 09:53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화이팅!!
수시아27 2019-09-25 11:48:38
네~우리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요~^^
홍설맘 2019-09-25 07:02 

결정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멋지시네요.

저도 엄마표를 하면서도 불안감이 공존하는데 님의 글을 보고 다시 마음을 잡아봅니다.


수시아27 2019-09-25 11:49:28
네~마음 다잡으시라고 제 이야기를 나눠봤네요~ 불안감은 내려놓으시고 꾸준히 해보시길 응원 합니다~^^
운영자 2019-09-24 13:28 
안녕하세요. 수시아님27^^
시간내어서 이렇게 정성스러운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손 놓을때도, 또 불안할때도 믿음을 가지고 가는게 어려우셨을텐데 쑥쑥과 함께 해주시고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도 엄마도 그 시간동안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요~

시간 되실때 캐나다 한달살기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그리고 앞으로의 수시아님과 아이에게도 큰 응원 보냅니다.
이런 하나하나의 과정들을 발판 삼아 앞으로의 더 멋진 인생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수시아27 2019-09-25 11:51:29
응원과 격려 감사드려요~^^ 지금 쑥쑥에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힘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 장문의 글을 써봤네요~시작할때는 끝이 보이지 않았는데 어느새 가느다란 빛이 가까이 온것을 느낍니다~쑥쑥 덕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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