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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BigEnormousTurnip

PICTURES BY Helen Oxenbury

STORY BY Alexei Tolstoy

지난번 82차 공동구매때 구입한 책입니다. 설무렵에 배달되었기에 뜯어보지도 못하고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며칠전 문득 떠올라 한참을 뒤져 겨우 찾았더랬습니다. 배달된 박스채로 재활용 상자 모아둔 곳에 같이 쌓여 있더군요. 하마터면 생돈 날릴번 했습니다.^^* 그중 제일 먼저 빼들었던 책이 이책입니다. (사실 아직 다른책은 오디오도 틀어보지 못했지만...) 이 책은 너무나 잘 알려진 톨스토이의 작품이기에 한글동화든 영어동화든 여러 가지 버전으로 많이 출판되어 있지요. 그런만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다양하게 각색하여 role-play로도 많이 활용하는 내용이구요. 이 책은 특히 오디오 시디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작가인 톨스토이의 모국인 러시아를 연상케하는 노래풍이 특히 독특하며 인상적이군요. 우리애들이 아주 좋아하고 또 너무나 기발하고 쉬운 activity를 했기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내용으로 즉흥적으로 role-play를 했는데, 제 아이디어가 아니고 평소에 장난치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우리 둘째 딸아이의 장난에서 비롯되었지요.

책 읽기 전에

책의 내용은 이미 알고 있었기에 먼저 오디오시디를 틀었지요. 뮤지컬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해서 무척 관심이 갔거든요. 오디오를 틀어 놓고 듣고 있으려니 큰 아이가 CD 케이스를 들고 와서는 묻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Jinyoung : 엄마 이거 이 그림 노래야? Mom : Yes, it is. Jinyoung :(무를 가리키며) Mom, This turnip? (아직 단어의 조합수준입니다.)Mom : Yes, right! It's a turnip. (맞아, 무란다.) Then, Jinyoung, what do you think about this turnip? (그런데 진영아, 무가 어떤 것 같애?)Is this big or little? (커 ? 아님 작아?) Jinyoung : It's big. (두 팔을 벌리며) Very big. 아이가 big, little의 의미는 알지만enormous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기에 이 뜻을 알려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케치북을 펴고 색연필로 쥐,고양이, 그리고 코끼리를 그려가며 이야기를 했지요. 아시죠? 일부러 쥐는 아주 작게, 코끼리는 아주 크게 그립니다. Mom : I'm going to draw something on this paper. Guess what it is. (종이 위에 뭔가 그릴거야. 뭔 지 맞춰봐.) (쥐를 그리며서 묻습니다) This is a little animal. It has sharp and strong teeth , so it can gnaw something well. It is afraid of cats. It says "Squeak, squeak." What is this?(이건 작은 동물이야. 날카롭고 튼튼한 이가 있어서 잘 갉아먹을 수 있어. 이건 고양이를 무서워 하지. "찍찍"하고 소리를 내. 이게 뭐지?) Jinyoung : Mouse! It's a mouse. Mom : Good Job! (고양이를 그리며) This is the animal that a mouse is afraid of. What is this? (이건 쥐가 무서워 하는 바로 그 동물이야, 뭐지?) Jinyoung : It's a cat. Mom : Very good! Which is big? Which is little? (잘했어. 어느게 크지?) Jinyoung : Cat is big. Mouse is little. (아직 관사를 잘 안붙입니다.) Mom : Now, I'm going to draw something another. This is an animal, too. It's very, very big animal. Yes, it's an enormous(이때 팔을 양껏 벌려주며 표정을 아주 과장되게)animal. It has a long nose called a trunk. What's this? Jinyoung : It's a elephant. (아직 a와 an 구분 못함) Mom : Yes, right! Look at these animals. This mouse is little.How about this cat? (잘했어, 이 동물들좀 봐. 이 쥐는 작지. 이 고양이는 어때?) Jinyoung : It's big.그런데 엄마, 고양이는 쥐보다는 크지만 코끼리 보다는 작아요. Mom : Yes. This cat is big, but this elephant is very very big. This is an enormos elephant. 그런후Where's My Teddy책을 가져와서 잠시 보여주며 gigantic 의 의미와도 비슷함을 알려주었습니다. enormous라는 뜻을 충분히 알려준후, 책을 가져와 표지를 보며 더 이야기했지요. the old man, the old woman, dog, cat, mouse는 다 되는데, granddaughter가 걸리더군요. Mom : (손녀를 가리키며) What's this? Jinyoung : Girl. Mom : (할머니를 가르키며) She is this girl's grandmother.(할아버지 가르키며) He is this girl's granfather. And this girl is their granddaughter. Jinyoung : 아, 손녀? 그런데 왜 엄마 아빠는 없어요? (^^*) Mom : Well, I have no idea. Why aren't there her dad and mom here? (글쎄, 잘모르겠는데, 얘 엄마 아빠는 왜 여기 없을까?) Jinyoung : 아, 얘 아빠는 회사 갔구요, 엄마는 학교 갔나봐요. (자기 생활을 반영합니다.^^*) 그리고 책을 큰소리로, active 하게 동작을 섞어서 읽어주었을 뿐입니다. 내용이 워낙 쉬워 아이가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큰애는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는데, 할아버지가 무를 뽑다가 혼자 힘으로 안되자, 할머니를 부른후, 그래도 뽑을 수 없는 장면에서부터 How did they do? Did they pull it up or give up to pull it up? What would happen next? 라고 묻자, "응, old woman이 granddaughter 불러서 같이 잡아 당겨요"라며 예측을 하더군요. How did you know that? 했더니 "앞에 그림에 보면 있잖아요. 그 그림보고 생각했어요."라고 대답합니다. 이렇게 읽어준 후 CD를 틀어놓고 3번째 트랙의 노래까지 책을 보며 같이 들었습니다. 특히 해당 대목마다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잡아당기는 동작, 부르는 시늉, 할 수 없다는 시늉을 하면서... 노래 튠도 쉽고 계속 반복이 되기 때문에 특히 "And they pulled and pulled again, but they could not pull it up." 부분은 금방 완벽하진 못하지만 따라 부르게 되더군요.

책 읽고 나서 role-play하기

이 글을 올리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사건(?) 때문입니다. 사실 이 책을 읽어주고 나서 role-play나 어떤 activity를 하겠다는 생각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날 책도 일어주려고 시작했던게 아니라 제가 먼저 궁금해서 CD부터 들어 보려고 시작한 것이 그냥 자연스럽게 책을 읽어주게 된 거죠. 책을 읽어주고 나서 저녁 무렵이라 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진공청소기로 한참 청소를 하고 있는데 평소 장난끼가 많아서 꼭 몇년전 유행했던 웃옷 카라나 가방등에 끼우는 코알라등의 인형처럼 서있는 엄마나 아빠의 다리를 끌어 안고 매달리는 장난을 치던 둘째(40개월)가 역시나 청소하는 제 다리에 매달리다가 이번엔 청소기 본체를 끌어 안더군요. 그래서 제가 무의식중에 "Don't pull it" 그랬더니만 "Mom, 이거 turnip? I pull it up." 이라고 하며 끙끙대며 끌어당기더군요. 깜짝 놀라기도 하고 우습기도 해서 한참 웃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기발하지요? 순간 저녁시간에 쫒겨 서두르던 청소를 팽개쳐 두고 아이들이랑 즉석 role-play를 시작했습니다. Mom : OK. Let's play together. I am the old man. Jinyoung, you are the old woman. Jinha, you are the granddaughter. And this cleaning machine(윽, 갑자기 청소기가 뭔지 몰라 대충 만들어 붙였습니다. 맞는지?...)is the enormous turnip. We will role-play like this book. How about you? (좋아, 같이 놀자. 나는 할아버지고 진영이 너는 할머니, 진하 너는 손녀야. 그리고 이 청소기는 무지무지 큰 무야. 이 책처럼 역할극 할 거야. 어때?) Jinyoung, Jinha : (폴짝 폴짝 뛰며) OK, mom! Mom : (거실 바닥에 화분에 깔린 조그만 돌을 몇 개 뿌리며 할아버지 목소리를 내며 ) Grow, grow, little turnip, grow sweet. Grow, grow, little turnip, grow strong. (청소기위에 덮어둔 수건을 조금 걷어내며 ) Wow! This turnip has grown already! What an enormous turnip! I should pull it up for dinner. (끙끙대며 청소기 흡입 호스를 끌어 당기는 시늉을합니다. 그러다가 이마의 땀을 닦는 시늉을 하며 ) Oh, I can't pull it up. I need someone's help.(두리번 거리다가 ) Honey, come to help me, please. Jinyoung : OK. Mom and Jinyoung : (엄마의 허리를 진영이가 안고 같이 당기며 같이 외칩니다. ) Let's pull it up. Pull and pull again. Mom :(진영이에게) We can't pull it up. We need someone's help. Who can help us? Jinyoung : Granddaughter! Mom : That's it. Call her please Jinyoung : (진하를 향해) Come on, granddaughter! Help me, please. Mom, Jinyoung, Jinha :Let's pull it up. Pull and pull again. (열심히 끌어 당기다가 엄마가 줄을 당기며 힘을 빼고 넘어지면 아이들도 따라 넘어집니다. ^^ - 살살 하세요.) Wow, we have pulled it up. We have done it. Let's eat this turnip for dinner. ... 하며 칼로 자르고 나눠 먹는 시늉까지 했습니다. 특히 무을 뽑아서 넘어지는 장면에서 애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문제는 그날 이후 제가 청소하기가 두렵습니다. 청소기만 꺼내면 특히 작은애가 turnip놀이 하자고 아예 청소기 위에 올라 앉습니다. ^^* 별 다른 소품없이 집에 있는 청소기를 가지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주는게 바로 동화가 아닐까 싶네요.

융판동화로 해보세요.

재미있게 놀았고 아이들이 좋아하길래 아예 각 그림을 스캔해서 코팅한후 융판에 붙여가면 본문을 외워서 들려주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스스로 붙여가며 놉니다. 아직 제대로 문장을 다 말하지는 못하지만 대충 흉내내며 큰애가 동생을 데리고 엄마노릇을 하는군요. 스캔받은 그림이랑 융판에 붙여가며 스토리텔링 했던 사진을 간단히 덧붙여 봅니다. 만약 자료를 만드신다면 그림을 출력한뒤 색연필로 덧 입히시면 좀더 산뜻한 그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림을 스캔한후 그림판에서 편집한 것이라 선명도가 좀 떨어집니다. 참, 아래의 커다란 무 그림은 제작년이던가 제가 사는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모음 종이 더미속에 있는걸 나중에 아마 쓸데가 있겠지 싶어 주워 놓은 것인데 이번에 아주 요긴하게 썼습니다. 저 뒤에 가면 지난번 엄마표교구 전시회했던 것들 사이버전시 코너에 제가 만든 교구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Five Little Moneys Jumping On The Bed 에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침대도, 포장 상자와 재활용코너에 버려진 바비인형침대의 커버를 주워와서 세탁한후 사용한 것이랍니다.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잘 활용하면 좋은 교구들을 만들 수 있지요.^^* 그리고 사진이 여~ㅇ 아니올시다 로군요. 빨리 디지털카메라를 사야겠는데... -_-;; 위의 사진이 맘에 안들어 각 그림을 스캔해서 연결해 보았습니다. 코팅한 그림자료 크기가 크다보니 부분 부분을 스캔해서 연결하게 되어 이음새가 매끄럽지 않네요. img1.gif img2.gifimg3.gif img4.gifimg5.gif img6.gif

 

원본게시글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CDX_001&number=3048&page=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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