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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맘 - 열두번째 - 내가 처음으로 읽은 중국어동화책

글쓴이 세아이와

등록일 2015-09-20 23:32

조회수 2,384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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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화책 한권을 다 읽었습니다

딸 말고 제가요 ^^

 

제가 이 나이에  중국어 동화책을 읽을 거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도 중국어를 못하는 엄마가 딸에게 가르칠 거라고 

 떠듬떠듬 사전 찾아가며 워드를 치고 책을 만들어

단어를 찾아 써 넣고 읽기를 연습합니다 .......

 

드디어 한권을 다 끝냈네요

엄마라고 잘 읽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상관없어요 세이펜이 유창하게 읽어주니까요 ^^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 양 책은 제게 상징적인 책이 되었어요

이 한권을 끝내기 위해 한달의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예전 글을 보며 알았네요

물론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린 것은 죽기살기로 공부하지 않은 것 때문이겠지요

 

중국어 공부는 제게 취미이니까요 ^^

딸에게도 그렇게 해주고 싶습니다

원해서 하는 공부... 하면 즐거운 공부를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쉽지만은 않아요

이 나이에 공부를 해 보니 이제야 공부가 즐거우니까요

^^

 

늑대가 드디어 죽었어요 @@

 

 

에이미는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 3강을 공부했구요

동화책 읽기도 했답니다

저는 맛있는 중국어 레벨2 - 2강을 했구요

 내용이 많아져서 일주일에 한강씩만 하며 복습을 해야 머리에 들어오네요 ㅋㅋ

 

 

주말 가을 바람을 느끼며 집 근처 놀이터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저희 사는 곳은 시골이랍니다 ^^

 

오늘 산책하다가 풀 숲에서 스르르 기어나오는 뱀에 화들짝 놀라 얼마나 호들갑을 떨었는지 몰라요

마음이 좀 진정되었나 싶을 때 또 뱀 한마리 더....

그리고 도마뱀도 보았다는[email protected]@

 

백로가 날아와 고기 잡아 먹는 것도 보고 오리들도 보았네요 ㅎㅎㅎ

남편과 손 꼭 잡고 산책하면서 쫑알대는 건 아이들이 아니라 엄마랍니다

분식집에 들어가 3800원어치 먹고 놀이터에 가서 남펴니 건네준 헤즐넛 커피를 마시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이 세상 행복을 다 가진 기분이네요

 

참 행복한 나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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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지롱 2015-10-18 03:46 

멋지십니다!!

저도 아이때문에 시작한 중국어 공부인데.. 혼자 고군분투중입니다^^;;;

혼자 동화책 한권 해치울만한 실력은 아직 안되지만,

나름 노력중인데 시간이 참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ㅎㅎ

세아이맘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요!!

세아이와 2015-10-19 10:05:46
혼자 공부하고 계시군요 저희와 같이해요
저도 혼자하다가 꾸준히가 힘들어서 여기 다른 분들과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진행기 이야기 나눈답니다
어딘가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어요
르지롱님 중국어 공부 응원합니다 우리 같이 열심히 ^^ 해요
koneko 2015-10-05 08:55 

세아이와 님 화이팅입니다.

중국어 동화책은 아직 흡족할 만큼 이쁜 것이 많지는 않지요.

저도 언젠가 세아이와님처럼 중국어 동화책 읽을 수 있는 닐을 기대해 봅니다.

^^

다률 2015-10-01 23:15 

축하드려요^^

저도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자극이 많이 되네요~~

세아이와 2015-10-02 09:23:22
다률님 혼자 공부하지 마시고 여기서 만나 같이 공부해요 ^^
저는 혼자 하니까 꾸준히 하는게 힘들었어요 ^^
이렇게 공부한 거 공유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니 게을러지지도 않고 좋아요
여기 공부방은 언제나 새로운 멤버 환영이예요
소풍중 2015-09-22 16:23 

아니~이런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지금 접했습니다. 이번주 한주 쉰다는^^ 정말 맘먹고 열공하려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세아이와님~ 제가 보고싶겠지요^^ 아~ 이놈의 매력 제가 좀 매력이 있지요. 여럿 제매력에 빠져 못헤어나오고 있는데 그분들에게 제가 하는말~ 제발 날 잊으라고~ 신랑에게 집중하라고~ 그런답니다.^^ 절 잊으시고 모두 명절 잘보내세요. 그럼~휘릭
나나맘 2015-09-22 19:53:35
저도 소풍중님 잊고 신랑에게 집중해야겠죠^^;;
다음주는 쉰다니 허벅지 꼬집으며 잊으려고 노력해보겠습니도
행복한 짱스맘 2015-09-21 21:45 

세아이와님 축하드려요.
정말 열심히 하신 내용이 보입니다.

잠깐 반성중~~~

열두번째 미션입니다.

10여년전 잠깐 중국에 있을때 맥도날드가서 햄버거 시키느라 진땀 났던 기억이 나서 웃었습니다.

'r' 발음 잔뜩 넣어가며 햄버거를 외쳤는데 아무도 못 알아 들었다는... 나중에 햄버거가 '한바오바오'라는걸 배우고 나서야 자유롭게 시켜 먹었답니다.

그 전까지는 무조건 '쩌거 쩌거~' 로 모든걸 해결 ㅋㅋㅋ


1.My work



2. Jina's work

이 번 배우는 내용에서 중국 전통 놀이기구 '콩쥬'가 나왔어요. 우리의 요요 같은거예요.

진아양 문제 풀다말고 한참을 콩쥬로 놀았어요.

세아이와 2015-09-22 09:24:33
아 햄버거는 한바오바오 ㅋㅋ 쩌거쩌거로 용감하게 중국을 누비셨을 짱스맘님이 전 대단하게 여져지는걸요 단어장 교재로 이렇게 쭈욱 흐트러짐?도 없이 ㅋㅋ 공부를 하시는 모습이 제겐 넘 대단한 실력자로 보입니다 단어장으로 공부하는거 느무 어려웠거든요
지나 동화속 공주님처럼 예쁘게 입고 콩쥬로 노는 모습 아유 귀여워요 저 토끼 그림책은 교재 안에 만들기 구성이 있나보네요 재미있게 진행하는 지나의 모습을 보면 이모도 뿌듯해집니당
이제 가을이예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네요 맑은 하늘을 보면 여행가고 싶어진답니다

다음주는 추석연휴라서 한주 쉴게요 2주후에 만나요~~~
소풍중 2015-09-22 16:15:49
단어장 하루하고
포기한 1인입니다.
아직 무리인가봐요.^^
행복한짱스맘님과
진아의 진행기를 읽으며
우리 모녀는 뭐하나 하고 있습니다.
데이지가 계획표를 만들어 달라기에
해줬더니
녀석 다른건 안지키고
자유시간만 칼같이
지키고 있네요.
진아언니 열공한거 보여주어야 겠어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지몽왕자 2015-10-13 10:43:04
와아~~~콩주도 구하셨네요~~어디서 구하셨을까요? 왕궁금^^::
즐겁게 중국어 입문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나나맘 2015-09-21 14:05 

중국어를 취미로.. 비법은 그거네요~ 한단계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단계가 심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입에도 안붙고 우울한 한주였는데 이방에 오니 또 위로가^^ 앞단계에서 허술하게 한게 계속 발목을 잡는 기분이고 그럼에도 계속 진도는 쭉쭉 밀어내고 있는게 현실이네요~ 이렇게 하다가 짠하고 실력이 늘면 얼마나 좋은까 하는 생각도 하고 ㅎㅎ 이번한주는 좀더 즐기며 공부해볼게요~~
세아이와 2015-09-22 09:27:25
언니 흐흐 진도 따라잡기가 힘들어보이는데요 우째요 쭉욱 치고나가면 실력도 팍팍 쌓이지 않을까요?
전 교재가 어려워지니 욕심을 좀 버리고 천천히 나가고 있어요 ^^;;; 스트레스 안받고 즐기는 방법은 정말 취미생활로 하는건데 그렇게 하면 실력이 늘랑가몰라유 ㅋㅋ

언니 추석연휴가 곧 이네요 다음주에는 한주 쉴게요 미리 공지를 안 올려서 댓글로 ^^
2주뒤에 만나요
언니 화이팅
소풍중 2015-09-22 16:06:56
실력자 나나맘님께서
겸손한 말씀을^^
짠~하고 어느순간
말문이 트일날이 올겁니다.
저두 그날을 기다리며^^
저는 요즘 친구에게 한단어씩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이번에 가르쳐 준 단어는
e (으어)입니다. 이건뭐
스마트폰으로 성조표기를
못하니^^
어디가도 밥굶지 말라고
배고프다(으어) 열심히 외치라
가르쳤지요^^
명절 잘 보내시와요~
행복한 짱스맘 2015-09-23 10:01:42
중국어에 ‘慢慢地’라는 말도 있듯이 천천히~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다음에 반가운 소식 전해주세요.
소풍중 2015-09-21 10:44 

세아이와님~엄지척^^ 열취중에 저도 취하고 싶네요. 사시는곳이 어디신지 산책로, 놀이터 모두 맘에 드네요. 거기에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그림이 따로없습니다. 이번주는 활활타던 모닥불에서 잠깐 사그라드는 불모드로 취중했구요. 데이지는 6강복습 7강 진행 그리고 마지막 8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캠핑을 떠났지요. 해발 850m에 있다는 황매산캠핑장입니다. 금욜 저녁 꼬불꼬불 어두운 산길을 위험을 무릅쓰고 도착하여 열심히 집짓고 앉았더니 하늘엔 별이요. 조그만 개울의 물소리 벗삼아 한잔 기울였답니다. 아침 남의편이 등산을 하잡니다. 아주 가깝다고 하였지요. 그래~ 가볍게 출발 여기여? - 아니~ 300m만 더가면 된다. 이 대화만 앞으로 열번은 더하게 되니 중간생략... 슬슬 지쳐가며 제가 외칩니다. -제발~ 날 버리고 가라~ㅠㅠ 그리하여 버리고 갔냐구요? 어디요. 인정없는 신랑은 끝까지 나를 속여가며 기어이 정상으로 유인합니다. 보이십니까? 저 가파른 계단과 안개를 헤치며 정상에 서있는 제가? 맨밑 오른쪽 모서리 끝에 제가 있습니다. ㅋㅋ 위에 아주머니들 인증샷 찍는다고 신나셨습니다. 지금 저는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아프고 물건 줍는다고 앉으면 못일어나는 신공을 발휘중입니다. 암튼 제가 정상에 오르는 것을 허락하신 황매산께 감사드리며 당신또한 제 40평생 정상에 오른것이 다섯손가락안에 드는데 거기에 황매산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길.... 이번주도 취중합시다.
세아이와 2015-09-21 11:16:26
소풍중님댁 이야기는 정말 어느 블로그에서나 만날 수 있을 듯한 캠핑과 자연 속의 생활을 보여주십니다 아웅 부럽습니다 어두운 산길을 헤쳐나가 집을 짓고 하늘의 별을 본다는 말씀에 제 모든 상상력이 동원되네요 모험하는 가족 넘 멋져욤
황매산이 어디쯤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 산은 앞으로 제게 소풍중님을 떠올리게 하는 산이 될꺼 같아요
정상에 함께 오르기 위해 소풍중님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 남편분께 멋지다고 전해주세요
이번주도 행복 가득한 날들 보내시길요
나나맘 2015-09-21 14:17:08
저도 황매산이 어디있는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그 이름을 들으면 소풍중님 생각날거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넘 멋지네요~ 저까지 덤으로 호연지기를 키울수 있을듯 ㅎㅎ
세아이와 2015-09-22 09:28:21
소풍중님 제가 공지를 안드려서 댓글로 말씀드려요
다음주 추석연휴라서 한주 쉴게요
2주후에 뵐게요 그동안 소풍중님 보고시뽀서 오똑하지?? *^^*
행복한 짱스맘 2015-09-23 09:57:39
다시 태어나면 소풍중님댁 아이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산이며 들로 뛰어 다니며 노는 아이들 보니 부럽고 진아한테 미안하네요.
언제 이렇게 중국어 공부를 하시는지 대단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다음에도 멋진 풍경 기대할께요.
sun517 2015-09-21 10:40 

축하드려요!!!!  드뎌 한권 끝내셨군요...

세아이와님께서 말씀하신 "중국어는 취미다"  깊이 공감합니다.

공부가 안되거나.. 공부를 못하게되서  스트레스 받으면 이건 취미야... 취미...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  

이렇게 주문을 외운다죠... 

그래서 이번주도 이렇게 조금밖에 못했어요... 주문을 너무 남발했나봐요... ^^;;;

이번주도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셨네요.. 써주신 글만봐도 행복해하시는 세아이와님의 모습이 그려져요.

어제 제가 사는 인천에 '독서대전'이 열렸어요.. 매년 하는 행사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인천에서 그 행사가 열렸네요..  인천시에 있는 도서관마다 부스를 열어 여러가지 책과 관련된 체험행사를 했습니다.

정말 많은 도서관이 있더라고요..

나만의 독서통장만들기, 미니북만들기. 책표지로 가방만들기. 책제목 맞추기게임,, 등등

물론 책과 관련이 조금 먼 체험행사도 있었지요..  머그컵만들기, 책읽는 미니언즈 클레이로 만들기.. 

여러 출판사에서도 책을 저렴히 판매하기도 하고 이벤트도 하고요..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있었는데.. 제가 간 일요일에는 작가 강풀 님이 오셨더라고요..

아이들과 체험하느라 해주시는 말씀은 자세히 들을수는 없었지만..

익히 들어본 작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꼬박하루를 보내고 파김치가 된 저는 아랑곳하지않고 행사장에서 사온 170피스나 되는 퍼즐을 맞추겠다고 각각판을 벌려놓은 딸래미들에게 남은 반은 내일하자고 사정사정해서 겨우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오늘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하는 딸들에게 고맙다고 얘기해줬습니다. ^^

 

세아이와 2015-09-21 11:10:51
맞아요 맞아
취미활동이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는거죠 ㅋㅋㅋ 어려울 때 우리 이건 취미활동이야!!! 라고 외쳐봅시다
독서대전 행사 참 다양하네요 아이들과 뜻깊은 체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책표지로 가방 만들기 하고 싶네요 ^^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부럽습니다

아이들의 체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ㅋㅋㅋ
퍼즐 나머지 반도 곧 마무리되겠는걸요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이번주도 우리 화이팅 외쳐봐요
소풍중 2015-09-21 11:28:49
네~취미로 즐기면서 해야지요.
알파벳도 모르던 딸이
취미처럼 영어책 읽히니
어느순간 글을 읽는걸 보고
느꼈지요.
공부로 다가갔으면
멀어져간 영어가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아이들과 좋은 시간 가지시고
마지막글에 "고맙다"란 세글자에
반성모드 들어갑니다.
저는 어제 딸에게
"고마해"란 세글자만
외쳤거든요.ㅠㅠ
나나맘 2015-09-21 18:37:32
취미로 하는 중국어 공부 이번주도 즐겁게 해봐요^^
170피스의 퍼즐이라니... 말만들어도 눈이 침침해와요.. 지금쯤은 벌써 다 완성하신거 아니예요?
세아이와 2015-09-22 09:29:31
태양님 ㅋㅋㅋ 제가 공지를 안드려서 댓글로 말씀드려요
다음주 추석연휴라 한주 쉴게요
2주후에 다시 만나요~~~ 즐거운 명절 보내셔요~~~
행복한 짱스맘 2015-09-23 10:08:11
독서대전에 다녀 오셨군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저희집에서는 조금 먼 거리라 패~스~
지난주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 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다녀왔는데 결론은 책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가였어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시간들이었을것 같아요.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삐약이아빠 2015-09-21 01:38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짝짝짝!!!!!!!

세아이와 2015-09-21 11:06:51
삐약이 아빠님은 혹시 아빠?? ^^
감사합니다
하율하은맘 2015-09-21 00:38 
와 대단하네요.~~
세아이와 2015-09-21 11:06:20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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