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시디꽂이 2002-10-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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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년 10월 22일


수학이든 영어든 엄마가 집에서 자녀를 지도할 때 얻을 수 있는 장점 중의 하나는 시간 구애 안받고, 아이에 따라 맞춤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또한 빠지기 쉬운 함정이 규칙적으로 하기 힘들고 아이가 잘 할수록 과욕을 부리기 쉽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잘하면 잘할수록 더 어려운 과제를 아이 코앞에 디민적은 없으신지요?




전 그런 우를 범한 적이 있습니다.


아니 지금도 늘상 그런 유혹을 받고 삽니다.



아이가 한줄짜리 쉬운 영어 그림책을 듣고 따라 읽게 되자 좀더 어려운 책을 골랐고, [Gogo loves English 시디롬]을 할때도 아이가 잘 해내자 시디롬 3장과 워크북 1권을 한달만에 나간적도 있습니다.


엄마의 초조함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법.


아이는 어느덧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영어 그림책 보는 걸 싫어하기 시작했어요.
아차, 이게 아닌데......


그렇게해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면서 모으기 시작한 교육용 게임시디가 이젠 제법됩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시디를 아이들이 다 좋아했던 건 아니에요.


제일 먼저 샀던 시디가 리더래빗의 Reading Development Library 시리즈 중 1단계였는데, 이미 짱구니 스타크래프트니 하는 오락성이 강한 게임을 맛본 우리 애들에겐 동화책을 시디로 만들어서 화면이 움직이는 [리빙북스 시디]는 지루하기 짝이 없었던 거죠.


그나마 나중에 구입한 아서의 초등영어 교실(Arthur's Reading Game)은 아서와 D.W라는 캐랙터와 아이스크림 게임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했지만, 지금도 아쉬운 점은 단순, 폭력적인 오락성 강한 게임을 접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리빙북스 시디]를 만나게 해줬더라면 훨씬 좋아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점이에요.





그 후로는 주로 [교육용 게임시디]와 리더래빗 시리즈같은 [영어 종합 학습 시디]를 주로 샀습니다.


그 첫시도가 매직 스쿨버스 공룡편이었는데 사용 설명서도 없이 달랑 시디롬만 들어있어서 얼마나 황당했는지......캡션 기능이 있어서 영문 자막을 켤 수는 있었지만 그야말로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그렇게 더듬더듬 찾아 게임을 한 기억이 나네요.


모두 3시대, 7곳을 방문하는 건데, 공룡을 좋아했던 아이들은 사용 설명서 없이도 기가 막히게 게임을 찾아서 즐기는 걸 보면서 입을 딱 벌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다음에 [I SPY 시리즈]와 휴몽거스 제품 [풋풋 시리즈], [프레디 피쉬 시리즈], [파자마샘] 시리즈등을 해봤는데, 처음 교육용 게임시디를 사시는 분은 휴몽거스에서 나온 시디가 좀 쉬울 듯 싶습니다. 영문 캡션 기능도 있고 무엇보다 자세한 게임 힌트북이 있어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거든요.





요즘은 게임을 완전 분석해 놓은 곳도 많은데, 씨디사랑(www.cdsarang.co.kr)에 가보시면 도움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교육용 게임 시디는 할때마다 내용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사용 설명서에도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스파이 폭스]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적진지를 찾아가는 방법 2가지, 진지에서 최종 대결을 벌이는 방법 2가지, 마지막으로 우유 무기를 해체하기 위한 방법 3가지가 조합되어 총 12가지의 코스가 나오는데, 솔직히 아빠 사랑이라는 분이 쓴 완전 분석편을 읽어보기 전까진 12가지나 되는 줄 몰랐고 제가 이 시디를 30%도 활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뜨아악~~


(오해는 안하시겠지만, 저 이분이랑 전혀 모르는 사이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가지고 있는 시디롬을 정리해 봤습니다.





[교육용 게임 시디]





* I Spy 시리즈:





노란색 커버의 I Spy (원어민 기준 5-9세)








자세한 게임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여기를 누르세요.



I Spy Spooky Mansion (원어민 기준 6-10세)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여기를 누르세요.



I Spy Treasure Hunt (7세 이상, 가장 최신작)









애들이랑 남편이랑 시디롬 값 뺄 정도로 했는데, 우리집 큰애(초등3년/ 1학년 겨울에 처음 해봄)는 좀 괴기스럽긴 해도 I Spy Spooky Mansion(유령의 집)이 제일 재미있다고 합니다.





눈알과 해골이 뒹굴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으시시하답니다. 그런데 지금 초등학교 2학년, 3학년인 여자 조카(둘이 자매입니다요)에게 선물했는데 엄청 좋아했어요. 사실 이 애들도 영어는 많이 접한 편이 아닌데도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사물을 찾아내는 것이 '영어 공부'로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지난번에 대구에서 저희집에 놀러왔을때 같이 I Spy Treasure Hunt를 했는데 거의 열광하면서 하더군요.


물론 이 시디롬을 다 해본 큰 애와 둘째의 도움을 받아서요.



그런데, juice님 댁은 I Spy 시리즈가 별 인기가 없다는 걸 보면 취향에 따라 안 좋아하는 집도 있는가 봅니다.





*풋풋 시리즈 (4세 이상)





주인공이 풋풋(발음대로라면 '펏펏'이 맞을텐데...)이라는 귀여운 자동차랍니다.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에게 소개해 주면 아마도 쏙 빠지지 않을까요?






풋풋2 시간여행: 파이어버드 박사의 타임머신이 고장나서 풋풋의 가장 친한 친구 펩이 도시락통, 역사 숙제, 계산기와 함께 어디론가 뿅~하고 사라져버렸네요. 풋풋이 선사, 중세, 서부, 미래 시대를 여행하며 잃어버린 이 네가지를 찾아 돌아오는게 이 게임의 목적이에요. 4가지 물건이 4가지 시대에 있기 때문에 총 16가지 문제를 풀어야 해요.





풋풋3 나는야, 자동차 경주왕!: 요건 주명이가 영어 서점에서 직접 데모 게임을 해보고 고른거라 애착을 많이 가졌던 시디인데, 두 애가 시도때도 없이 하더니 그만 시디가 망가져서 이젠 할 수 없게된 게임이랍니다.


자동차 마을의 500미터 경주 초대장을 받은 풋풋. 그런데 경주에 참가하려면 헬멧, 타이어, 깃발과 참가번호, 기름통이 있어야 해요. 풋풋이 여행을 하면서 이 물품을 찾고 경주에 참가해 우승을 하면 게임은 끝이 납니다.


마지막에 1등으로 골인을 하고 시상대에 올라가 트로피를 받는 맛에 아이들은 기를 쓰고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더라구요.





*파자마샘 시리즈(4세 이상)


현재까지 출시된 3편까지 모두 해봤을 정도로 애들이나 저나 엄청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특히, 재필이의 파자마샘 사랑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


난이도는 1,2,3탄 다 비슷비슷해서 어느걸 먼저해도 상관 없을 듯 싶네요.





파자마샘1 어둠을 잡아라: 장난꾸러기이지만 아직도 어둠을 두려워하는 샘이 어느날 저녁 만화 주인공 파자마맨처럼 마스크를 쓰고 도시락통에 어둠을 잡아오려는 깜직한 계획을 세우고는 어둠의 집을 향해 출발합니다. 얼마 못가 밧줄에 걸려 넘어지고 가지고 갖던 장비도 몽땅 읽어버리는데, 샘이 광산과 숲속, 어둠의 집등을 돌아다니면서 잃어버린 장비도 찾고 어둠과도 만난다는 게 이 게임의 줄거리입니다.


재필이는 요즘도 가끔 랜턴을 들고 어둠을 잡으러 가겠다며 샘 흉내를 낸답니다.







파자마샘2 천둥과 번개 무섭지 않아요!:거실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자마맨' 만화를 보는 샘. 천둥과 번개가 치기 시작하자 무서움에 떨던 샘은 천둥과 번개 따위는 무섭지 않다고 다짐하고 파자마 샘이 되어 날씨에 대해 알아보려고 벽장 위로 올라가기로 결심합니다.


벽장 위에서 파자마 샘은 세계 기상 센터를 발견하고 거기서 천둥과 번개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망토에 걸려 넘어지면서 빨간색 버튼을 누르고 마는데, 이 때문에 날씨 기계들이 고장이 나서 세계의 가상에 이상이 생깁니다.


고장 목록을 보니 4개의 부품이 없어졌네요.


천둥과 번개가 세계의 기상을 바로 잡으려고 애쓰는 동안 파자마 샘은 이 잃어버린 부품 4개를 찾아서 제자리에 갖다 놓아 세계 기상이 제대로 돌아가게 한다는 게 이 게임의 줄거리입니다.





파자마샘3 You are what you eat from your head to your feet: 음식들이 전쟁을 시작했어요. 살찌는 음식과 이빨을 썩게하는 단 음식들이 우리친구 파자마 샘이 살고 있는 몹탑 섬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몹탑 섬의 주민들은 이들을 막기 위해 4명의 마을 대표를 파견하였지만, 모두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파자마샘을 도와 이 4명의 마을 대표를 구하고 몹탑 섬의 주민들에게 평화를 찾아다 주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에요.


F1키를 누르면 게임을 푸는 방법이 상세히 나오는데 모두 영문입니다. (이 기능 때문인지 다른 휴몽거스 시디와는 달리 한글로 힌트북이 없네요.)








*프레디 피쉬 시리즈


바닷속을 배경으로 주인공 프레디와 루써를 도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찾는 게임.





프레디 피쉬1 잃어버린 해초 씨앗을 찾아서





프레디 피쉬2 학교에 침투한 유령을 잡아라!: 학교에 나타나서 장난감을 훔쳐간 유령을 잡기 위해, 프레디와 루써는 유령을 잡을 덫을 설치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도구를 찾기 위해 바다마을의 모험을 떠납니다.





프레디 피쉬3 잃어버린 황금나팔을 찾아서: 프레디 피쉬의 삼촌인 블레니 아저씨는 바다속 축제를 준비하던 중 축제의 시작을 알릴 황금 나팔이 없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프레디와 루써는 황금 나팔을 찾기 위해 과거의 유적과 침몰된 비행기 등을 탐험하며 증거를 모아 누가 거대한 황금 나팔을 훔쳐갔는지 찾는 것이 게임의 줄거리입니다. 매번 게임을 할때마다 증거나 장소, 범인이 달라진다는 게 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스파이 폭스(5-10세): 애교스러운 첨단(?) 장비도 등장하고 제임스 본드를 본뜻 듯한 스파이 폭스하는 것이 꼭 영화 007시리즈를 본뜬 듯한 게임인데 애들 말이 여태까지 해 본 게임 중 제일 복잡하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게임을 다 해보려면 12가지 코스가 있으니 말입니다.





*스쿠비 두 유령 흑기사: 영문 자막 지원이 안되지만 게임이 할때마다 똑같고 게임 플롯이 그리 복잡한 편이 아니라 오히려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난이도가 3단계로 나뉘어져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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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스쿨버스 공룡편





[영어 학습 시디]





*리더 래빗 시리즈





Kindergarten(구판)


1st grade(신판) Capers on Cloud Nine!


2nd grade(신판) Mis-cheese-ious Dreamship Adventures!






1st grade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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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grade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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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to Read with Phonics: 주명이에게 의도적으로 '읽기'를 가르치려고 시작한 것으로 개인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은 시디입니다. 말 그대로 기초적인 파닉스를 익히고 짧은 동화를 듣고 직접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 보면서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I Can Read With Phonics: 원어민 기준으로 5-8세이니만치 Learn to Read with Phonics보다는 난이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구성이 같은 패턴으로 계속 반복되는지라 애가 퍽 지루해했습니다.





Tell Me More Kids(2단계): 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리빙북스 시리즈]





리더래빗 Reading Development Library1 (Golilocks and the Three Bears 와 The Tree Little Pigs)








초등 영어 교실





오르다의 '티미의 이야기(Timmy Climbs the Walls)






[기타]





줌비니의 수학 논리 여행







Gogo Loves English 1,2,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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