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를 덮고자 합니다. 2004-05-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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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5/10



정말 빠른 것이 세월 같습니다.

제가 쑥쑥에 발을 들여놓은 지가 벌써 4년째네요.

아기 같았던 승호는 그 동안 말 그대로 '쑥쑥' 자라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참 감개무량합니다.







처음 쑥쑥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에는 승호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주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내가 간과하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깨달으며 나름대로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 제가 쑥쑥을 통해 얻은 최대의 성과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영어 자체에 대해서도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형편없는 성과 같지만 나름대로 좋은 효과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 쑥쑥에서 다이어리 코너를 통해 글을 올리는 것은 그만두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호가 너무 컸다는 것이 그 이유가 되겠습니다. 제 글의 소재가 보통 승호 일상사인데 이제는 승호의 사생활도 보호해야할 때가 된 것 같아서요. 요즘 승호 얼굴을 보고 있으면 이제 정말 소년 티가 나거든요. 사회 생활을 하는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 주고 싶습니다.



지금 제 컴퓨터의 디렉토리를 살펴보니 제가 쓰다 만 글들이 이것저것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 잘 하는 법, 남이섬에서 잘 노는 법 등등 주로 노는 이야기들인데 끄적거리다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미완성 상태로 방치되어 있네요. 그리고, 고만고만한 승호와 관련된 에피소드들... 완성해서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때를 놓치니까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어디에 공개를 하지 않게 되면 글 쓰는 횟수는 줄겠지만 오히려 좀 더 진솔한 기록을 남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비록 다이어리에 정기적으로 글을 남기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도 어디서 좋은 정보를 얻었거나 좋은 글을 보게 되면 관련 게시판에 짬짬이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승호가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어 조그마한 노하우라도 얻게 되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죠.



아, 뭐 구태여 이런 글을 남기지 않아도 되지만 혹시라도 제 다이어리 글을 기다리는 분이 계실까봐 노파심에서 남기니 이해해주세요.



그 동안 제 다이어리 글을 아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_^)



승호아빠 올림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