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진로세미나 - 공인회계사,보청전문가,의치사,검안의,약사 2009-11-2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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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비해 캐나다는 무엇이든 뒤지고 느리다. 찾아보니 미국은 상세하다 못해 답을 여기다 묵어 놓았구나...라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 자료들이 많았습니다. 그에 반해 캐나다는 완전 거북이 나라입니다. 그리고 여기 오타와는 더욱더.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는 아영이를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는 하지만 시원한 답을 던져놓은 곳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한인이 많은 토론토에서는 약간의 진로세미나가 열리고 있으며 한국일보에서 간단하게 정리를 하여 신문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인듯 보입니다. 자세하고 상세한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으므로 참고 자료로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학교에서 여러 차례 적성 검사를 하여 아이들은 본인이 원하는 본인에게 맞는 전공을 찾고 또한 대부분이 자기에게 맞다는 결과가 나온 전공으로 진학하는 진학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됩니다. 솔직히 아이들이 스스로 다 찾아서 간다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가끔 대학에서 학교로 찾아와서 설명회를 해 주기도 합니다. 8학년이 되자마자 이미 대학에서 초대를 하여 학년 전체가 스쿨 버스를 타고 학교에 다녀오기도 했으니깐요. 그리고 특정 과목에 대한 시험을 대학교 이름을 내걸고 치루기도 합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을 뽑아가고 싶어서.  다른 대학으로 배앗기고 싶지 않은 방법으로요. 암튼 여러모로 점점 관심을 가질 시기이고 알아얄 시기인듯 합니다. 전공,학교...등등 간단한 예로, 고등학생이 되면 해야는 봉사활동도 전공에서 맞게 하면 아이에게도 좋으며 아이를 받아 줄 대학에도 좋고...그러하니깐요.

 

아래 요약된 세미나는 캐나다 한국일보에서 퍼온 글이며 강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생략합니다.

 

 

전문직 진로세미나 (1) - 공인회계사

 

회계사가 하는 일들
회 계사가 하는 일을 크게 나누면 외부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Public Accounting’과 내부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Management Accounting’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이밖에 정부에서 일을 할 수도 있다.


외 부회계감사, 세무보고, 세금 관련 컨설팅 등이 퍼블릭 어카운팅에 속한다. 기업의 예산과 채권, 채무 등의 업무를 다루는 ‘Controller’가 매니지먼트 어카운팅에 해당한다. 정부에서 세무감사원으로 일할 경우 납세자가 부가세나 법인·개인소득세 등을 세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보고를 했는지를 가리는 일을 하게 된다.


*Audit(External & Internal) 
회계사가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회계감사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을 지탱해주는 가장 큰 제도 중 하나가 주식회사라는 제도다. 주식회사는 주주들이 투자한 돈으로 경영진이 회사를 잘 운영해서 이익을 내는 구조다. 바꿔 말하면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있다는 것이다. 그럼 주주들은 어떻게 경영진이 자신이 투자한 돈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 경영진과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사람이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야 한다. 그래서 외부회계감사가 필요하다. 이런 일을 회계사가 하게 된다. 


우리가 한 회사의 사장이라고 가정해보자. 내 봉급과 보너스는 어떻게 결정될까? 일반적으로 회사의 경영실적과 관련이 돼있다. 당연히 경영진은 이익을 많이 내고 싶어한다. 그래서 외부감사는 이 회사의 경영실적이 기업회계원칙(GAAP: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에 맞게 작성됐는지 들여다보는 일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회계감사 테크닉이 동원된다. 회계사는 예를 들어 서류감사, 직원인터뷰, 거래처에 편지를 보내 실제거래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등의 다양한 기법을 통해 해당기업의 재무제표를 감사하게 된다.


외 부회계감사는 퍼블릭 어카운팅에 속하는 영역이다. 반면 내부회계감사는 해당회사의 직원으로 일하는 것이다. 내부회계감사를 담당하는 사람은 일에 있어서는 다른 부서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내부회계감사의 목적은 경영진이나 여러 부서가 회사의 규정에 맞게 일을 하고 있는지를 감사하는 것이다. 이들은 경영진과 독립돼 설치된 ‘Audit committee’에 보고를 하게 돼있어 제도적으로 독립성을 보장받는다.


 
*세무 보고
기업회계감사 못지않게 회계사가 다루는 중요한 분야는 세무보고다. 매년 기업과 개인은 정부에 세무보고를 해야 한다. 이 업무를 대행해주는 것이다.


회 계사들은 흔히 3~4월을 ‘Tax Season’이라고 부른다. 개인세금보고 마감이 매년 4월 말이기 때문이다. 이 택스시즌에는 대부분의 회계사들이 야근을 밥 먹듯이 한다. 4월 마지막 주에는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하는 경우가 많다. 작은 회계법인에서는 회계감사보다는 세무보고가 주요업무다. 


 
*Tax Consulting 
택 스 컨설팅의 목적은 합법적으로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즉 절세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탈세는 불법이지만 절세는 법이 정한 범위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합법이다. 회계사는 세법과 정부에서 발간하는 간행물, 법원판례 등의 연구를 통해 고객이 합법적으으으로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Controller
회계사는 기업의 회계부서에서 일을 하기도 한다. 예산을 수립하고 이에 맞게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며 경영진에게 각종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Canada Revenue Agency(국세청)
공무원인 만큼 좋은 베네핏을 받는다. 비교적 직업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일할 수 있는 좋은 직업이다. 초급 회계감사원인 경우 중급회계를 마치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영어시험, 면접 등을 통해 채용이 된다. 하지만 1년에 한 번 정도 ‘Job Posting’을 하고 지원자가 몰릴 경우가 많아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기도 한다. 따라서 CRA를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한다면 매일 습관적으로 CRA웹사이트에 들어가 모집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지 금까지는 일반적으로 회계사가 하는 일들을 설명했다. 그럼 캐나다에서 회계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겠다. 캐나다에는 CGA·CA·CMA 등 3가지 회계사협회가 있다. 이들 모두 법률로 규정된 회계사자격들이다. 공통적인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1단계: University Degree
먼저 회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반드시 전공이 회계학일 필요는 없다. 어떤 전공이라도 상관없지만 각 협회가 요구하는 필수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2단계: Educational Requirement
각 회계사협회마다 요구하는 과목이 조금 다르다. CGA와 CA는 요구과목이 비슷하며 CMA는 어카운팅 과목이 조금 적은 반면 경영학 관련 과목을 좀 더 이수해야 한다. 각 회계사협회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어떤 대학의 어떤 과목을 들으면 되는지 자세하게 설명돼있다.


지금 대학 1학년이고 회계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공통과목에 경영학과목을 몇 가지 추가하면 졸업과 동시에 3가지 회계사 중 어느 쪽이나 지원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선택의 기회가 넓어지게 된다. 그리고 학점도 관리해야 한다. B 이상을 받아야 이수로 인정된다. 대학원과 학부과정의 성적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회계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 보면 고비가 되는 과목이 몇 가지 있다. 인터미디엇 어카운팅, 코포레이션 택스 등이 그것이다.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고비를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필 수과목들은 'pre-requite'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특정과목을 듣기 위해서는 먼저 이수를 해야 하는 과목들이 있다. 가령 택스를 듣기 위해서는 인터미디엇 어카운팅까지 끝내야 한다. 'Accounting Theory'같은 과목은 어드밴스드 어카운팅까지 끝내야 수강할 수 있다.


CGA 같은 경우는 어떤 과목을 이수했느냐에 따라 5레벨로 나눠진다. 직장에서 일하면 1년에 한 번씩 매니저가 리뷰를 해서 봉급을 정하게 된다. 작년엔 CGA 레벨 4였는데 금년에 레벨 5가 됐다면 봉급에서 혜택을 받기도 한다. 


그럼 언제 회계사협회에 등록을 해서 학점을 트랜스퍼 해야 할까? 트랜스퍼를 할 때 시험을 한 번 더(객관식·주관식 혼합)보게 된다. 공부를 시작할 준비가 됐을 때 트랜스퍼를 해야 한다. 'time limit'이 있기 때문에 이 기간 안에 모든 이수과목을 마치지 못 하면 자칫 낭패를 보게 된다.


 
*3단계: Written Examination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케이스 형태의 시험으로 오랜 시간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4단계: Experience Requirement
앞 서 3가지 조건을 다 충족시키고 어려운 시험을 패스했다 하더라도 경력조건을 채우지 못 하면 회계사 자격증을 받을 수 없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도 시험을 먼저 패스했지만 경력을 채우지 못 해 1년 뒤에야 자격증을 받았다. CGA 같은 경우 3년간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해야 하고 3년 중 2년은 시니어 레벨, 그러니까 매니저정도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만일 3년 내내 북키퍼로만 일했다면 시니어 레벨로 간주받기 힘든 만큼 자격증을 받기 힘들다. 라이선스를 받기 전까진 대외적으로 명함이나 편지에 CGA라고 쓸 수 없다. 


 


좋은 회계사의 요건


*직업윤리 
회계사 또한 다른 전문직과 마찬가지로 높은 직업윤리의식을 요구한다. 지난 2002년 엔론스캔들로 '빅 5' 중 하나였던 아더앤더슨이라는 회계법인이 문을 닫았다. 이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직업윤리에 대한 강령을 강화했다. 


*분석력 
흔히 회계사가 되려면 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계산능력보다는 세법과 회계지식을 바탕으로 일련련의 사실들을 조합하고 문제점들을 파악해낼 수 있는 분석력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마지막 단계의 회계사 시험은 계산능력보다는 케이스를 분석해 해결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커뮤니케이션&프레젠테이션


회계사는 서류에 파묻혀 씨름하는 직업이 아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회계사들도 직장동료끼리 또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회계사협회 웹사이트 
CGA: www.cga-ontario.org 
CA: www.cica.ca 
CMA: www.cma-ontario.org 

 

 

전문직 진로세미나(2) - 보청전문가

직업개요
보청전문가는 청력·균형청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검사·진료하는 일을 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청각손실 징후, 감각과 신경문제를 검사하며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설명해준다. 또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가정의나 관련 전문의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보청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직업윤리와 상담능력, 끈기 등을 고루 갖춰야 한다. 고용수요도 풍부하고 정부지원도 많아 젊은이들이 도전해볼 만한 직업이다.


 


관련학과 입학
토론토 조지브라운대와 키치너의 코네스토가(Conestoga)대에 개설된 관련학과(3년 과정)는 아래와 같은 자격을 갖춰야 입학이 가능하다. 등록금은 책값 포함 연간 4천여 달러. 


*온타리오주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12학년 영어과정 수료자
*11학년이나 12학년 과학·수학·화학·물리·생물 수료자


졸업
학기 중 12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나 인턴십 시간이 필요하며 마지막 학기는 인턴십(320시간)만을 취득하는 학기로 편성되어 있으므로 장소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이후 자격이 갖춰지면 최종졸업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격 취득조건
대 학졸업과 함께 온타리오보청협회원(AHIP) 자격이 주어지며 정부에서 실시하는 국제면허자격시험(ILE)을 통과하면 온주보청상담사(HID)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1천 시간의 보청클리닉 인턴십을 마치면 온주보건부에 보청전문가 자격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병원허가 자격
상기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2천 시간의 인턴십을 추가 수행한 경우에 한해 본인 소유의 클리닉을 오픈할 수 있는 허가번호 취득이 가능하다. 


 
취업기회
*등록된 보청전문가는 보청클리닉이나 보청기 제조회사에서 근무 가능
*병원등록허가를 소유한 보청전문가는 자신 소유의 클리닉 오픈 가능
*보청전문가는 웨스턴온타리오대학이나 그외 대학과정에 진학 가능
*보청전문가는 해당대학 관련학과 연구원이나 인스트럭터로 지원가능

 

 

 

전문직 진로세미나(3) - 의치사

 


직업개요
의치사(Denture)란 의치전문 의료인으로 환자를 직접 본 후 모든 종류의 틀니를 제작한다. 일반 치과에서 이루어지는 치아에 관련된 의료행위는 하지 않으며 나이가 들어 치아가 빠지거나 사고로 치아가 없어진 경우 본인 입과 잇몸 모양에 맞는 틀니를 제작하는 일을 한다. 


치과의사와 기공사의 중간에 있는 특수한 의료인으로 치기공사가 치과의사의 처방을 받아 의치만을 제작한다면, 의치사는 직접 환자를 보고 그 환자의 구강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환자에게 최적의 의치를 만드는 일을 한다. 따라서 기공사보다는 훨씬 전문적이며 환자의 필요에 따라 총의치, 부분의치 등을 직접 설계·제작한다. 


보통 치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의치가 필요한 사람들은 치과의사의 처방을 받아 기공사에게 틀니를 주문한다. 그러나 환자를 본 일이 없는 기공사는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의치가 필요한 사람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힘들다. 하지만 의치사를 통해 틀니를 제작하게 되면 본인 스스로의 애로사항이 의치제작에 세세히 고려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하고 잘 맞는 의치를 가질 수 있다. 


관련학과 및 취업기회
의치사가 되려면 먼저 3년간의 교육과정(조지브라운대)을 마치고 온타리오주 라이선스를 획득해야 한다. 이후 1년 반 정도의 임상경험을 쌓는 인턴십 과정을 끝낸 후 일반치과에 취직하거나 독립클리닉을 개업할 수 있다. 

 

 
전문직 진로세미나(4) - 검안의


검안의 과정, 첫해가 관건
눈 검사와 안경처방은 검안의(optometrist)나 안과전문의(ophthalmologist)만 할 수 있다. 안경사(optician)는 안경을 판매할 수 있을 뿐이며 안경을 처방하는 것은 불법이다. 검안의는 시력 측정을 통해 안구의 굴절이상 여부를 결정하고 적절한 교정방안을 처방한다. 그러나 안질환, 수술 등의 문제 발생 시에는 안과전문의를 소개해준다. 


검안의 과정은 워털루대, 불어권 몬트리올대에만 있다. 검안의 과정은 4년으로, 대학 졸업 후 입학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수업료는 연 1만∼1만5천 달러며 약 17개의 검안의 학교가 있는 미국의 학비는 연 3만5천 달러. 검안의 과정을 마치면 조합시험에 합격해야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검안의는 안경소매점을 소유할 수 없지만 사무실 안에서 안경을 판매할 수는 있다. 또 가게와 사무실이 분명하게 분리돼 있지 않으면 안경사와 동업하지 못 한다. 


안과전문의는 의과대학 4년 후, 전문의 실습 4~6년, 1~2년의 펠로쉽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안경사 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4년 만에 마칠 수 있다. 이밖에 의료보조원 과정도 대부분의 전문대학에 개설돼 있다. 


검안의 등 눈 관련 학과에 진학하려면 생물, 화학 등 과학분야에 강해야 한다. 성적은 평균 A가 돼야 의사가 될 수 있다. 자신과 환자에게 정직해야 하고 대인관계도 좋아야 한다. 또한 한인으로서 한국어도 알아야 도움이 된다. 


검안의 과정에서는 1학년이 아주 중요하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따라잡기 어렵다. 집에서 다니지 않는다면 학교 가까이 거주해 시간을 절약한다. 학습그룹을 구성해 공부하고 일을 해야 한다면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직 진로세미나(5) - 약사


“약사가 되려면 일단 자신이 거주하는 주에 있는 약학대학원(4년제, 이하 약대)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일보가 진행하는 전문직세미나 시리즈 5차 행사인 ‘약사가 되는 법’ 강좌에서 강사는 “온타리오에는 토론토대(워털루대 약대는 토론토대가 ‘위성캠퍼스’로 운영),BC주에는 UBC, 노바스코샤엔 달하우지대 등 주마다 약대가 한 곳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캐나다의 모든 약대들은 관할 주의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받아주고 타주 학생들은 그 이후에 자리가 남았을 경우에만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대 약대를 지난 91년 졸업하고 해밀턴에 있는 샤퍼스드럭마트, 월마트약국 등을 거쳐 2004년부터 토론토에서블루어파크약국(Bloor Park Pharmacy)을 경영하고 있는 이씨는 약대에 들어가기 위한 절차에 대해선 소개만 간단하게했다. 이후 그는 약대를 지망하는 학생들과 이들의 부모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이에 대답하는 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씨는 토론토대에 약대가 있다는 이유로 무조건 토론토대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온주에 약대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토론토대는 다른 대학에서 신청한 지망생들에게도 평등한 기회를 줘야 한다. 이씨는 “뿐만 아니라 토론토대는 점수를 잘 안 주기로유명하다. 내 경우 점수를 보다 후하게 준다는 구엘프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약대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약대 졸업생들이 개인약국을 차릴 수도 있고, 병원이나 보험회사 등에서도 근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주로40%가 약국을 차리고, 30%는 병원에서 일한다. 이씨는 개인약국의 경우 총수입 중 약 30%가 순익이기 때문에 이윤이 매우높은 편이라고 아울러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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