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고 입시도 바뀌었다. 2011-11-14 11:20
6078
http://www.suksuk.co.kr/momboard/BFA_048/58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수능이 끝났다.

예고된 대로 EBS에서 연계된 쉬운 수능이었다.

여기저기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

상위권이 최상위권이 되고 반대가 되기도 하였다.

 

서울대의 최상위과는 수백문제 중, 단 한두문제 틀려야 하고 명문대를 진학하려면 5개 이내로 틀려야 한다.

중간,기말 고사를 보면 한과목에서도 5문제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수백문제중 단 몇문제 틀려야 하니..

여기에 내신,논술까지 최고점을 받아야 한다.

이것은 소위 말하는 수능으로만 대학을 가는 정시의 경우이고 수시라는 제도가 있다.

 

수년전 부터 수시 선발은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도 대학의 70% 정도를 수시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물론 수시에도 최저등급이라는 장치가 있지만 수시의 경우 수시의 경우 한두개 틀려야 하는 압박은 없다.

수시전형도 셀 수 없이 많고 조건도 달라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연대의 우선선발의 경우 언,수,외 1등급이라는 조건이 붙어있다.

올해 처럼 수능이 쉽다면 영어에서 한문제만 틀려도 수시선발은 불안하다.

 

쉬운 수능을 치루던 날,서울대는 수시로 80%를 선발한다는 발표를 했다.

이것은 수능 한,두문제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평가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서울대의 인재관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과거 양적 성장시대의 사회에서는 지식 중심의 '시험 잘 보는 사람'이 필요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시대상이 바뀐 만큼 기존의 인재상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처럼 창의력 있는 인재, 주변을 배려하고 융합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면평가를 하는 수시 모집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수능이 쉬워지고 자격시험화되면서 수능 점수가 변별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도 수시 확대의 이유로 볼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자격시험화된 수능은 학생의 숙련도와 암기력을 판단하는 기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조선일보 기사)


 
잠재력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고등학교까지 주입식 교육과 부모의 무능력,환경등으로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할 수 없는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대학에서 선발해 교육시켜 보면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있다.

어떤 방법으로 그 학생들을 선발할 것인가? 그들을 찾기 위해 입학사정관들은 산넘고 물건너

아이들을 찾아 다닌다.

그러나 가장 기본으로 보는 것은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능력을 보이는 학생들이다.

시골 깡촌에 사는 고등학교 전교 1등을 강남에 데려다 교육을 시켜본다면...

입시전문가 말씀이 호랑이는 호랑이 새끼를 알아본다고 하셨다.

 

이제 서울대는 서울대-고시-출세 이런 인재상을 더이상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이제 사법고시,외무고시도 없어진다.서울대는 고시해서 출세하라고 세운 학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뭔가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해 내는 인재들을 선발해서 키우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

'정의란 무엇인가?' 에서 센델교수의 이야기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SAT만점 받은 학생이 최고의 리더이며 연설가가 꼭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창조적인 능력을 가진 인재도 수백개의 문제중 한두문제 차이로 가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큰애도 키워오면서 참으로 평범하여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

물론 특별한 면도 가진 아이였지만 수치로 나타내는 평가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대학에 합격하던 날 ...이것은 '하느님의 도움'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다.

물론 수능도 합격점에 못 미치는 점수였다.

처음에는 부족함이 너무 많은 아이 대학공부에 뒤쳐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대학을 보내고 학교생활 2년간의 공부과정을 보며 서울대가 인재를 알아봤다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일반고 시절보다 서울대에서 더 큰 성취도를 보이고 군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말 아이를 키우며 그동안 발견할 수 없던 폭발적인 포텐셜을 터트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누구도 알 수 없다,

앞으로 향후 20년 정도가 지나야 진정한 인재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

 

서울대 수시 확대, 특목고에만 유리 비판도

 

2013년부터 수시 80% 뽑아

서울대학교가 10일 발표한 '2013학년도 대학 신입학 전형'은 수시 모집의 비중을 80%로 늘려 정시보다는 수시 위주로, 학생의 지식 평가보다는 잠재력 평가 위주로 신입생 선발의 틀을 바꾼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대는 "정시 모집은 촉박한 일정 속에서 수능 점수 위주로 평가하다보니 학생들의 잠재력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잠재력 평가에는 학업능력, 지적호기심, 추진력, 책임감 등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만큼 3개월여 동안 진행되는 수시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서울대의 이 같은 방침은 다른 대학들에도 영향을 미쳐 '수시 확대-정시 축소'라는 대입의 큰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입시 전문가들은 "서울대 입학을 노리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정시보다는 모집 정원의 80%에 이르는 수시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학창시절을 통틀어 자기 장점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서울대학교 "인재관이 변했다"

서울대는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수시 모집 확대는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면도 있겠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사회가 추구하는 인재관이 변한 것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과거 양적 성장시대의 사회에서는 지식 중심의 '시험 잘 보는 사람'이 필요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시대상이 바뀐 만큼 기존의 인재상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처럼 창의력 있는 인재, 주변을 배려하고 융합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면평가를 하는 수시 모집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수능이 쉬워지고 자격시험화되면서 수능 점수가 변별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도 수시 확대의 이유로 볼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자격시험화된 수능은 학생의 숙련도와 암기력을 판단하는 기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입시 전문가들 "최상위 수험생들, 수시 준비해야"

이미 올해 대학 입시에서 연세대는 정원의 70%, 고려대는 69%, 중앙대는 71%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확대는 각 대학의 공통적인 특징"이라며 "서울대가 우수 학생을 수시모집에서 대거 뽑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여타 대학에서도 경쟁적으로 수시 모집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바뀐 입시안이 바로 적용되는 고2 학생들의 경우 변별력이 커지는 수시 전형 구술 면접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독서, 체험활동 등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고2 이하 학생들은 몇 년에 걸쳐 과외활동, 수상실적 등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목고에 유리하다는 논란 일 듯

하지만 수시 비중 확대는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거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대 수시모집은 지역균형선발전형(고교장 추천)과 특기자전형(2013학년도부터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명칭 변경)으로 나뉘는데, 그중 특기자전형은 합격생 중 특목고 출신이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2009학년도 44.1%, 2010학년도 51.4%, 2011학년도 50.5%에 달했다. 특기자전형은 심층 면접과 구술고사 등으로 합격생을 뽑는다. 입시 전문가들은 "기존에도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서류심사나 구술고사에서 외국어고, 국제고 학생들이 유리했던 만큼 (수시가 확대되면) 특목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백순근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외고생이나 특정 지역 학생을 많이 뽑으려는 의도가 있다면 내신 비중 대신 수능 비중을 늘리는 전형을 실시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시크릿맘 2011-11-19 21:35 

하니비님 안 계신 줄 알고 한 동안 방문이 뜸했어요

오랫만에 들어와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담주 월요일부터 자사고지원시작이라 이렇게 헤매고 있습니다ㅠㅠ

현재 중3 상위권 딸아이(송파)인데 이과희망하는데 자사,일반고 중 어디가 유리한지요??

와니와니 2011-11-17 13:31 

정말 깜~짝 놀랐어요.(제대로 뒷북때리고 있어요ㅠㅠ)

몇달동안 하니비님이 쑥쑥을 떠나신줄알고 그리워만하다가 쑥에 점점 발을 끊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멀쩡하게 칼럼을 써오고 계셨네요..

정말 제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어요.

밀린거 반복리딩하려면 간만에 눈좀 빨개지겠어요^^

제가 그동안 하니비님께 너무 의지하고 있었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저도 아들만 둘이구요.

지방작은 동네지만 이곳에선 나름 엄친아라고 불리는 아들을 둔 엄마예요ㅋ

다른 엄마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구요..

근데 제가 조언듣고 싶은분은 하니비님이랍니다..오래전부터....

큰아이가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해요.

비평준화지역이라 성적으로만 보면 당연히 알려진 명문고에 가야겠지만

수시확대등의 입시정책등으로 혼란스럽네요.

그다음 순위의 학교에가서 전과목1등급을 노려보는건 어떨지...

머리가 복잡합니다.

아이 스타일이 수능보다는 내신공부 스타일인것 같구요.

그런데 중요한건 본인은 1순위 학교를 가겠다네요.

본인 의사대로하기로 기울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사교육없이 혼자 버티고 있는거보면 답답하기도하고...

오랜만에 반가운분을 만나 수다가 너무 길었네요^^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책사랑 2011-11-16 12:55 

큰아이 중1되니 예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이번 수능을 지켜보게되네요~

이번수능에 대해 하니비님께서 어떤글을 올려주실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어요.

아드님의 서울대 최고학과 합격의 감동이 저에게도 전율처럼 느껴지네요.

다가설 수 조차없는 사람들의 성공기와 합격이야기를 들으면

정작 땅에 발을 딛고 있는 제가 왜 이렇게 감동받나 모르겠어요.

 

조선일보 신문기사를 보면서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요.

 

1."학창시절을 통틀어 자기장점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만드는게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개관적인 증거가 수상,과외활동을 말하는건가요?

    수상은 학생부에 남는데 과외활동은 각종대회의 수상을 말하는 건지요..

 

2."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독서,체험활동도 병행해야할 것"에서

   독서는 어떻게 기록을 남기고 체험활동은 어떤것들을 말하는건지요..

 

입시에 무지한 질문인지는 알지만 어디 딱히 여쭤볼데가 없어서 감히 여쭤보아요..

오늘도 좋은날 되시어요^*^

하니비 2011-11-16 13:48:25
고등학교 가면 자연스럽게 다 알게 되는데요.

객관적인 증거란 학생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학생부에 학생의 모든 객관적인 증거가 올라갑니다.
학교성적,수상실적(사교육 방침으로 교내 수상만 인정합니다)
과외활동으로는 봉사활동들이 있는데,돈 내고 외국가서 집 지어주는 사랑의 해비타트
이런거 하지 말라고 합니다.영어를 잘한다면 이웃 보육원에서 정기적으로 학습봉사를 해야죠.
특별한 활동등은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봉사기록도 요즘은 전산화되어 기록됩니다.

독서기록 남기는 것도 형식이 있습니다.담임쌤의 결재를 거쳐야 합니다.NEIS 시스템으로 해요.
뭐가 복잡하더라구요...우리애가 알아서 하기에 자세한 것은 모르고요.
고등학교가면 알게되요.^^중학교에서도 하고 있을걸요.
책사랑 2011-11-16 15:13:33
많이 바쁘실텐데 댓글 감사해요^*^
모나리자 2011-11-16 10:45 

입시  자주 바뀌니...예비고 남학생인데 학원안다니고 있는데 지금 무얼해야하는지 막연하네요

꼭필요한 조언 쪽지좀 주시면 감사^^

영어 NEAT 공부법도?

하니비 2011-11-16 13:49:06
네,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쪽지 참고하세요.
노지숙 2011-11-15 21:30 
잘 담아갑니다.
불꽃 2011-11-15 17:34 

주변에 입시생을 둔 학부모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대입이 얼마나 혼돈의 도가니인인가가 느껴집니다.

또,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겪고 온 학생들, 인서울 한 모든 학생들....이 .

다 대단해 보일 정도예요.

나이 먹고 저도 자식 키우고, 학생들을 바라보면,

예전보다 좀더 학생들의 수고를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우리나라 입시에서 대입이라는 관문을 통과한다는 거 자체만으로 박수.

세대가 바뀌어 학생들의 정서와 태도를 충분히 이해하기가 어려워지고는 있지만,

입시 과정이 너무 힘들다보니, 대학생이 된 모든 학생들이 존경스러울 지경이지요^^

하니비 2011-11-16 00:21:16
인 서울 학생들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이예요.
우리가 대학을 가던 시절보다 더 어려워요,요즘은 누구나 대학을 가기 때문이죠.
그러나 졸업하면 88만원 세대가 되어버리고...
암울하기 그지없는 저성장 시대의 젊은이들 입니다.
셋사랑 2011-11-15 11:26 

솔직하게 객관화된 점수가 아닌 다른 것을(잠재력) 보겠다. 더 힘듭니다. 잠재력을 입증할만한 객관적인 증거만들기 너무 힘듭니다.

그냥 꾸준히 학교공부 열심히 하고 수능이라는 거대한 관문을 통과하는 것에

다른 객관적인 자료까지

그러러면 부모역할이 더 중요해질 듯 해요.

 

우리 큰아이 말로는 대학입시때

외국에 갔다와서 영어 하나 잘한다는 경우로

수학 정말 저 밑인데

수시에 합격해거 거드름 피우는 아이보고

열심히 공부한 친구들 모두 너무 억울해하며 속상해했다고 합니다.

 

다른 맥락으로 봐야겟지만

전략이 필요할 듯 하네요.

저는 솔직히 더 머리아파요. ㅠㅠ

 

하니비 2011-11-16 07:56:29
수능날 서울대 특기자 수시 1차 발표가 났어요.
평범한 애들은 평범한 대로 특별한 애들은 특별한 대로...
지방의 일반고 평범하게(?)만 보이는 학생이 우선선발되기도 했어요.
서울대 우선선발은 대원외고 수석에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수상 정도의 스펙이어야 하는데.
이번에 발표한 학교생활 중심의 평가에 기대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영어 하나 잘해서 명문대를 가는 것은 불가능해요.
몇년전에 재외국민 전형등이 있었는데,영어만 잘하는 애들 뽑아보니 학업을 따라가기 어려워
그런 전형은 사라진 것으로 알아요.

아이들이 머리 아파야 하는데 왜? 부모가 머리 아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제 작은 아이 모의고사 끝나고 이제 좀 편한 마음으로 초겨울을 즐기고 싶어요.
zeze 2011-11-14 18:53 

저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수능이 공무원 시험 같아 지는구나.

저는 뜻이 없어서 관심도 없지만...

주변에 행시나 공무원 시험 준비한 친구들 보면 그런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하나라도 더 틀리는 순간 주르륵 미끄러지는 시험이라고.

에효. 그런 중압감을 어찌 견디겠어요.

전...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

하니비 2011-11-15 00:17:03
12년간 지은 농사를 하루에 판정 받는다는 것이 너무하죠.
초등학교 중간,기말 고사에도 중압감을 느끼는데,인생의 첫 관문인 시험을
하루 한번에 평가받는다는 일은 겪어봐야 그 느낌을 알 수 있는 무서운 중압감이죠.
저는 결혼 후에도 대학입학고사 시즌이 되면 시험보는 꿈을 꾸곤 했답니다.
오히려 아이들 키우며 그런 꿈은 꾸지 않아요.
오늘은 작은 애가 모의고사를 봅니다.
너무 떨리네요.
메이플 2011-11-14 13:57 

하니비님 잘지내시죠?

예비고1엄마인 저는 제발등에 불 때문에 아직 수능이 절절히 와 닿지는 않네요

늘 한고비 한고비씩 넘기며, 앞으로 조금씩 행진하기도 벅찬걸요 ^^

외고입시를 준비중이라 더 민감할 수도 있지만,  내아이가 선택하고 가고자  하는 길이니

잠잠한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기만 바랄 뿐입니다.

 

 

하니비 2011-11-14 17:11:32
쪽지 확인하세요.^^
벌써 고등학생인가요?
다한 2011-11-14 13:10 

요며칠,,,서울대 입시 발표안을 듣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수시비중이 확대될거란 얘기에 일반고를 선택했는데,,이번 발표안이 특목고 자사고에 유리할거란 소문에 또한번 갈팡질팡,,,

물론 아이만 잘하면 어떤 이야기에도 흔들림없이 가야하는데,,그렇질 못하다 보니....ㅠㅠ

가면갈수록 부모가 할일은 더 많아지는듯 하고, 도무지 판단이 서지않는 저는 자꾸만 초라해집니다,,

오늘도 한숨만 나오네욤~~

하니비 2011-11-14 17:10:27
흔들림 없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아이에게 가장 적당한 길로...
특목고생 중에서도 최상위권 특별한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그러나 몇일전 발표된 우선선발에서 지방의 평범한(?) 일반고생도 합격하였습니다.
평범한 길이 가장 넓은 길이더군요.
노력만땅 2011-11-17 10:27:59
저희 아이도 같은 고민입니다.
수시비중 생각해서 일반고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니면 동네 자율고나...
저희 아이도 경영학과가 꿈인지라...
그런데 학교 쌤들은 아이를 불러 왜 특목고 준비하지 일반고 가려하느냐 하시네요..
동네 자율고 생각한다는 아이에게 놀라워 하셨다는...
학교에서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좀 있다보니 관심들이 많으시더군요..
'제가 잘못생각한 걸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게다가 동네 자율고는 올해 1학년이 처음이라 진학율을 모른채 진학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구요..
외고를 보내자니 여기저기 에서 그리고 하니비님 말씀대로 그곳에서도 최상위권 또는 상위권에 들지 못하면 어렵다하시니...
어찌 해야 할지 갈팡질팡입니다.
게다가 동네 일반고역시 그리 좋은 학교가 아닙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그나마 자율고를 선택한중이긴 한데...
정말 선택이 어렵습니다.
교육때문에 이사까지 가야 하나....
그또한 아이들 정서를 생각하면 옳은 길일까 걱정이구요...
도무지 판단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평범한 일반고의 수준이 어느정도 일까요?
저희 동네 일반고는 정말 별로 입니다.
저희 아이때부턴 일반고 선택의 여지가 없다보니 더욱 막막하네요...

윗분들께 쪽지로 전해 주신 이야기 제게도 주실순 없으실까요?
저희 아이도 사교육 없이
집에서 독학으로 영수 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하니비 2011-11-17 13:16:46
노력만땅님 쪽지 확인하세요.^^
노력만땅 2011-11-18 10:41:10
이런 영광이.... 쪽지 정말 감사드려요...^^
플라시보 2011-11-14 11:36 

학창 시절을 통틀어 자기 장점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 만들기!

부담이 팍 옵니다.ㅜㅠ

수치에 하염없이 약한 저희 아들 어쩌겠어요,가던 길 가는 수 밖에요...

하던 독서 하고,하던 딴 짓 계속 하려구요.^^

 

 

하니비 2011-11-14 17:14:26
초등학생이잖아요.
앞으로 입시는 또 큰 변화를 겪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수학은 수학이고 영어는 영어...ㅎㅎㅎ